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이차전지 소재 부품 제조기업인 ㈜탑머티리얼(대표 노환진)과 5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3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 주력 산업인 반도체‧수소‧미래자동차 중심으로 투자 유치 활동 과정에 얻어낸 성과로,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산업의 밸류 체인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실제 ㈜탑머티리얼은 고성능 전극, 차세대 양극재를 생산하는 등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기업으로, 지역 미래 산업과 연계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협약에 따라 ㈜탑머티리얼은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에 1만3878㎡ 규모의 공장을 신설하며, 약 100여명의 직원을 고용한다. 이번 투자 외에도 ㈜탑머티리얼은 경영 여건에 따라 평택 브레인시티에 공장을 추가 증설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기업이 평택시에 투자를 결정한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하면서 “협약 내용이 성실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평택시는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은 29일 창업지원센터 9층 강당에서 SGI서울보증과 관내 중소벤처기업 발굴 및 보증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힘을 합쳐 지역 내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이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유망 중소벤처기업 육성 및 혁신 성장 지원과 보증 공급 지원 ▲보증지원이 필요한 기업 및 단체 등에 대한 정보 공유 및 다방면 보증지원 등 관련 법령의 범위 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김남필 SGI서울보증보험 인천경원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기관 간 상호 교류는 물론 보증지원을 통한 유망 중소벤처기업 발굴에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협약을 통해 안양의 창업 생태계가 더 활성화되고, 지역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SGI서울보증과의 협력을 통해 안양 경제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는 2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광교 바이오 주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제2기 워킹그룹 회의를 열고, 관계 기관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회의는 내년 광교 바이오 주간 추진을 위한 세부 사항과 수원시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시 기업유치단, 아주대학교의료원, 아주대학교, 경기대학교, 한국비임상시험연구회,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수원시정연구원, (재)수원컨벤션센터 등 각 기관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5월 개최된 2024 광교 바이오 주간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개선점을 논의했다. 또 2025년에 열릴 광교 바이오 주간의 핵심주제를 설정하기 위해 각 기관 의견을 모았다. 2024 광교 바이오 주간은 광교바이오이노베이션밸리 추진협의체가 주최하고, 수원시와 수원컨벤션센터가 주관했다. ‘연결과 발견’을 주제로 지난 5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비전선포식, 아주대의료원 연구중심병원 심포지엄, 바이오 선도기업 멘토링 투자포럼, 한국비임상시험연구회 제45차 워크숍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5일 안성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안성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매칭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업무협약식(지역의 상생을 위한 우선구매 활성화), 사회적경제기업 전시·홍보·상담회, 공무원 대상 공공구매 교육 등 다양한 내용으로 행사를 준비하여 안성시와 공공기관 등에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및 서비스를 다양하게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안성시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는 사회적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최대한 이용하려 노력하고 있다. 제품 및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다양한 교육·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 6개 기관이 함께 우선구매 약속을 시작했지만 이후 더 많은 기관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의 상생을 위한 우선구매 활성화 협약식을 총 6개 기관이 함께 진행했다. 