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립미술관은 지역 예술인 발굴 프로젝트 [아트 인 오산]의 3차 전시를 8월 5일부터 9월 7일까지, 오산시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트 인 오산’은 오산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을 발굴하고, 전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이다. 이번 3차 전시는 임혜연 예술인의 캘리그라피 작품으로 구성된다. 그래픽 및 편집 디자이너로 활동해온 작가는 로고 디자인 작업을 계기로 손글씨의 매력에 빠졌으며, 이후 10여 년간 캘리그라피 작업을 지속해왔다. 현재는 한글서예를 배우며 전통성과 현대성의 조화를 탐색하는 예술 세계를 이어가고 있다. 전시는 손글씨 특유의 아날로그적 감성과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람객에게 사유와 여운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아트 인 오산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응원하고,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공간에서 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전시”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포일청소년문화의집은 국가보훈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다짐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에게 일제강점기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 그 역사를 잊지 않겠다는 의지를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은 포일청소년문화의집을 중심으로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과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그리고 인근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호계청소년문화의집과 관양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된다. 단일 청소년 수련 시설 이용 청소년에게 국한하지 않고 의왕시 전역과 인근 지역 청소년들에게까지 참여 기회를 확대한 이번 포일청소년문화의집의 역사 체험 활동은 광복의 참뜻을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포일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캠페인이 8월 한 달간 상시 운영되며 참여 시설들은 8월 중 하루씩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독립운동 역사를 알 수 있는 전시 판넬을 관람하고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다짐을 담아 스티커를 다짐판에 부착하는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모든 활동을 완료한 청소년에게는 태극기 키링 만들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왕시는 지난 7월 23일부터 9박 10일간 경기외국어고등학교에서 진행된‘의왕시와 함께하는 2025 경기외고 IB 영어캠프’가 8월 1일 수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외국어 소통 능력 향상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됐으며, 의왕시 학생 60명(초등 30명, 중등 30명)을 포함한 총 27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은 IB 교육과정을 운영 중인 경기외국어고등학교의 우수한 교사진과 함께 다양한 주제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에 자연스럽게 노출되고 익숙해지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의왕시와 경기외국어고등학교는 학생들을 위한 외국어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과 학교의 우수 학습 시스템의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2012년부터 영어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캠프는 매년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기록하며 지역 대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 글로벌 감각을 키우고 외국어 역량을 확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발굴에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의 '경셩유행가 – 판을 나온 소리' 공연을 오는 8월 22일 반석아트홀에서 선보인다. '경셩유행가 – 판을 나온 소리'는 1920~30년대 유성기 음반의 등장과 함께 당대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스타 명창들의 민요, 판소리, 기악, 병창 등 대표 작품들을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성악 단원들의 목소리로 재현한 무대다. 100여 년 전의 대중성과 감성을 현대의 시각으로 풀어내며 전통 성악의 매력을 새롭게 조명한다. 공연에서는 서도민요 중 최순경의 ‘반월가’와 ‘화투풀이’를 시작으로, 박녹주의 ‘죽장망혜’, 이소향의 ‘호접몽’ 등 유성기 음반에 실렸던 대표적 유행가들을 성악 장르별로 소개한다. 민요와 판소리는 물론, 병창 무대도 함께 구성되어 당시 대중이 사랑했던 우리 소리의 정수를 풍성하게 만날 수 있다.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은 전통 음악의 전승은 물론, 2000년대 이후 성악 중심의 레퍼토리 개발과 서울·경기지역 굿풍류 및 민간풍류의 복원에도 힘써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그간 축적된 민속악단의 성과를 바탕으로, 전통 성악의 대중적 접근을 시도하는 의미 있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8월 26일까지 기억공간 ‘잇-다’에서 기획전 ‘수원의 여성독립운동가’를 연다. 