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군포시는 집중호우 시 신속한 대응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9월 9일까지 침수취약지역에 침수감지 알람장치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침수 위험이 큰 △지하차도 5개소(당동, 당정, 도래말, 삼성, 복합물류) △지하보도 2개소(금정역, 금정고가도로) △반지하주택가 3개소(산본1동, 금정동) 등 총 10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침수감지 알람장치는 침수 수위가 5cm 이상 감지되면 경고음을 울림과 동시에 재난부서·시설물 소관부서·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에게 문자로 상황을 통보한다. 이후 담당자는 CCTV로 현장을 확인한 뒤 즉시 출동해 차단 및 배수 작업을 실시한다. 군포시는 이번 장치 설치로 취약시간대 집중호우 시 조기 대응이 가능해져 인명피해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습 호우 발생 시 신속한 대피 유도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최근 기후위기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는 만큼,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재난취약시설 관리와 예방사업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건강 및 돌봄부재 등 여러 가지 어려움으로 혼자 생활하기 어려운 1인 가구의 안정적인 생활과 안전돌봄을 위해 지난 2일 군포시청 별관 일자리센터 교육장에서 경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민소영 교수의 자문을 받으며 유관기관 담당자들과 함께 솔루션 사례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혼자 거동이 불편해 입원 및 요양가료가 필요하지만, 대상자가 지역사회에서 혼자 생활하기를 희망하며 협력기관의 개입이나 지역사회의 도움을 거부하여 대상자의 안전 및 민원 제보가 상충되는 상황에 최적의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회의 주요 내용은 ▲대상자의 건강 상태에 따른 의료 지원 대책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 연계 방안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정서적·사회적 지원 강화 등으로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 계획 수립을 위해 대상자가 거주하는 아파트관리소장, 재가노인센터장, 소방서, 보건소, 동행정복지센터, 무한돌봄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김상만 복지정책과장은 “무한돌봄센터의 솔루션회의를 통해 대상자의 의사를 존중하면서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생활하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군포시 군포1동 주민자치회는 9월 2일 군포새마을금고 대강당에서 ‘2025년 군포1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마을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의제를 결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총회는 공론장 형식으로 운영되어 주민과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함께 열띤 토론을 벌였다. 그 결과 △향기톡톡 힐링데이! △역사 속으로 한걸음! △탄소제로, 숨쉬는 지구! △봄이 오나 봄, 청소하나 봄 등 4개 정책 의제를 2026년 추진 사업으로 최종 확정했다. 토론 과정에는 군포시민퍼실리테이터가 참여해 원활한 논의를 도운 점도 눈길을 끌었다. 김사녀 주민자치회장은“2025년 주민총회를 통하여 탄소중립 등 환경 의식을 확장함과 동시에 직접 결정한 사업이 실제로 시행되는 과정을 공유하며 주민들의 자치의식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강조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어르신·환우·청소년을 위한 사업을 직접 수행하는 군포1동이야말로 주민이 지역현안을 발굴하고 스스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고양특례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를 대상으로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 등 세제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지방세징수법'에 따르면 풍수해, 화재 등 재해로 재산에 심각한 손실을 입어 납세가 곤란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재산세 등 부과고지 지방세의 납부기한을 연장하거나 분할 고지해 납세자의 세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납세자는 최대 6개월, 필요 시 1년까지 납부 기한을 연장받을 수 있으며, 이러한 세제 혜택은 오는 9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에 적용이 가능하다.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는 관련 증빙자료를 첨부해 고양시 재난대응담당관의 확인을 받은 후, 구청 세무과에 비치된 징수유예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세목 담당자가 사실 확인과 검토를 거쳐 납부기한 연장 등을 결정·통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시민들의 납세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심각한 재산 피해를 입은 납세자들이 모두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고양특례시의 가을은 축제와 함께 시작된다. 꽃으로 채운 정원은 색깔과 향기가 진해지고, 무르익은 계절을 막걸리와 함께 즐기면 맛과 멋이 배가 된다. 또 신나는 거리 공연과 역대급 불꽃드론쇼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물과 빛이 어우러진 전시는 가을밤을 환상적으로 수놓는다. 9월, 고양시 곳곳에서 잇달아 펼쳐지는 다채로운 축제들을 소개한다. 꽃과 쉼이 있는 ‘가을 풍경 정원’ 만끽… ‘고양가을꽃축제(9.19~30)’ 지난봄에 이어 또 한번 일산호수공원이 꽃으로 뒤덮인다. 