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8월 7일부터 10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 ‘2025 한·중·일 안성맞춤 청소년 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우리가 잇는 동아시아, 우리가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한 이번 캠프에는 한국 안성시, 중국 후저우시와 마카오, 일본 가마쿠라시 등 3국 4개 도시에서 온 청소년 70명과 인솔자 6명이 참가해 활발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연일 계속된 폭염 속에서 참가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실내 중심으로 운영된 캠프는 △장기자랑 △민요 배우기 △언어 교류 △팀 빌딩 도미노 △전통 음식 체험 △남사당놀이 공연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함께 생활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깊은 우정을 나눴다. 안성시 김보희 학생은 “언어가 달라도 함께 웃고 배우며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걸 직접 느꼈다”고 전했고, 일본 가마쿠라시의 요시노 타쿠토 학생은 “캠프에서 배운 것들을 한국과 일본에서 활용하고 싶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희망했다. 중국 후저우시의 리 주이 학생은 “비록 언어는 다르지만, 서로의 생각과 문화를 나누고, 다양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야간경제 활성화를 위한 ‘오늘 안성 밤마실 어떠세요?’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8월 23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보개면에 위치한 안성객사 일원에서 여름철 야간 힐링행사 ‘달빛객사×쉼플한 안성’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안성의 대표 문화유산인 안성객사와 인근 문화시설을 배경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도심 속에서 특별한 쉼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장소인 안성객사는 고려시대 관청 건물로, 현존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객사이다. 고려 말 건축양식을 간직한 안성객사는 2021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됐으며, 이번 행사는 그 특별한 공간에서 시민들에게 더욱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쉼플한 안성, △찾아가는 안성문화장, △달빛아래놀장, △달밤 버스킹 등 4개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된다. 안성객사 내에서 진행되는 ‘쉼플한 안성’은 가족 공연인 ‘어린왕자와 여우’, 별자리 관측 체험, 전통 윷놀이 및 역사문화 체험 등 다양한 가족 체험형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찾아가는 안성문화장’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안성 문화상단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가 야간 공공문화 프로그램 ‘안성 밤마실’의 일환으로 감각적인 예술 체험 행사 ‘밤빛드로잉: 우리가 함께 그리는 밤’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시옷갤러리(공도 중앙어린이 공원)에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밤빛드로잉’은 어둠 속에서 야광 페인팅과 조명을 활용해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시옷갤러리 실내에서는 야광물감을 이용한 페인팅 체험이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홍보 포스터에 안내된 네이버 폼 QR코드를 통해 사전 접수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선착순으로 마감되고 남녀노소 누구나 블랙라이트 조명 아래에서 자신만의 빛나는 그림을 완성하며 색다른 미술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야광 페이스 페인팅 체험도 함께 운영되어, 손등과 팔 등에 캐릭터나 문양을 그려보는 활동도 즐길 수 있다. 특히 8월 30일 하루, 오후 7시부터 7시 30분까지, 관객 참여형의 버스킹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생동감 있는 음악과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방문객들은 음악과 함께 한여름 밤의 특별한 감성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가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여름방학 기간 중 낮 시간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자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특별 프로그램 ‘청아한 가디언즈’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택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 중인 초등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점심 급식 제공과 함께 영상 제작, 미술 활동, 물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됐다. 오전 12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운영된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방학 중에도 의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영상 제작 활동은 캡컷 앱을 활용해 사진 키프레임 편집, 음악·자막 넣기, 비트 활용법 등 다양한 기술을 배우는 한편, 크로마키 기법을 이용해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촬영·편집한 이야기를 감상하는 시간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들은 “가장 도움이 된 프로그램”으로 영상 제작을 꼽았다. 무봉산청소년수련원 내 숲속수영장에서 진행된 물놀이 활동은 가장 즐거운 시간으로 평가됐다. 