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재단법인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코리아탭오케스트라의 공연 ‘올 댓 리듬(All That Rhythm)’을 오는 11월 7일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 탭댄스, 발끝으로 만드는 리듬의 예술 탭댄스(Tap Dance)는 신발 밑창에 금속 판을 부착해 바닥을 두드리며 리듬을 만들어내는 퍼포먼스형 춤이다. 발걸음 하나하나가 악기 소리로 변주돼 춤과 음악이 동시에 어우러지는 예술로, 시각과 청각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 탭댄스의 매력을 집약한 무대, ‘올 댓 리듬’ 이번 공연 ‘올 댓 리듬’은 영화 '스윙키즈'와 뮤지컬 '로기수'의 탭댄스 안무를 맡았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탭댄스의 역사와 변화를 조망하며 국악·재즈·케이팝(K-POP)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넘나드는 구성으로, 탭댄스 고유의 다채로운 리듬과 매력을 관객이 온전히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동서양 음악과 장단이 ‘리듬’이라는 공통 언어로 어우러지며 색다른 흥겨움을 선사한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적 공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공감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포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일원에서 ‘2025 한탄강·광릉숲 국제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한탄강 국가지질공원 인증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아시아 권역 8개국 40여 개 기관이 참여해 유네스코 프로그램인 세계지질공원과 생물권보전지역의 미래 비전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한탄강의 생명력과 광릉숲의 지혜를 잇는 ‘비전 선언문’ 채택 포럼은 개막식, 학술세미나, 현지답사, 체험·전시 부스, 토크콘서트 등으로 구성되어 유네스코 지정지역의 가치 확산과 시민참여 확대를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한탄강·광릉숲의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참여형 부스 운영과 지역 파트너 협업을 통해 유네스코 프로그램의 대중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비전선포식은 생태경관단지 메인 무대에서 열렸다. 퓨전 타악 공연과 오프닝 영상으로 시작해 주요 내빈 인사말 후, ‘광릉숲 묘목 + 한탄강 물 세리머니‘가 이어졌다. 내빈들이 광릉숲 묘목이 심어진 화분에 한탄강의 물을 함께 뿌리는 상징적 장면을 통해 ‘생명과 지속가능성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성남도시개발공사 수정도서관은 성남시 및 광복회 성남시지회와 협력해 추진한 ‘광복 80주년 기념 협력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의 뜻깊은 해로, 수정도서관은 ‘80년 전 그날, 우리의 독립을 만나다’를 주제로 ▲태극기 나눔 행사 및 게양 운동 ▲독립운동 사진전 ▲청소년 역사 교실 ▲성인 연극 교실 등 세대별 맞춤형 역사·문화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역사의식 제고와 민족적 자긍심 확산에 기여했다. 이번 협력사업은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시민들의 역사문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행사·전시·교육·공연이 어우러진 복합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특히, 지난 6월 30일 수정도서관은 광복회 성남시지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지속가능한 역사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청소년 역사 교실은 ‘성남의 독립영웅, 기억해야 할 이름들’이라는 주제로, 수정도서관 김혜수 강사가 ▲의병장 남상목 ▲한백봉 의사 ▲신간회 한순회 지회장 등 성남 출신 항일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탐구하는 역사교육을 운영했다. &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광명시 하안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주민자치회 위원의 역량 강화와 지역 특화 자원 우수사례 학습을 위해 자매결연지인 충북 제천시 백운면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교육에서는 제천시 백운면의 특화 자원 활용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의 특성을 살린 한방체험과 농가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는 일정으로 진행했다. 하안1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체험을 통해 얻은 사례를 바탕으로 하안1동 실정에 적합한 주민자치 사업 아이디어를 구상하며,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위원들 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했으며, 향후 지역 특화 프로그램 개발과 주민자치 역량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선 회장은 “제천시의 성공적인 특화 자원 활용 사례를 직접 체험하며, 우리 지역에 맞는 주민자치 사업을 구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함기훈 동장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광명시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관내 어르신 30명을 모시고 ‘어르신과의 동행’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외부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며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안전한 나들이를 위해 협의체 위원 1명이 어르신 3명을 맡아 총 10개 조를 구성하고, 이동부터 관람까지 동행하며 안전과 편의를 세심히 살폈다.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 30명을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5명 등 총 4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경복궁과 국립민속박물관을 관람하며 한국의 전통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점심식사와 단체사진 촬영 등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김군채 위원장은 “매년 이어지는 나들이 행사는 어르신들께 새로운 활력과 기쁨을 드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외로움 없이 지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하정 동장은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애쓴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광명시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5일부터 ‘2025년 하반기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 프로그램 소하건강 3+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교육은 10월부터 11월까지 약 7주간 진행하며, 60세 미만과 60세 이상 두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교육 과정은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올바른 건강관리법 ▲근력 강화를 위한 라인댄스 ▲영양 이론과 실습 교육 등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내용으로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사전·사후 건강 검사로 개인별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상담으로 실질적인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앞서 