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용이동에 있는 평택우리교회가 지난 17일 관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용이동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15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평택우리교회 신도들이 직접 모아 기부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인성웅 목사는 “하반기에도 신도들과 함께 성금을 기부할 예정이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백광현 용이동장은 “용이동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과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시는 평택우리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살기 좋은 용이동이 될 수 있도록 지역복지 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부된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통복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통복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 원을 전달했다. 구문환 주민자치회장은 “통복동 주민자치회에서 매년 의미있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의재 통복동장은 “최근 경제적 불황과 어려운 사회적 분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주민자치회에서 따뜻한 나눔을 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적십자회비 기부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16일 ‘1.5℃의 경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액션!!’의 주제로 수강생 20여 명과 함께 평택시 친환경 복합시설 ‘오썸플렉스’를 견학했다. 평택 오썸플렉스(평택에코센터)는 폐기물의 One-Stop 처리 자원화와 신재생에너지 생산과 자원화시설의 지하화를 통한 주민 친화적 시설을 운영하는 국내 최초 5가지 통합 친환경 복합시설이다. 이날 오썸플렉스 홍보관에서는 평택시의 쓰레기 처리 과정을 생생하게 볼 수 있었으며, 효과적인 쓰레기 분리수거 방법과 폐기물 순환 체계에 대한 자원 순환 강의가 이어져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 이번 현장학습 프로그램은 ‘ESG 이음 학교’로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투명(Governance)이라는 지속가능발전의 핵심 가치와 시민의 삶을 연결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평생학습센터 특화 프로그램으로 환경교육센터와 함께 추진됐다. 한편, 평택시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환경 보호의 주체가 되어 기후 위기 극복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진행된 ‘2025 평택 꽃나들이 축제’에서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인 슈퍼오닝 농산물 홍보관 운영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평택 꽃나들이 행사는 봄의 시작과 함께 다양한 단체에서 참여해 지역홍보와 먹거리장터 등을 운영하는 행사로, 평택시는 올해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슈퍼오닝 홍보관을 운영해 배, 오이, 방울토마토 등 신선하고 품질 좋은 평택시 농산물을 홍보했다. 특히, 슈퍼오닝 홍보관에서는 농산물 전시뿐만 아니라 시식 코너도 함께해 방문객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슈퍼오닝 홍보관에서 시식 후 송탄농협시설채소출하회 부스에서 슈퍼오닝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어 슈퍼오닝 농산물 홍보에 시너지 효과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택 꽃나들이 행사에서 슈퍼오닝 홍보관을 성황리에 운영해 시민들에게 평택시 농산물의 뛰어난 맛을 선보이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평택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농가의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최근 배 꽃가루 주요 수입국에서 발생한 화상병과 수입 꽃가루 가격 상승 등의 문제 등이 발생함에 따라 안정적인 배 꽃가루 자가 수급을 목적으로 관내 배 재배 농가에 배 수분수인 ‘추황’ 400주와 화분 개약기 10대, 교반기 13대를 보급하는 배 꽃가루 자가 생산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추황’ 품종은 평택시의 주요 배 품종인 ‘신고’와 화합성이 높으며, 꽃가루 생산력이 우수해 수분수로 사용하기에 적합하고, 화분 개약기와 교반기를 통해 고품질의 꽃가루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평택시 배 재배 농가들이 수입 꽃가루 의존도를 낮추고, 안정적인 꽃가루 자가 채취를 통해 고품질 과실 생산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배 꽃가루 수입이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배 재배 농가의 꽃가루 자가 생산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과수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5~7세 어린이 대상으로 건강 생활 습관 교육을 위해 새싹배움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 건강박사'는 ‘영양, 신체활동, 금연, 절주, 구강, 아토피’ 등 6개의 주제로 구성된 교재를 사전 신청한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배포하고 교사가 직접 어린이들에게 원내에서 교육한다. 영역별로 쉽고 재미있게 교육할 수 있도록 관련 동영상 자료를 함께 제공해 이해를 돕고 있다. 올해 4월 현재 유치원과 어린이집 20개소 179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재 배부를 완료했다. 또한 '놀면서 배우자'는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건강 체험 교육을 강화한 교구 대여 프로그램으로 영양, 신체활동, 금연과 음주예방, 구강, 아토피 등의 영역별 교구를 신청받은 단체에 1~2주일간 대여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유아들이 흥미를 느끼며 학습할 수 있는 놀이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건강 인식변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상시 신청 접수 중이다. 평택시 송탄보건소에서는 ‘어린이 건강체험관’과 새싹배움터 프로그램인 ‘어린이 건강박사’, ‘놀면서 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2025 평택꽃나들이’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개최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봄꽃의 정취를 가득 담은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공연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자연 속에서의 특별한 힐링을 선사했다. 10만 송이 튤립과 유채, 비올라, 청보리밭 등이 어우러진 화려한 꽃밭 풍경은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방문자센터 내 화훼전시관은 평택시 화훼농가들이 함께 꾸민 다채로운 꽃들로 구성돼 큰 호응을 받았다.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과 봄꽃 조형물도 인기 인증샷 명소로 떠오르며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축제 기간 중 토요일부터 이어진 궂은 날씨 속에서도 주최측의 철저한 관리는 안전한 행사를 이끌었다. 