시원한 물놀이 속에서 더위를 날리고 친구들과 함께 웃으며 협동심과 친밀감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청소년들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와 홍성군청소년수련관은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충남 태안 청포대썬셋수련원에서 ‘2025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거점 합동 캠프 및 우정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합동 캠프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와 홍성군청소년수련관이 공동 주관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거점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양 기관의 단원과 강사진이 한 자리에 모여 음악을 중심으로 한 교류와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DODO IT! CAMP’를 주제로 한 이번 캠프는 파트별 집중 훈련(세미클래스), 전체 합주, 관계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 교류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충남교향악단 정나라 지휘자가 참여하는 몰입형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적인 합주 지도와 음악적 해석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캠프의 피날레로 마련된 우정 연주회는 13일 오전 11시, 태안 청포대썬셋수련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에서는 양 기관이 각각 준비한 레퍼토리와 함께, 단원 전원이 참여하는 합동 연주가 진행된다. 연주회는 사전 신청 없이 가족과 지역주민 누구나 관람할 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다음 달 18일까지 ‘사회적배려청소년 자기주도 꿈공모 사업 – 꿈꾸미’ 하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꿈꾸미’ 사업은 경제·환경적 제약으로 자기개발 기회가 부족한 청소년들이 자신이 직접 기획한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8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예체능 활동, 진로 탐색, 창작활동, 자격증 취득, 공모전 도전 등 다양한 활동을 자유롭게 제안하고 실행할 수 있다. 선정된 청소년에게는 활동 계획에 따라 1인당 6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활동비가 지원된다. 올 상반기에도 1차 모집을 통해 13명의 청소년이 선발되어 개별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평택시에 거주하는 사회적배려청소년은 지원이 가능하며, 청소년문화센터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8월18일까지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접수 후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참가자를 선정하며, 오리엔테이션은 8월23일 온라인(ZOOM)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가 지난 8~9일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2026학년도 평택시 대학입시박람회 및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수험생과 학부모 2천500여 명이 참석한 박람회는, 수도권 유명 대학을 중심으로 총 46개 대학이 참여하여 대학별 입시상담 및 전공 후 진로 방향 등 복합적인 상담을 받았으며, 1:1 맞춤형 진학 컨설팅 부스를 통해 모의고사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에 근거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여 개인별 입시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었다. 특히 올해는 매년 조기 마감되는 1:1 진학 컨설팅의 높은 수요를 반영하여 컨설팅 부스를 확대함에 따라 이틀(8~9일)에 걸쳐 진행했으며, 총 800여 명의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큰 호응을 보였다. 또한 지난 2일 평택 시민의 공간 1호에서 ‘농어촌 전형 입시설명회(강사 심재권)’를 시작으로 8일에는 이충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6학년도 수시 입시설명회(강사 김진석)’가 진행되어 대학입시를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열띤 호응과 관심을 보였다. 박람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다양하고 정확한 입시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라며 “컨설팅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에 걸쳐 관내 중고등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카이스트 대학교와 과학관을 탐방하는 청소년 과학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카이스트 교수진의 과학특강과 재학생과의 만남, 국립중앙과학관 견학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과학기술 분야에 관심을 높이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카이스트 교수진은 우주공학, 생명과학 등 6개 분야의 최신 과학기술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과학기술의 미래와 진로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통찰을 나눴으며, 재학생과 대화시간에서는 실제 대학 생활과 전공 선택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이 이어져 큰 호응을 보였다. 아카데미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과학 특강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갔다고 느낄 정도로 강의가 좋았고, 재학생과의 대화에서 지식뿐 아니라 공부하는 자세를 배우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카이스트에 진학해 원하는 공부를 해보고 싶다는 꿈도 생기고 공부에 대한 열정이 살아났다”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과학적 지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8월 9일 팔달문화센터 지하1층 예당마루홀(팔달구 수원천로 336)에서 ‘2025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을 성공리에 마쳤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은 수원시 팔달구에서 주최하고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팔달지구위원회에서 후원한 청소년 주도형 댄스 경연대회로 평소 문화행사를 접할 기회가 부족했던 청소년층이 문화의 주인공이 되어 서로 교류하고 무대 위에서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청소년 축제의 장이 됐다. 