수원의 여성독립운동가 8인의 삶을 조명하는 기획전과 여성독립운동가 국립여성사전시관 순회전시로 구성됐다. 김향화, 이선경, 차인재, 최문순, 최경창, 홍종례, 이현경, 전현석 등 여성 독립운동가 8인의 생애와 활동을 소개한다. ▲3·1운동 ▲구국민단 활동 ▲여성교육과 사회주의 항일투쟁 등 다양한 형태의 독립운동에서 여성들의 용기와 헌신을 조명한다. 전시 첫날인 5일 오후 3시에는 수원박물관 이동근 학예연구사가 전시 연계 특별강연을 한다. 수원의 여성독립운동가 전시를 설명한다.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함께 진행되는 국립여성사전시관 순회전시에서는 3·1운동, 임시정부, 여성독립운동가의 가족, 유물, 태극기 등을 전시해 독립운동의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용으로 제작한 배너 11종을 전시한다. 기억공간 ‘잇-다’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일·월·공휴일은 휴관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역 여성
안녕일보 배윤 기자 | 80년 전 목놓아 외쳤던 광복(光復)의 기쁨이 수원에서 재현된다. 올해 수원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독립운동 및 독립운동가를 기억하고, 광복의 의미를 깊이 조명하는 다채로운 기회를 마련했다. 주권을 회복(1945년)하고, 대한민국을 건국(1948년)한 8월15일 광복절을 앞두고 수원시민의 화합과 도약의 의지를 담아내는 수원의 기념 사업을 확인해 본다. ◇수원시민과 함께 부르는 광복의 기쁨 광복 80주년을 맞는 오는 8월15일 수원의 아침은 현충탑에서 경건하게 시작된다. 독립을 위해 헌신하고 순국한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수원시를 대표해 이재준 수원시장과 수원시의회, 지역 국회의원과 보훈단체장 등이 감사의 마음을 담은 헌화와 분향을 하며 광복절을 연다. 수원시 광복 80주년 기념행사의 절정은 ‘수원시민 대합창’이 될 전망이다. 오후 7시30분부터 현충탑과 연결된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8천명의 시민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펼쳐진다. 기념식은 시민과 함께 만세삼창을 외치는 것으로 간소화한다. 대신 시민이 여러 세대가 어우러지는 경축음악회를 열어 시민들이 직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전시와 작품에 대한 깊은 이해를 위한 전시 감상 프로그램 〈천천히 작품 읽기: 머무는 만큼〉을 7월 30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두가 즐기는 미술관’을 위해 성인을 대상으로 소수의 참여자들이 다채로운 전시 감상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총 7명이 참여해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기획전 《네가 4시에 온다면 난 3시부터 행복할거야》를 인문학 강사이자 도슨트인 박현수의 해설과 함께 현장에서 감상했다. 또한 전시장에 이동형 모니터를 이용해 비슷한 화풍의 서양미술 작품 등 다양한 시각 자료를 제공하고 전시에 대한 폭 넓은 이해를 유도했다. 감상 후에는 실시간으로 참여자간의 감상을 공유하는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자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자는“강사님의 해설을 통해 많은 부분 공감을 할 수 있었고, 개인적인 경험을 대입해서 작품을 더 깊게 들여다보고 즐길 수 있었다”또한 “다양한 각도로 작품을 들여다 볼 방법을 제시해주어 좋았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수원시립미술관 남기민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전시 감상 프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가 8월 15일 오후 7시 30분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광복 80주년 기념 수원시민 대합창’을 관람할 시민을 모집한다. 8월 11일까지 ‘새빛톡톡’ 앱·홈페이지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광복 80주년 기념 수원시민 대합창’은 이날 행사는 마칭밴드 퍼레이드, 대북 퍼포먼스, 수원시립예술단(교향악단·합창단·공연단), 가수 장윤정, 장사익, 군조크루와 성악가 김동규 등의 공연과 피날레로 시민대합창으로 이어진다. 시민 관객들은 공연을 관람한 후 ‘애국가’, ‘아름다운 강산’, ‘독립군가’, ‘아! 대한민국’,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을 합창한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자유롭게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2025년 평촌아트홀 아카데미’ 3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3학기 아카데미는 9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16주간 운영되며, 인문·음악·무용·미술 분야에서 총 30개 강좌로 구성된다. 인문 아카데미에서는 화가와 예술가들의 이야기, 예술공연과 영화·클래식 감상, 그리고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곰브리치의 ‘서양미술사’를 주제로 한 강의가 마련됐다. 음악 아카데미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바이올린·통기타·드럼·우쿨렐레, 발성교실 등 실습 중심 강좌가 열린다. 무용 아카데미에서는 진도북춤과 입춤, 필라테스·요가·라인댄스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미술 아카데미에서는 연필화, 수채화, 유화, 한국화는 물론 스마트폰을 활용한 인공지능(AI) 드로잉, 동영상 촬영법, 디지털 사진 강좌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의 미적 감각을 키울 예정이다. 