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고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홀몸 어르신들의 생신을 함께 축하하기 위한 ‘하반기 생신상 지원 특화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홀몸 어르신 1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작지만 따뜻한 생일 선물로 어르신께 웃음을 드리자’는 마음으로 추진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에게 홍삼 건강식품 등 정성 가득한 선물과 영양이 풍부한 생신상을 전달했다. 각 가정에 방문하여 직접 선물을 전달한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과 소중한 시간을 나누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장현철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이웃의 정이 느껴지는 따뜻한 사업들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윤을숙 고덕면장도 이날 행사에 참석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필요한 자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 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모두가 존중받고 행복한 환경을 만들어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고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활동과 주민 참여형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가 지난 20일(월)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농림 치유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가을 프로그램은 진위면에 있는 ‘히비스커스’ 농장에서 지역 농림자원을 활용하여 치매 환자와 돌봄에 지친 가족들의 심신 안정을 위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당근 케이크 만들기, 동물 매개 치유, 전통 놀이 체험, 자연 산책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함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다채롭고 알찬 프로그램 덕분에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가족 간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농림 치유 프로그램은 송탄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와 보호자가 동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7일 평택시 평생학습센터 1층 대강당에서 월간학습동아리 10월호 ‘평택을 도슨트하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월간학습동아리'는 평택시 평생학습센터가 매월 1개 동아리를 선정해 발표·공연·체험 등 재능 나눔 활동을 펼치는 시민 주도형 프로그램으로, 평생학습을 통한 나눔과 참여 문화를 확산하는 주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하여 시민이 함께 평택의 역사와 문화를 돌아보는 의미로 마련됐으며, 평택시 평생학습동아리 ‘평택역사 이야기꾼’이 주관하고, 코리아도슨트 사회적협동조합이 후원했다. 시민해설사(도슨트) 신희연 님의 사회로 진행된 이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으로 평생학습 동아리 ‘신나는 고고장구’의 경쾌한 장단과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본행사의 기대감을 높였으며, ‘평택역사 이야기꾼’ 학습동아리에서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다섯 편의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해설사들은 ▲평택역의 역사(김경희) ▲평택의 자연과 노을(조향미) ▲스미스 특수임무부대의 전투와 한미동맹의 뿌리(차윤정) ▲평택의 성장과 시민의 미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오는 25일 농업생태원에서 ‘2025 평택시 음식문화축제’를 통해 ▲전국 요리경연대회 ▲평택 지역 맛집 및 세계음식 시식·체험관 ▲노 오븐 베이킹 체험관 ▲탄소중립 실천·홍보관 등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국 요리경연대회는 ‘평택의 맛, 나만의 아이디어로 버거를 완성하다’를 주제로 총 18팀(일반부 10, 가족부 8)이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연을 펼친다. 지난해와 달리 참가 부문이 일반부와 가족부로 확대됐으며, 시상 규모도 10팀 740만 원으로 늘어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연대회의 생생한 현장을 함께할 시민 현장평가단도 사전 모집한다. 10월 24일(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반부와 가족부 각 20명씩 무작위로 선착순 접수받으며, 편식 없는 고등학생 이상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선정된 지원자는 실제 경연 현장에서 요리를 맛보고 평가하게 된다. 또한, 오전 10시에는 빵과당신 인재홍(대한민국 제과명장)이 진행하는 베이킹 체험이 마련돼 있으며, 참가 신청은 24일(금) 오전 10시부터 평택예총 공식 블로그 및 평택시청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법무부 평택준법지원센터는 20일~22일 보호관찰위원, 비전 1동 새마을 협의회와 함께 사회봉사 대상자 6명을 투입하여, 안성시 금광면, 평택시 죽백동 소재 자체 농장에서 ‘고구마 수확 작업’ 국민 공모 사회봉사명령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5월 ‘행복을 심는 들판’ 활동으로 진행했던 고구마 모종 심기 작업의 연장으로,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뿐 아니라 보호관찰위원 평택보호관찰소협의회, 평택시 비전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 이재규, 준법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고구마 수확 작업을 진행 했다. 평택 자체농장을 주도적으로 관리해 온 평택보호관찰소협의회 이종숙 보호관찰 위원은 “고구마를 수확하기까지 비료와 농약을 꾸준히 제공하는 한편 농장을 수시로 방문해 제초 작업을 하는 등 정성을 다해 고구마를 관리해왔고 이러한 노력 덕분에 고구마 55박스(10kg/박스)을 수확하게 되어 기쁘다. 자체농장 운영에 사회봉사대상자 지원 등 적극 협조해주신 평택준법지원센터 소장 등 관계자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회봉사 대상자 A씨는 “처음에는 법 집행을 이행한다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통합 30주년 ‘평택 EVERYONE 축제’ 기간(10.24.~26.)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이 예상됨에 따라, 다수 사상자 발생 등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보건소 신속대응반을 선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의사, 간호사, 행정인력 등으로 구성된 재난 현장 대응팀으로,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즉시 현장에 출동해 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소방서와 지역 응급의료기관과 협업하여 사상자 현황을 파악하며, 의료자원을 신속하게 투입하는 역할을 한다. 