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과천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6,567억 원을 편성해 지난 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1회 추경(5,645억 원)보다 921억 원 증액된 규모로, 지식정보타운 기반시설 조성, 복지·교육, 안전 인프라 확충, 민생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의 기반시설 조성을 위해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70억 원, △지식정보타운 문화체육시설 건립 29억 원, △제2경인고속도로 하부공간 생활체육시설 1억 6천만 원을 추가 편성했다. 복지·교육 분야에 있어서는 △행복드림센터 건립 3억 원 △영유아보육료 27억 7천만 원 △청소년 어학연수 7천만 원을 반영했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서 △문원청계마을 공영주차장 건설 11억 8천만 원, △도로 융설 시스템(열선) 설치사업 5억 7천만 원 △불빛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가로등 조명 관리 시스템 구축사업 4억 원을 추가 편성했다. 이 외에도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예산을 투입하여 지역 내 소비 진작을 도모한다. 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시흥시가 관내 첫 전문 공연장인 ‘시흥아트센터’ 개관을 앞두고, 시민과 함께하는 프리뷰 페스타를 개최한다. 시흥아트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710석의 대공연장과 301석의 소공연장을 비롯해 기획·상설전시실, 강의실, 카페 등의 부대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수도권 서남부 문화예술을 이끌 랜드마크를 목표로 내년 문을 열 예정이며, 올해는 시민이 다양한 공연 예술을 미리 즐길 수 있도록 문화 향유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태우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개최한 언론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프리뷰 페스타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9월 20일 배곧생명공원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개막식이 열린다. 20개 동 주민이 참여하는 상생 퍼포먼스로 시 전역이 어우러지는 시간을 갖고,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의 고품격 콘서트를 마련해 큰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9월 21일에는 시흥예총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K-보이스 앙상블 국제 페스티벌 사전 공연, 국립오페라단 초청 갈라 콘서트가 이어진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명품 공연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24일까지 ‘2025년 농어민 기회소득’ 2차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기존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에서 올해부터는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으로 전환하여 농어업·농어촌의 소멸 위기에 대응하여 공익적 기능을 유지 지속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하는 농어민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 2차 신청 접수는 1차 신청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이 신청할 수 있는 마지막 기간으로, 신청 자격조건이 되는 농어민은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 1차에 신청 후 지급 선정된 농어민은 이번 2차에 재신청할 필요 없으며, 1차 지급 제외자 중 2차에 지원 자격을 충족하는 농어민은 재신청해야 한다. 지급 대상은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평택시민 중 평택시에서 연속 1년(또는 경기도 내 비연속 2년) 이상 거주하며, 평택시에서 연속 1년(또는 평택시 연접 시군 및 경기도 내 연속 2년) 이상 농수산물 생산활동에 실제 종사한 농어민이다. 단,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천700만 원 이상인 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급액은 매월 5만 원씩 연 60만 원을 평택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의료취약계층의 결핵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결핵검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5월부터 대한결핵협회와 연계하여 관내 노인시설 32개소, 총 997명을 대상으로 이동 결핵 검진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결핵검진’은 지역 내 복지관과 요양시설 등 노인시설을 직접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하는 서비스이다. 검진은 이동 검진 차량을 통해 이뤄지며, 대상자에게 증상 확인을 위한 설문조사와 흉부 X선 검사를 하고, 결핵이 의심되면 현장에서 즉시 객담검사까지 실시하고 있다. 결핵은 조기발견과 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한 질환으로, 어르신은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하고 감염되더라도 기침이나 가래 같은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경우가 많으므로 예방 차원의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이동 결핵 검진은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검진하는 서비스로, 더욱 적극적으로 이동 검진을 하여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8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하나로 어르신 근력 강화 향상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 부족으로 근력이 감소하는 어르신들의 허약 및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균형감각 증진 및 근력 강화를 목표로 일상생활에서 활력을 찾고 꾸준한 신체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강사의 지도로 폼롤러, 근력밴드 등 소도구를 활용하여 코어 운동과 상하체 근력 강화 운동, 전신 균형잡기 운동 등 다양한 운동으로 구성되며 총 8회차로 진행된다. 