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의회는 3일 본회의장에서 제29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0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8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동의안 21건 등 모두 43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인 3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조례심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을 진행했다. 이후 위원회별로 시민 복지와 도시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례와 예산안을 여러 각도로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기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해설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상복 의원)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안(성길용 의원)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전도현 의원) ▲지역 돌봄 통합지원 조례안(송진영 의원)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조미선 의원)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전예슬 의원) 등이 포함돼 있어 시민 생활과 밀접한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복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시민들의 일상과 직접 연결된 조례와 예산을 다루는 만큼 현장의 목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지난 9월 2일 오산종합운동장에서 제13회 대한노인회 경기도 연합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전역에서 모인 어르신 선수단 31개 팀, 186명이 참가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화합과 경쟁의 장을 만들었다. 그라운드골프는 클럽으로 공을 쳐 목표 홀에 넣는 경기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어 ‘평생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 선수들은 정확한 샷과 경쾌한 플레이로 손주 세대에 뒤지지 않는 체력을 뽐냈다. 참가자들은 “이 대회를 기다리며 매일 연습했다”며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고, 선수와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개회식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문화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젊은 세대에도 큰 귀감이 된다”며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회 결과, 단체전에서는 평택시지회 팀이 우승을, 파주시지회 팀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 남촌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오땡큐해피데이 미용실과 ‘남촌동 키다리 아저씨 사업’ 추진을 위한 재능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남촌동 행정복지센터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추천하면, 오땡큐해피데이 미용실은 컷트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이은숙 원장은 이번 협약뿐만 아니라, 봉사단체 활동을 통해 매주 수요일마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은숙 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미용 기술을 배우게 됐다”며 “작은 재능이지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정찬웅 동장은 “미용비 부담이 큰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재능 나눔과 봉사 문화가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가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이 체감하는 상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 사회적경제한마당’을 연다. 이번 행사는 9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인근 오산천변에서 열리며,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소비·체험의 장으로 기획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다짐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며 이익을 나누는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20여 개의 사회적경제 주체가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먹거리존 ▲홍보존 ▲판매존 ▲체험존이 운영된다. 시민들은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사회적경제기업이 준비한 특색 있는 먹거리와 생활용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치소비와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하늘소리문화예술단, 오산소년소녀합창단 등 지역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공연과 시민 참여형 이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9월 2일 열린 월례회의에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16일까지 총 16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접수받아 시민과 직원 의견을 반영한 사전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1명, 노력 2명 등 총 5명을 선발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기획예산담당관 김원일 조직평가팀장은 기준인건비 95억 원 확보로 보통교부세 감액을 줄이고, 공무원 정원 증원과 시군종합평가 실적 향상을 통해 재정 안정과 행정 신뢰도 제고에 기여했다. 우수상은 평생교육과 이은지 주무관으로 이 주무관은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보편지원 정책을 신속히 시행해 6천여 명에게 8억 원 이상 지원해 청소년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장려상은 노인장애인과 이지은 주무관으로 '오산시 화장장려금 지원 조례'를 제정·시행해 묘지 관리·장사시설 확충 등 장사문화선진화에 앞장섰다. 