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 세교쌍용예가엔에이치에프아파트 내 예가어린이집은 지난 7월 8일,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이은영 신장2동장과 함께 이웃돕기 성금 50만원 기탁식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6월 27일(금) 예가어린이집 원아들이 운영한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장터에서 마련된 것이다. 이날 장터에서는 총 731,000원의 수익금이 모였으며, 이 중 일부는 사랑의 집 그룹홈에 물품으로 후원하고, 남은 현금 50만원은 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으로 전달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기탁식에는 봉해금 예가어린이집 원장을 비롯해 담임교사, 7세반 원아 20명 등이 함께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봉해금 원장은 “아나바다 장터는 아이들이 나눔을 직접 경험하고, 그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어린이집으로서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은영 신장2동장은 “어린이들이 스스로 나눔을 실천하고, 그 마음을 기탁으로 이어준 모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가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동주공 재건축사업’을 추진하며 주민들과 소통에 나섰다. 시는 8일 원동주공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의 취지와 주요 내용, 향후 절차를 안내하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오래된 원동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더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고, 원도심의 경쟁력도 함께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토지등소유자가 제안한 정비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만큼, 주민 참여와 의견 수렴이 핵심이다. 이날 열린 주민설명회에도 60여 명이 참석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설명회에 앞서 주민공람 기간을 운영해 주민들이 충분히 자료를 확인하고 의견을 낼 수 있도록 했다. 시청 별관 4층 주택과에는 정비계획 관련 서류가 비치돼 있다. 공람은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공람 기간에는 서면이나 이메일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노후 주거지를 개선하고,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략 부문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2024년부터 선도적으로 추진한 ‘건강증진 통합서비스’통해 기존에 분야별로 개별 시행하던 보건서비스를 시민 중심의 맞춤형·포괄적 서비스로 전환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건강증진 통합서비스는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인력이 시민을 대사응로 혈액검사와 신체계측, 기초설문 등을 거쳐 건강수준을 진단한 뒤, 숙련된 건강매니저가 개인별 맞춤형 건강증진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해주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보건소 내 각 사업 간 대상자 정보를 공유하고 절차를 통합해, 중복을 줄이면서도 실적관리 효율을 높였다. 통합창구를 통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 속 건강 실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지역사회 건강관리의 모범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상황에 맞춘 건강증진계획을 통해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건강 실천 의지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여름철 폭염이 본격화됨에 따라 9일 오후 관내 폭염 대응시설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무더위쉼터와 그늘막, 쿨링포그, 도로 살수차 등 주요 시설 운영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시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실내 137곳과 야외 9곳을 포함한 총 146곳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도심 곳곳에는 고정형 338곳과 스마트형 4곳을 포함한 342개의 그늘막이 설치돼 있고, 오색시장과 버스정류장 등 6곳에는 쿨링포그가 가동돼 시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와 함께 도로 살수차 2대도 투입돼 도심 열섬 현상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점검에서는 이권재 시장이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 상태와 운영 현황을 살펴본 것을 시작으로, 주요 도로변의 그늘막과 도로 살수차 운행 현장을 차례로 점검했다. 이어 옥외 건설현장과 논밭을 찾아 작업자들의 건강 상태와 휴식 공간 마련 여부 등을 확인하며 폭염 대응 상황을 살폈다. 현장에서는 시민과 작업자들에게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9일 '동탄2신도시 탄소중립·녹색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탄2지구 GH 사업구간 내 공원, 녹지, 공공공지 107만㎡를 탄소흡수원 대상지역으로 환경부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인증을 추진하고 완충녹지 5호에 탄소중립 숲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인증은 지방자치단체 등이 산림, 공원 조성 등의 탄소흡수원 증진 활동 등을 통해 증진한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정부가 인증하고, 해당 실적을 배출권 거래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배출권 거래제는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정부가 연단위로 배출권을 할당해 할당범위 내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도록 하고, 여분 또는 부족분의 배출권에 대해서는 사업장 간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인증 등록 추진 ▲동탄2지구 완충녹지를 활용한 탄소중립 숲 조성 등이다. 시는 이번 인증 등록 및 탄소중립 숲 조성 추진으로 연간 약 141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경기공유학교 정책의 일환으로, 오는 7월 9일부터 읽기곤란(난독) 학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오산나래 글마루 난독 공유학교’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글마루 난독 공유학교’는 기존 정규 교육과정 안에서는 개별적으로 지원하기 어려운 난독 학생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 지원을 위해 마련된 공유학교 모델로, 공교육의 지평을 지역사회로 확장한다는 경기공유학교 정책 취지를 잘 반영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중 난독 진단을 받았지만, 지원에서 제외되거나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우선 선발하여 기초학력 격차 해소를 핵심 목표로 한다. 