교육 첫날엔 폼롤러를 이용한 코어 운동 및 전신 스트레칭을 진행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집에만 있다가 운동하러 밖에 나오니 몸이 가벼워지고 건강해지는 느낌이 든다. 건강한 일상을 위해 열심히 배우겠다”라며 운동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 저하와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 근력 운동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8월 23일과 30일, 관내 3군(육해공) 군인 30가족을 대상으로 3군 어울림 계절체험학습 ‘여름아 놀자’를 진행했다. 이번 계절체험학습 프로그램은 평택시 지방보조금 군인 가족 지원 사업 중 하나로 육군 3075부대, 해군 제2함대, 공군작전사령부, 공군 제7항공통신전대 등 3군 군인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23일 첫 프로그램은 오성면에 있는 초록미소마을에서 견과류 영양쌈장 만들기, 아로마 향수 치유(세러피) 체험이 진행됐고, 30일에는 진위면 연이랑명주랑 농장에서 연자육 맛보기, 연잎 물놀이, 연팥빙수 만들기 등 연을 주제로 여름 체험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직업 특성상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내기 어려운데, 오늘 체험을 통해 가족끼리 소통하며 좋은 시간을 보냈다. 이런 기회를 마련해 준 평택시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해했다. 김성영 센터장은 “이번 3군 어울림 계절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군인 가족이 힐링하고 소진을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과 그 가족의 행복 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는 8월 20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평택서부노인복지관 회원 15명을 대상으로 노년기 행복감 증진을 위한 통합예술 집단상담 프로그램 총 8회기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돕고 집단 내 상호작용을 통해 노년기의 우울과 불안 및 사회적 고립감을 예방하고자 평택서부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운영한다. 1회기에는 별칭 짓기와 자기소개를 통해 별칭에 담긴 의미와 집단상담에 대한 기대감을 나누고, 2회기에는 아이클레이로 나의 옛 모습을 꾸미며 청춘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진행될 6회기 프로그램에서는 미술 활동과 요리 예술 치료(푸드 세러피)를 통해 삶의 경험을 공유하고, 행복한 감정과 자신감 향상을 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통합예술 집단상담에 참여한 어르신 중 “집에 혼자 있으면 울적한데 여러 사람과 대화하고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되어 다음 회기도 기대가 된다”, “내일은 내가 어떤 모습으로 일어날지 늘 불안했는데 여기 나와서 덜 불안해지고 있다”, “앞으로도 집단상담 하면서 우울함과 외로움을 조금이라도 떨쳐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에서 평택도시공사, 평택산업진흥원과 함께 기업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수원시가 주최한 본 산업전은 반도체 관련 최신 기술 및 시장 동향과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국내외 반도체 소부장 기업, 패키징 전문 기업들이 대거 참가했다. 이번 공동홍보관은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는 평택시의 우수한 투자 환경을 알리고, 투자기업을 위한 인센티브 제도를 효과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관을 참관한 다수의 국내외 기업 관계자들은 반도체 특화단지와 브레인시티 산업단지 등에 높은 관심을 보여 실질적인 투자유치 기반 확대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산업전은 평택시의 미래 산업 전략과 투자 환경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위하여 오는 10월 한국전자전(KES),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도 공동홍보관을 운영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지난달 30일,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광복 80주년 기념 창작뮤지컬 '감시대상 – 평택34'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 작품은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한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사업’ 공모 선정작으로 평택 예술단체 소리사위예술단이 주관하고, 평택문화원이 후원했다. 소리사위예술단은 일제강점기 일본 경찰이 작성한 ‘감시대상 인물카드’를 바탕으로, 평택 출신 독립운동가 34인의 삶과 정신을 무대에 담았다. 특히 이날 객석에는 보훈협의회, 광복회, 3.1운동선양회, 무공수훈자회, 민세 안재홍기념사업회, 원심창기념사업회 등 지역 보훈단체 회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공연은 ‘3.1 만세운동 준비’를 위해 배우와 관객이 함께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며 모두 하나 된 순간을 시작으로, 일제의 총탄에 쓰러진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판소리와 씻김 춤 장면으로 이어졌다. 