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솔믹스㈜와 솔믹스 노동조합은 깊어가는 연말,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하고자 관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지난 27일 평택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500만 원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솔믹스㈜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부품을 생산하는 평택시 중앙동에 있는 제조기업으로, 지역 발전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서 솔믹스㈜ 관계자는 “노사가 마련한 이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허명경 중앙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솔믹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정성이 담긴 이번 성금은 평택행복나눔본부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안중읍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28일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책 속에서 찾는 나의 유토피아’를 주제로 문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안중읍 내 3개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일방적인 도서 지원이 아닌, 아동들이 직접 선정한 도서를 맞춤 지원했으며, 책 속에서 찾은 자신의 유토피아가 어떤 모습인지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는 북 토크 형식으로 진행됐다. 장호균 청소년지도위원장은 “디지털과 숏폼이 범람하는 세상에서 청소년들이 한 권의 책을 통해 자신만의 건강한 유토피아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은영 안중읍장은 “지속적인 문화 체험활동을 위해 힘써 주신 청소년지도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문화적으로 풍요로운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팽성읍 새마을부녀회는 29일, 부녀회원 52여 명과 함께 전남 목포시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은 부녀회원들의 역량 강화와 소통·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가자들은 목포 해상케이블카 체험과 해상 데크길 도보여행을 통해 지역의 관광자원을 둘러보고, 근대화 역사관 거리를 관람하며 도시의 발전 과정과 문화유산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팽성읍 새마을부녀회 박성애 회장은 “회원들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배우고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근영 팽성읍장은 “항상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하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견학이 회원들에게 재충전의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평택보건소는 영양 관리 지원이 필요한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영양플러스사업’의 하나로 대면 영양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8일, 영양플러스사업 참여자와 양육자 등 26가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원되고 있는 보충 식품을 활용한 맞춤형 조리 실습으로 가정에서도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는 시간을 가졌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 수유부, 영유아 등 영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상담과 함께 보충 식품을 지원하는 국가 영양 관리 사업이다. 이를 통해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취약계층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순두부 또띠아를 이용한 닭가슴살 브리또’와 ‘과일컵 만들기’ 실습을 진행하며, 영양소의 균형과 식재료 활용법을 배우는 등 보충 식품의 다양하고 실용적인 조리 방법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대상자들이 보충 식품의 활용도를 높이고 스스로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영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8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화재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건조기 도래에 따른 대형 산불 발생 위험과 최근 증가하는 전기차 화재 등 다양해지는 화재 유형에 대비하고, 건물 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초기 대응 요령에 숙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은 가상 화재경보 발령을 시작으로, 화재 발생 신고, 상황 전파, 대응 훈련 순서로 진행됐다. 전 부서 직원들은 대피 유도 요원의 안내에 따라 신속하게 청사 밖 안전지대로 대피했다. 또한, 이날 훈련에는 비전119안전센터가 참여하여 화재 진압 시범과 함께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등 실질적인 초기 대응 교육을 진행하며 훈련의 효과를 높였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화재 대비 민방위 훈련을 통해 전 직원의 비상 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훈련으로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평택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불법 현수막 근절을 위해 ‘불법 현수막 ZERO!’ 캠페인을 전개하고, 강력한 단속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아파트·상가 분양 등 상업적 목적의 불법 현수막이 급증하면서 도시미관을 해치고,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적극적인 행정력을 투입해 근본적인 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 평택시는 광고물 관리 부서(읍면동 포함) 및 매년 초 위촉하는 ‘불법 유동 광고물 명예시민감시단’을 중심으로 불법 현수막 정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단순 정비에 그치지 않고, 불법 현수막을 반복적으로 게시하는 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시 주택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중 상시로 빈틈없는 불법 현수막 정비를 추진해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쾌적한 도시미관 유지를 위해 불법 현수막 근절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0월 27일 타 지자체 비교 견학을 통해 선진 복합문화시설과 우수 복지정책을 벤치마킹했다. 