토요일 오후 강풍주의보 발효와 함께 일요일 돌풍·우박 예보에 따라 일부 무대공연과 어린이 체험프로그램·부스 운영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총 방문객 수는 기상의 영향으로 작년 대비 다소 줄었지만, 2만 8천75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아 봄꽃의 아름다움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 '2025년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 모집을 4월 1일부터 시작했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20~60세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간호사와 영양사, 운동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인력이 6개월간 앱과 활동량계를 통해 영양과 운동 등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비대면 사업이다. 서비스 대상자로 참여시 사전, 중간, 사후검사(신체 계측, 체성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에 따라 영역별 상담이 제공되며, 핸드폰과 연동되는 스마트워치 또는 자체 활동량계를 이용해 활동량을 측정하는 온라인 건강관리를 한다. 또한 매달 제공되는 건강 미션 참여 등을 통해 더욱 재미있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송탄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20~60세 관내 거주 시민(고혈압 및 당뇨 질환자 제외)은 카카오채널 『송탄보건소 건강정보톡』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 또는 보건소 사업 안내와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평택·송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17일 삼성전자와 함께 고덕동 삼성전자 일대에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과 기업체 직원들의 금연 실천을 돕고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지역이 간접흡연 민원 빈발 거리인 만큼, 송탄보건소와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협력해 정기 금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캠페인은 점심시간에 맞춰 유동 인구가 많은 시간대에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우지 않도록 안내했으며, 간접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해로움을 알리는 자료를 나누며 금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금연을 원하거나 관심있는 시민들에게는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금연클리닉을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삼성전자와 협력해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시민의 금연 성공을 돕기 위한 정기적인 캠페인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금연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4월 4일부터 실시해 10월 17일까지 10차에 걸쳐 혈당조절이 되지 않는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송탄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당뇨병 환자들의 지식도, 자기효능감, 자가관리 실천율을 높이고 당뇨병 환자들이 목표 혈당을 유지하며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송탄보건소는 간호사와 영양사 등 전문인력이 강사로 나서 당뇨병 관리에 필수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먼저 당뇨병 질환 검사와 영양 초기 기록지 작성 등 환자의 상태 파악을 진행하고, 당뇨병의 위험 요인, 합병증 및 식생활 속 혈당 관리법 등 이론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사전설문지를 토대로 맞춤형 혈당 목표치를 두어 식사 일기 작성 등 과제 부여와 수행 여부를 확인한다. 이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에게 맞는 당뇨병 관리에 필요한 구체적인 질환 및 영양 지식과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관리 방법을 배우게 되어 더욱 체계적으로 자기관리를 할 수 있게 된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당뇨병은 꾸준한 관리가 중요한 질환이므로 앞으로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다음달 9~14일 6일간 아이사랑놀이터, 관악수목원, 신촌어린이공원 등에서 영유아 가정을 위한 축제 ‘2025 아이사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이사랑 페스티벌은 감각놀이·키즈쿠킹 등 영유아 체험놀이는 물론 부모특강, 부모힐링 클래스, 장난감 프리마켓, 양육 솔루션 검사 등 육아의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가족 참여형 육아 축제이다. 올해는 ‘함께 해서 더 즐거운’이라는 슬로건 아래 놀이, 교육, 힐링 프로그램이 열린다. 특히, 축제 마지막날인 6월 14일에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우리동네 이에스지(ESG) 팝업 놀이터–맘대로 놀이터’가 시민들을 찾아간다.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한국보육진흥원, 볼보코리아와 함께 신촌어린이공원에 야외 체험형 놀이터를 기획했다. 이날 펼쳐지는 ‘맘대로 놀이터’는 자연과 자유로움을 주제로 구조화되지 않은 놀이터, 아이와 가족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놀이터로, 첨벙첨벙 물놀이, 찰박찰박 흙놀이, 뚝딱 공방, 자연탐험대, 이에스지(ESG) 챌린지 등이 펼쳐진다. 또,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환경
안녕일보 배윤 기자 | ‘2025 만석거 새빛축제’가 6월 5일부터 15일까지 만석공원에서 열린다. 만석거 새빛축제는 세계 관개시설물 유산인 만석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수원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밤 축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축제 첫날인 6월 5일에는 오후 8시 20분부터 환상의 음악 분수·오로라쇼, 불꽃놀이,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진다. 5일은 장안구가 개최하는 만석거 새빛페스타와 연계해 진행한다. 새빛축제에 앞서 오후 3시부터 홍보·체험 부스 운영, 새빛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6월 6~7일 오후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음악 분수와 오로라쇼를 하루 2회 운영한다. 제2야외음악당 광장에서 만석거 산책로로 이어지는 구간에는 다양한 경관조명을 설치해 축제가 끝나는 15일까지 ‘새빛산책길’을 운영한다. 새빛산책길에는 쌀알라이팅, 고보조명(바닥이 이미지를 투영하는 조명), 수목 반딧불 레이저, 아치조형물, 스트링라이트(줄을 길게 늘어뜨리는 조명), 포토존을 설치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채로운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만석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오는 6월 13일 공직자의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직원들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한 ‘도전! 