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동삭동 새마을회에서는 지난 28일 ‘감성 김치 꾸러미’를 만들어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동삭동 새마을회 회원들은 가을 감성 가득한 단호박 식혜와 맛깔난 알타리 김치 등을 직접 만들어 노인가구 30가구에 가을의 맛을 전하며 안부를 살폈다. 윤정선 부녀회장은 “풍성한 결실의 계절을 맞아 우리 모두의 마음도 넉넉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석구 동삭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보람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가 29일 산업통상자원부 ‘인공지능(AI)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AI기술을 접목한 자율제조 시스템을 개발해 생산 고도화를 구현하고자 자동차․이차전지 등 우리나라 12개 주력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최종적으로 26개 사업이 선정됐다. 평택시는 이차전지 소재의 신뢰성을 평가하는 장비 개발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 45억 원 등 총사업비 76억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AI 자율제조 시스템 및 공정 분석 장비’를 개발할 예정이다. 해당 장비는 이차전지 양극재 연속제조공정(믹싱-분쇄-수세-건조-포장) 과정에서 AI 기반으로 소재의 품질 및 특성을 사전에 판단해 품질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하며, 이를 통해 품질관리 비용이 30% 이상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비 개발을 위해 평택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홍익대, 아주대, 시스템알엔디, 코스모신소재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미래자동차산업 우량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하게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제보 홍보를 위해 종량제 봉투에 경기도 긴급복지 콜센터 안내 문구를 표기한다고 밝혔다. 시는 종량제 봉투의 색상 및 디자인을 전면 개선하며, 일반용, 음식물용, 재사용 종량제 봉투에 추가적으로 복지위기 상담이 가능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알려주세요. 경기도 긴급복지 콜센터 031-120” 문구를 표기해 위기 시민 발굴에 힘쓴다. 경기도 긴급복지 콜센터로 요청·제보된 내용은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 제공을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가 상담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종량제 봉투는 많은 시민이 사용하는 만큼 위기가구 발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초등학교 4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2024년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의 서비스 종료일이 11월 30일로 다가옴에 따라 아직 검진 서비스를 받지 못한 학생은 서둘러서 혜택을 받길 당부했다. 지난 5월 시작한 이 사업은 보건소와 학교, 치과 의료기관이 협력해 영구 치아 배열이 완성되는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예방 중심의 포괄적 구강 건강관리 사업으로 11월까지 운영된다. 참여 아동은 1인당 4만 8천 원 상당의 서비스를 지원받아, 구강질환을 조기 발견·치료·예방할 수 있다. 서비스 내용은 △구강검진(위생검사) △구강보건교육(올바른 칫솔질·치실질, 올바른 식습관, 불소 이용법 등) △예방진료(불소도포 등) 등이다. 평택시 관내 초등학교 71개교와 특수학교 2개교의 4학년 학생 등 5760여 명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4315명(75%)이 서비스를 받았다. 서비스 기간이 종료되면 혜택을 받을 수 없음에 유의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검진 참여가 필요하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초등학생은 평생 구강 관리 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위탁기관인 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6일 평택시 거주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역사적인 가족 나들이 명소를 체험할 수 있는 군인가족 역사체험학교를 운영했다. 역사체험학교는 당일형 활동으로, 군인 가족 40가구(총 149명)와 함께 팽성의 가족 나들이 체험터 및 무봉산청소년수련원을 방문해 옛날 손두부 만들기·수세미로 만드는 친환경 수세미 제작·옛날 전통 방식의 우리 쌀로 만드는 뻥튀기 등의 체험과 최첨단 청소년 활동인 레이저서바이벌·인공암벽 등을 체험했다. 공군의 참여 가족 중 초등 5학년 김00 군은 “토요일에 아빠와 엄마, 형이랑 함께 활동해서 즐거웠고 가족 간 소통이 잘 돼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말했으며, 아빠의 갑작스러운 훈련 일정으로 엄마와 아이들만 참여한 가족은 “다음엔 꼭 가족 모두 체험을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을 기획한 북부청소년문화의집 오현정 관장은 “안전사고 없이 활동을 마칠 수 있어 감사하다. 평택의 역사를 문화, 유적지 등으로 분리해 매년 새롭게 정비하고 공모에 도전하고 있는데 이번에도 선정돼 열심히 준비하고 운영했다. 우리나라를 위해 최선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팽성읍 주민자치회에서는 지난 26일 부용산 관가정에서 ‘부용산 관가정 돗자리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부용산 관가정 앞마당에서 관객들이 돗자리를 깔고 공연을 즐기는 음악회로 특색있게 진행됐다. 이번 음악회에는 주민분들 약 300명이 참석했으며, 이날 행사는 △해금·생황 공연 △경기민요 △가야금·대금 공연 △팝페라 △고은빛 중창단이 관가정 분위기에 맞는 다양하고 풍성한 음악 공연을 펼쳐 주민들에게 진한 감동과 추억을 선사하는 자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정장선 평택시장은 관객들이 즉흥적으로 요구한 무대에 부응하며 부른 가곡은 주민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관가정을 뜨겁게 고조시켰다. 이번 음악회가 열린 부용산 공원은 220억 원을 들여 지난해 11월에 4만 9295㎡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 8월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공원이기도 하다. 오랜 시간 부용산에서 서식한 울창한 소나무를 활용해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특징인 곳으로, 주민들의 힐링 공간으로써 지역 명소로 자리 잡은 공간이다. 팽성읍 석근리 주민(김OO)은 “부용산에서 평소 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을 맞아 ‘제30회 서탄면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26일 평택시 서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35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서탄면 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7개 마을이 2팀으로 나뉘어 뜨거운 열기 속에서 명랑운동회의 시간을 가졌으며, 고고장구 등 6가지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발표해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멋지게 뽐냈다. 마지막으로 흥겨운 노래자랑을 끝으로 주민 간 친목을 다지는 등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됐다. 