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파주시는 16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3개월간, 취약계층 보호와 복지 공백 해소를 위해 녩년 겨울철 종합복지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보호 강화를 목표로 ▲겨울철 종합 복지대책 지원체계 운영 ▲위기가구 발굴 및 맞춤형 지원 ▲1인 가구·노숙인·취약노인 보호 강화 ▲사회복지시설 안전 관리 강화 ▲나눔문화 확산과 민관 협력 확대 등 5개 분야, 19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시는 복지정책국장을 단장으로 복지 관련 6개 부서가 참여하는 ‘겨울철 종합 복지대책 지원단’을 구성해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 공백을 최소화한다. 특히 빅데이터 분석과 지역사회 연계망을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을 강화하고, 고위험 1인 가구를 비롯해 어르신·장애인·취약아동·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한 돌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겨울철 재난에 대비해 사회복지시설 627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한파주의보 발효 시 현장점검, 노숙인을 집중 관리하고 노숙인을 발견했을 경우 인근 쉼터 입소를 추진한다.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월동 난방비를 기초생활수급자 중 65세 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2일 ‘파주시 제2농산물종합가공센터’준공식을 개최하고,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핵심 거점 조성 완료를 공식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농협 조합장, 농업인 단체 관계자, 지역 농업인 등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이번에 준공된 ‘파주시 제2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해 떡류, 덖음 차류, 절임 반찬류 등 다양한 가공품을 개발·제조할 수 있도록 조성된 전문 가공시설이다. 특히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주요 생산 품목인 떡 가공품은 위생·안전 기준이 높은 품목인 만큼, 시는 철저한 사전 준비를 거쳐 내년 중 식품안전관리인증(해썹, HACCP)을 목표로 단계별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시제품 개발부터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까지 농업인의 소규모 가공 창업을 지원하는 ‘원스톱 가공 플랫폼’으로 기능하도록 설계됐으며, 가공 장비와 포장 설비를 갖춰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판로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제2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파주시 농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12일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차별없는 일터조성 우수사업장’에 선정되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재단이 용인시립합창단 기간제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근로조건 개선을 선제적으로 추진한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공공문화기관에서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노사발전재단은 ‘차별 없는 일터 지원단’의 컨설팅 및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근로조건 차등 해소와 조직문화 혁신에 성과를 보인 5개 기관을 우수사업장으로 선정했다. 용인문화재단은 초단시간 기간제 근로자인 용인시립합창단원 49명을 전원 무기계약 근로자로 전환하며 고용 안정성과 근로조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제도 개선은 단순한 고용형태 전환에 그치지 않고, 지역 문화예술 분야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 안정적이고 공정한 환경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공공부문 내 의미 있는 변화로 평가된다. 그동안 용인시립합창단의 열정적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이상일 용인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고용안정과 근로조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군포산업진흥원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훌템과 함께 군포시립노인요양센터를 대상으로 ‘사랑의 매트리스 위생 케어’ 봉사활동을 3년째 이어가며 지역 사회 상생 협력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이번 활동은 공공기관으로써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는 일환으로 마련됐다. 진흥원 및 ㈜훌템 임직원 약 30여 명은 지난 12월 11일 오전 09시 30분부터 요양센터를 방문하여 매트리스 위생 케어를 진행했다. ㈜훌템의 전문 기술력과 장비를 활용해 알콜 소독, 향균 케어, 건조 과정을 거쳐 다시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훌템은 매트리스 위생 관리 전문 기업으로 노인요양센터 입소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위생 솔루션을 제공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유병직 원장은 “우리 진흥원은 창업 기업을 육성하는 역할을 넘어, 기업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3년째 변함없이 전문적인 봉사로 함께 해주는 ㈜훌템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상생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군포시 송부동은 지난 12월 1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지역 내 7개 직능·사회단체 회원, 주민, 그리고 공무원 등 7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겨울맞이 플로깅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플로깅 활동은 부곡도서관 뒤편 부곡근린공원을 출발해 안심귀가길을 거쳐 의왕역 인근까지 이어지는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걷기'와 '쓰레기 줍기'를 결합한 플로깅 방식으로 낙엽과 생활쓰레기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 및 정비했다. 특히, 송부동은 이번 활동에서 단순히 환경정화에 그치지 않고, 보행 취약 지역과 안전 사각지대의 환경 점검을 병행하여 깨끗함과 안전이 조화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참여자들은 “걷기 운동과 환경정화를 동시에 할 수 있어 매우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힘을 모아 깨끗한 송부동을 만들어 나가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은주 송부동장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시간을 내어 기꺼이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송부동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 환경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지난 11일 군포시 아동학대 대응인력인 군포시청,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군포경찰서, 군포시학대피해아동쉼터 종사자 등 28명이 모여 군포시의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협업 방안을 논의하고자 민·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대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유명이 교수가 강사로 참여하여 