4월부터 5월까지 약 7주간 운영한 상반기 과정에는 총 25회차에 걸쳐 연인원 306명이 참여했으며, 수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평균 90.8점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이번 하반기 교육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광명시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예방접종 참여와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표본감시 결과, 올해 40주 차(9월 28일~10월 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총 진료 환자 수)은 외래환자 1천 명당 12.1명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 기준 9.1명을 초과하며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조속히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예방접종 외에도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생활화, 주기적인 실내 환기 등이 주요 예방법이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시는 지난 9월부터 어린이와 임신부 대상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 중이다. 지난 10월 15일부터는 어르신 대상 접종도 실시하고 있다. 예방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광명시 보건소 누리집 또는 예방접종도우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선미 감염병관리과장은 “예방접종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광명시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보와 공정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체납 안내 문자메시지와 체납고지서를 일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납부가 이뤄지지 않으면 부동산·차량·금융재산·기타 채권 등을 압류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체납을 반복하는 고질·상습 체납자에는 가택 및 사업장 수색 등 강력한 체납처분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는 분할 납부와 체납처분 유예를 검토하고, 현실적으로 징수가 어려운 장기 이월체납액은 정리 보류를 추진한다. 한편, 시는 오는 11월 19일에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공개한다. 공개 대상은 체납일로부터 1년이 지난 1천만 원 이상 체납자로, 체납자 성명·상호·나이·체납액 등을 경기도와 광명시 누리집, 위택스 등에 게시해 납세의무 경각심을 높이고 성실 납세 풍토를 확산할 예정이다. 김선미 세정과장은 “세외수입은 시민 복지와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하는 소중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는 중장년층의 재능기부로 마련된 ‘신중년 디지털 아지트’를 운영해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디지털 전문성을 갖춘 중장년 봉사단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10월 21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신중년 디지털 아지트’는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중장년층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폰 기초(카카오톡, QR코드) 및 앱 활용(지도, 교통수단) ▲생성형 AI 활용(챗지피티, 제미나이) ▲브루(Vrew)를 활용한 사진·영상 편집 ▲생활 편의 서비스(보이스피싱 예방, 인터넷 쇼핑) 등으로, 참여자의 수준과 관심에 따라 맞춤형 디지털 코칭을 진행한다.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시민은 별도 신청이나 비용 없이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정보배움실을 방문해 스마트폰 기초 사용법과 생성형 인공지능(AI) 앱 활용 등 궁금한 내용을 1:1로 코칭받을 수 있다. 지난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인생플러스센터 ‘인생플러스 빛나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광명시가 관내 장애인이 함께하는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고 건강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20일 광명시민운동장에서 ‘2025년 광명시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장애인체육회 임직원, 관내 장애인단체 회원,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즐기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대회는 광명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광명시와 광명시의회가 후원했다. 안전한 운영을 위해 모든 참가자는 보험에 가입하고 응급요원이 현장에 배치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내빈과 참가자 모두가 함께 즐기는 게임, 럭비공 릴레이 등 명랑운동회 형식으로 진행했다. 평소 신체활동이 부족한 장애인들에게 운동의 즐거움을 느낄 기회를 제공하고, 상호 교류와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대회는 장애인들이 서로 우정을 나누고, 체육활동을 통해 협력과 단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의 활성화와 사회통합을 위해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누구나 차별 없이 체육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10월 24일, 구봉산 다목적체육관에서 중장년층을 위한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화성+오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시군 순회형 일자리 박람회 ‘경기 5070 그레잇잡투어(Gray it-job tour)’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그레잇잡투어’는 중장년층을 상징하는 ‘그레이(Gray)’, 주목받는다는 의미의 ‘잇(It)’, 일자리를 찾아가는 ‘잡 투어(Job Tour)’의 의미를 담은 합성어로, 50~70대 중장년층이 자신만의 경력을 살려 새로운 인생 2막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25개의 지역 우수 기업이 직접 참여해 현장 채용 부스를 운영하며, 중장년 구직자들과 일대일 면접을 진행한다. 아울러 현장 참여가 어려운 30여 개 기업은 채용게시대를 통해 공고를 게시하고 구직자가 제출한 이력서를 대신 접수해 기업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참여함으로써, 총 60여 개 기업이 채용에 나서는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이 외에도 오산시일자리센터, 화성시일자리센터 등 지역 일자리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문화재단은 지난 10월 18일, 오색시장 인근 오산창작예술촌과 오산장터 커뮤니티 광장 일원에서 오산시와 경기도가 후원하는 '2025 싸전마당 예술장터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새벽부터 내린 비에도 불구하고, 문화예술을 향한 오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싸전마당 예술장터 한마당 축제’는 오산문화재단의 오산창작예술촌이 지난 2023년 처음 ‘소규모 거리 축제’ 형태로 기획한 이후, 올해 6월 28일과 9월 13일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행사다. 오산의 전통시장인 오산장날을 활용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시민 문화 향유 기회를 동시에 확대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예술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전시가 어우러진 복합 문화행사로 구성됐다. 