안양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평촌아트홀 아카데미가 시민들의 일상 속 배움을 예술로 확장하는 기회가 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평화의소녀상 운영위원회는 오산평화의소녀상 건립 9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2025 시민 문예대전에서 윤희완 학생의 운문 '피어날 꽃들은'이 대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문예대전에는 총 231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을 포함한 총 15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응모는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잘못된 과거의 역사 인식과 평화·인권의 소중함’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서정택 시인은 “작품의 문학성은 물론 주제의식에 충실한 점을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했다”며, 대상 수상작인 '피어날 꽃들은'에 대해 “밟히고 쓰러져도 다시 피어나는 ‘꽃’으로 평화의 소녀상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뛰어난 작품”이라고 평했다. 최우수상에는 이창옥님의 '그때 그 시간'과 김윤희님의 산문 '기억 위에 피어나는 평화'가 선정됐다. 이들 작품은 각각 소녀상에 담긴 고통과 기억, 그리고 그 기억 위에 피어나는 평화의 메시지를 담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지도교사상에는 김홍근(오산초), 김두현(가수초) 교사가 선정됐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천천청소년청년센터는 지난 8월 30일부터 8월 31일 1박 2일간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에서 지역 내 역사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수원특례시-정읍시 역사문화 교류’는 수원시와 정읍시가 지난 2019년 체결한 청소년 우호교류 협약에 따른 것으로, 양 지역 청소년들이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상호 이해를 넓히고 우호 협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천천청소년청년센터 소속 청소년 18명이 참여한 이번 정읍시 방문에서는 ▲동학농민혁명유적 문화해설 ▲태산선비마을 국궁체험 ▲짚 와이어 체험 ▲‘The 맛있는 콘서트’ 관람 등 정읍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정읍시 역사문화 교류활동에 참여한 수원시 청소년은 “동학농민운동의 현장을 직접 보고 해설을 들으면서 정읍의 역사적 깊이를 체감할 수 있었다.”며 “수원으로 돌아가면 정읍 친구들에게 수원화성과 같은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유산도 꼭 소개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천천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류는 청소년들에게 단순한 탐방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일죽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8월 29일 청미천 일대 백일홍 꽃밭에서 관내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들 150여 명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 및 백일홍 꽃밭을 배경으로 하는 사진 경연 및 바람개비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여가량 진행된 이번 행사는 관내 초등학생들과 함께 내 고장의 자연을 보전하고 자연보호 및 지역공동체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먼저 청미천 일대 쓰레기 등을 주우며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가꿔 나가는 시간을 가지며 생태환경 학습의 장을 경험했고, 형형색색의 꽃밭을 거닐며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사진도 찍으며 우리 고장의 아름다운 경관을 몸소 느끼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을 통해 본인의 이름이 적힌 바람개비를 만들어 백일홍 꽃밭에 설치하는 시간도 가졌는데 마침 날씨 또한 바람이 불어 아름다운 꽃밭에 바람개비가 힘차게 돌아가는 장관을 연출하기도 했다. 아울러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찍은 백일홍 꽃밭 사진 심사를 통해 일죽면행정복지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2025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 홍보 댄스 챌린지를 오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보 댄스 챌린지'는 조선의 아이돌 바우덕이 따라잡기를 콘셉트로 제작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는 댄스 동작을 촬영해 SNS에 게시하는 참여형 온라인 이벤트다. 댄스 챌린지 참여 기간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며 참가 방법은 △바우덕이축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된 홍보 댄스 챌린지 콘텐츠 확인 △챌린지 영상 촬영 및 제작 △제작된 영상 개인 SNS 채널에 업로드(필수 해시테그 포함) △포스터 내 QR코드 통한 신청서 접수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심사는 좋아요, 조회수, 호응도 등을 심사하여 금상(1팀) 시상금 50만원/ 은상(2팀) 시상금 30만 원/ 동상(3팀) 시상금 20만 원 / 장려상(5팀) 시상금 10만 원씩 총 220만 원이 수여된다. 또한 안성시는 지역 대표 축제인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의 시민참여 확대를 위해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 상주단체 밴드날다와 동아방송예술대학교 K-POP과 협업해 댄스챌린지 안무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 장기로74번길 일대가 다시 한번 복고풍 감성으로 물든다. 