평택보건소는 이번 축제 기간에 △현장 대응 인력 비상대기 △관내 응급의료기관과 소방서 간 실시간 상황 공유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신속대응반 즉시 출동 및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등으로 비상 상황 발생에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축제 기간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며,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전한 축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지산초록도서관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책을 통해 생각을 나누는 ‘스토리 인문학 -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10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동화 및 그림책 작가들을 초청해 책에 담긴 이야기를 직접 듣고, 창작 과정과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된다. 1차 프로그램은 지난 18일 김혜정 작가의 『열세 살의 걷기 클럽』으로 시작됐다. 청소년기의 우정과 성장을 따뜻하게 그린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초등학생 참가자들은, 사춘기라는 변화의 시기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자신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11월에는 신민재 작가의 『급식실의 달평씨』(11월 2일), 최원형 작가의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져』(11월 8일), 임수정 작가의 『대단한 참외씨』(11월 23일)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삶과 자연을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 인문학의 장으로,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지산초록도서관(031-8024-7455)으로 가능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신정어린이집은 ‘나눔 ON! 바자회’에서 판매한 수익금 238만 7천 원 전액을 평택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전달했다. 신정어린이집은 2007년 2월에 개원하여 만 2세부터 5세까지 165명의 원아가 다니고 있으며, 이번에 마련된 바자회 수익금은 학부모님들과 교사들이 기부한 생활용품과 어린이집에서 구매한 물품으로 바자회를 열어 마련됐다. 신정어린이집 김혜영 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따뜻한 어린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따듯한 마음을 전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어린이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평택행복나눔본부 황성식 나눔국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신정어린이집 원장님과 선생님들, 아이들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달하신 성금은 평택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평택시 관내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역 내 상권 3개소에 대한 ‘골목형상점가’ 지정 전달식을 지난 20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골목형상점가는 △배다리저수지상인회(회장 박기봉) △평택시배미지구상인회(회장 임정선) △송탄관광특구상인회(회장 정순복) 3곳으로 총 413개 점포가 포함되며, 평택시는 기존 4곳의 골목형상점가와 상점가 1곳을 포함해 총 8곳의 상점가가 등록됐다.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이 밀집하고 상인회가 조직된 구역으로, 전통시장에 준하는 정부 지원사업 참여가 가능하며,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배다리저수지 골목형상점가'는 비전4로47 일대, △'평택시배미지구 골목형상점가'는 평택5로20번길 일대, △‘송탄관광특구 골목형상점가’는 특구로43번길 일대에 각각 자리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정서 전달식에서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지역 상권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다양한 공모사업 등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재단법인 평택산업진흥원은 ‘2025년 평택시 우수제품 선정 지원사업’의 선정평가를 마치고, 지난 9월 29일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된 것으로, 총 13개 사가 신청하여 지역 산업계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신청 기업들은 제품의 우수성, 시장성, 사업성을 기준으로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쳤으며, 최종 11개 사의 제품이 ‘평택시 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 특히, △주식회사 하이클로의 ‘치아염소산나트륨 발생장치’가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아 대상을 받았으며, △(주)솔라루체와 주식회사 플레이티지가 최우수상, △주식회사 비엔비와 (주)캐로스컴퍼니, 모라포이노베이션스가 우수상, △리멕스(주)와 프라마나, 지푸드, 하이리움산업 주식회사, 주식회사 크래프터가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선정된 기업들에는 향후 2년간 ‘평택시 우수제품’ 인증 로고 사용권이 부여되며, 홍보·마케팅 상금이 지원되어 브랜드 가치 제고와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진흥원 이학주 원장은 “이번 사업은 첫해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기업들의 적극적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송탄국제교류센터 다목적동에서 제3회 열린 세계 시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모델 겸 배우이자 한국방송공사(KBS) ‘개그콘서트’출연으로 잘 알려진 기프트 맥스(Gift Max)가 참여해, 한국에서의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경험과 소통’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열린 세계 시민 아카데미는 시민의 세계 시민 의식 향상과 감수성 강화를 목표로 운영되며, 평택시민들이 국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강연은 평택시민과 거주 외국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홍보물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현장 참여도 열려 있어 더 많은 시민이 편하게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4일 조개터 골목상권 일대에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조개터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평택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은 침체한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10개 골목상권을 공모 선정해 지역 특성을 살린 콘텐츠를 발굴하여 머물고 싶은 상권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상권 홍보, 사회관계망(SNS) 마케팅, 지역 시장 운영, 상권 이용 촉진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조개터 상인회가 주관해 신작공원(합정동 908-4)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조개터 상권 내 평택 대표적 맛집인 고복수냉면(백년가게), 장가네김치찌게, 장인족발 등 20여 개 상점에서 협찬한 외식상품권 경품행사와 퓨전 북, 장구 공연, 거리공연 행사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활기 넘치는 지역 행사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장영배 조개터 상인회 회장은 “이번 조개터 작은 음악회가 주민과 상인이 상생하며 발전하는 계기가 되어 최근 침체한 골목상권에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일자리경제과장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인 주도 사업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12월 5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국립합창단이 선보이는 칼 오르프의 칸타타〈카르미나 부라나'를 공연한다. 