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2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2025 포천시환경농업대학원 '내 농장 브랜드 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는 졸업생 19명이 1년간 직접 기획·개발한 농장 브랜드를 선보이며 교육의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했다. 행사에는 포천시환경농업대학 대학장인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이경숙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유태균 포천시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장 등 관계자 3명이 참석했다. 졸업생들은 각자의 농장 여건과 특색을 반영한 브랜드 콘셉트, 로고 디자인, 상품 기획 등을 발표하며 창의적인 농업경영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특히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가공상품과 농장 스토리텔링, 친환경 브랜드 구축 사례 등이 주목을 받았다. 유태균 총동문회장은 “이번 발표회는 졸업생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의 농업 철학과 비전을 담은 결과물을 선보인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동문들이 서로 협력하며 포천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함께 이끌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여러분이 만든 브랜드는 단순한 졸업작품이 아니라 포천 농업의 미래를 여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1일 소흘도서관 세미나실에서 공동주택 내에서 발생하는 층간소음 갈등과 분쟁 조정을 위한 ‘층간소음 관리위원회 구성·운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관리주체의 기본적인 층간소음 예방 조치에도 불구하고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경우, 관리위원회의 중재와 조정을 통해 갈등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는 경기도 공동주택관리 자문위원을 초청해 층간소음 분야와 공동체 활성화 분야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층간소음 분쟁 시 사전 준비 사항 △분쟁조정 대응 절차 및 요령 △조정 과정에서의 유의사항 △운영 사례를 통한 문제점 분석 △공동체 활성화의 필요성과 구성요소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으로 구성해, 실질적인 갈등 해결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층간소음 관리위원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입주민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한 자율적 해결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최근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민원이 증가하는 만큼, 이웃 간 배려와 존중의 문화를 확산시켜 쾌적하고 조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2일 지적재조사위원회를 열고, 지난 9월 경계확정으로 지적공부 정리가 완료된 일동면 ‘기산1지구’ 632필지 중 면적 증감이 발생한 327필지를 대상으로 조정금 산정의 적정성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위원회에서 결정된 조정금은 토지소유자에게 개별 통보되며, 통보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지급 또는 징수가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면적 증가로 인해 조정금 납부가 어려운 토지소유자에게는 500만 원 이상인 경우 분할납부가 가능함을 안내하고, 조정금 징수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조정금 산정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고지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산1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이 토지소유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원활히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조정금은 면적 증감에 따른 공정한 보상과 부담을 위해 감정평가 결과에 따라 산정된 만큼, 신속한 납부와 수령에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포천시와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22일 포천시 화현면에서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지역 간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화현면 주민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는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비롯한 서울아산병원 의료진 12명이 함께해 일반 진료와 건강상담, 혈압·혈당 측정, 복약지도 등 실질적이고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포천시 보건소와 화현면 행정복지센터가 사전 홍보와 현장 운영을 적극 지원해 봉사활동이 체계적이고 원활하게 진행됐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만성질환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의료서비스가 제공됐다. 의료진은 주민들의 기초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생활습관 개선과 만성질환 예방에 대한 구체적인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박은숙 포천시 보건소장은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이 직접 지역을 찾아 진료해 주셔서 주민들이 매우 감사해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건강돌봄 체계를 강화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포천시는 23일 한우 농가의 소득 증대와 축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한우 스마트팜 번식 관리 시스템’ 보급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시범사업은 한우 농가 5곳을 시범사업장으로 선정해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진행한다. 인공지능 기술과 축산 정보통신 장비를 접목하여 한우의 번식 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축사 내 설치된 시시티브이(CCTV) 영상을 분석해 발정 및 분만 시기를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에 알려주는 첨단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가축의 목이나 발목에 센서를 부착하거나 체내에 장치를 삽입해 발정 시기를 탐지했으나, 이러한 방식은 가축의 스트레스 유발 및 질병 전파 우려가 있었다. 이에 포천시는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영상 기반 인공지능 분석 기술을 도입해, 사람의 개입 없이 시시티브이(CCTV) 영상을 통해 한우의 발정 징후와 분만 상황을 자동 감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인공지능 적외선 카메라는 한우의 발정 행동(예: 승가행동 등)을 인식하고, 번식관리 프로그램이 이를 분석해 발정이 확인되면 즉시 농장주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2일 영중면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포천북부 악취 중점관리지역 사업장 악취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신북면, 창수면, 영중면, 영북면 등 북부 악취중점관리지역 내 축산농가 28개소와 악취 배출사업장 17개소 등 총 45개 사업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시가 추진 중인 ‘포천북부 악취 중점 관리지역(5권역) 세부 관리방안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시는 사업장 스스로 악취 배출을 줄이도록 유도하고, 악취관리지역 지정계획 등 악취 관리 정책 방향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저감 방안을 제시했다. 