그리고 부대 행사로 폐유리를 재활용한 컵 받침 만들기 체험 부스 운영 및 서탄면 의용소방대에서 참가자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고, ‘서탄면 기업체 및 서탄농부(S.S.A.P) 홍보관’을 운영해 관내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상품을 전시·체험해 주민들뿐만 아니라, 참여업체와 단체에서도 많은 호응을 보였다. 또한 서탄면 자원봉사 나눔센터에서는 관내 생산품의 일부 품목을 판매해 남은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박인성 체육회장은 “화창한 날씨에 많은 면민들께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소중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현덕면 주민의 화합을 다지는 제14회 현덕면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26일 현덕축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시의회 의장, 이병진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학수 도의원, 류정화 산업건설위원장, 유승영 시의원 등 지역 정치인은 물론 박종근 평택시체육회장, 최원용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계필 안중농협 조합장, 방희력 평택축협 조합장 등 지역 인사들이 총 출동해 500여 현덕면 주민들과 지역 축제를 즐겼다. 올해 14회째를 맞은 이날 체육대회는 축구, 족구, 3인 4각, 단체줄넘기, 계주 등 다섯 개의 정식종목과 피구, 공굴리기, 경품낚시 등 세 개의 번외 경기로 면민 화합을 이뤘고 지역 가수 공연, 마을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유응석 현덕면 체육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주민 상호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며 면민이 하나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새롭게 현덕면 주민이 되신 이안아파트 및 기아자동차 사택 주민들과 함께 해서 더욱 뜻깊은 자리”라고 밝혔으며, 최정욱 현덕면장은 “날로 현덕면의 세가 늘어나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체육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송북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6일 ‘알록달록 무지개 오색길’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볏짚으로 나무 감싸기, 꿈꾸는 벼룩시장:지구가 아파요 행사 사진 전시,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가오리 연날리기, 투호 만들기와 같은 체험 부스가 인기를 끌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안겼고, 행사장에 전시된 사진들은 송북동의 유대감이 담긴 현장을 한층 더 부각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최병애 송북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경숙 송북동장은 “오늘 행사는 지역 공동체의 유대 강화에 매우 큰 역할을 했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한 청년기본소득 4분기를 10월 31일부터 11월 29일 18시까지 한 달간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거주기간의 합산일이 10년 이상인 1999년 10월 2일부터 2000년 10월 1일 사이에 출생한 24세 청년들이다.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에 10월 31일 이후 발급한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12월 20일부터 카드형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분기별 25만 원씩 1인당 연 100만 원이 지원된다. 지난 분기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이번 4분기 신청 기간 내에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지급된 지역화폐는 관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업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단,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연매출 10억 이상 매장은 사용이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기본소득이 청년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지난달 31일 오산맑음터공원에서 오산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세계 환경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UN총회에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제정한 날로, 매년 6월 5일에 기념행사가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큰 변화’라는 슬로건 아래 ▲환경 퍼포먼스 축하공연 ▲환경 유공자 표창 ▲지속가능발전 엽서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돼 행사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자원순환 ▲기후변화 대응 ▲환경 교육 및 인식 제고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 등 4대 분야를 20여 개의 체험부스로 운영했으며, 재활용 체험, 생태놀이, 기후위기 퀴즈 등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활동과 함께, 자원순환 나눔장터도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환경과에서는 탄소중립 실천 교육 부스를 운영, 폐자재를 활용한 ‘업사이클 악기 만들기’와 ‘탈탄소 주스 만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에서는 지난 1일, 오산천 일원에서 3,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오!산뜻한 오산천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산시체육회와 오산시육상연맹이 공동 주관한 이번 걷기대회는 시민 건강 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고, 2027~2028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오산시 유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생태와 휴식이 흐르는 길"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날 대회는 세마중학교 ‘헤스티아’와 운천중학교 ‘에이스’의 치어리딩 공연을 시작으로, 오산시육상연맹 인준서 전달, 개회 선언, 권병규 오산시체육회장의 대회사,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차지호 국회의원의 축사로 문을 열었다. 이어 마라톤 스타 이봉주 선수와 이선춘 트레이너의 워킹 트레이닝 강습 및 오산시체조협회의 스트레칭 시범 후 오산시장과 함께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을 외치며 힘차게 출발했다. 폐회식은 오산G-스포츠클럽 리듬체조팀의 공연과 오산시줄넘기협회 정석줄넘기클럽의 시범 공연으로 화려하게 꾸며졌으며, 이어 50여 종의 다양한 경품이 마련된 추첨 행사가 진행되어 대회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지난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 오산시 선수들이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오산시는 테니스, 수영, 배드민턴, 태권도, 롤러스포츠 등 5개 종목에 걸쳐 선수 17명과 감독·코치 5명, 총 22명의 선수단이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전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테니스 종목에서는 오산G-스포츠클럽 소속 선수들이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남초부 오연후 선수와 여초부 최윤설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중부 최의돈 선수는 준우승, ▲여중부 조현서·양서정 선수는 공동 3위에 오르며 모든 부문에서 입상하는 뛰어난 실력을 발휘했다. 