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지난 20일,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여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는 가운데, 매탄2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들은 취약계층 2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대상자들이 따뜻하고 밝은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존 전등을 고효율 LED전등으로 교체하고 화재대비 시설도 설치해 주었다. 박형록 매탄2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장은 “겨울철은 특히 취약계층에게 어려움이 가중되는 계절이다. 이번 지원 사업으로 대상자들이 올 겨울을 밝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은 지난 20일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낙엽청소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가을철 낙엽으로 인한 보행자 안전사고와 배수로 막힘 등의 문제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작업은 송죽동 통장협의회와 함께 이면도로, 골목길 등 환경관리원 인력만으로 관리하기 어려운 구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낙엽이 많이 쌓여 미끄럼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정비했다.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통행로와 어린이 보호구역 주변도 함께 청소하여 지역 안전 확보에 기여했다. 최선정 송죽동장은 “통장님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마을 환경을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환경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은 지난 20일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하여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당제(堂祭)’를 개최했다. 200여 년 전부터 전승되어 온 ‘영화동 당제’는 1997년 ‘삼오회’라는 자생조직이 결성되어 행사를 주관해 오다가 2010년 영화동 당제추진위원회가 이어받아 그 맥을 유지하고 있으며 매년 음력 10월 초하루에 개최된다. 영화동 당제추진위원회에서는 당제 개최에 앞서 지난 18일에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과 함께 산신제를 지내는 역마산 통행로 일대를 쓰레기 수거, 나무 가지치기 등 길목 정비 작업도 했다. 박성대 당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당제는 우리 마을의 전통을 이어가는 중요한 행사로 지역주민들이 서로의 안녕을 기원하는 뜻깊은 행사로 주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추혜경 영화동장은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당제추진위원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영화동 당제가 도시에서 희미해져 가는 공동체 문화를 되살리는 중요한 전통 의식 행사이며 사라질 수 없는 마을의 중심 문화로 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0일 SK마이크로웍스의 후원을 바탕으로 정성껏 마련한 겨울 반찬과 수원JCI(수원청년회의소)에서 지원한 김장김치를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새마을부녀회는 SK마이크로웍스의 지원으로 보쌈, 꽈리고추멸치볶음, 황태탕 등 겨울철 영양식 반찬을 직접 조리했으며, 수원JCI가 후원한 김장김치 및 우유를 관내 어려운 이웃 4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겨울철 취약계층의 식생활 부담을 덜고 따뜻한 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선희 정자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 겨울이 다가오면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아지고 있어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힘이 되길 바라며, 매번 후원해주시는 SK마이크로웍스 기업과 김치를 지원해주신 수원JCI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명구 정자1동장은 “지역 단체와 기업, 주민이 함께하는 이런 나눔이야말로 우리 지역을 더 따뜻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 생각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촘촘한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취약계층 방문복지서비스 ‘당신을 위한 데이’를 진행했다. ‘당신을 위한 데이’는 한파에 취약한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하여 생활안전을 점검하고 정서적 지지와 복지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가구별 필요 복지서비스를 전달하고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주민의 건강과 안부를 세심히 살폈다. 전달된 물품은 율천동 주민들의 자발적 기부로 운영되고 있는 3,000원의 희망기금으로 사전 조사한 과일, 생필품과 슬기로운 공유냉장고 6호점에서 지원받은 반찬 등으로 마련됐다. 이날 방문을 통해 만난 대상 가구는 “안부를 확인해 주고 따듯한 물품까지 챙겨주셔서 마음이 든든하다”며 “찾아와 주신 덕에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을 받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재화 위원장은 “동절기를 맞아 주민들의 안전과 안부를 확인하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역을 살피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찾아가겠다”고 전했다. 성영신 율천동장은 “민관이 꾸준히 현장을 찾아가는 것이 복지사각지대 예방의 핵심”이라며“겨울철 위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소재 율전교회가 지난 20일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 100박스를 율천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올해도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율전교회는 매년 전 교인이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어 손수 담근 김치를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왔다. 