운영에는 화성오산기초학습지원센터 학습상담지원단 소속 난독 전문 강사 22명이 참여하며, 강사들이 직접 각 학교로 찾아가 1:3~1:7 소그룹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은 방과 후 또는 방학 중 총 12차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 수업 시수의 80% 이상을 이수한 학생은 그 내용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할 수 있다. 교육지원청은 수업 종료 후 학부모 만족도 조사, 학생 학습 성취도 평가, 성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오성면 자원봉사 나눔센터는 9일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오이양파장아찌를 담가 나누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자원봉사 나눔센터 회원 및 관내 자원봉사자 15여 명이 참여하여, 정성껏 담근 오이양파장아찌 50통을 오성면 홀몸노인, 장애인 및 다문화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했다. 모봉연 오성면 자원봉사 나눔센터장은 “반찬 나눔 봉사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많은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오성면 자원봉사 나눔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폭염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5월 15일부터 폭염대책기간에 돌입하며 그늘막 운영(414곳)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선 안양시는 이달 2일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되자 즉시 ‘폭염 대응 전담조직(TF)’을 구성해 대응을 강화했으며, 지난 7일 폭염경보가 발효됨과 동시에 재난안전대책본부(재대본)를 가동해 총력 대응 체제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무더위쉼터 운영, 폭염 취약계층 집중 모니터링 강화 등 현장 중심으로 실시간 대응하며 시민 보호를 위한 다각적인 조치가 시행되고 있다. 현재 시는 경로당, 공공시설, 은행 등 총 224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 중이며, 독거노인과 건강 취약계층에 대해 전담 인력이 수시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방문 돌봄 서비스도 병행하고 있다. 시민 편의 증진과 폭염 대응 강화를 위한 스마트 버스정류장도 지속 확대 중이다.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밀폐형 냉난방 공간과 개방형 쉼터로 구성돼 있으며, 공기청정기・냉온의자・공공 와이파이・휴대폰 무선 충전기・버스정보안내기 등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민선 8기 3주년을 맞은 안양시의 시정 운영에 대해 시민들이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철도망 확충, 청년(임대)주택 공급, 지역화폐 발행, 출산지원금 2배 인상,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 추진 등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과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안양시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양시 정책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994명의 91.3%(잘하고 있다 17.1%, 잘하는 편이다 32.4%, 보통이다 41.8%)가 시정 운영 전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9일 밝혔다. 부정적인 평가는 8.7%(잘 못하는 편이다, 7.1%, 잘 못하고 있다 1.6%)에 그쳤다. 이번 만족도 조사에서 ‘잘하고 있다’ 또는 ‘잘하는 편이다’라고 답한 응답자의 44.1%는 그 이유에 대해 ‘정책이 실제 생활에 도움이 돼서’라고 응답했다. 또 정책 관심도에 대해 ‘매우 관심 있다’와 ‘어느 정도 관심 있다’는 응답이 80.8%로 높게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먼저 ① 미래도시 분야에서 ‘철도노선 확충’(43.0%)이 가장 많은 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7월 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내실화를 위한 중등 교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관내 중·고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고등학교는 오전, 중학교는 오후로 나누어 운영됐다. 연수는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방향과 주요 개정 사항을 안내하고, 하이러닝과 연계한 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 실천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강사들은 하이러닝을 활용한 수업 사례를 통해 ▲논리적 사고력 향상 ▲신속하고 정확한 평가 ▲수업 자료 공유 및 축적 ▲과정 중심 평가의 자연스러운 실현 가능성을 설명하며, 이를 통해 학교생활기록부의 질적 향상과 기록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간 기재·관리 격차를 해소하고,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과 연계한 공정하고 신뢰도 높은 생활기록부 작성 체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교감 중심의 전문성 기반을 확장해 나가기 위해, 향후에도 하이러닝 기반의 실천 연수와 협의회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권선구 평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지역 어르신 2,000여 명과 함께한 ‘2025년 평동·고색동·오목천동 경로잔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따뜻한 지역 공동체의 힘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풍성한 공연과 다채로운 프로그램, 푸짐한 경품까지 어르신들의 웃음과 즐거움이 가득했다. 특히, 박영서 장구마당팀의 역동적인 퓨전 장구 공연과 청구2차아파트 경로당 동아리의 실버 라인댄스, 사랑스러운 어린이들의 재롱잔치가 이어지면서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가수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도 어르신들의 큰 박수를 이끌어냈다. 한편,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고색2동 경로당 이관섭 님과 청구2차아파트 경로당 정현숙 님께는 수원시장 표창이, 태산3차 경로당 이문희 님과 거산아파트 경로당 김복녀 님께는 수원시의장 표창이, 평동경로당 미용자원봉사자 곽인환님과 오목천경로당 박원종님께는 구청장 표창이 수여되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신호정 단체장협의회장은 “어르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0일 15시 일죽농협 대회의실에서 지역 주요 기관과 단체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일죽면 정책공감토크’를 개최하고 시정 방향 설명 및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일죽면 주민자치센터 기체조반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하여 시정 홍보영상 시청, 현안사업 및 주민들의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민들은 배수로 공사 및 도로포장 등 각 마을 숙원사업에서부터 공공 체육시설의 예약 편중화 문제, 성장관리계획구역, 어르신들을 위한 체육시설인 파크골프장 신규설치, 학생 감소로 인한 폐교 활용방안, 지역주민들을 위한 일죽 도서관의 노후화된 장비 교체 및 인력 확충, 서울 인근 도시로의 버스 노선 증설 요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정책공감토크에서 안성시의 주요 정책 