고양가을꽃축제가 9월 19일부터 30일까지 총 12일 간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과 고양꽃전시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꽃과 웰빙(Flower+Wellbeing)을 뜻하는 ‘플로웰’을 테마로 가을 감성과 쉼이 있는 자연 친화적 정원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메인 게이트는 한국의 전통 모자 ‘갓’을 형상화하며 입구에 들어서면 한국 민화 일월오봉도와 호작도가 꽃과 조형물로 연출된다. 주제 광장에 펼쳐질 ‘가을 풍경 정원’은 고양시 화훼 생산 농가가 직접 참여해 조성하며 갈대, 팜파스, 핑크뮬리 등과 가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고양특례시가 도시재생, 지방분권, MICE 산업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9월 4일부터 7일까지 대한민국대도시협의회가 주관하는 국외연수 일정으로 영국 런던과 독일 베를린에 방문한다. 이번 국외연수는 9월 2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며 이강덕 협의회 회장(포항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병수 김포시장이 참여하며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의회 본회의 출석으로 하루 늦게 출국해 4일 영국 런던 공식일정부터 함께한다. 4일에는 도시재생 전문가로 알려진 런던시티대 김정후 교수와 함께 런던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지역인 킹스 크로스, 그래너리 스퀘어, 테이트 모던 등을 방문 낙후된 도시 인프라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이후, 5일에는 독일 베를린으로 이동해 독일도시협의회, 독일연방 상원 의회, 주 독일 대사관 등을 잇따라 방문하고 각 기관 대표와의 면담을 통해 지방분권과 정책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IFA)도 참관한다. IFA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전시회(CES),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모바일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시흥시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2일 ‘2026년도 월곶동 마을건강복지계획’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이번 계획은 지난 8월 실시한 주민욕구조사를 토대로 마련됐으며, 협의체 위원들과 주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수립됐다. 지난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주민투표는 월곶동 어울림센터를 방문한 주민들의 직접 참여로 이뤄졌다. 월곶동은 주민등록 인구 중 노인 비율이 16%로, 대표적인 고령화 지역에 속한다. 실제로 복지욕구 조사 결과, 다수의 주민이 노인 복지를 최우선 과제로 꼽으면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이 반영됐다. 월곶동은 전체 인구 중 노인 비율이 16%로, 대표적인 고령화 지역이다. 이에 협의체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3개의 건강ㆍ복지 의제를 도출하고, 주민투표와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따뜻한 한 걸음, 월곶동 동행 워크숍’ ▲‘월곶동 사랑의 밑반찬 배달’을 핵심 사업으로 확정했다. ‘따뜻한 한 걸음, 월곶동 동행 워크숍’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협의체 워크숍으로,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월곶동 사랑의 밑반찬 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시흥시는 지난 8월, 2024년 및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을 추진했다. 시흥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22명이 참여한 이번 모니터링은 2024년에 선정된 사업이 제안 취지에 맞게 추진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2025년에 접수된 제안 대상지를 직접 살펴보며 사업 우선순위를 검토했다. 2024년 선정 사업은 총 9건, 총사업비 4억 8,840만 원 규모로 7개 부서에서 추진 중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 우선순위 선정 대상 사업은 총 5건으로, 총사업비는 6억 238만 원이다. 위원들은 특히 2024년 ‘장현천(두일천) 산책로 연결사업’과 2025년 ‘월곶 쌈지공원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꼼꼼히 확인했다. 시흥시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은 이 과정에서 주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보완 방향을 논의하는 한편, 현장에 설치된 시설물에 대한 개선 의견도 제시했다. 아울러, 제안서만으로는 알기 어려운 현장의 특성을 직접 확인하며 사업 필요성과 시급성을 검토하고, 제안자의 기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나누기도 했다. 시 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시흥시는 지난 9월 2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시흥 보육 톡톡(TalkTalk)’을 간담회를 열고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시립ㆍ민간ㆍ가정 어린이집 등 분과별 원장 60여 명의 원장이 참석했다. 현재 보육 현장은 원아 감소와 유보통합 추진 등 정책적 과도기로 어려움과 혼란이 가중되고 있으나 기존 행정과 기관 간 소통은 지침 안내와 회계 교육 중심의 일방향 전달 방식에 머물러 있어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담는 것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는 보육 정책 최초로 실시간 소통 형식을 도입해 자유로운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시흥 보육 톡톡’을 마련했다. 간담회 1부에서는 사전 안건에 대한 논의로 각 분과에서 제안한 ▲정례 소통창구 마련 ▲장기근속 교직원 처우 개선비 추가 지원 ▲컨설팅형 점검 실시 등 24건의 제안 사항에 대한 사전 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토의가 이어졌다. 