교육은 사업장 유형에 따라 1부(축산농가 대상)와 2부(배출사업장 대상)로 구분해 맞춤형으로 진행했다. 1부에서는 한국환경공단 오제범 부장이 ‘악취의 원인 및 저감방안’을 주제로 실무적인 악취 관리 방법을 제시했으며, 2부에서는 ㈜산업공해연구소 마선미 이사가 ‘악취관리방향 및 용역개요’를 발표해 포천시의 향후 관리정책과 실태조사, 모니터링 계획을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사업장 스스로 악취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인 저감 노력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포천시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는 23일 출산가정 축하선물 지원사업인 ‘소중한 첫 걸음, 우리 아기 탄생 축하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포천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의 핵심과제인 ‘저출산·고령화 선제적 대응’을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으로 마련했다. 아기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부모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출산 초기 단계부터 가족센터와 가정이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출산가정이 가족센터의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조기에 경험하고, 시가 추진하는 가족정책의 실질적 혜택을 체감함으로써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산 축하 패키지에는 신생아 필수용품, 축하카드, 가족센터 안내자료 등을 포함하며, 관내 청년 창업기업의 제품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이번 패키지는 2025년 10월 1일 이후 출생신고를 마친 모든 가정이 받을 수 있으며, 오프라인 출생신고 가정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온라인 신고 가정은 가족센터에서 직접 수령하면 된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법무부가 추진하는 ‘농작업 위탁형 외국인계절근로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로 포천시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시범사업은 기존의 농가 직접 고용 방식에서 벗어나, 지자체가 지정한 기관(법인)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농가로부터 농작업을 도급받아 수행하는 새로운 형태의 근로 모델이다. 농가는 인력 고용 및 관리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근로자는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 속에서 일할 수 있게 된다. 포천시는 (재)포천시농업재단을 시행기관으로 지정해 2026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에 나선다. 특히 고령농, 여성농, 영세농 등을 우선 지원해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농작업 대행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농작업 위탁형 계절근로 제도는 농가의 인력난 해소뿐만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여건 개선과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농번기 인력 수급의 불안정을 해소하고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는 등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재)포천시농업재단은 근로자 선발·고용, 농가 배치, 숙소 및 복지 관리 등 사업 전반을 전담하며, 근로자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구리시는 오는 10월 3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리시 체육관(구리시 체육관로 131)에서 '2025년 구리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리시가 주최하고 구리시 일자리센터와 구리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역 내 고용 활성화와 구직자·기업 간 현장 면접 중심의 맞춤형 채용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26개 우수기업이 참여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면접을 통해 인재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기업 정보 및 세부 내용은 구리시청 홈페이지의 공지 사항에서 ‘일자리박람회’로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박람회장 내에는 청년창업·여성·장애인·취약계층 등 계층별 맞춤형 취업 정보관이 운영되어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면접 메이크업 ▲카드를 활용한 진로 진단 프로그램(프레디저) 활용 진로 탐색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ChatGPT 활용 취업전략' 특강(강사 최윤성) 이 열려,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이력서 작성 및 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구리시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제20회 구리 전통시장 거리 축제’와 ‘동구·와구리 야시장’을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구리시 상권 활성화 재단과 구리 전통시장 상인회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 구리 전통시장 거리 축제는 “함께 만드는, 행복한 구리 전통시장”을 구호로 개막식, 행진, 다문화 음식 축제, 시민 참여형 노래방, 지역 예술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내 다문화가정이 참여하는 다문화 음식 축제에서는 각국의 전통음식을 체험·판매하며 시민 간 교류를 촉진하고, 어린이 체험, 풍선아트,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같은 기간 구리 전통시장(포차 거리)과 구리역 골목형 상점가에서는 ‘동구·와구리 야시장’이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거리공연, 미니게임, 문화 공연과 함께 온누리상품권 환급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혜택이 마련되어, 야간 상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흥사단 평택안성지부가 운영하는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8일, 기관 소속 8개의 자치조직이 함께 참여한 연합 교류 활동 ‘천하제일 요리대회’를 개최했다. 자치조직 연합 교류 활동은 2023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행사로, 원평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자치조직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유대감을 높여 지속적인 활동의 원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천하제일 요리대회’는 요리를 주제로 한 교류 활동으로, 기관 내 축제 기획동아리 ‘콘술타’가 중심이 되어 기획부터 운영 전반까지 주도적으로 활동하고 직접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구성 및 진행하여 참여 청소년들에게 즐거움과 협동심을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각 자치조직이 한 팀이 되어 요리를 함께 만들고 완성된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단순한 요리대회를 넘어 청소년들 간의 연대와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행사를 기획한 축제 기획동아리 콘술타 회장 이재혁(평택대)은 “청소년지도사를 꿈꾸는 동아리원들과 함께 행사를 기획하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왕시 중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25년 전국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도서관 운영 유공’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271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의왕시 중앙도서관은 지역사회 독서문화 진흥과 이용자 중심 서비스 혁신 등 공공도서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왕시는 중앙도서관을 비롯한 5개 공공도서관과 7개 공립 작은도서관 모두가 2023년에 강화된 ‘공공도서관 등록제’등록 기준을 충족했으며, 특히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이용자 중심 서비스 체계를 꾸준히 구축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밑바탕이 됐다. 