이번 무대는 약 200명의 출연진이 참여하는 대규모 무대로, 안성 시민에게 웅장한 음악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칼 오르프의 대표작〈카르미나 부라나'는 사랑·환희·방황·갈망 등 인간의 희로애락을 생생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1803년 독일 바이에른 지방의 베네딕트보이렌 수도원에서 발견된 약 250여 편의 필사본 중 25편의 시를 선별해 3부 구조로 구성했다. 독창, 합창, 관현악이 어우러지는 칸타타 형식의 장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며, 정적이면서도 직설적인 리듬, 독창적인 화성, 강렬한 타악기 중심의 음악 어법을 통해 ‘운명의 장엄함’을 극대화한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작품의 서두와 피날레를 장식하는 ‘O Fortuna’(오, 운명의 여신이여)는 대중에게 이미 널리 알려진 명곡으로, 영화·드라마·광고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용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겨왔다. 이번 무대에서도 대규모 합창과 오케스트라가 조화를 이루며 압도적인 사운드를 선사할 전망이다. &n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는 ‘2025년 제14기 주민자치대학’을 6주에 걸쳐 진행하고 17일 오후 7시 시청 대강당에서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주민자치대학의 교육 내용은 ▲주민자치제도의 이해와 발전 ▲주민참여형 마을사업 기획과 실행 전략 ▲주민자치 리더십과 소통 역량(심화) ▲마을의제 발굴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 방법 및 주민자치 예산운영실무 등으로 구성됐다.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강의를 제공해 수료생들은 주민자치제도의 원리와 마을 의제를 직접 기획·토론하며, 지역별 특성에 맞는 자치활동의 방향성을 스스로 설정하는 등 지역 리더로서의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문귀철 주민자치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4기 주민자치대학 수료생 88명의 수료를 축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수료생들에게 “주민자치대학을 통해 우리 마을에 맞는 주민자치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배우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 변화를 이끄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월 15일 ‘제10회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안성맞춤실내체육관 등 관내 3개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회는 안성시배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관내·외 10개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지역의 가장 큰 배구행사인 이번 대회는 관내 선수는 물론 진천 등 인근 시군의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쳤다. 경기 운영의 완성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경기력까지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수단 간 우정과 배려로 돋보이는 스포츠맨십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빛냈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지역 배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8일 동탄센트럴파크 일원에서 '2025 화성특례시 네오-볼 시민리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뉴-스포츠 문화의 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가장 젊은 도시인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반영해,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피클볼과 3×3 농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생활체육인과 시민들이 열띤 경쟁과 체험 경기를 즐겼다. 피클볼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장점을 합친 라켓 스포츠로,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파라 피클볼 시범경기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 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와 함께 열린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에서는 티볼,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뉴-스포츠 체험과 비보이·K-POP 공연이 진행돼, 단순한 경기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스포츠 문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하며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통해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소속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5 카이로 장애인역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평택시가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역도연맹(WPPO) 주관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선수권대회로, 총 71개국 537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하여 실력을 겨뤘다. 특히 ‘2028 LA 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쿼터 대회여서 체급별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 중 나용원 선수(남자–88㎏)가 레전드(45세 이상) 부문에서 ▲베스트(3번 시도한 성공기록 중 최고기록) 3위, ▲토탈(3번 시도한 성공기록의 합산기록)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정연실 선수(여자-73㎏)는 레전드 부문에서 ▲토탈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개최국인 이집트였으며, 중국, 이란 등 장애인역도 전통 강국들이 그 뒤를 이었다. 박성준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우수한 성적을 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