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김포시는 겨울 철새들의 안정적인 월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도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사업(볏짚 존치)’ 신청자를 7월 14일부터 8월 14일까지 모집한다. 2025년도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사업은 하성면 전류리에서 월곶면 용강리 한강 제방에서 1㎞ 이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벼 수확 후 볏짚을 수거하지 않고 그대로 존치하거나 10~15㎝로 잘라 논바닥에 골고루 뿌려 철새들에게 낙곡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이에 대한 보상금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계약기간은 올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다. 신청 방법은 대상 지역에서 벼농사를 경작하는 농업인이 경작지 주소의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김포시 환경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미 환경정책과장은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 사업은 지역주민의 참여로 자연과 공존할 수 있는 제도로 생태계와 지역사회가 조화를 이루며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나아가는데 목적이 있는 만큼 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김포시는 10일 서부권 광역급행철도가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는 김포 장기에서부터 부천종합운동장을 거쳐 GTX-B노선을 공유해 여의도, 용산, 서울역 및 청량리까지 연결되는 노선이다. 김포를 비롯한 2기 신도시 중심의 수도권 서북부의 도로교통 체증 해소 등 교통개선대책으로서, 본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로의 접근성이 매우 개선될 뿐만 아니라 김포골드라인 혼잡율 완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토부가 수립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GTX-D가 신규사업으로 선정된다면, 김포에서 강남을 거쳐 팔당까지 1시간 이내로 연결될 수 있는 노선이다. 현재, 시는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 사업은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입주민의 교통대책 및 김포골드라인의 혼잡 완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예타조사 통과를 위해 대광위를 비롯한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와 최선을 다해 협력하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는 GTX-D를 위한 마중물이고, 서광급이 시작됐으니 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천시는 의약품 안전 사용 환경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경로당, 복지관을 찾아가는 ‘의약품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해당 교육은 이천시약사회와 협약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고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돕기 위한 취지로 추진되고 있다. 이천시는 7월 10일, 수광1리 경로당에서 이천시약사회 정욱형 회장이 올바른 약 복용법 등 실생활 중심의 의약품 안전교육을 진행했으며 강의 후 어르신들의 질문에 일일이 친절하게 답변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모르는 약이 있으면 약사에게 물어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그동안 약봉지를 그냥 버렸었는데, 보관했다가 약국에 가서 물어봐야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질문이 많았는데 하나씩 쉽게 설명해 줘서 고마웠고 이런 교육이 있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천시약사회 정욱형 회장은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질문하시고 강의에 열심히 참여해 주셔서 보람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약 복용을 위해 꾸준히 찾아가는 교육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천시보건소 한미연 소장은 “어르신 한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천시는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하여 대한산업안전협회 성남지회와 합동으로 현업근로자 대상 폭염 대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기상청의 폭염특보 발효가 잦아지는 시기를 맞아, 외부 작업이 많은 부서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조치가 이뤄지고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마련됐다. 점검 항목은 ▲작업장 내 온습도계 비치 및 주기적 기록 여부 ▲휴게실 내 냉방기기 설치 상태 ▲근로자 휴식 시간 보장 및 폭염 시 작업시간 조정 여부 ▲충분한 식수 및 염분 보급 ▲폭염 대응 매뉴얼 비치 및 교육 여부 등이다. 특히 산업안전 전문가인 대한산업안전협회 성남지회 소속 기술지도원이 함께 참여해, 현장 맞춤형 안전조치 사항을 지도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하거나 보완을 권고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폭염은 사전에 예방 가능한 재해인 만큼, 현장 중심의 점검과 철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현장점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천시는 7월 10일 이천시 우수프로그램 ‘소통과 힐링의 시 창작 교실’을 에이스 경로회관에서 개강했다고 밝혔다. ‘소통과 힐링의 시 창작 교실’은 문화가 경쟁력이란 슬로건으로 이천시민을 대상으로 이천을 주제로 자작시 창작과 시 낭송을 공부하는 자발적 학습 동아리로 ‘새시샘시낭송협회’가 모집하여 운영 중이다. 새시샘시낭송협회는 설봉산, 온천공원, 이천 쌀, 도자기를 시제로 이천을 노래하며, 지역 사랑에 관심 있는 20여 명의 이천시민들로 구성된 단체로 백세시대 행복을 위한 총 다섯 권의 시집을 발간했으며, 오는 10월 안흥동 애련정에서 ‘이천시민을 위한 소통과 힐링의 시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이정하 시인을 초대해 신인문학상 시상식과 회원들의 시낭송회도 함께 했다. 다소 떨리는 목소리로 자작시를 낭송한 한 회원은 플릇 연주에 맞추어 많은 사람 앞에서 시 낭송을 한 자신에게 뿌듯하고 자랑스럽다며 이를 지원한 이천시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소통과 힐링의 시 창작 교실은 매주 화요일 오전 안흥동 경로회관에서 설봉산, 온천공원, 이천 쌀, 도자기를 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천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시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오는 7월 15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장호원읍 진암공원에서 ‘햇사레 야간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낮 동안 운동할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과 바쁜 시민들이 저녁 시간대를 활용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운동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생활체조와 스트레칭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신체 유연성 향상과 근력 강화, 스트레스 해소 등 일상 속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다.