중앙도서관은 ‘책과 삶을 잇는 의왕, 도서관 속에서 행복해지는 시민’을 비전으로 삼아 지난해 4월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의왕시 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2024~2028)'을 수립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통합 운영체계를 마련했다. 이후 거점도서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사람과 마을을 잇는 아카이빙 사업'을 통해 지역 작가와 작품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0월 21일 ‘2025 발달장애인 한라산 등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발달장애인 20명과 보호자, 봉사자까지 총 50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8월부터 안성천과 비봉산 등에서 진행된 8회의 사전 체력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등반 준비를 마쳤다. 이 날 등반에는 발달장애인 참가자 20명 중 13명이 한라산 정상(1,947m)에 오르는 데 성공하며 큰 감동을 선사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금을 활용해 마련된 이번 프로젝트는 기부자와 참가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형 사업으로 주목받았다. 기부자들의 따뜻한 성원 덕분에 발달장애인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의미 있는 도전에 나설 수 있었다. 프로젝트 운영에는 지역 전문기관의 협업이 크게 기여했다. 안성시장애인체육회가 행사를 전담했고, 한경대 스포츠과학과는 등반 교육과 안전관리를 담당했다. 특히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미디어센터는 참가자 선발부터 등반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영상을 제작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한라산 등반이 발달장애인에게는 한계를 넘어선 도전의 기회였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오는 11월 8일 꿈두레도서관에서 ‘2025 제12회 오산시 도서관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북페스티벌은 ‘동화페스타’를 주제로, 동화와 그림책을 매개로 한 공연, 체험, 전시,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 축제로 마련된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쇼, 버블·벌룬쇼를 비롯해 시민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하모니카 작은 음악회, 그림책 빛그림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옛이야기 그림책’, ‘손끝에서 태어난 동화 속 주인공’, '시골쥐 서울구경' 그림책 원화전시 등 다양한 전시마당이 운영되며, 동화 속 주인공 복장으로 참여한 어린이에게 폴라로이드 사진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와 도서교환전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시민자원봉사자, 시민독서단체, 학교 동아리 등이 함께 참여해 어린이와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를 직접 운영한다. 이를 통해 시민과 도서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9일 ‘제22회 오산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대회’를 6천여 명의 시민과 전국 마라토너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하프(21.0975km), 10km, 4.8km, 장애인 4.8km 등 4개 구간으로 진행됐다. 오산시는 참가자 안전과 교통 통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코스를 일부 조정했다. 남부대로와 서부로 등 폭이 넓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노선을 구성해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으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경기 환경을 조성했다.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오산을 대표하는 시민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대회장에서는 오아밴드와 로봇로닉스하모닉스의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더했고, 지역 먹거리와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참가자와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심형 스포츠 축제의 장으로서 ‘시민과 함께 달리는 도시 오산’의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 대회는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 활력 제고, 도시 이미지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평가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마라톤은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서는 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팔탄면 소재 발리오스 승마클럽에서 ‘제4회 화성특례시장배 화성특례시 유소년 승마대회’를 개최했다. 화성특례시 주최와 화성시승마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는 10개 종목에 119명이 참가한 가운데 306게임의 경기가 진행됐으며, 참가 유소년 승마단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역량을 발휘하며 승마를 통해 인내와 협력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서울 및 수도권의 여가 레저 관광수요를 유인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과 경기도 내 최다 15개소의 승마장을 보유한 말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경기도 내 승마 거점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시는 미래 승마 수요층 확보와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유소년 승마육성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유소년 승마단원들의 성취감 및 활동 동기 부여를 위해 화성특례시장배 유소년 승마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회 장소인 발리오스 승마클럽은 국내 최고 수준의 국제대회 규격 시설로 대회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미래 말산업을 이끌어 갈 유소년 승마 꿈나무들의 성장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1일과 12일 열린 ‘2025 평택시장기 족구대회’와 ‘2025 평택시장기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11일 이충레포츠공원 제1축구장에서 개최된 ‘2025 평택시장기 족구대회’에는 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번 대회는 평택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족구협회가 주관했다. 이어 12일 소사벌레포츠타운 천연잔디구장에서 열린 ‘2025 평택시장기 축구대회’에는 300여 명이 참가했으며, 평택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축구협회가 주관해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번 두 대회는 지역 내 족구와 축구 동호회 간 유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생활체육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대회 종료 후에는 부문별 우승자에게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개회식에서 “족구와 축구는 시민들에게 활력과 건강을 선사하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이라며 “평택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도시로서 생활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4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농구 KBL 홈 개막전’에서 개막선언을 했다. 수원KT소닉붐과 부산KCC의 홈 개막전에서 축사를 한 이재준 시장은 “시민과 함께 수원KT 소닉붐의 우승을 기원하며 시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개막선언을 했다. 수원KT소닉붐은 개막전에서 85대 67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