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시흥시는 오는 9월 5일 오전 11시, 은행동(은행로65번길 4-1)에 ‘예스라이프 경로당’의 문을 열고, 이를 지역 어르신들에게 알리는 개소식을 진행한다. ‘예스라이프 경로당’은 은행동 어르신들의 여가활동과 건강증진, 사회적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조성됐다. 기존에도 어르신들의 모임 공간으로 활용됐으나, 이번에 내부를 새롭게 단장해 공식적으로 경로당 등록을 마쳤다. 지상 1층의 규모의 경로당에는 편안한 휴식 공간과 소규모 활동 공간이 조성돼 있어,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활발히 소통하며 여가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개소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와 복지 향상을 도모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활발한 사회 참여와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로써 시는 관내 총 315개소의 경로당을 운영하게 됐다. 시는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한층 강화하고 세대 간 교류를 확대하는 데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시흥시는 중장년층 취업 지원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시흥시북부중장년센터를 오는 9월 15일부터 임시 운영한다. 이번 운영은 내년 상반기 중 공식 개청식 전까지 진행되며 정식 운영과 동일하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흥시북부중장년센터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생애 상담, 경력개발, 취업 지원은 물론 사회공헌과 커뮤니티 활동까지 지원하며, 제2의 인생 설계를 통해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경제적 안정 기회를 넓혀가는 거점 공간이다. 시는 북부권 구도심에 일자리 기반 시설을 마련해 지역 활력을 높이고, 경기 침체와 미국발 관세 정책 등으로 심화하는 구직·구인난을 완화하기 위해 센터 개소를 추진했다. 센터는 인생 설계 과정을 비롯해 숏폼 크리에이터, 스마트폰 강사, 약국 사무원 양성과정, 도배기능사 등 총 6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중장년층의 직업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구인·구직 알선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운영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중장년층(40~64세)이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교육 프로그램 신청은 센터 방문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시흥시 대야도서관은 최근 휴게실을 새로 단장해 이용자 편의를 높이고,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번 정비를 통해 휴게실에는 시정 홍보 코너 ‘시흥 인사이트’, 주제별 도서 소개 코너 ‘지금, 이 책’, ‘인문학을 집어삼킨 철학’, ‘시흥 올해의 책’을 비롯해 신문ㆍ기증 잡지를 비치한 ‘오늘의 한 장’, 시민이 자유롭게 책을 기증하고 빌려볼 수 있는 ‘대야 열린서가’ 등이 마련됐다. 특히 ‘시흥 인사이트’ 코너는 바이오, 거북섬, 서울대 시흥캠퍼스, 시티투어 등 시흥시의 주요 역점사업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시민들에게 시정 정보를 친근하게 전달한다. 또한 ‘대야 열린 서가’ 코너는 시민이 직접 책을 기증해 서가를 채워가는 방식으로, 휴게공간의 기능뿐만 아니라 시민 참여형 공간으로 발전시켰다. 그 외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기존 휴게실과 달라진 모습으로 탈바꿈했고, 한쪽 벽면에 시흥시 북부권 도서관의 다양한 사진을 전시해 인근 도서관 정보를 제공하며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했다. 대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휴게실 재정비를 통해 독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시흥시는 농지의 소유와 이용에 대한 실태조사 내실화로 농지법 질서를 확립하고 농지대장 정비 등 효율적인 농지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시흥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2025년 농지이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농지이용 실태조사는 ‘농지법’에 따라 매년 1회 실시되는 정기조사로, 농지의 소유ㆍ거래ㆍ이용 또는 전용 등에 관한 사실을 확인하기 위한 제도다. 올해 조사 대상은 ▲최근 5년 이내 공유지분으로 취득한 농지 ▲최근 5년 이내 관외 거주자 소유 농지 ▲외국인 및 외국국적동포 소유 농지 ▲농업법인 소유 농지 ▲농림축산식품부 통지 농지 ▲농업회사법인 소유 요건 조사 대상 농지 등 총 4,199필지, 1,613헥타르(ha)에 달한다. 정당한 사유 없이 무단 휴경하거나 불법 전용·임대차, 농지 시설의 부정 이용 등 자기 경영에 사용하지 않는 농지에 대해서는 청문 절차 후 처분 의무가 부과된다. 농지소유자는 1년 이내 해당 농지를 처분하거나 성실히 경작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처분명령이 내려진다. 처분명령 불이행 시 매년 감정가의 25%에 해당하는 이행강제금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성남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1~7)을 맞아 오는 9월 5일 오후 2시~5시 수정구 신흥동 성남중앙지하도상가 B동 만남의 광장에서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전개한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는 표현으로, 이날 캠페인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관련 질환의 조기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3개의 부스에서 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 직원 15명이 시민들의 혈압을 측정하고, 심뇌혈관 질환 조기 증상 등의 건강 상담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건강한 혈관 지키기에 관한 맞춤형 정보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건강 식단 모형 전시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9대 생활 수칙 안내 △금연·영양·신체활동 사업 홍보 활동 등을 한다. 