노력상은 2명이 선정됐다. 생태공원녹지과 이진용 주무관은 공원과 주거단지를 연결하는 통행로 개설로 주민 편의를 높였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8월 29일에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한 생명사랑 토크 콘서트 “그럼에도, 살아내는 당신에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 콘서트에는 정신건강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유튜브 채널 ‘뇌부자들’의 출연자로 잘 알려진 김지용·오동훈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참여해, 삶의 무게로 지친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 그리고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내가 힘들 때 위로받고 싶은 말’을 주제로 한 생명사랑 캠페인 부스도 함께 운영되어,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정신적 어려움이나 고통을 겪는 분들에게는 작은 관심과 따뜻한 말 한마디가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이번 토크 콘서트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일 오산고용복지+센터에서 2025년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개강식을 열고, ‘방과후학교 전문가 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에는 20명의 훈련생이 참여했다. ‘방과후학교 전문가 과정’은 직무소양교육, 취업준비교육, 방과후학교 행정 이해, OA 프로그램 활용 능력 향상 등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3개월간 총 156시간 동안 운영된다.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은 구인 수요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해 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및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인력을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수강생들의 성공적인 취업 연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혜경 지역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여성들의 경력 회복과 경제활동 참여를 돕기 위해 다양한 직업교육훈련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지난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제주 메종 글래드 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4회 보건간호사 우수사례 발표 및 홍보부스 전시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해, 홍보부스 전시 부문에서 금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오산시는 '복지의 현장에 건강을 입히다'를 주제로,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추진한 건강돌봄 사례를 소개했다. 신장1동은 오산시 보건소 및 건강생활지원센터 등 공공기관과 민간 자원을 연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로당을 지역 돌봄 거점으로 활용해 어르신 건강관리와 주민 참여형 건강 캠페인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행정복지센터에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해 복지와 건강을 통합 지원하는 체계를 갖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추진된 오산시의 건강돌봄 서비스 모델이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은 오산시 행정복지센터의 주민밀착형 건강돌봄 정책이 전국적 성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가 ‘제2차 오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2026~2030)’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향후 5년간의 청년 정책 청사진을 내놓았다. 지난 8월 29일 시청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경제문화국장과 오산시 청년협의체, 관내 대학, 관련 부서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년 정책의 방향과 세부과제를 함께 논의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계획은 ‘오산시 청년 기본 조례’ 제7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되는 법정 계획으로,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청년 실태조사와 정책 수요 분석, 심층면접(FGI) 등을 거쳐 마련됐다. 비전은 ‘청년이 이끄는 변화, 청년 중심 도시 오산’으로 ▲일자리 ▲교육·문화 ▲주거 ▲복지·금융 ▲참여·권리 등 5개 분야에 걸쳐 총 47개 세부사업이 제안됐다. 특히 청년 프리랜서 인재풀 운영, 청년센터 이루잡 2호점 구축, 청년부부 결혼장려금 지원, 청년 이사비 지원, 청년정책 포털 구축, Youth LAB 청년정책 실험실 운영 등 신규 사업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시는 이번 연구결과와 토론을 통해 나온 의견을 종합 검토한 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8월 28일, (사)아이코리아 오산시지회와 함께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주민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복지관을 통해 취약계층 가정과 사회복지 프로그램 운영에 직접 사용될 예정으로,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행복 증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상모 관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아이코리아 오산시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주민들에게 희망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소중한 나눔이다. 