청렴 골든벨’을 개최한다. 청렴 골든벨은 2025년 안성시 반부패·청렴교육의 일환으로 기존의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서바이벌 퀴즈대회를 통해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관련 법령 및 청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부서별 대표 104명과 응원단 등 직원 400여 명이 참여하며, 공직자가 꼭 알아야 할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다양한 청렴 관련 문제를 통해 ‘안성시 청렴 1인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감사법무담당관 관계자는 “청렴골든벨을 통해 직원들이 관련 법령 및 청렴에 대한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숙지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이를 바탕으로 안성시민에게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는 2025년 반부패·청렴교육 계획을 수립해 각종 청렴 정책 추진과 함께 부패 척결 및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노력을 펼쳐오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토크콘서트 등 참여형 교육을 통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가 장미가 활짝 핀 고인돌공원에서 오는 24일부터 6월 1일까지 9일간 ‘오! 해피 장미 빛 축제’를 연다.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장미꽃 사이를 거닐며 문화와 예술, 그리고 여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작지만 풍성한 힐링의 장으로 마련됐다. 개막식은 24일 오전 10시 공연과 함께 시작된다.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은 다채로운 장미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기고, 체험부스와 플리마켓, 먹거리존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고인돌공원은 축제 기간 동안 ‘테마가 있는 정원’으로 꾸며져, 장미를 주제로 한 포토스팟이 공원 곳곳을 수놓는다. 일부 공간은 축제 종료 이후인 6월 8일까지도 개방돼, 초여름 산책 코스로도 안성맞춤이다. 행사장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머무르고 쉬어가는 ‘쉼터존’으로도 운영된다. 돗자리 하나 챙겨 햇살 아래 여유를 즐길 수 있고, 향긋한 먹거리 부스와 음악이 흐르는 공연무대가 상시 운영돼 축제의 분위기를 더한다. 플리마켓, 공예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주말에는 가족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특례시탁구협회가 주관한 제7회 화성특례시장기 탁구대회가 11일, 18일 양일간 각각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과 반다비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대회는 예년과 달리 ‘다문화부’를 신설해 더욱 포용적인 대회로 거듭났다. 다문화 가정의 참여 기회를 넓힘으로써 지역사회 통합과 상생이라는 생활체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대회에는 총 9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해 개인전, 복식, 단체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 박미랑 화성특례시 문화교육국장은 “이번 탁구대회는 단순한 경기의 장을 넘어, 성별과 문화를 뛰어넘는 화합과 참여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2025년 특례시로 도약한 역사적인 해에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화성특례시가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처음으로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체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이다. 특히 시는 행정과 정책에서의 도약과 더불어, 스포츠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전 방위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체육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이 참여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종합 체육행사로 올해는 가평군 일원에서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됐으며, 화성특례시에서는 총 26개 종목에 선수 335명, 임원 127명 등 총 462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화성특례시는 총점 33,390점을 획득하며 31,285점을 얻는 데 그친 성남시와 30,607점을 얻은 수원시를 제치고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시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사전경기에서부터 종합순위 1위를 기록하며 대회 초반부터 체육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데 이어, 수영, 배구, 검도, 궁도, 야구 등 5종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5월 16일 시청 시장실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소프트테니스팀의 2025년 상반기 우승기 봉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 ▲제46회 회장기 전국대회 ▲제103회 동아일보기 전국대회 ▲제71회 경기도 체육대회 등 상반기 주요 대회에서 여자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탁월한 기량을 발휘했다. 특히 2025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발탁되며 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보라 시장은 “우수한 성적으로 안성시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아낌없는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는 장애인 육상선수 임준범(26)이 지난달 26~29일 전북 익산에서 열린 제6회 전국장애인종별육상선수권대회 겸 제1차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임 선수는 남자 800m T13에서 2분 19초 09로 1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1,500m T12·T13(통합)에서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종전 한국 신기록(4분 46초 06)을 5초 가량 앞당긴 4분 41초 32를 기록했다. 장애인 육상에서 T13은 가이드 러너 없이 경기에 참여하는 시각장애 등급이며, T12 등급은 가이드 러너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임 선수는 지난해에도 이 대회에서 2관왕을 한 바 있으며, 2023년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T13 4개 종목(800m·1500m·5000m·10km 마라톤)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그는 올해 1월 안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입단한 후에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이어오고 있다. 선천적 시각장애로 왼쪽 눈의 시력을 잃은 임 선수는 “오랜 기간 선수 생활을 통해 장애를 가진 모든 분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빛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