작년에 큰 인기를 끌었던 ‘6070 추억의 거리 골목 식탁’이 올해도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돌아온다. 행사는 9월 5일~6일, 12일~13일 총 4일간 열리며, 1970년대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거리에서 먹거리, 라이브 공연, 체험활동, 벼룩시장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세대 공감형 무대와 프로그램이 마련돼 청년부터 장년층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기획됐다. “서울까지 갈 필요 없다”, “여긴 안성판 ‘힙지로’”라는 시민들의 반응처럼, 안성 골목이 새로운 유행 선도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소비 중심 축제를 넘어서 지역 주민과 상인이 함께 만드는 공동체형 축제이며 자원봉사자와 지역 예술인, 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또한, 오는 10월 열리는 ‘바우덕이 축제’와 연계되어 도심 전체로 축제 열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안성시는 ‘축제 도시 안성’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 공무원들이 모여 화합하는 ‘제23회 경기도지사기 공무원 친선체육대회’가 29일부터 30일까지 수원시 일원에서 열렸다. 수원시 18개 경기 구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와 31개 시·군에서 온 공무원 선수단과 응원단 등 4500여 명(32개팀)이 참가했다. 축구, 테니스, 탁구, 볼링, 족구, 야구, 배드민턴 등 7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첫날 열린 개회식은 경기도인재개발원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한 도내 시장·군수, 시의회 의장단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셔플댄스와 무예24기 공연이 펼쳐졌으며, 선수대표 선서와 함께 대회 선언이 이어졌다. 수원시는 이번 대회의 개최지로서 경기장 제공, 교통 안내, 선수단 편의 지원 등 다양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했다. 또 수원시 선수단 154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다른 시군 선수단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환영사에서 “더 좋은 지방정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30일 화산체육공원에서 열린 ‘제20회 수원화성기 전국 동호인 초청 족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대회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대회에서 모두가 그간 갈고닦은 실력 후회 없이 펼치고, 경기 후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둘러보며 수원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족구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전국 족구 동호인 10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조별 예선 후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은 지난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3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 출전하여 지난해에 이어 선수 5명 전원이 파워리프팅, 웨이트리프팅, 종합 부문 1위에 등극하며 전국 최강의 기량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박광열(벤치프레스부 남자 –65㎏급) 금메달 3개 △김규호(벤치프레스부 남자 –80㎏급) 금메달 3개 △나용원(벤치프레스부 남자 –88k㎏급) 금메달 3개 △박채연(벤치프레스부 여자 –61㎏급) 금메달 3개 △정연실(벤치프레스부 여자 –73㎏급) 금메달 3개를 획득하여 총 금메달 15개를 거머쥐었으며, 특히 박광열 선수는 남자 벤치프레스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며 팀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 박성준 감독은 “무더위에도 훈련에 매진한 선수들이 값진 성과를 거둬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2년 연속 정상에 오른 선수단이 평택시의 명예를 빛냈다”라며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격려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와 안성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제4회 안성맞춤 바우덕이배 배드민턴대회’가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초심, D, C, B, A조 등 5개조로 나뉘어, 동호인 약 400여 명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선수들은 실력뿐 아니라 동호인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24일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주요 내빈과 선수, 동호인들이 함께했으며, 부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배드민턴으로 하나 되는 안성시민들의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바우덕이배 배드민턴대회가 매년 동호인들의 실력 향상은 물론, 지역 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된 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통한 건강과 화합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