협약식은 안성시 김보라 시장, 안성시의회 안정렬 의장, 안성경찰서 오지용 서장, 경기도안성교육지원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30여 명의 안양·성남 중장년 (예비)창업가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2024 안양·성남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맞춤형 창업 교육’을 안양산업진흥원 강당과 성남산업진흥원 21층 회의실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안양과 성남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틀간의 집체 교육은 인공지능(AI) 활용 기술을 주제로 총 8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ChatGPT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수립’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한 비즈니스 혁신 방법’등 교육은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교육비 전액 지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중장년 창업가들이 최신 기술을 접하고 이를 사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진흥원은 앞으로도 중장년 (예비)창업가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교육에 참석한 중장년 창업가들의 뜨거운 열정은 우리 지역 창업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며, 진흥원은 이들이 성공적인 창업을 이루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예비)창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글로컬 상권 창출팀’ 공모에 선정된 수원시가 24일 전주 문화공판장 작당에서 열린 ‘글로컬 상권 출범식’에서 글로컬 상권 창출팀 선정서를 받았다. ‘글로컬 상권 창출’ 공모는 로컬 크리에이터가 중심이 돼 다양한 공간·콘텐츠를 결합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국내외 다양한 관계 인구를 끌어들이는 상권을 만드는 것이다. 수원 행궁동을 포함해 전국 3개 상권이 ‘글로컬 상권’으로 선정됐다. 로컬 크리에이터 등 3개 사 이상으로 구성된 팀과 지자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는데, 수원시는 ㈜공존공간을 대표기업으로 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에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선정된 팀에게 글로컬 상권 창출을 위한 자금을 최대 49억 원 지원한다. 수원시 컨소시엄은 ‘지속가능한 행궁동 상권을 위한 글로컬(관광) 골목산업 생태계 조성’을 비전으로 하는 사업계획안을 응모했다. 행궁동 일원(점포 449개소)에서 ▲로컬브랜드 창출 ▲동네상권컨설팅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스마트상점 ▲동네 단위 크라우드펀딩 등 9개 세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현수 수원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22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관내 소공인 제품을 시민들의 사회관계망(SNS)를 통하여 홍보하는 온라인 홍보단 ‘안양 소공인 상단’에 참여할 인플루언서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소공인이 개발하고 제조한 제품을 사회관계망(SNS) 계정 운영자와 인플루언서가 무료로 제공받아 사용한 후, 제품 정보 및 이용 후기를 알려 마케팅과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소공인 상단은 ▲공고일 기준 현재 관내에 거주하거나 기업에 근무하는 자 ▲사회관계망(SNS)(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에 한하며 중복참여 가능) 계정을 활발하게 운영 중인 자 ▲20세 이상의 성인 총 3가지 기준으로 선정된다. 활동은 8월 중 발대식을 시작으로 3개월 동안 진행되고, 활동을 성실하게 마무리 한 자에게는 활동 증명서를 발행하고 해단식에서는 우수자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소공인이란 제조업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는 상시 근로자 수 10인 미만의 작은 기업을 말하며, 안양 소공인 지원센터에서는 전기‧전자 관련분야의 특화된 소공인을 집적 지구(관양/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18일 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방콕 논타부리주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관내 청년 기업 및 창업 기업의 ‘해외 벤치마킹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양시의 잠재력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사업화 경쟁력 강화를 통해 관내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관내 기업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안양시의 잠재력 있는 청년기업 및 창업기업 발굴 ▲태국 첨단 기술 및 산업현장 벤치마킹 프로그램 지원 ▲관내기업 수출 확대 지원 ▲현지기술 현황 파악 및 유관기관 통한 해외산업 시찰 등을 진행키로 했다. 조광희 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청년 및 창업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태국 ATSI와의 협력을 통해 안양의 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가 평택 서탄 일반산업단지 내 1600억 원 규모의 기업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평택시는 18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경동폴리움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동폴리움이 서탄 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4만9600㎡)에 총 1600억 원을 투자하고 350명을 고용할 계획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 기업인 경동폴리움은 보일러·온수기·온수매트에 들어가는 수배관 모듈을 비롯해 핵심부품 개발 및 생산 전문 기업으로 ㈜경동나비엔의 부품사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동나비엔 서탄공장과 