교회는 이를 통해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어주고자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우철 담임목사는 “성도들과 마음을 모아 김장을 담글 때마다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정성껏 준비한 김치가 올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영신 율천동장은 “해마다 변함없는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율전교회에 늘 감사드린다”며 “교회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0세아전용어린이집 연합회가 수원시에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20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은주 수원시 여성가족국장, 손미라 수원시0세아전용어린이집 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손미라 회장은 “연합회 원장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한 후원금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수원시가 책임 있게 관리하고, 필요한 가정에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0세아전용어린이집 연합회는 18개월 이하 영아를 돌보는 0세 전담 어린이집 원장들로 구성된 단체다. 0세아전용어린이집은 교사 대 영아 비율을 낮춰(0세 1:2, 1세 1:3) 운영하는 보육 기관으로, 현재 수원시에는 17개소가 지정돼 운영 중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외국인 지역 이해 프로그램 ‘김치를 담고 나누는 수원시 공동체’ 프로그램에 참여할 관내 거주 외국인 16명을 11월 28일까지 모집한다. 11월 30일 수원시 전통문화관에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수원시 대학생 공공외교단이 한국의 김장 문화를 소개하고, 외국인 주민과 함께 김치를 담근다. 이날 만든 김장은 사회복지법인 경동원에 전달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외국인은 홍보물 큐알(QR)코드에 연결된 웹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이 김치를 담그고 기부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국의 생활 문화와 공동체 정신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특례시가 20일 선경도서관 강당에서 연 ‘11월 일자리 두드림 구인·구직의 날’ 행사에서 51명이 현장면접을 봤다. 이날 행사에는 신우에프에스, 선재재활전문요양원, 머니컴퍼니테크, 후레쉬서브, 세한이엔씨 등 5개 업체가 참여했다. 51명이 현장에서 면접을 봤고, 17명은 각 업체에서 2차 면접을 할 예정이다. ‘일자리 두드림’은 구직자와 인재가 필요한 기업을 연결하는 소규모 채용 행사다. 구직자와 기업이 1대1 면접을 한다. 수원일자리센터는 매달 소규모 채용 행사인 일자리 두드림을 열고 있다. 상설면접, 동행면접도 함께 진행한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권선구보건소는 우리보청기, 광장약국, 메디팜 하늘약국, 수원참약사약국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신규 지정하고 20일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사업은 지역의 개인 사업장이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함께 만드는 제도다. 가맹점은 치매 인식 개선 활동에 참여하고, 치매안심센터 홍보물을 비치해 시민들이 치매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권선구보건소는 현판을 전달하며 ▲배회 어르신 발견 시 신속 신고 ▲임시 보호 ▲홍보물 비치 등 치매 안전망 역할을 안내했다. 권선구보건소는 생활권 중심의 민간 거점을 확대해 치매 친화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권선구보건소 관계자는 “신규 가맹점이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지역 환경을 조성하는 데 함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업장과 협력해 치매 인식 개선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정으로 권선구 치매안심가맹점은 총 6개소가 됐다. 개인사업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천 우리동네 작은미술관 결갤러리는 오는 12월 2일부터 12월 7일까지 조연숙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창의적인 시각과 독특한 표현 방식을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작가가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쉽게 지나치는 장면과 감정을 예술적 언어로 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 작품들은 일상적인 물건, 풍경, 사람들의 행동 등을 소재로 삼아 현대적 감각으로 변형하거나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각기 다른 스타일로 표현된 작품들은 ‘일상의 순간’이 가진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며, 익숙한 풍경을 새로운 감성으로 바라보게 한다. 또한, 시각적 아름다움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관람객이 자신의 감정과 경험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유도하면서, 일상에서 느끼는 감정의 흐름, 관계 속 작은 온기, 스스로에 대한 성찰을 작품과 함께 발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현대미술을 어렵게 느끼는 이들에게도 예술이 친근한 방식으로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내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1월 27일 포일어울림센터 9층 강당에서 2025년 의왕시꿈드림 성장발표회 및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꿈을 향해 나아간 청소년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활기찬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1부에서는 청소년들의 1년간의 학습 및 활동 성과 발표와 함께 우수 청소년과 멘토, 유공 기관에 대한 의왕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감동적인 소감문 낭독과 졸업장 수여, 그리고 격려의 메시지가 담긴 졸업 축사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졸업생을 다시 초청해 재학생들과 경험을 나누는 ‘홈커밍 Q&A’시간이 마련됐다. 또 사연 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되며 따뜻하고 희망 가득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 자치기구인 ‘의왕시 꿈드림 청소년단 DM’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 개선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그간의 활동 성과를 보여줬으며, 창업훈련 프로그램‘브레드림'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다과를 참석자들이 함께 나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왕시 내손1동 주민자치회가 개최한 주민자치센터 작품 전시·발표회가 11월 27일 주민센터 5층 대강당에서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작품전시·발표회는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됐다. 