절정인 ‘대한독립만세’는 배우·소리꾼·평택청소년합창단이 함께 부른 웅장한 엔딩곡과 관객들의 만세 외침을 끝으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관객들은 “평택 출신 독립운동가가 이렇게 많았는지 몰랐다”며, “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8월 24일부터 5박 7일 일정으로 중앙아시아를 공식 방문해 현지 고려인사회와 깊은 교류를 나누고, 키르기스공화국 오쉬시와 카자흐스탄 알마티주 및 코나예브시와 우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평택시의 이번 방문은 국제사회가 주목하는 전략적 요충지인 중앙아시아와 연계해 평택의 도시 외교와 경제‧문화적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에 다수 거주하는 고려인의 정체성과 소속감을 강화해 건강한 다문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추진됐다. 우선, 시는 카자흐스탄의 독립유공자후손회 등 고려인사회와 만나 민족의 뿌리와 정체성을 기억하고 유지하기 위한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최재형·이동휘 선생을 비롯한 독립운동가 후손들과의 간담회에서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후손 세대가 직면한 어려움에 공감하며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정장선 시장은 독립유공자후손회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나온 애로사항들을 국가보훈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현지 고려인사회와 평택 민간 영역의 교류도 이어졌다.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는 현지 독립유공자후손회와 복지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평택문화원은 알마티고려문화원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천천청소년청년센터는 지난 8월 30일부터 8월 31일 1박 2일간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에서 지역 내 역사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수원특례시-정읍시 역사문화 교류’는 수원시와 정읍시가 지난 2019년 체결한 청소년 우호교류 협약에 따른 것으로, 양 지역 청소년들이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상호 이해를 넓히고 우호 협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천천청소년청년센터 소속 청소년 18명이 참여한 이번 정읍시 방문에서는 ▲동학농민혁명유적 문화해설 ▲태산선비마을 국궁체험 ▲짚 와이어 체험 ▲‘The 맛있는 콘서트’ 관람 등 정읍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정읍시 역사문화 교류활동에 참여한 수원시 청소년은 “동학농민운동의 현장을 직접 보고 해설을 들으면서 정읍의 역사적 깊이를 체감할 수 있었다.”며 “수원으로 돌아가면 정읍 친구들에게 수원화성과 같은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유산도 꼭 소개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천천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류는 청소년들에게 단순한 탐방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일죽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8월 29일 청미천 일대 백일홍 꽃밭에서 관내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들 150여 명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 및 백일홍 꽃밭을 배경으로 하는 사진 경연 및 바람개비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여가량 진행된 이번 행사는 관내 초등학생들과 함께 내 고장의 자연을 보전하고 자연보호 및 지역공동체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먼저 청미천 일대 쓰레기 등을 주우며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가꿔 나가는 시간을 가지며 생태환경 학습의 장을 경험했고, 형형색색의 꽃밭을 거닐며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사진도 찍으며 우리 고장의 아름다운 경관을 몸소 느끼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을 통해 본인의 이름이 적힌 바람개비를 만들어 백일홍 꽃밭에 설치하는 시간도 가졌는데 마침 날씨 또한 바람이 불어 아름다운 꽃밭에 바람개비가 힘차게 돌아가는 장관을 연출하기도 했다. 아울러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찍은 백일홍 꽃밭 사진 심사를 통해 일죽면행정복지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2025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 홍보 댄스 챌린지를 오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보 댄스 챌린지'는 조선의 아이돌 바우덕이 따라잡기를 콘셉트로 제작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는 댄스 동작을 촬영해 SNS에 게시하는 참여형 온라인 이벤트다. 댄스 챌린지 참여 기간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며 참가 방법은 △바우덕이축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된 홍보 댄스 챌린지 콘텐츠 확인 △챌린지 영상 촬영 및 제작 △제작된 영상 개인 SNS 채널에 업로드(필수 해시테그 포함) △포스터 내 QR코드 통한 신청서 접수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심사는 좋아요, 조회수, 호응도 등을 심사하여 금상(1팀) 시상금 50만원/ 은상(2팀) 시상금 30만 원/ 동상(3팀) 시상금 20만 원 / 장려상(5팀) 시상금 10만 원씩 총 220만 원이 수여된다. 