혈관 건강 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20~40대 청장년층을 중점 홍보 대상으로 한다. 수정구보건소 관계자는 “20대부터 정기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해야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혈관(레드서클) 가질 수 있다”이라면서 “이번 캠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2025년 성남시 발달장애인 한마음 가족 체육대회’가 오는 9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성남종합스포츠센터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장애인부모회 성남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성남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의 체력 향상과 가족들의 삶에 활력을 주기 위해 마련된다. 이날 대회에는 발달장애인 100여 명을 비롯한 보호자, ㈔)한국장애인부모회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9개 종목의 다채로운 체육 경기가 진행된다. 짐볼 굴리기, 풍선 릴레이 미션 경주, 훌라후프 돌리기, 부모 이어달리기, 낙하산 달고 달리기, 신발 던지기 등 장애인과 보호자 가족 모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종목들이다. 주최 측은 종목별 우승팀에게 잡곡 쌀, 전기포트, 과자 선물 세트 등을 시상해 체육 활동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회에 앞서 장애인복지 증진에 힘써 온 유공자 3명에게 성남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이 외에도 텔레비전, 드럼세탁기 등 생활용품 경품 추첨 이벤트가 열린다. 7월 말 기준 성남시 등록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성남시 산하기관인 성남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창업보육센터 ‘성남창업센터(정글ON)’가 경기도 주관 ‘2025년 창업보육센터 운영 평가’에서 최고등급 ‘S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올해 초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국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데 이어 거둔 성과다. 이번 평가는 도내 17개 시가 운영하는 48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상위 10개 센터만이 S등급에 선정됐다. 성남시는 성남산업진흥원 S등급을 비롯해 분당서울대병원 S등급, 신구대학교 A등급을 달성하며 창업지원 거점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성남산업진흥원 성남창업센터(정글ON)는 입주기업 매출, 고용, 지식재산권,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 지원 등 8개 주요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성남창업센터(정글ON)는 2017년 성남시가 전국 최초로 기초지자체 차원에서 설립한 창업보육공간으로, 현재 7개 센터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입주기업 43개사가 103건의 지식재산권을 창출하고 174명을 고용했으며, 9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S등급 창업보육센터에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9월 8일부터 26일까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전자책 희망 도서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희망 도서 신청은 용인시 도서관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소장형 전자책 홈페이지 상단에 위치한 ‘희망도서’ 메뉴에서 1인당 최대 3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도서가 입고되면 신청자에게 우선 대출되며, 14일간 이용할 수 있다. 이미 소장 중인 도서나 전문서, 수험서 등은 희망 도서 선정 제외 기준에 따라 반려될 수 있다. 현재 용인시 도서관은 전자책 총 1만 9097권을 보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용자 맞춤형 전자자료 서비스로 증가하는 전자책 수요를 충족하고, 시민의 독서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국토교통부의 광역 고속도로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들을 연결하는 도로망이 확충돼 시민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되고 시의 산업 경쟁력도 강화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용인시와 관련된 국토교통부의 고속도로 사업은 고속도로 건설이 8건, 고속도로 나들목(IC) 신설이 4건이다.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정부 예산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이 2건, 민간 자본으로 진행되는 민자사업이 6건이다. 국책사업으로 추진되는 고속도로는 경부지하고속도로(용인 기흥~서울 양재, 약 26.1㎞)와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총 30㎞ 중 21.1㎞ 지하화)다. 경부지하고속도로 사업은 경부고속도로 과밀 구간 밑에 왕복 4~6차로 지하도로를 신설하는 것으로 지난해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고 현재 타당성 평가가 진행되고 있다.