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지난 2일 광명시민회관 리허설룸에서 안양천을 기반으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군포-안양-광명-금천-구로-영등포 6개 도시와 안양천 문화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6개 기초문화재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안양, 광명, 금천구 3개 지역 기초문화재단이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한 ‘안양천 100리길, 무무무(無舞Move)’ 사업에 이어, 올해는 도시 간 상생을 위해 6개 기초문화재단으로 확대하여 ‘안양천 문화위크’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 사업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은 올해 사업을 함께한 6개 재단 대표이사 및 실무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안양천 기반 6개 기초문화재단 연계․협력 공동사업 추진 ▲협약 재단 간 연계·협력체계 구축 ▲6개 재단 문화생활권 연결 주민의 문화 향유 및 문화복지 증진 기반 마련 ▲협력 재단 간 홍보 채널 활용 및 연계 홍보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우규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는 “안양천 문화 활성화 지역 연계사업은 안양천 인근 도시들과 함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 ‘2024 전시해설 활성화 지원 사업’을 진행해 8천여 명의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고 3일 밝혔다. ‘2024 전시해설 활성화 지원사업’은 안양시민이 공공예술작품을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어린이 체험·창작 워크숍 ▲도슨트 양성 교육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작품투어(안양예술공원, 평촌지역) 등을 통해 공공예술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예술적 소양을 함양하는데 기여했다. 안양예술공원과 평촌 도심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작품을 전문 작품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APAP 작품투어’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진행했으며, 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사)안양시학원연합회 소속의 안양지역 미술학원 7곳에서 10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하며 창의성과 예술적 감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초등학교 저학년(만7~8세)을 대상으로 진행한 ‘돌옷 입은 정원’은 안양의 역사와 유래에 관해 지역을 탐구하고, 안양예술공원에서 공공예술작품을 답사하며 ‘나만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이 지난 11월 30일 17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개최한 화성시 예술단 제3회 국악 정기연주회 ‘정조의 르네상스를 노래하다’가 성료됐다. ‘정조의 르네상스를 노래하다’는 조선 왕조의 가장 존경받는 군주 중 한 명인 정조의 예악(禮樂) 정치를 기리며 ‘정조’, ‘다산 정약용’, ‘화합의 화성’이라는 세 개의 테마로 기획됐다. 해금연주자 김보미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공연은 정조의 정치와 예술에 대한 인문학적 해설과 더불어 관객들을 17세기 조선의 문화융성기로 이끌었다. 이번 공연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정조의 꿈(채지혜 작곡)’은 정조의 깊은 효심과 백성에 대한 연민 뿐만 아니라 비극적인 어린 시절을 함께 그려 애절하고 구슬픈 가락과 호탕하고 리드미컬한 장단의 대비가 돋보였으며, 김재하와 협연한 ‘모듬북 협주곡 打(이경섭 작곡)’는 타악기의 강렬한 비트와 국악관현악의 섬세하고 화려한 선율이 어우러져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소리꾼 유창선과 거문고병창 박소연이 협연한 ‘수궁가(라경외 작곡)’는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된 아니리와 극적 긴장감을 더하는 국악관현악 연주로 풍성한 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시가 ‘2024년 화성시 아동권리증진 그림 공모전’에서 총 23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아동 스스로 권리를 인식하고, 시민들의 아동 권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이 행복한 우리 마을’을 주제로 지난 10월 14일부터 11월 12일까지 4주간 진행된 공모에서 총 310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미술 및 아동 분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로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장려상 4명, 노력상 14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대상은 강소연(17세) 학생의 작품(작품제목: 알록달록 굴뚝)으로 이 작품은 경쟁과 증오로 가득한 무채색 도시가 아동들의 사랑과 나눔, 개성을 통해 알록달록하고 따뜻하게 변화해 아동이 행복한 세상이 되는 과정을 독창적으로 표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연옥 아동친화과장은“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헀다. 한편, 수상작은 향후 화성시의 아동권리 교육과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시가 30일 병점역 광장에서 ‘2024 병점 광장 축제’를 개최했다. 병점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축제는 병점역 광장의 개장 후 첫 번째 축제로, 지역 활성화와 주민 참여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축제에서는 △다문화 체험 △드로잉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고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난장문화제와 같은 문화 공연도 진행됐다. 