또한 안성시는 지역 대표 축제인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의 시민참여 확대를 위해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 상주단체 밴드날다와 동아방송예술대학교 K-POP과 협업해 댄스챌린지 안무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 장기로74번길 일대가 다시 한번 복고풍 감성으로 물든다. 작년에 큰 인기를 끌었던 ‘6070 추억의 거리 골목 식탁’이 올해도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돌아온다. 행사는 9월 5일~6일, 12일~13일 총 4일간 열리며, 1970년대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거리에서 먹거리, 라이브 공연, 체험활동, 벼룩시장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세대 공감형 무대와 프로그램이 마련돼 청년부터 장년층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기획됐다. “서울까지 갈 필요 없다”, “여긴 안성판 ‘힙지로’”라는 시민들의 반응처럼, 안성 골목이 새로운 유행 선도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소비 중심 축제를 넘어서 지역 주민과 상인이 함께 만드는 공동체형 축제이며 자원봉사자와 지역 예술인, 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또한, 오는 10월 열리는 ‘바우덕이 축제’와 연계되어 도심 전체로 축제 열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안성시는 ‘축제 도시 안성’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 공무원들이 모여 화합하는 ‘제23회 경기도지사기 공무원 친선체육대회’가 29일부터 30일까지 수원시 일원에서 열렸다. 수원시 18개 경기 구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와 31개 시·군에서 온 공무원 선수단과 응원단 등 4500여 명(32개팀)이 참가했다. 축구, 테니스, 탁구, 볼링, 족구, 야구, 배드민턴 등 7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첫날 열린 개회식은 경기도인재개발원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한 도내 시장·군수, 시의회 의장단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셔플댄스와 무예24기 공연이 펼쳐졌으며, 선수대표 선서와 함께 대회 선언이 이어졌다. 수원시는 이번 대회의 개최지로서 경기장 제공, 교통 안내, 선수단 편의 지원 등 다양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했다. 또 수원시 선수단 154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다른 시군 선수단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환영사에서 “더 좋은 지방정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30일 화산체육공원에서 열린 ‘제20회 수원화성기 전국 동호인 초청 족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대회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대회에서 모두가 그간 갈고닦은 실력 후회 없이 펼치고, 경기 후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둘러보며 수원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족구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전국 족구 동호인 10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조별 예선 후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은 지난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3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 출전하여 지난해에 이어 선수 5명 전원이 파워리프팅, 웨이트리프팅, 종합 부문 1위에 등극하며 전국 최강의 기량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박광열(벤치프레스부 남자 –65㎏급) 금메달 3개 △김규호(벤치프레스부 남자 –80㎏급) 금메달 3개 △나용원(벤치프레스부 남자 –88k㎏급) 금메달 3개 △박채연(벤치프레스부 여자 –61㎏급) 금메달 3개 △정연실(벤치프레스부 여자 –73㎏급) 금메달 3개를 획득하여 총 금메달 15개를 거머쥐었으며, 특히 박광열 선수는 남자 벤치프레스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며 팀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 박성준 감독은 “무더위에도 훈련에 매진한 선수들이 값진 성과를 거둬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2년 연속 정상에 오른 선수단이 평택시의 명예를 빛냈다”라며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격려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와 안성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제4회 안성맞춤 바우덕이배 배드민턴대회’가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초심, D, C, B, A조 등 5개조로 나뉘어, 동호인 약 400여 명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선수들은 실력뿐 아니라 동호인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24일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주요 내빈과 선수, 동호인들이 함께했으며, 부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배드민턴으로 하나 되는 안성시민들의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바우덕이배 배드민턴대회가 매년 동호인들의 실력 향상은 물론, 지역 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된 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통한 건강과 화합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