방향과 중점 사업을 설명하며,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특히, 주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 발전을 함께 이루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폭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7월 11일, 일반가정은 물론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조손가정 등 다양한 가족 형태를 포용하는 통합서비스 공간인 ‘안성시 가족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가족센터는 안성시 아양2로37(아양동)에 신축되어, 이전보다 넓고 체계적인 환경으로, 개관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지역의 기관․단체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개관식은 색줄 자르기를 시작으로, 결혼이민자 동아리의 공연,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이용자의 소감 발표, 시설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고, 센터가 지닌 복합적 기능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비전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총 4층 규모로 조성된 가족센터는 다양한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꾸며졌다. ▲ 1층에는 ‘다함께 돌봄센터’와 ‘아이사랑 놀이터’가 위치해 돌봄 서비스 강화와 건강한 놀이 공간을 제공하며. ▲ 2층은 ‘공동육아나눔터’로 양육자 간의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고 ▲ 3층에는 가족센터 사무실과 교육실이 마련되어 프로그램 운영과 상담 공간으로 활용되며 ▲4층은 ‘외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정자2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이일희 장안구청장, 시·도의원들도 참석하여 마을의 발전 방향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었다. 주민자치센터 동아리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린 주민총회는 2025년 주민자치회 활동성과 보고와 2026년도 마을자치계획 발표, 현장 투표 및 결과 발표 순으로 이어졌다. 2026년 정자2동 주민자치회가 사업을 추진할 최종 순위는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4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사전투표와 총회 당일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하여 결정됐으며, ‘고추장으로 영그는 세대화합 나눔’, ‘2026년 정자2동 대유평축제’, ‘우리동네 지킴이! 반려견 마을순찰대’ 순이다. 오경석 정자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이 주인이 되어 목소리를 내고 마을의 주요사항을 함께 결정해 나갈 때 진정한 자치가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과 함께 상의하고, 실천하며, 작지만 분명한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을 대표하는 3대 가을 축제가 9~10월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수원 대표 관광문화축제인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는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8일간 열리고,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9월 28일 펼쳐진다. 수원이 역사적 공간을 빛으로 재해석한 야간 축제인 미디어아트는 9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열린다. 수원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 대표 가을 3대 축제 부서별 추진 계획 보고회’를 열고, 부서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는 43개 관련 부서 부서장, 수원문화재단·수원도시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각 부서는 홍보, 의전, 교통, 안전, 청소, 환경정비, 시설 관리 등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올해는 축제 기간과 공간이 모두 확대된 만큼 주관 부서와 지원 부서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철저히 계획을 수립해 축제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축제가 되도록 힘을 모아 달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5일 경기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제3회 수원컵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경기에 참여하는 아이들, 응원하는 가족 모두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하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수원시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경기남부취재본부가 주최하고, 수원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7~13세 유소년 아마추어 축구선수 550명이 참가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28일 화성특례시장배 제6회 줄넘기대회와 제10회 복싱대회를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도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날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6회 줄넘기대회에는 유치부부터 일반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약 1,600명이 참가해, ▲양발모아뛰기 ▲번갈아뛰기 ▲이중뛰기 ▲2인 스피드릴레이 ▲4인 릴레이 ▲8자마라톤 ▲음악 줄넘기 등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개회식에서 “지난해는 대회를 개최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시민들과 함께 모여 줄넘기를 하며 건강과 희망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입상자에게는 메달 및 트로피가 수여됐으며, 개인전 대상 수상자와 단체전 1위 팀에게는 2025년 경기도지사기대회에 화성시 대표로 선발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될 예정이다. 같은 날 화성남부국민체육센터에서는 생활체육 복싱의 저변 확대와 유망 선수 발굴을 위한 제10회 화성특례시장배 복싱대회가 개최됐다. 대회에는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초등부부터 50대부까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이 21일 수원시 국민체육센터 탁구경기장에서 열린 ‘제12호 수원홍재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수원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탁구 동호인 800여 명이 참가한다. 6월 21일과 22일 이틀간 열린다. 인사말을 한 현근택 제2부시장은 “홍재는 조선시대 최초의 계획도시인 수원을 만든 정조대왕의 호”라며 “경기를 마치고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을 둘러보며 곳곳에서 정조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에 함께하신 모든 분이 행복하게 탁구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