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참여는 별도 신청 없이 현장 참여만으로 가능하며, 편안한 복장과 운동화 착용을 권장한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직장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는 7월 10일, 양주시 소재 한국보육원에 약 70만 원 상당의 냉동 초코생크림빵 162개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아이들에게 시원하고 달콤한 간식을 선물하고자 마련됐으며, 협의회 오수영 회장을 비롯해 정재윤 자문위원이 함께 참여해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더했다. 한국보육원 이진선 원장은 “아이들에게 여름철 특별한 간식을 선물해주신 직장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 아동들을 위해 늘 함께해 주시는 마음이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오수영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잠시나마 시원하고 행복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직장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는 지역 내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외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양주소방서는 최근 이른 폭염이 장기화되고, 전국적으로 폭염특보와 화재위험경보 ‘경계’ 단계가 발효됨에 따라 관내 무더위쉼터 운영을 확대하고 119 온열환자 이송체계를 강화해 시민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노약자와 야외 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양주소방서는 본서를 포함한 7개 119안전센터에 무더위쉼터를 마련해 냉방시설과 음료 등을 비치하고,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아울러 쉼터 방문자에게는 온열질환 예방법, 건강 체크, 생활안전수칙 안내 등 맞춤형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온열환자 발생에 대비해 구급차 및 펌뷸런스 14대를 신속 대응태세에 편성하고, 전 차량에 정맥주사세트, 얼음조끼, 전해질 용액 등 폭염 대응장비 9종을 비치했다. 전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해 실질적 현장 대응 능력도 강화한 상태다. 권선욱 양주소방서장은 “폭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파주소방서는 10일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관서장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부산에서 발생한 공동주택 화재를 계기로, 유사 사고 방지와 지역 주민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화재안전컨설팅은 아파트와 같은 다가구 주택의 구조적 특성과 전기설비 노후화로 인한 위험성을 고려해 진행하는 예방 중심의 활동이다. 최근 발생한 부산 아파트 화재 사례를 공유하며, 동일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수칙을 설명했다. 또한 아파트 내 방송설비를 활용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피난 방법을 안내하고, 노후 콘센트 및 전선 등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관리 방법도 상세히 지도했다. 파주소방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노후 공동주택의 화재 예방 기반을 마련하고,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전기설비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공동주택의 특성상 화재가 발생하면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앞으로도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컨설팅을 확대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광명시가 공동주택 시대에 단절된 이웃 관계를 회복하고, 사람 중심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토론회 – 광명, 왜 지금 공동주택 공동체인가?’를 개최했다. 현재 광명시는 아파트 주거 비중이 70%를 넘으며, 재개발과 신도시 조성이 완료되면 공동주택이 주거 형태의 대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이웃 간 소통 단절, 고립된 주거환경 문제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는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소, 공동체 활동가 등 70여 명이 참석해 공동주택 중심 도시로 변화하는 광명의 현실을 살피고, 시민이 함께 공동체 회복 방안을 모색했다. 권명희 울산대 주거환경학과 교수(한국아파트공동체포럼연구원장)는 ‘공동주택 공동체 문화 형성과 효과’를 주제로 공동체의 사회적 의미와 효과를 짚었다. 이어 ▲화성시 전재현 관리소장의 ‘우림필유타운하우스 마을만들기’ ▲안산시 이현선 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의 ‘우리 단지를 넘어 마을로’ ▲광명시 정인애 넓은세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권선구 평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지역 어르신 2,000여 명과 함께한 ‘2025년 평동·고색동·오목천동 경로잔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따뜻한 지역 공동체의 힘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풍성한 공연과 다채로운 프로그램, 푸짐한 경품까지 어르신들의 웃음과 즐거움이 가득했다. 특히, 박영서 장구마당팀의 역동적인 퓨전 장구 공연과 청구2차아파트 경로당 동아리의 실버 라인댄스, 사랑스러운 어린이들의 재롱잔치가 이어지면서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가수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도 어르신들의 큰 박수를 이끌어냈다. 한편,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고색2동 경로당 이관섭 님과 청구2차아파트 경로당 정현숙 님께는 수원시장 표창이, 태산3차 경로당 이문희 님과 거산아파트 경로당 김복녀 님께는 수원시의장 표창이, 평동경로당 미용자원봉사자 곽인환님과 오목천경로당 박원종님께는 구청장 표창이 수여되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신호정 단체장협의회장은 “어르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0일 15시 일죽농협 대회의실에서 지역 주요 기관과 단체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일죽면 정책공감토크’를 개최하고 시정 방향 설명 및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일죽면 주민자치센터 기체조반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하여 시정 홍보영상 시청, 현안사업 및 주민들의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민들은 배수로 공사 및 도로포장 등 각 마을 숙원사업에서부터 공공 체육시설의 예약 편중화 문제, 성장관리계획구역, 어르신들을 위한 체육시설인 파크골프장 신규설치, 학생 감소로 인한 폐교 활용방안, 지역주민들을 위한 일죽 도서관의 노후화된 장비 교체 및 인력 확충, 서울 인근 도시로의 버스 노선 증설 요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정책공감토크에서 