이날 진행된 댄스스포츠, 웰빙댄스, 줌바댄스 공연은 관객에게 흥겨움을 선사했으며, 우쿨렐레와 통기타의 감미로운 연주는 겨울로 이어지는 늦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했다. 또한, 인물화, 서예, 캘리그라피, 전통민화 등의 수강생들의 작품은 수준 높은 결과물로 관객들의 감동과 탄성을 이끌어 냈다. 유흥숙 주민자치회장은“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결과물에 대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욱 알찬 문화 강좌의 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정애 내손1동장은“이번 발표회는 주민들이 발표와 전시를 기획하고 관객도 되는 멋진 행사였다”라며“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함께하고 즐기는 문화 강좌가 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에 힘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27일 장안대학교 일야아트홀에서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을 위한 ‘힐링콘서트, The First Finale’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 입시를 위해 학업에 최선을 다해 온 관내 고3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수능이라는 큰 고비를 넘긴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무대는 가수 최유리, 래퍼 우디고 차일드, 걸그룹 어라이즈가 출연해 댄스·힙합·발라드 등 다채로운 무대로 학생들의 환호를 이끌었으며, 마지막 디제잉 타임에서는 참석한 5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춤추며 ‘수능 탈출’의 해방감을 만끽하는 진정한 힐링의 순간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고3 모범학생 90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있었는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표창장을 수여하면서 “오랜 시간 쉼 없이 달려오느라 정말 고생 많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큰 산을 넘어낸 여러분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또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학생들이 마음껏 꿈꾸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장학금 지원, 장학관 운영, 청년취업끝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월 15일 ‘제10회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안성맞춤실내체육관 등 관내 3개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회는 안성시배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관내·외 10개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지역의 가장 큰 배구행사인 이번 대회는 관내 선수는 물론 진천 등 인근 시군의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쳤다. 경기 운영의 완성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경기력까지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수단 간 우정과 배려로 돋보이는 스포츠맨십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빛냈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지역 배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8일 동탄센트럴파크 일원에서 '2025 화성특례시 네오-볼 시민리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뉴-스포츠 문화의 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가장 젊은 도시인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반영해,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피클볼과 3×3 농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생활체육인과 시민들이 열띤 경쟁과 체험 경기를 즐겼다. 피클볼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장점을 합친 라켓 스포츠로,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파라 피클볼 시범경기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 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와 함께 열린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에서는 티볼,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뉴-스포츠 체험과 비보이·K-POP 공연이 진행돼, 단순한 경기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스포츠 문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하며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통해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소속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5 카이로 장애인역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평택시가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역도연맹(WPPO) 주관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선수권대회로, 총 71개국 537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하여 실력을 겨뤘다. 특히 ‘2028 LA 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쿼터 대회여서 체급별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 중 나용원 선수(남자–88㎏)가 레전드(45세 이상) 부문에서 ▲베스트(3번 시도한 성공기록 중 최고기록) 3위, ▲토탈(3번 시도한 성공기록의 합산기록)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정연실 선수(여자-73㎏)는 레전드 부문에서 ▲토탈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개최국인 이집트였으며, 중국, 이란 등 장애인역도 전통 강국들이 그 뒤를 이었다. 박성준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우수한 성적을 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