정해진 주제 없이 자유 토론이 진행돼 노후화된 어린이집 시설로 인한 운영 부담, 대체 교사 수급 문제, MZ세대 교직원과의 소통 등 현장의 생생한 의견이 오갔다. 행사에 참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시흥시는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월곶 에코피아 워터파크에서 반려동물 수영 문화교실 ‘멍푸멍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물등록이 완료된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무료입장할 수 있다. 9월 6일에는 체고 40cm 미만 중ㆍ소형견 300마리를, 7일에는 체고 40cm 이상 대형견과 중ㆍ소형견 200마리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다만, 맹견(도사견ㆍ핏불테리어ㆍ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ㆍ스태퍼드셔 불 테리어ㆍ로트와일러 및 그 잡종의 개), 질병견, 미등록견, 인식표 미착용견, 발정견 등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출입이 제한된다. 이번 문화교실은 계절 특화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반려견과 함께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원조 개통령’으로 불리는 이웅종 교수가 직접 수영 이론과 실습 강습을 진행한다. 수업 외에도 반려견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수영대회, 업고 수영하기, 작은 문화교실(행동교정ㆍ응급처치(심폐소생술)ㆍ반려견 힐링 마사지)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시민들과 반려견이 안전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훈련사와 안전요원을 충분히 배치해 안전 관리에도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가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기념해 3일 13시 롯데백화점 식품관 평촌점 문화홀에서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와 함께하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복지인 한마당’을 개최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관련 종사자의 사기 진작과 활동 장려를 위한 법정기념일이다.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안양시가 후원한 올해 행사는 사회복지 종사자와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이 튼튼한 복지강국’을 주제로 열렸다. 1부 행사에서는 안양시노인복지관의 어르신 난타팀인 ‘신난타’가 사회복지의 날을 축하하는 공연으로 막을 올렸고,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장의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지난 3년간 협의회를 이끌어온 도준우 회장이 임기를 마무리하고, 김광진 평화의집 원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2부에서는 사회복지사업 윤리 선언문 낭독과 함께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한 사회복지 유공자 47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화합하고 서로 격려하며,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뜻깊은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사회복지의 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지난 8월 30일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 앞 야외 주차장 일대에서 ‘2025 평택시남부청소년어울림마당 - 제23회 열축제’가 1천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평택시남부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축제기획동아리 ‘10대기획단’(회장 김예성)이 주관해 운영하는 남부권역 청소년 대표 축제로, 매년 주제를 선정하고 부스와 공연팀을 모집하여 축제를 진행한다. 올해 열축제는 ‘여름’을 주제로 아이스팩 만들기, 여름이 담긴 책갈피 만들기 등의 다양한 30개 부스 활동과 댄스, 밴드 21개 팀의 공연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부스팀으로 참여하여 청소년들에게 여름이 담긴 책갈피 만들기 체험을 제공한 낭만과 과다(신한고) 팀 장도현(신한고2) 청소년은 “날이 더워 처음에는 생각대로 진행되지 않아 어려웠지만, 체험하러 온 청소년들과 행사 운영진들 덕분에 재미있었다”라는 소감을 전했고, 같은 팀의 최연희(신한고2) 청소년은 “학교 친구들과 함께 부스를 운영하면서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열축제에서 멋진 댄스 공연을 보여준 현화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9월 2일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함께 꿈꾸는 미래 평등한 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제28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고, 여성단체 회원 및 시민, 유관기관 및 단체장, 양성평등 유공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평등에 대한 인식 확산과 실천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 1부에는 전상건 마술사의 마술공연과 김진 목사의 ‘양성평등에 대해’라는 주제로 한 특별한 강의가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어진 2부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유공자 19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고, 참석한 모두가 슬로건을 함께 외치며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공동의 다짐을 공유했다. 