안성시의 주요 정책 방향과 중점 사업을 설명하며,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특히, 주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 발전을 함께 이루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폭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7월 11일, 일반가정은 물론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조손가정 등 다양한 가족 형태를 포용하는 통합서비스 공간인 ‘안성시 가족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가족센터는 안성시 아양2로37(아양동)에 신축되어, 이전보다 넓고 체계적인 환경으로, 개관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지역의 기관․단체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개관식은 색줄 자르기를 시작으로, 결혼이민자 동아리의 공연,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이용자의 소감 발표, 시설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고, 센터가 지닌 복합적 기능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비전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총 4층 규모로 조성된 가족센터는 다양한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꾸며졌다. ▲ 1층에는 ‘다함께 돌봄센터’와 ‘아이사랑 놀이터’가 위치해 돌봄 서비스 강화와 건강한 놀이 공간을 제공하며. ▲ 2층은 ‘공동육아나눔터’로 양육자 간의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고 ▲ 3층에는 가족센터 사무실과 교육실이 마련되어 프로그램 운영과 상담 공간으로 활용되며 ▲4층은 ‘외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정자2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이일희 장안구청장, 시·도의원들도 참석하여 마을의 발전 방향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었다. 주민자치센터 동아리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린 주민총회는 2025년 주민자치회 활동성과 보고와 2026년도 마을자치계획 발표, 현장 투표 및 결과 발표 순으로 이어졌다. 2026년 정자2동 주민자치회가 사업을 추진할 최종 순위는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4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사전투표와 총회 당일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하여 결정됐으며, ‘고추장으로 영그는 세대화합 나눔’, ‘2026년 정자2동 대유평축제’, ‘우리동네 지킴이! 반려견 마을순찰대’ 순이다. 오경석 정자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이 주인이 되어 목소리를 내고 마을의 주요사항을 함께 결정해 나갈 때 진정한 자치가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과 함께 상의하고, 실천하며, 작지만 분명한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을 대표하는 3대 가을 축제가 9~10월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수원 대표 관광문화축제인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는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8일간 열리고,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9월 28일 펼쳐진다. 수원이 역사적 공간을 빛으로 재해석한 야간 축제인 미디어아트는 9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열린다. 수원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 대표 가을 3대 축제 부서별 추진 계획 보고회’를 열고, 부서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는 43개 관련 부서 부서장, 수원문화재단·수원도시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각 부서는 홍보, 의전, 교통, 안전, 청소, 환경정비, 시설 관리 등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올해는 축제 기간과 공간이 모두 확대된 만큼 주관 부서와 지원 부서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철저히 계획을 수립해 축제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축제가 되도록 힘을 모아 달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5일 경기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제3회 수원컵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경기에 참여하는 아이들, 응원하는 가족 모두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하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수원시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경기남부취재본부가 주최하고, 수원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7~13세 유소년 아마추어 축구선수 550명이 참가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28일 화성특례시장배 제6회 줄넘기대회와 제10회 복싱대회를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도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날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6회 줄넘기대회에는 유치부부터 일반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약 1,600명이 참가해, ▲양발모아뛰기 ▲번갈아뛰기 ▲이중뛰기 ▲2인 스피드릴레이 ▲4인 릴레이 ▲8자마라톤 ▲음악 줄넘기 등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개회식에서 “지난해는 대회를 개최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시민들과 함께 모여 줄넘기를 하며 건강과 희망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입상자에게는 메달 및 트로피가 수여됐으며, 개인전 대상 수상자와 단체전 1위 팀에게는 2025년 경기도지사기대회에 화성시 대표로 선발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될 예정이다. 같은 날 화성남부국민체육센터에서는 생활체육 복싱의 저변 확대와 유망 선수 발굴을 위한 제10회 화성특례시장배 복싱대회가 개최됐다. 대회에는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초등부부터 50대부까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이 21일 수원시 국민체육센터 탁구경기장에서 열린 ‘제12호 수원홍재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수원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탁구 동호인 800여 명이 참가한다. 6월 21일과 22일 이틀간 열린다. 인사말을 한 현근택 제2부시장은 “홍재는 조선시대 최초의 계획도시인 수원을 만든 정조대왕의 호”라며 “경기를 마치고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을 둘러보며 곳곳에서 정조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에 함께하신 모든 분이 행복하게 탁구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