또한, 본행사에서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특례시를 향해 다시 뛰는 병점 선포식’이 열렸다. 선포식은 미디어월 퍼포먼스를 통해 병점의 미래 발전과 화성의 특례시 시대를 향한 비전을 제시하며, 병점광장이 지역 발전의 중심으로 자리잡을 것임을 다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병점광장은 화성특례시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에게 만족감을 주는 장소로 잘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제는 펀치, 경서, 원슈타인 등 아티스트들의 공연으로 마무리됐고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병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청소년문화센터(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는 12월 14일 평생학습 겨울축제 ‘『아이스에이지』’를 개최한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지역사회 연계와 문화센터 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한 평생학습 겨울축제를 개최하여,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일상에서 즐기는 다양한 영역의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평생학습 축제『아이스에이지』는 오는 12월 14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및 청소년음악공간‘뮤트’에서 운영되며,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 300여명을 사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1월 28일부터 12월 7일까지 선착순 접수이며, 신청방법은 재단 예약 홈페이지 접속 후 접수할 수 있다. 평생학습 축제는 총 3부에 나누어 진행되며, 1부 원데이 특강 △가족 캐롤 앨범 만들기 △숏폼제작&발표 스피치 △와인의 이해 및 뱅쇼 만들기 △오징어&조개 해부교실 등 10개 강좌가 준비되어 있다. 2부 체험부스 △양봉(도시 양봉가) △이동하는 동물원 △고추장 만들기 △캐릭터 디저트볼 만들기 등 18개 체험으로 구성됐으며, 3부 무대공연 △통기타 연주 △아이돌 댄스 △한국무용 등 5개 영역 10팀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팽성노인복지관은 11월 27일 팽성복지타운 2층 대강당에서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지원사업 99*88학당 프로그램 발표회 ‘제12회 팽성한가족축제 열정(熱情)’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 축하공연, 2부 발표회로 구성하여 3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제12회 팽성한가족축제’의 시작은 ‘1부 기념식’으로 진행되었다. 2024년 한 해 동안 열정으로 프로그램을 위해 노력한 강사와 반장 어르신들에게 유공표창과 감사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하공연은 본 기관 인근에 위치한 고은빛음악학원(원장 고현경) 원아들이 직접 복지관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맞춘 판소리와 더불어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아이들이 어르신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하고 어르신들이 아이들을 격려하며 1·3세대가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2부 발표회’에서는 ‘라인댄스B, 오카리나, 시조 동아리, 라인댄스A, 청춘댄스, 경기민요, 소리향기합창단, 영어회화, 고고장구난타, 영어회화, 고고장구난타, 하모니카 동아리, 한국무용, 난타’ 총 12개 팀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중앙시장과 안성맞춤시장에서는 지난 23일 가래떡을 이용한 요리경연대회와 안성사진협회 전시회와 함께하는 고고 페스티벌 행사가 각각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안성중앙시장에서는 최근 인기리에 방송된 “흑백요리사”를 모티브로 삼아 “나는 요리사” 요리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예비신혼부부, 조리고등학교 학생, 모녀 등 16명이 참가하였으며, 안성쌀로 만든 가래떡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 보였다. 또한 안성맞춤시장에서는 안성사진협회의 50여점의 사진 전시와 더불어 먹고, 마시고, 즐기고의 슬로건으로 다양한 공연과 풍부한 안성의 먹거리로 축제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안성중앙시장과 안성맞춤시장이 동시에 함께 진행하여 전통시장 방문객들에게 보다 많은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하였고, 특히 안성지역 농산물 이용과 지역단체와 협업하여 함께 만든 축제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게 되어 기쁘며, 안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민 모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 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왕시와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의왕시청소년재단 의왕시진로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년 의왕시 고3 힐링콘서트 ‘토닥토닥’이 11월 26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힐링콘서트는 수능을 치른 의왕시 고3 청소년들이 휴식과 따뜻한 위로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그동안 학업으로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토닥토닥’이라는 주제에 맞춰 청소년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을 마련해 교사, 학부모, 학교 후배들의 응원이 담긴 영상메시지를 전달하며 청소년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힐링콘서트는 켈트나인 걸그룹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2014년 인천 아시아게임 금메달리스트 정지현 선수가 ‘나의 도전은 언제나 현재진행형’이라는 주제로 진로 특강을 진행해 자신만의 도전 이야기와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는 CLC예은, 정유진, 딘딘이 참여해 힘차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청소년들에게 큰 감동과 즐거움을 안겨줬다. 