연접한 평택 서탄 일반산업단지에 신규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경동나비엔과의 협력을 통해 기존 내수 중심 보일러 산업을 수출 산업화해 국가산업발전 및 수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귀한 투자를 결정해주신 경동폴리움에 감사하고 또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평택시에서 공장을 설립하고 기업을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평택 서탄 일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15일 본원 및 창업지원센터에서, 16일에는 동안벤처센터에서 입주기업 간의 상호 교류 확대와 협력 체계 마련을 위해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창업 기업 간 네트워크 강화를 목표로 하여 입주기업 대표들과의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하고, 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기업 지원 방향을 수립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신규 입주기업 7개사를 포함한 총 70개사의 입주기업이 참석했다. 각 기업은 자사의 주요 사업과 아이템을 소개하며, 입주기업 상호간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는 네트워크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입주기업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후속조치 방안에 대해 답변하는 등 상호 이해를 도모했다. 한편, 센터 입주 조건은 안양시에 본사, 연구소, 공장이 등록되어 있거나 이전 예정인 기업 및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른 벤처기업 확인 기업이거나 지식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면 된다. 이러한 조건을 충족한 기업들은 진흥원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의 기회를 얻고 있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입주기업의 지속가능한 기업 지원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일 오후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전통예술의 정수를 만나볼 수 있는 국립국악원의 '세계가 인정한 우리 음악과 춤'을 선보인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국립국악원의 ‘국악을 국민속으로’사업 우수 레퍼토리로 선정된 작품의 지역 순회공연이다. 대한민국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종목 23개 중 처용무, 판소리, 강강술래, 가곡, 민요, 판굿 6개 작품이 한 무대에서 어우러져 전통예술의 깊은 감동과 멋을 선사한다. 수원SK아트리움은 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우리나라 대표 국립예술기관인 국립국악원의 높은 예술성과 정통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무대는 2024 ~ 2026년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로 선정된 수원화성문화제 기간(9. 27. ~ 10. 4.)에 진행되어, 수원시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전통문화의 품격을 알리고 문화도시 수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 대표 축제와 전통예술 공연이 어우러져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8월 21일 오후 2시부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는 20일 광교복합체육센터 아이스링크장에서 이주배경청소년을 대상으로 아이스스케이트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청소년과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가했다. 더 코너스톤, 수원시여자아이스하키팀, ㈜삼성전기 사회공헌단이 이날 프로그램을 후원했다. 더 코너스톤은 스케이트 장비 대여·체험비를 지원했고, 수원시여자아이스하키팀은 강습과 안전 교육을 맡았다. 삼성전기 사회공헌단은 40인승 차량 2대를 제공했다. 수원시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관계자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스포츠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에 도전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와 경기도가 공동주최하는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 2025)’이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ISES KOREA 2025(글로벌 반도체 경영진 서밋)도 동시에 개최된다.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은 반도체 패키징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 연구개발 성과 등을 공유하는 행사다.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혁신적인 기술·제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기업들이 국내외 투자자와 만나 투자유치 기회를 확보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할 수 있다.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은 전시회와 기업별 기술 세미나, 국내외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 포럼, 구매상담회, 채용박람회 등으로 진행된다. 