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사업은 영동고속도로로 신갈~북수원 구간과 수원~과천 구간에 소형차 전용 지하도로와 일반 고속도로를 병설하는 사업으로 지난 8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민자로 추진되는 고속도로 사업은 ▲반도체(화성 양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는 지난해 9월 독임제 행정기관인 감사관을 독립적인 합의제 행정기관인 감사위원회와 도민권익위원회로 개편했다. 도민권익위원회는 출범 후 1년간 ▲도민참여옴부즈만 ▲공공사업 감시 ▲갑질 근절 등을 추진하며 도민 권익을 지키는 제도적 기반을 다지고, 생활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편과 고충을 해결하는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권익 파수꾼’ 역할을 했다. 1년 간의 여정을 살펴봤다. 생활 속 문제 해결, 도민참여옴부즈만이 앞장서다 위원회는 권익보호 활동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도민참여옴부즈을 올해 2월 법률, 행정, 회계, 산업안전, 도시계획, 여성복지 등 8개 분야 전문가 50명을 위촉했다. 위원회가 출범 초기부터 강조한 ‘생활 속 권익보호’를 실질적으로 구현하기 위해서다. 옴부즈만은 공공사업 현장을 60여 회 직접 참관하며 진행 과정을 점검하고, 행정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갑질 피해 상담과 사건 조사에 70여 회 참여하고, 필요할 경우 화해·조정·중재를 통해 갈등 해결을 지원했다. 아울러 법률 자문을 3회 제공하는 등 조사와 점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가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기념해 3일 13시 롯데백화점 식품관 평촌점 문화홀에서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와 함께하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복지인 한마당’을 개최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관련 종사자의 사기 진작과 활동 장려를 위한 법정기념일이다.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안양시가 후원한 올해 행사는 사회복지 종사자와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이 튼튼한 복지강국’을 주제로 열렸다. 1부 행사에서는 안양시노인복지관의 어르신 난타팀인 ‘신난타’가 사회복지의 날을 축하하는 공연으로 막을 올렸고,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장의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지난 3년간 협의회를 이끌어온 도준우 회장이 임기를 마무리하고, 김광진 평화의집 원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2부에서는 사회복지사업 윤리 선언문 낭독과 함께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한 사회복지 유공자 47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화합하고 서로 격려하며,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뜻깊은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사회복지의 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지난 8월 30일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 앞 야외 주차장 일대에서 ‘2025 평택시남부청소년어울림마당 - 제23회 열축제’가 1천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평택시남부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축제기획동아리 ‘10대기획단’(회장 김예성)이 주관해 운영하는 남부권역 청소년 대표 축제로, 매년 주제를 선정하고 부스와 공연팀을 모집하여 축제를 진행한다. 올해 열축제는 ‘여름’을 주제로 아이스팩 만들기, 여름이 담긴 책갈피 만들기 등의 다양한 30개 부스 활동과 댄스, 밴드 21개 팀의 공연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부스팀으로 참여하여 청소년들에게 여름이 담긴 책갈피 만들기 체험을 제공한 낭만과 과다(신한고) 팀 장도현(신한고2) 청소년은 “날이 더워 처음에는 생각대로 진행되지 않아 어려웠지만, 체험하러 온 청소년들과 행사 운영진들 덕분에 재미있었다”라는 소감을 전했고, 같은 팀의 최연희(신한고2) 청소년은 “학교 친구들과 함께 부스를 운영하면서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열축제에서 멋진 댄스 공연을 보여준 현화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9월 2일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함께 꿈꾸는 미래 평등한 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제28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고, 여성단체 회원 및 시민, 유관기관 및 단체장, 양성평등 유공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평등에 대한 인식 확산과 실천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 1부에는 전상건 마술사의 마술공연과 김진 목사의 ‘양성평등에 대해’라는 주제로 한 특별한 강의가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어진 2부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유공자 19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고, 참석한 모두가 슬로건을 함께 외치며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공동의 다짐을 공유했다. 