의왕시청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지난 24일 일본 에히메현 마쓰야마시에서 열린 ‘2024 에히메‧마쓰야마 산업축제’에 참여했다. 이번 방문은 재단의 ‘해외우호도시 교류‧협력 증진’ 사업의 하나로, 양 도시의 우호 교류 도시 체결 20주년을 기념하고 평택시의 우수한 문화를 알리기 위해 진행되었다. 평택농악은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농악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 현장을 찾은 일본 방문객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의 매력을 알렸다. 특히 공연 피날레에는 평택시와 마쓰야마시의 우호 교류 20주년을 축하하는 족자를 펼치고,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대동놀이 퍼포먼스를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에히메‧마쓰야마 산업축제’는 매년 마쓰야마시에서 열리는 지역 대표 축제로, 다양한 산업 전시와 문화 공연, 전통 체험 등이 진행되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평택의 자랑인 평택농악을 일본에서 보여주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우리의 우수한 문화를 더 많이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와 마쓰야마시는 지난 2004년 우호 교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10일 봉담읍 동화마을생태공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초화정원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초화정원 만들기’는 서부공원관리과가 주관하는 시민참여형 행사로,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았다. 앞서 ▲2023년 향남 풍경공원 ▲2024년 살구꽃공원에서 초화 식재가 이뤄졌으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도시공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민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시민정원사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청화쑥부쟁이 약 13,000주를 식재해 공원 내 특색 있는 테마 정원을 조성했다. 식재는 공원 내 팔각정자 부근에서 진행됐다. 조윤호 서부공원관리과장은 “도시공원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특색 있는 초화정원을 조성함으로써 도심 속 힐링 공간이 확대되고 있다”며, “아름다운 꽃을 감상하며 시민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시민독서운동 '평택, 책을 택하다' 2025년 함께 읽는 책 '지켜야 할 세계' 문경민 작가 강연이 오는 24일 목요일 오후 7시에 배다리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지켜야 할 세계'는 제13회 혼불문학상 수상작으로, ‘교권 추락’, ‘장애’, ‘돌봄’이라는 우리 사회가 직시해야 할 중요한 화두를 섬세하고 밀도 높은 서사로 풀어낸 작품이다. 단단한 문장과 유려한 전개 속에서 지금 시대에 꼭 필요한 질문을 던지며 독자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문경민 작가는 사회적 약자와 공동체의 의미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문학으로 풀어내고 있다. 이 밖에도 '나는 복어', '딸기 우유 공약', '우리들이 개를 지키려는 이유'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책도 펴냈다. 이번 강연은 작가의 작품 세계를 보다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로, '지켜야 할 세계'에 담긴 주제와 의미를 중심으로 함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4월 11일부터 5월 25일까지 오성면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공간미학[米學]에서 ‘경기미술창고 소장품 기획전: '맥박 잇-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1년부터 시작된 경기문화재단의 경기도 지역작가와 청년 신진작가 작품을 구입하는 사업인 경기미술창고 소장품 기획전으로, 2024년 경기문화재단의 ‘경기젊은작가(New Blood)’작품 구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년 작가들의 회화,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총 15점이 소개된다. 해당 공모는 2025년 미술대학 또는 대학원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작가들의 첫 공식 발표작을 포함하고 있다. ‘'맥박 잇-기'’는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젊은 작가들의 시선이 담긴 작업을 통해 오늘날 동시대 미술 흐름에 나타난 사회적 문제를 작품으로 반영된 현상을 전시로 기획했다. 작품들은 학업과 창작이 교차하는 전환점에서 출발해 자아와 타자, 기억과 관계, 감정과 현실에 대한 민감한 반응을 시각 언어로 풀어낸다. 전시가 열리는 ‘공간미학[米學]’은 유휴공간으로 방치됐던 농가의 버섯재배사를 새 단장해 새롭게 탄생한 복합문화공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도서관의 날(4. 12.)과 도서관 주간(4. 