정서적 불안 증상을 겪는 피해아동·성인에 대한 접근 방법을 주제로 강의하며“아동학대 대응 업무는 높은 부담과 정서적 소진이 뒤따르는 만큼 현장에서 애쓰는 대응 인력 여러분이 스스로를 돌보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여러분의 역할과 헌신이 한 아이의 삶을 지켜내는 데 큰 힘이 된다”며 아동학대 대응인력에 대한 위로와 지지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김기영 관장은 “군포시 내 아동학대 대응 인력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역할을 다시 확인하고 협력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대응 인력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군포시 내 아동학대 대응 인력이 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지난 12월 15일, 청소년 전용카페 ‘군2Teen터(당동 쌍용아파트 상가 내)’에서 신규 오픈을 축하하는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해 시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지역주민, 청소년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기념사 및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군2Teen터는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추진되어 총사업비 294백만원(도비 55, 시비 239)이 투입됐고, 올해 7월 공사에 착공하여 10월에 준공했으며, 그간 시설 보완 공사와 개소 준비를 거쳐 이날 개소를 맞이하게 됐다. 총 면적 186제곱미터에 온돌휴룸, 오픈주방, PC존, 스터디룸, AR스포츠 플레이존 등을 갖추었으며 초등학생부터 만 24세까지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설의 운영 관리는 군포시청소년재단에 위탁할 예정이며, 12월 말까지 임시운영 기간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2026년 1월 2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Teen터’는 2012년 군포시에 전국 최초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군포시새마을회가 2026년 1월 1일 군포반월호수 해맞이 행사를 연다. 2023년 1월 1일 처음 개최한 군포반월호수 해맞이 행사는 매년 2천여 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하며 군포시의 대표적인 새해맞이 행사로 자리 잡았다. 2026년 해맞이 행사는 사단법인 군포시새마을회가 주최·주관하고 군포시와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가 후원하며, 일출 맞이 대북 공연과 진도북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군포시새마을회에서 마련하는 떡국 나눔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최자인 군포시새마을회 서태연 회장은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병오년 새해 첫날에도 시민들이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희망을 기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군포시는 행사 당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반월호수 수변공원 일대에 약 100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며, 유관기관(군포소방서, 군포경찰서 등)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등 시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전접수 없이 누구나 당일 참석이 가능하지만, 주차 공간이 협소하여 혼잡이 예상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좋다. 대중교통 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시흥시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6일과 13일 양일간 정왕3동 주민을 대상으로 ‘다정한 마을 정왕3동 부모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부모학교는 정왕3동에 거주하는 부모들이 자녀와의 올바른 의사소통 방법을 배우고,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는 부모 역할을 이해하며,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기간 자녀들은 같은 건물 2층에 있는 ‘꾸미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마련된 영화 관람 프로그램에 참여해, 부모들이 자녀 돌봄 부담 없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이러한 운영 방식은 정왕3동 주민자치회 조연경 교육자치분과장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추진됐으며, 참가 부모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부모학교는 ▲인성 교육 ▲긍정 대화법 ▲인공지능(AI) 시대 자녀 뇌 발달 놀이 ▲부모-자녀 관계 개선 노하우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저서 '엄마 난중일기'로 공감을 얻은 김정은 강사(엄마학교협동조합 이사)를 비롯해 시흥시 평생교육원 소속 부모 교육 위촉 강사인 안정미, 이소영, 최윤정 강사가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연말을 앞두고 시흥시 매화동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매화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12월 15일 도창교회가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10kg 133포를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된 백미는 지난 11월 한 달 동안 도창교회가 주관하고, 매화동 주민자치회와 시흥시 쌀연구회, 북시흥농협, 시흥시 농업인단체협의회, 시흥시1퍼센트복지재단이 함께 참여해 십시일반 마련한 것이다. 도창교회는 조선시대 선조들이 구휼미를 비축해 어려운 백성을 도왔던 ‘호조벌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16년째 이어오고 있다. 호조벌 정신은 조선시대 국가 재정을 담당하던 호조가 농업과 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백성의 삶을 안정적으로 지원했던 지혜를 상징한다. 이번 쌀 나누기 역시 이 정신을 계승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 공동체의 연대를 다지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김주석 도창교회 목사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마음을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함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16일 남양도서관에서 ‘2025년 북스타트 자원활동가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화성시립도서관을 중심으로 영유아들에게 그림책 꾸러미를 선물하고 책놀이·독서교육·양육자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생애 초기 독서 활동을 돕는 사회적 육아 지원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북스타트 자원활동가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북스타트와 그림책의 의미 △발달단계에 대한 이해 △단계별 북스타트 그림책 특징 △그림책 읽고 즐기기 △북스타트 자원 활동 사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올해 4기를 맞이한 수료식에서 총 15명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이들은 2026년도부터 화성시립도서관 북스타트 자원활동가로 활동할 예정이다. 