또한, ▲여초부 최윤설 선수는 대회 MVP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이들의 활약은 경기도 선수단의 테니스 종목 종합우승 달성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그 외 종목에서도 오산시 선수들의 활약은 두드러졌다. ▲배드민턴 남자 초등부에서는 원동초 김도현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도심 골목을 따라 맥주잔을 들고 걷는 이색 축제, 오산 ‘야맥’이 다시 돌아온다. 제12회 오산 야맥축제가 5일부터 7일까지 단 3일간 오색시장 일대에서 열린다. 2016년 첫 회 2만 명으로 시작한 축제는 2017년 3만 명, 5만 명을 넘기며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 2019년에는 6만 명을 돌파했으며, 코로나19로 ‘드라이브스루’로 전환됐던 2020년 이후에도 점차 회복해 2023년 9~10회차에는 각각 약 7만 명, 8만 명이 찾았다. 지난해 열린 11회 축제에는 약 9만6천 명이 찾으며, 야맥축제는 전국적인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야맥축제는 전국 26개 브루어리가 참여해 수제맥주 300여 종을 선보인다. 골목마다 먹거리존, 공연존, 포토존이 나뉘어 있어, 가족 단위는 물론 연인·친구 단위 관람객 모두 저마다의 방식으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다. 현장에서 전용 맥주잔을 구매한 뒤 셀러 부스를 자유롭게 돌며 시음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산사랑상품권 오색전’으로 결제 시 12% 캐시백 혜택이 적용돼, 맥주 한 잔에도 실속을 더했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FC(구단주 정명근)는 24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 FC와의 홈경기에서 화성시복지재단,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 화성특례시를 연고로 하는 시민구단 화성FC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은 물론, 스포츠 활동 및 관람 지원을 통한 건강복지 증진을 위하여 두 기관과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복지재단과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는 ‘포용포동 서포터즈’를 결성하여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화성FC의 홈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화성FC도 두 기관과 협력하여 포용포동 서포터즈가 원활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 기관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 및 응원 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미랑 화성FC 대표이사 권한대행은 “화성FC는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는 구단을 지향하고 있다”며,“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복지재단,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다양한 방면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함으로써, 시민 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5월 24일부터 10월 25일까지 진행되는 ‘2025 장애인축구리그’가 화성에서 개막하며 약 5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그는 화성특례시를 포함해 ▲서울 송파구 ▲울산 중구 ▲충남 천안 ▲전남 목포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분산 개최된다. 장애인축구리그는 2023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전문 부문(시각·뇌성마비)과 생활체육 부문(지적장애)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올해는 총 7개 팀, 약 24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국가대표 선수와 신인 선수들이 한 팀으로 출전해 경기력 향상과 선수 발굴의 기회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화성시각축구단’은 2023년 전국 최초로 창단된 시각장애인 축구 실업팀으로, 모든 출전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주목받아왔다. 올해 리그에서도 강력한 팀워크와 조직력을 바탕으로 2연패에 도전한다. 개회식에 참석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는 모든 시민이 장애와 차별 없이 스포츠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는 ‘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특례시탁구협회가 주관한 제7회 화성특례시장기 탁구대회가 11일, 18일 양일간 각각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과 반다비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대회는 예년과 달리 ‘다문화부’를 신설해 더욱 포용적인 대회로 거듭났다. 다문화 가정의 참여 기회를 넓힘으로써 지역사회 통합과 상생이라는 생활체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대회에는 총 9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해 개인전, 복식, 단체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 박미랑 화성특례시 문화교육국장은 “이번 탁구대회는 단순한 경기의 장을 넘어, 성별과 문화를 뛰어넘는 화합과 참여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2025년 특례시로 도약한 역사적인 해에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화성특례시가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처음으로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체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이다. 특히 시는 행정과 정책에서의 도약과 더불어, 스포츠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전 방위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체육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이 참여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종합 체육행사로 올해는 가평군 일원에서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됐으며, 화성특례시에서는 총 26개 종목에 선수 335명, 임원 127명 등 총 462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화성특례시는 총점 33,390점을 획득하며 31,285점을 얻는 데 그친 성남시와 30,607점을 얻은 수원시를 제치고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시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사전경기에서부터 종합순위 1위를 기록하며 대회 초반부터 체육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데 이어, 수영, 배구, 검도, 궁도, 야구 등 5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