12. ~ 4. 19.)을 맞아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안성시 공공도서관 6개관(중앙, 공도, 보개, 진사, 일죽, 아양)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동안 각 도서관에서는 다양한 강연이 운영된다. 중앙도서관에서는 윤우학 교수의 ‘보는 미술의 즐거움’(4. 15.) 강연이 열리며, 공도도서관에서는 강창희 대표가 ‘100세 시대를 대비한 경제의 법칙’(4. 15.)을 주제로 시민들과 소통한다. 진사도서관에서는 전찬일 영화평론가가 ‘10개의 시점으로 보는 영화감상법’(4. 12.)을, 아양도서관은 장한업 교수가 ‘다문화 인식 개선, 지방소멸을 막는다’(4. 12.) 강연을 운영한다. 전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중앙도서관은 ‘안성맞춤 시詩축제’ 홍보를 위해 도서관 자료와 연계한 북큐레이션과 참여행사를 진행한다. 공도도서관은 MBTI 추천 도서, 진사도서관은 영화가 된 소설 도서 전시, 아양도서관은 다문화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4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화성특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특례시당구연맹이 주관한 ‘제3회 화성특례시장배 3쿠션 당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화성시가 특례시로 승격된 이후 처음으로 열린 시장배 대회로, 생활체육 종목으로서 당구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다. 대회는 페리빌리어드 남양점을 포함한 관내 9개 당구장에서 열렸으며, 총 896명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 결과, 류현중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강근용 선수가 준우승을 거뒀다. 윤영호 체육진흥과장은 “멋진 경기를 보여준 동호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당구가 생활체육의 한 축으로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 연고 아이스하키단인 HL안양이 2024-2025 아시아리그 플레이오프 파이널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7일 안양시에 따르면,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HL안양은 5일 안양빙상장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파이널 4차전에서 일본 레드이글스 홋카이도를 상대로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2대1로 이겼다. 이번 HL안양의 파이널 우승은 통산 9번째(2010, 2011, 2016, 2017, 2018, 2020, 2023, 2024, 2025)이며, 세 시즌 연속 통합우승이라는 위업을 이루게 됐다. 지난 5일 안양빙상장을 찾은 최대호 안양시장은 “스포츠 도시 안양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준 HL안양 선수단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HL안양의 힘찬 질주를 안양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31일부터 4월 4일까지 5일간 양감면에 위치한 경기도사격테마파크에서 ‘제2회 화성특례시장배 전국장애인사격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사격연맹·화성시장애인사격연맹·화성시장애인체육회 주관하는 전국 규모 장애인 사격대회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13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경쟁과 성장의 장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2025 도쿄 데플림픽 선발전 ▲2025년 장애인 산탄총 세계선수권대회 ▲2026년 상시 훈련 국가대표 선발전도 함께 열려, 국제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선수를 발굴할 계획이다. 경기는 절단 및 기타 장애 부문과 청각장애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국제사격연맹(ISSF) 및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규정에 따라 운영된다. 31일 열린 개막식에는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문상필 대한장애인사격연맹 회장, 최병룡 화성특례시장애인사격연맹 회장, 이봉주 선수, 시의원, 선수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함께 축하했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할 선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왕 G스포츠클럽 볼링 선수단은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가평볼링장에서 열린‘제38회 경기도협회장배 남녀종별볼링선수권 대회’에서 ‘볼링의 명가’라는 팀명에 걸맞는 선수들의 활약으로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특히, 이번 선수단 우승은 지난 8일~9일 개최된 ‘2025 경기도교육감배 볼링대회’ 남·여 종합우승에 이은 연속 우승이라는 큰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대회에서 선수단은 남자초등부 3인조 1위(정세명,전서율,유지웅), 여자초등부 3인조 1위(전서아,박지아,이유림), 남자초등부 개인전 2위(전서율), 여자초등부 개인전 2위(전서아), 남자개인종합 1위(정세명)와 3위(전서율)를 기록했다. 그 결과, 여자부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남자부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여자초등부 종합1위, 남자초등부 종합 1위라는 동반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두 번의 남녀 동반 우승을 달성한 볼링단 관계자는“선수들이 심기일전한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타난 것 같다”며,“그동안 많은 훈련을 통해 기량을 충분히 다진 것이 전력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