김미경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양성평등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오신 여성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평등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김보라 안성시장은 축사에서 “오늘 뜻깊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관내 화성시립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독서 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에는 관내 30개 시립도서관이 참여해 공연, 전시, 체험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292개를 운영하며, 지식과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의 도서관 기능을 알리고 시민들의 독서 경험을 입체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병점도서관 20주년 케이크 만들기(병점도서관), ▲참여형 뮤지컬 ‘책 속에 갇힌 고양이’(다원이음터도서관) ▲무지개 물고기 독서 연계 공연(남양도서관) ▲호랭떡집 서현 작가와의 만남(향남복합문화센터도서관) ▲독서텐트 대여 및 야외방탈출(삼괴도서관) 등이 마련돼 있다. 이 외에도 각 도서관에서 시민들이 책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독서회, 문화 교실, 원화 전시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윤미영 도서관정책과장은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책이 머무는 공간을 넘어 책을 통해 생각하고 삶과 연결하는 도서관의 새로운 모습을 경험하길 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 공무원들이 모여 화합하는 ‘제23회 경기도지사기 공무원 친선체육대회’가 29일부터 30일까지 수원시 일원에서 열렸다. 수원시 18개 경기 구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와 31개 시·군에서 온 공무원 선수단과 응원단 등 4500여 명(32개팀)이 참가했다. 축구, 테니스, 탁구, 볼링, 족구, 야구, 배드민턴 등 7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첫날 열린 개회식은 경기도인재개발원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한 도내 시장·군수, 시의회 의장단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셔플댄스와 무예24기 공연이 펼쳐졌으며, 선수대표 선서와 함께 대회 선언이 이어졌다. 수원시는 이번 대회의 개최지로서 경기장 제공, 교통 안내, 선수단 편의 지원 등 다양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했다. 또 수원시 선수단 154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다른 시군 선수단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환영사에서 “더 좋은 지방정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30일 화산체육공원에서 열린 ‘제20회 수원화성기 전국 동호인 초청 족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대회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대회에서 모두가 그간 갈고닦은 실력 후회 없이 펼치고, 경기 후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둘러보며 수원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족구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전국 족구 동호인 10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조별 예선 후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은 지난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3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 출전하여 지난해에 이어 선수 5명 전원이 파워리프팅, 웨이트리프팅, 종합 부문 1위에 등극하며 전국 최강의 기량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박광열(벤치프레스부 남자 –65㎏급) 금메달 3개 △김규호(벤치프레스부 남자 –80㎏급) 금메달 3개 △나용원(벤치프레스부 남자 –88k㎏급) 금메달 3개 △박채연(벤치프레스부 여자 –61㎏급) 금메달 3개 △정연실(벤치프레스부 여자 –73㎏급) 금메달 3개를 획득하여 총 금메달 15개를 거머쥐었으며, 특히 박광열 선수는 남자 벤치프레스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며 팀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 박성준 감독은 “무더위에도 훈련에 매진한 선수들이 값진 성과를 거둬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2년 연속 정상에 오른 선수단이 평택시의 명예를 빛냈다”라며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격려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와 안성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제4회 안성맞춤 바우덕이배 배드민턴대회’가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초심, D, C, B, A조 등 5개조로 나뉘어, 동호인 약 400여 명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선수들은 실력뿐 아니라 동호인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24일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주요 내빈과 선수, 동호인들이 함께했으며, 부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배드민턴으로 하나 되는 안성시민들의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바우덕이배 배드민턴대회가 매년 동호인들의 실력 향상은 물론, 지역 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된 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통한 건강과 화합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