산업전시회에서는 183개사가 350개 부스를 운영한다. AI 반도체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이자 ‘HBM(고대역폭 메모리)의 아버지’로 불리는 김정호 카이스트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 포럼에서 강연한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전북도립미술관과 협력해 기획한 전시 《B와 초콜릿의 게릴라 파티》를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 2025년 8월 28일부터 9월 2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의 제목 ‘B’는 ‘정당한 예술’의 범주에서 비켜난, 혹은 의도적으로 경계 밖에 서 있는 예술적 실천을 상징한다. ‘초콜릿’은 귀족적 사치품에서 대중적 즐거움으로 변화한 역사적 전환을 은유하며, ‘게릴라 파티’는 제도 밖에서 벌어지는 창조적 해방감과 예기치 못한 만남을 표현한다. 이는 미술관을 권위의 장이 아니라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확장하려는 시도를 담고 있다. 서완호, 성능경, 천근성, 허태원, 에르빈 부름, 클레어 퐁텐 등 총 6팀이 참여해 회화,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17점을 통해 미술관이 규정해온 ‘정상’과 ‘정당함’에 질문을 던지고, 일상과 예술, 관람자와 작품, 제도와 유머 사이의 긴장을 드러낸다. 전시는 1층과 2층으로 구성된다. 1층에서는 '정당함에 대하여 Legitimacy of beings'라는 주제로 서완호, 허태원, 클레어 퐁텐의 작품이 전시된다. 서완호는 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제7회 대통령배 전국 바둑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정부 명칭 바둑 스포츠 행사로,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외빈으로 ▲‘바둑의 신’이창호 9단 ▲‘쎈돌’이세돌 前바둑기사가 참석해 대회의 품격을 한층 더 끌어올려 전국 바둑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큰호응을 얻었다. 대한브레이킹연맹 소속 댄서들의 역동적인 식전 브레이킹 공연을 비롯해, 이창호 9단의 팬사인회와 사활 문제 풀이 이벤트, 인공지능(AI) 바둑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019년 화성에서 전국 최초로 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를 개최한 이후, 이제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했다”며, “선수 여러분의 지혜와 열정이 담긴 한 판 한 판이 모두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하키팀은 지난 8월 12일 김해시 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제39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 여자일반부 결승전에서 목포시청을 2대 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 상대인 목포시청은 지난 7월 개최된 2025 한국대학·실업연맹회장배 하키대회에서 우승한 강팀이었다. 양팀은 3쿼터까지 득점없이 팽팽하게 맞섰으나, 치열한 접전 끝에 평택시청이 2:1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통령기 우승은 2017년 대통령기 대회에서 첫 정상에 오른 이후 8년만에 거둔 값진 성과다. 평택시청 하키팀은 올해 전국춘계남여하키대회 1위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달성하며, 올 시즌 최강팀에 한걸음 다가섰다. 평택시청 하키팀 한진수 감독은 “국내 최대 규모의 대통령기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과 노력으로 정상의 자리를 지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8년만의 대통령기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평택시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사)오산스포츠클럽 소속 중등부 배드민턴 선수들이 ‘2025년도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7월 21일부터 30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에서 개최됐으며,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했다. 오산스포츠클럽에서는 중등부 12명, 고등부 10명 등 총 22명의 선수와 지도자 2명이 참가했다. 이날 남중부 단체전에 출전한 선수들은 8강전에서 당진중학교를 3-2로 꺾은 데 이어, 4강전에서 대방중학교에 2-3으로 아쉽게 3위를 거두었다. 준결승전에서는 3위에 머물렀지만, 개인전이 아닌 단체전 수상은 오산스포츠클럽 창단 8년 만에 이룬 첫 단체전 입상으로 의미가 더욱 크다. 홍성택 (사)오산스포츠클럽 회장은 “경기마다 선수들이 제 역할을 다해줬고, 단단한 팀워크가 큰 힘이 됐다며 이번 성과는 클럽의 저변을 더욱 확대하고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내년에는 결승 진출은 물론, 우승까지도 노려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스포츠클럽 창단 이래 첫 배드민턴 단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제11회 화성특례시장배 장애인생활체육론볼대회가 31일 장지체육공원 내 론볼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론볼 엘리트 선수와 생활체육 동호인이 함께 경기하며 화합할 뿐만 아니라, 론볼 종목의 저변을 확대하고 우수 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회에는 경기도 전역에서 모인 120여 명 선수들이 참가해 ▲장애유형통합부(오픈) 3인조 ▲중증 장애부(B4) 복식 등 2개 부문에서 열띤 경기를 펼쳤다. 경기는 세계론볼링협회(WWB),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대한장애인론볼연맹(KBBD) 규정에 따라 진행됐다. 신현주 교육체육국장은 “론볼은 작은 공 하나를 통해 참가자 간의 집중력, 협동심, 신뢰가 만들어지는 특별한 운동”이라며 “이번 대회가 생활체육 참여의 문턱을 낮추고, 지역 장애인 체육이 발전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