수원시 전역의 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댄스팀을 모집했고 그 결과 총 14개팀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삼일고 ‘워너비’, 삼일공업고 ‘아르케’, 숙지중 ‘AURA’, 삼일공업고 ‘이모션’,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아고라’, 수일여자중 ‘라피에라’, 삼일공업고 ‘러쉬’, 명인중·대평중의 ‘에이센트’, 잠원중·망포중의 ‘블랙드라코’, 동수원중·산남중·권선고의 ‘피아블’, 명인중 ‘송채윤’, 곡정고·창현고·수원농생명과학고·동성중의 ‘유포리아’, 명인중 ‘N.H.R’, 매현중 ‘YOUTH’가 그 주인공이다. 약 3시간에 걸쳐 펼쳐진 댄스 페스티벌에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9일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화성시작은도서관연합회 주관 ‘제1회 가족독서골든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가족들의 독서문화 확산과 세대 간 소통 강화를 위한 행사로, 화성시민 50팀이 2인 1조로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독서 골든벨 퀴즈를 통해 책과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독서 골든벨 대회는 독서 내용에 대한 퀴즈를 맞추며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체험 부스에서는 얼굴 그림(페이스 페인팅), 구슬 책갈피 만들기, 자개장 열쇠고리 만들기, 그림책 퍼즐 맞추기 활동 등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윤미영 화성특례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책을 매개로 가족이 더욱 가까워지는 특별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이 행사 속에서 ‘책 읽는 도시, 꿈꾸는 화성’의 의미와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천천청소년청년센터는 지난 8월 30일부터 8월 31일 1박 2일간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에서 지역 내 역사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수원특례시-정읍시 역사문화 교류’는 수원시와 정읍시가 지난 2019년 체결한 청소년 우호교류 협약에 따른 것으로, 양 지역 청소년들이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상호 이해를 넓히고 우호 협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천천청소년청년센터 소속 청소년 18명이 참여한 이번 정읍시 방문에서는 ▲동학농민혁명유적 문화해설 ▲태산선비마을 국궁체험 ▲짚 와이어 체험 ▲‘The 맛있는 콘서트’ 관람 등 정읍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정읍시 역사문화 교류활동에 참여한 수원시 청소년은 “동학농민운동의 현장을 직접 보고 해설을 들으면서 정읍의 역사적 깊이를 체감할 수 있었다.”며 “수원으로 돌아가면 정읍 친구들에게 수원화성과 같은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유산도 꼭 소개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천천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류는 청소년들에게 단순한 탐방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일죽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8월 29일 청미천 일대 백일홍 꽃밭에서 관내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들 150여 명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 및 백일홍 꽃밭을 배경으로 하는 사진 경연 및 바람개비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여가량 진행된 이번 행사는 관내 초등학생들과 함께 내 고장의 자연을 보전하고 자연보호 및 지역공동체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먼저 청미천 일대 쓰레기 등을 주우며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가꿔 나가는 시간을 가지며 생태환경 학습의 장을 경험했고, 형형색색의 꽃밭을 거닐며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사진도 찍으며 우리 고장의 아름다운 경관을 몸소 느끼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을 통해 본인의 이름이 적힌 바람개비를 만들어 백일홍 꽃밭에 설치하는 시간도 가졌는데 마침 날씨 또한 바람이 불어 아름다운 꽃밭에 바람개비가 힘차게 돌아가는 장관을 연출하기도 했다. 아울러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찍은 백일홍 꽃밭 사진 심사를 통해 일죽면행정복지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2025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 홍보 댄스 챌린지를 오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보 댄스 챌린지'는 조선의 아이돌 바우덕이 따라잡기를 콘셉트로 제작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는 댄스 동작을 촬영해 SNS에 게시하는 참여형 온라인 이벤트다. 댄스 챌린지 참여 기간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며 참가 방법은 △바우덕이축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된 홍보 댄스 챌린지 콘텐츠 확인 △챌린지 영상 촬영 및 제작 △제작된 영상 개인 SNS 채널에 업로드(필수 해시테그 포함) △포스터 내 QR코드 통한 신청서 접수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심사는 좋아요, 조회수, 호응도 등을 심사하여 금상(1팀) 시상금 50만원/ 은상(2팀) 시상금 30만 원/ 동상(3팀) 시상금 20만 원 / 장려상(5팀) 시상금 10만 원씩 총 220만 원이 수여된다. 