윤미영 도서관정책과장은 “영유아 시기부터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북스타트 활동은 화성시 지역의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이번 수료식을 통해 새로운 자원활동가들이 화성시립도서관과 함께 독서문화 확산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15일 화성시립진안도서관에서 화성시작은도서관연합회 주관 ‘작은도서관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화성시 사립 작은도서관 관장 및 활동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립작은도서관의 2025년 활동사항을 발표하고 현장의 활동가들이 경험을 나누며 지속적인 활동 동기와 연대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화성시작은도서관연합회의 연간 활동에 대한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작은도서관 활동가 공연 ▲작은도서관 북주머니 운영 결과 발표 ▲우리 도서관을 소개해요 ▲사랑의 경매 등이 이어졌다. 또한, 작은도서관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관장 및 활동가 7명에게 운영 유공 표창이 수여됐다. 윤미영 도서관정책과장은 “올 한 해 화성특례시민을 위해 작은도서관 서비스 발전에 공헌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작은도서관이 시민 누구나 책과 문화를 즐기고 배우는 지역 커뮤니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칠보청소년청년센터는 2025년 12월 9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의 다양한 성장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6년 자치기구 및 동아리 모집을 진행한다. 이번 모집은 문화·예술·진로탐색·정책참여 등 청소년과 청년의 주체적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센터 운영에 참여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카페 기반 실습이 이루어지는 ‘바리스타동아리’ ▲밴드·댄스·스포츠·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예술동아리’ ▲전문 재능을 지역사회에 나누는 ‘청년재능기부봉사단’ 등 총 4개 분야로 구성된다. 수원시에 거주하거나 수원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14세~24세 청소년 및 20세~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전문교육 지원, 활동공간 제공, 프로젝트 참여 기회, 지역사회 연계활동, 수료증 발급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과 청년이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칠보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이번 자치기구 및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15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중증정신질환자와 가족을 위한 가족송년회 ‘가족애(愛) 온기’ 행사를 15일 개최했다. 이번 가족송년회는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가족, 관계자들이 참여해,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노력해 온 당사자와 가족을 격려하고, 서로의 노고를 위로하며 연대의 의미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회복지원사업부의 사업 보고, 당사자와 가족의 이야기 나눔, 회복 영상 시청, 레크레이션, 가족 노래자랑 등이 진행돼,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회복 과정에서의 의미를 되새겼다. 시는 앞으로도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을 위한 회복 지원과 가족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 기반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회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며 “오늘 이 자리가 한 해의 어려움을 위로하고 새해를 희망으로 맞이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월 15일 ‘제10회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안성맞춤실내체육관 등 관내 3개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회는 안성시배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관내·외 10개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지역의 가장 큰 배구행사인 이번 대회는 관내 선수는 물론 진천 등 인근 시군의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쳤다. 경기 운영의 완성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경기력까지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수단 간 우정과 배려로 돋보이는 스포츠맨십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빛냈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지역 배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8일 동탄센트럴파크 일원에서 '2025 화성특례시 네오-볼 시민리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뉴-스포츠 문화의 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가장 젊은 도시인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반영해,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피클볼과 3×3 농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생활체육인과 시민들이 열띤 경쟁과 체험 경기를 즐겼다. 피클볼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장점을 합친 라켓 스포츠로,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파라 피클볼 시범경기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 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와 함께 열린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에서는 티볼,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뉴-스포츠 체험과 비보이·K-POP 공연이 진행돼, 단순한 경기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스포츠 문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하며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통해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소속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5 카이로 장애인역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평택시가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역도연맹(WPPO) 주관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선수권대회로, 총 71개국 537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하여 실력을 겨뤘다. 특히 ‘2028 LA 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쿼터 대회여서 체급별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 중 나용원 선수(남자–88㎏)가 레전드(45세 이상) 부문에서 ▲베스트(3번 시도한 성공기록 중 최고기록) 3위, ▲토탈(3번 시도한 성공기록의 합산기록)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정연실 선수(여자-73㎏)는 레전드 부문에서 ▲토탈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개최국인 이집트였으며, 중국, 이란 등 장애인역도 전통 강국들이 그 뒤를 이었다. 박성준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우수한 성적을 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