위원회는 이날 오전 화성특례시를 방문해 화성시문화관광재단과 동탄복합문화센터를 견학하고, 평택시와 화성시 간의 문화 교류 확대 방안과 우수 복합문화시설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오후에는 수원특례시 권선구의 수원시홍재복지타운을 찾아 장애인주간보호 프로그램과 복지시설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평택시 장애인 복지 인프라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수원시의 돌봄정책인 ‘새빛돌봄사업’을 벤치마킹해 향후 평택형 돌봄정책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김산수 복지환경위원장은 “타 지자체의 자연과 어우러진 체육·문화 복합공간과 장애인 복지시설, 선진 복지서비스 우수사례를 직접 확인하며 평택 시민의 문화 인프라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며 “이번 비교 견학을 통해 평택 시민의 문화적 의식을 높이고, 세심하고 꼼꼼한 복지정책으로 살기 좋은 평택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4일, 평택보건소에서 관내 감염취약시설* 30여 개소를 대상으로 감염병 발생 시 선제적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감염관리·예방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감염취약시설: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이번 교육은 평택권 지역 책임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협력해 감염취약시설의 관리 수준을 높이고 감염병 대응체계를 한층 공고히 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예년보다 두 달 앞서 발령됨에 따라, 고위험군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철저한 예방 관리로 감염병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내용은 ▲평택시 법정 감염병 발생 현황 ▲감염관리 기본 개념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CRE) 감염관리 표준 실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안내 ▲호흡기 감염병 예방 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각 시설에서는 독감 유행에 대비해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적극 시행하고, 자체 감염관리 체계를 강화해 주시기 바란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설 종사자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감염병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가 의료·요양·돌봄의 경계를 허물고 주민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지난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평택시 돌봄 통합지원 맞춤형 교육’을 처음으로 열고, 돌봄 관련 공공·민간 실무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중심의 협력과 소통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급속한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복합적 돌봄 수요가 커지는 상황에서 의료·요양·돌봄 간의 연계 강화와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1부 특강에서는 경기복지재단 한소정 연구위원이 ‘돌봄 통합지원의 이해와 지역사회 대응’을 주제로 강의하며, “돌봄은 단순한 복지서비스를 넘어 주민의 삶 전반을 지원하는 지역 중심의 통합 체계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부에서는 안산시 정소우 통합돌봄과장이 우수 시군 사례를 발표하며, ‘의료-요양-돌봄 연계’와 ‘민관 협력 모델’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평택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평택형 통합돌봄 모델’을 구체화하고, 각 부서의 돌봄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읍면동 행정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비올(주)이 지난 24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수비올(주)은 국내 민간 운영 최대 규모 하수처리시설과 전자, 제약 등 민간사업자의 운영관리를 수행하며 풍부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구축하여 국내외 공공 하·폐수 등의 수처리 사업, 폐기물 처리 및 에너지화, 대기 오염 방지,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 걸친 환경산업 전 영역에서 전문적인 운영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성 대표이사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듯한 정을 나누고 임직원들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어 기쁘다”며 “기부한 성금이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신 수비올(주)께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는 건강한 평택시가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행복나눔본부는 평택시 관내 저소득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해 투명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송탄국제교류센터 다목적동에서 제3회 열린 세계 시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모델 겸 배우이자 한국방송공사(KBS) ‘개그콘서트’출연으로 잘 알려진 기프트 맥스(Gift Max)가 참여해, 한국에서의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경험과 소통’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열린 세계 시민 아카데미는 시민의 세계 시민 의식 향상과 감수성 강화를 목표로 운영되며, 평택시민들이 국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강연은 평택시민과 거주 외국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홍보물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현장 참여도 열려 있어 더 많은 시민이 편하게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4일 조개터 골목상권 일대에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조개터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평택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은 침체한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10개 골목상권을 공모 선정해 지역 특성을 살린 콘텐츠를 발굴하여 머물고 싶은 상권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상권 홍보, 사회관계망(SNS) 마케팅, 지역 시장 운영, 상권 이용 촉진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조개터 상인회가 주관해 신작공원(합정동 908-4)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조개터 상권 내 평택 대표적 맛집인 고복수냉면(백년가게), 장가네김치찌게, 장인족발 등 20여 개 상점에서 협찬한 외식상품권 경품행사와 퓨전 북, 장구 공연, 거리공연 행사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활기 넘치는 지역 행사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장영배 조개터 상인회 회장은 “이번 조개터 작은 음악회가 주민과 상인이 상생하며 발전하는 계기가 되어 최근 침체한 골목상권에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일자리경제과장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인 주도 사업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12월 5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국립합창단이 선보이는 칼 오르프의 칸타타〈카르미나 부라나'를 공연한다. 