김미경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양성평등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오신 여성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평등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김보라 안성시장은 축사에서 “오늘 뜻깊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관내 화성시립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독서 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에는 관내 30개 시립도서관이 참여해 공연, 전시, 체험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292개를 운영하며, 지식과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의 도서관 기능을 알리고 시민들의 독서 경험을 입체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병점도서관 20주년 케이크 만들기(병점도서관), ▲참여형 뮤지컬 ‘책 속에 갇힌 고양이’(다원이음터도서관) ▲무지개 물고기 독서 연계 공연(남양도서관) ▲호랭떡집 서현 작가와의 만남(향남복합문화센터도서관) ▲독서텐트 대여 및 야외방탈출(삼괴도서관) 등이 마련돼 있다. 이 외에도 각 도서관에서 시민들이 책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독서회, 문화 교실, 원화 전시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윤미영 도서관정책과장은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책이 머무는 공간을 넘어 책을 통해 생각하고 삶과 연결하는 도서관의 새로운 모습을 경험하길 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 공무원들이 모여 화합하는 ‘제23회 경기도지사기 공무원 친선체육대회’가 29일부터 30일까지 수원시 일원에서 열렸다. 수원시 18개 경기 구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와 31개 시·군에서 온 공무원 선수단과 응원단 등 4500여 명(32개팀)이 참가했다. 축구, 테니스, 탁구, 볼링, 족구, 야구, 배드민턴 등 7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첫날 열린 개회식은 경기도인재개발원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한 도내 시장·군수, 시의회 의장단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셔플댄스와 무예24기 공연이 펼쳐졌으며, 선수대표 선서와 함께 대회 선언이 이어졌다. 수원시는 이번 대회의 개최지로서 경기장 제공, 교통 안내, 선수단 편의 지원 등 다양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했다. 또 수원시 선수단 154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다른 시군 선수단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환영사에서 “더 좋은 지방정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30일 화산체육공원에서 열린 ‘제20회 수원화성기 전국 동호인 초청 족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대회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대회에서 모두가 그간 갈고닦은 실력 후회 없이 펼치고, 경기 후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둘러보며 수원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족구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전국 족구 동호인 10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조별 예선 후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은 지난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3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 출전하여 지난해에 이어 선수 5명 전원이 파워리프팅, 웨이트리프팅, 종합 부문 1위에 등극하며 전국 최강의 기량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박광열(벤치프레스부 남자 –65㎏급) 금메달 3개 △김규호(벤치프레스부 남자 –80㎏급) 금메달 3개 △나용원(벤치프레스부 남자 –88k㎏급) 금메달 3개 △박채연(벤치프레스부 여자 –61㎏급) 금메달 3개 △정연실(벤치프레스부 여자 –73㎏급) 금메달 3개를 획득하여 총 금메달 15개를 거머쥐었으며, 특히 박광열 선수는 남자 벤치프레스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며 팀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 박성준 감독은 “무더위에도 훈련에 매진한 선수들이 값진 성과를 거둬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2년 연속 정상에 오른 선수단이 평택시의 명예를 빛냈다”라며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격려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와 안성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제4회 안성맞춤 바우덕이배 배드민턴대회’가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초심, D, C, B, A조 등 5개조로 나뉘어, 동호인 약 400여 명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선수들은 실력뿐 아니라 동호인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24일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주요 내빈과 선수, 동호인들이 함께했으며, 부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배드민턴으로 하나 되는 안성시민들의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바우덕이배 배드민턴대회가 매년 동호인들의 실력 향상은 물론, 지역 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된 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통한 건강과 화합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