또한 안성시는 지역 대표 축제인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의 시민참여 확대를 위해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 상주단체 밴드날다와 동아방송예술대학교 K-POP과 협업해 댄스챌린지 안무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 장기로74번길 일대가 다시 한번 복고풍 감성으로 물든다. 작년에 큰 인기를 끌었던 ‘6070 추억의 거리 골목 식탁’이 올해도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돌아온다. 행사는 9월 5일~6일, 12일~13일 총 4일간 열리며, 1970년대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거리에서 먹거리, 라이브 공연, 체험활동, 벼룩시장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세대 공감형 무대와 프로그램이 마련돼 청년부터 장년층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기획됐다. “서울까지 갈 필요 없다”, “여긴 안성판 ‘힙지로’”라는 시민들의 반응처럼, 안성 골목이 새로운 유행 선도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소비 중심 축제를 넘어서 지역 주민과 상인이 함께 만드는 공동체형 축제이며 자원봉사자와 지역 예술인, 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또한, 오는 10월 열리는 ‘바우덕이 축제’와 연계되어 도심 전체로 축제 열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안성시는 ‘축제 도시 안성’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 공무원들이 모여 화합하는 ‘제23회 경기도지사기 공무원 친선체육대회’가 29일부터 30일까지 수원시 일원에서 열렸다. 수원시 18개 경기 구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와 31개 시·군에서 온 공무원 선수단과 응원단 등 4500여 명(32개팀)이 참가했다. 축구, 테니스, 탁구, 볼링, 족구, 야구, 배드민턴 등 7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첫날 열린 개회식은 경기도인재개발원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한 도내 시장·군수, 시의회 의장단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셔플댄스와 무예24기 공연이 펼쳐졌으며, 선수대표 선서와 함께 대회 선언이 이어졌다. 수원시는 이번 대회의 개최지로서 경기장 제공, 교통 안내, 선수단 편의 지원 등 다양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했다. 또 수원시 선수단 154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다른 시군 선수단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환영사에서 “더 좋은 지방정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30일 화산체육공원에서 열린 ‘제20회 수원화성기 전국 동호인 초청 족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대회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대회에서 모두가 그간 갈고닦은 실력 후회 없이 펼치고, 경기 후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둘러보며 수원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족구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전국 족구 동호인 10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조별 예선 후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은 지난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3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 출전하여 지난해에 이어 선수 5명 전원이 파워리프팅, 웨이트리프팅, 종합 부문 1위에 등극하며 전국 최강의 기량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박광열(벤치프레스부 남자 –65㎏급) 금메달 3개 △김규호(벤치프레스부 남자 –80㎏급) 금메달 3개 △나용원(벤치프레스부 남자 –88k㎏급) 금메달 3개 △박채연(벤치프레스부 여자 –61㎏급) 금메달 3개 △정연실(벤치프레스부 여자 –73㎏급) 금메달 3개를 획득하여 총 금메달 15개를 거머쥐었으며, 특히 박광열 선수는 남자 벤치프레스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며 팀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 박성준 감독은 “무더위에도 훈련에 매진한 선수들이 값진 성과를 거둬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2년 연속 정상에 오른 선수단이 평택시의 명예를 빛냈다”라며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격려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와 안성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제4회 안성맞춤 바우덕이배 배드민턴대회’가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초심, D, C, B, A조 등 5개조로 나뉘어, 동호인 약 400여 명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선수들은 실력뿐 아니라 동호인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24일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주요 내빈과 선수, 동호인들이 함께했으며, 부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배드민턴으로 하나 되는 안성시민들의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바우덕이배 배드민턴대회가 매년 동호인들의 실력 향상은 물론, 지역 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된 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통한 건강과 화합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