오산창작예술촌에서는 △우드버닝 손거울 △손뜨개 물고기 △3D 화분 무드등 △나반의 배지 △미니 도시락 키링 △컬러풀 전통솟대 △한지등 △도자소품 만들기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도자물레 체험, 천연염색, 캐리커처 시연 등 창작 체험 프로그램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대추연합회 주최로 하는 안성대추 직거래장터가 오는 24일, 25일 이틀동안 내혜홀광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대추연합회와 안성시가 주관하여 진행하는 직거래장터 행사로 약 25개의 판매부스를 운영하고 대추가요제 등 각종 공연이 마련될 예정이다. 관내 대표 임산물로 부각되고 있는 안성대추는 품질과 맛이 훌륭하며 작년에는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면서 안성대추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첫째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노래자랑, 경품행사 및 공연을 진행하여 단순 판매부스 운영뿐만 아니라 즐길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안성시는 “이번 행사는 많은 안성 시민들에게 안성대추의 우수성과 맛을 전파하기 위한 것으로, 나아가 관내 임업인들에게 판로를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안성의 임업 발전에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지난 10월 18일, 경기 화성 장안대학교 자아실현관 아트홀에서 열린 ‘2025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 우수활동 사례발표회에서 보개면 신장마을이 “행복 전파상” 도지사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내 다양한 마을공동체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마을 곳곳에서 빛나는 주민들의 소중한 노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에서 추천받은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심사와 발표를 거쳐 총 10개의 우수 공동체를 선정했으며, 그중 신장마을이 도지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장마을은 157명의 작은 농촌 마을임에도 불구하고 주민총회, 노인회, 부녀회, 청년회 등 여러 조직이 서로 손잡고 함께 해오고 있다. 2024년 ‘동네 어르신과 함께, 안성맞춤 마을공동체’ 사업에 참여한 이후, 해바라기 꽃길 가꾸기, 마을 벽화 그리기, 비봉산 숲길 조성, 손난타 교실 운영 등 다채로운 주민 참여 사업을 통해 마을을 한층 더 따뜻하고 활기차게 만들었다. 특히 선주민과 후주민 간에 있었던 갈등을 서로의 마음을 열고 대화를 나누며 화합의 장을 마련한 점, 그리고 자연을 아끼고 문화와 관광자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9일 ‘제22회 오산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대회’를 6천여 명의 시민과 전국 마라토너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하프(21.0975km), 10km, 4.8km, 장애인 4.8km 등 4개 구간으로 진행됐다. 오산시는 참가자 안전과 교통 통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코스를 일부 조정했다. 남부대로와 서부로 등 폭이 넓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노선을 구성해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으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경기 환경을 조성했다.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오산을 대표하는 시민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대회장에서는 오아밴드와 로봇로닉스하모닉스의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더했고, 지역 먹거리와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참가자와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심형 스포츠 축제의 장으로서 ‘시민과 함께 달리는 도시 오산’의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 대회는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 활력 제고, 도시 이미지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평가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마라톤은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서는 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팔탄면 소재 발리오스 승마클럽에서 ‘제4회 화성특례시장배 화성특례시 유소년 승마대회’를 개최했다. 화성특례시 주최와 화성시승마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는 10개 종목에 119명이 참가한 가운데 306게임의 경기가 진행됐으며, 참가 유소년 승마단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역량을 발휘하며 승마를 통해 인내와 협력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서울 및 수도권의 여가 레저 관광수요를 유인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과 경기도 내 최다 15개소의 승마장을 보유한 말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경기도 내 승마 거점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시는 미래 승마 수요층 확보와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유소년 승마육성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유소년 승마단원들의 성취감 및 활동 동기 부여를 위해 화성특례시장배 유소년 승마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회 장소인 발리오스 승마클럽은 국내 최고 수준의 국제대회 규격 시설로 대회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미래 말산업을 이끌어 갈 유소년 승마 꿈나무들의 성장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1일과 12일 열린 ‘2025 평택시장기 족구대회’와 ‘2025 평택시장기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11일 이충레포츠공원 제1축구장에서 개최된 ‘2025 평택시장기 족구대회’에는 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번 대회는 평택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족구협회가 주관했다. 이어 12일 소사벌레포츠타운 천연잔디구장에서 열린 ‘2025 평택시장기 축구대회’에는 300여 명이 참가했으며, 평택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축구협회가 주관해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번 두 대회는 지역 내 족구와 축구 동호회 간 유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생활체육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대회 종료 후에는 부문별 우승자에게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개회식에서 “족구와 축구는 시민들에게 활력과 건강을 선사하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이라며 “평택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도시로서 생활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4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농구 KBL 홈 개막전’에서 개막선언을 했다. 수원KT소닉붐과 부산KCC의 홈 개막전에서 축사를 한 이재준 시장은 “시민과 함께 수원KT 소닉붐의 우승을 기원하며 시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개막선언을 했다. 수원KT소닉붐은 개막전에서 85대 67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