이번 무대는 약 200명의 출연진이 참여하는 대규모 무대로, 안성 시민에게 웅장한 음악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칼 오르프의 대표작〈카르미나 부라나'는 사랑·환희·방황·갈망 등 인간의 희로애락을 생생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1803년 독일 바이에른 지방의 베네딕트보이렌 수도원에서 발견된 약 250여 편의 필사본 중 25편의 시를 선별해 3부 구조로 구성했다. 독창, 합창, 관현악이 어우러지는 칸타타 형식의 장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며, 정적이면서도 직설적인 리듬, 독창적인 화성, 강렬한 타악기 중심의 음악 어법을 통해 ‘운명의 장엄함’을 극대화한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작품의 서두와 피날레를 장식하는 ‘O Fortuna’(오, 운명의 여신이여)는 대중에게 이미 널리 알려진 명곡으로, 영화·드라마·광고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용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겨왔다. 이번 무대에서도 대규모 합창과 오케스트라가 조화를 이루며 압도적인 사운드를 선사할 전망이다. &n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는 ‘2025년 제14기 주민자치대학’을 6주에 걸쳐 진행하고 17일 오후 7시 시청 대강당에서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주민자치대학의 교육 내용은 ▲주민자치제도의 이해와 발전 ▲주민참여형 마을사업 기획과 실행 전략 ▲주민자치 리더십과 소통 역량(심화) ▲마을의제 발굴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 방법 및 주민자치 예산운영실무 등으로 구성됐다.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강의를 제공해 수료생들은 주민자치제도의 원리와 마을 의제를 직접 기획·토론하며, 지역별 특성에 맞는 자치활동의 방향성을 스스로 설정하는 등 지역 리더로서의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문귀철 주민자치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4기 주민자치대학 수료생 88명의 수료를 축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수료생들에게 “주민자치대학을 통해 우리 마을에 맞는 주민자치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배우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 변화를 이끄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월 15일 ‘제10회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안성맞춤실내체육관 등 관내 3개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회는 안성시배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관내·외 10개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지역의 가장 큰 배구행사인 이번 대회는 관내 선수는 물론 진천 등 인근 시군의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쳤다. 경기 운영의 완성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경기력까지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수단 간 우정과 배려로 돋보이는 스포츠맨십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빛냈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지역 배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8일 동탄센트럴파크 일원에서 '2025 화성특례시 네오-볼 시민리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뉴-스포츠 문화의 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가장 젊은 도시인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반영해,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피클볼과 3×3 농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생활체육인과 시민들이 열띤 경쟁과 체험 경기를 즐겼다. 피클볼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장점을 합친 라켓 스포츠로,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파라 피클볼 시범경기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 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와 함께 열린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에서는 티볼,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뉴-스포츠 체험과 비보이·K-POP 공연이 진행돼, 단순한 경기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스포츠 문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하며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통해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소속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5 카이로 장애인역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평택시가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역도연맹(WPPO) 주관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선수권대회로, 총 71개국 537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하여 실력을 겨뤘다. 특히 ‘2028 LA 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쿼터 대회여서 체급별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 중 나용원 선수(남자–88㎏)가 레전드(45세 이상) 부문에서 ▲베스트(3번 시도한 성공기록 중 최고기록) 3위, ▲토탈(3번 시도한 성공기록의 합산기록)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정연실 선수(여자-73㎏)는 레전드 부문에서 ▲토탈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개최국인 이집트였으며, 중국, 이란 등 장애인역도 전통 강국들이 그 뒤를 이었다. 박성준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우수한 성적을 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