후원금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사람다움의 복지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미옥 회장 또한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함께 성장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아이코리아 오산시지회는 소중한 꿈을 가진 이들이 건강한 사회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설립된 여성단체로, 지역 내 어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1월 3일 평택시청 직원 180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 ‘시민도슨트’의 '평택을 도슨트하자'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평택 시민도슨트 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양성된 ‘시민도슨트’가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평택의 역사·문화·가치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 순서로는 ‘환경도슨트’ 차윤정이 ‘환경을 담은 예술의 여정’을 주제로, 얼굴없는 작가 뱅크시의 ‘쇼 미 더 모네(show me the Monet)!’와 함께 평택시의 ‘수소시범도시’를 소개하면서 친환경 수소 정책을 환경예술작품으로 승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었다. 이어 신희연 ‘글로컬도슨트’는 ‘한미동맹 70년의 시작, 그날의 기억’을 주제로, 스미스 특수임무부대 전투와 평택에서 비롯된 한미동맹의 역사적 의미를 전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예술도슨트’ 류근원의 ‘나를 도슨트하자’는 본인의 도전정신을 통한 창조적 삶을 공유하며 ‘학습이 곧 자기 성장의 과정’임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 발표에 참여한 해설사(도슨트)들이 착용한 브로치는 평택시의 시화인 ‘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안성시 낙원길 43 소재의 민간 유휴공간 ‘우정집’에서 '2025 안성 아트굿즈 팝업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2025 주요 정책 방향인 ‘지역 예술 생태계 형성’과 ‘청년 예술인 창작 기회 확대’에 부합하는 실천 사례다. 단순한 전시를 넘어, 지역에서 배우고, 창작하고, 유통으로 이어지는 ‘문화도시형 창작 생태계 모델’을 실험하는 첫 단계다. 전시는 2가지 정책사업의 성과로 구성됐다. ▲ 대학 협력 사업은 안성시와 지역 대학이 협력해 운영한 정규 교과목의 결과물이다. 청년이 지역 안에서 창작하고 성장하는 교육·창업형 모델을 제시한다. ▲ 신진 공예디자인 공모전은 전국의 젊은 공예작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창의적인 공예 상품을 발굴하고, 지역에서 유통될 수 있는 창작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전시는 ‘글로컬 공예 페스티벌’과 연계해 공예 콘텐츠의 지역 확산과 소비 연계 효과를 높인다. 시민은 전시를 관람한 뒤, 가장 매력적이거나 상품성이 높은 작품에 직접 투표할 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문화센터는 댄스 분야 재능발휘 및 지역주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제공을 위한 전국 청소년·청년 댄스경연대회 'DANCE SPIRIT in 수원'을 지난 11월 1일 수원제2야외음악당(송죽동)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댄스스피릿 인 수원은 경연대회 뿐만 아니라 갬블러크루 초청공연, 저지쇼, 체험부스, 푸드트럭, 관람객 이벤트 등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복합형 문화축제로 펼쳐져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533명 댄서들의 참가신청을 했으며, 당일 현장에서는 1:1 배틀 예선과 본선 경연을 통해서 240명의 청소년 및 청년 춤꾼들의 열정적인 춤 경합을 펼쳤다. 경연은䃱:1 배틀’, ‘올스타일 퍼포먼스’, ‘케이팝 퍼포먼스’등 세 분야로 진행됐으며, 총 21개의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개회식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댄스는 단순한 춤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국격이며, 세계가 주목하는 K-컬쳐의 중심에 있다. 그리고 앞으로도 성장해나갈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전했으며, 현경환 수원시의원은 ‘이 행사가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꿈과 도전의 무대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재단법인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운영 화성시미디어센터가 지난 11월 1일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광장에서 개최한 ‘2025 화성시 미디어데이’가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미디어 축제’를 주제로,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광장을 찾은 시민들로 북적이며 다양한 시민 제작 콘텐츠 상영, 미디어아트쇼와 AI 미디어 체험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화미네 시네마’에서는 화성시미디어센터 시민미디어제작단이 직접 제작한 영상과, 초등학생 대상 초단편 영화제작 교육 프로그램인 ‘초초영화캠프’ 수료작 시사회가 열렸다. 참가 학생들과 관계자, 시민들이 함께 모여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굿즈마켓’에서는 일러스트 신진작가 양성과정 참가자들이 제작한 개성 있는 캐릭터 굿즈가 전시·판매되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핫! 화성 뉴스센터’, ‘코리요 더빙 스튜디오’, ‘AI로 나를 그려요’, ‘AI 인생네컷’, ‘AI 오목’ 등 미디어와 AI를 접목한 체험 프로그램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다수 참여해 현장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소속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5 카이로 장애인역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평택시가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역도연맹(WPPO) 주관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선수권대회로, 총 71개국 537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하여 실력을 겨뤘다. 특히 ‘2028 LA 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쿼터 대회여서 체급별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 중 나용원 선수(남자–88㎏)가 레전드(45세 이상) 부문에서 ▲베스트(3번 시도한 성공기록 중 최고기록) 3위, ▲토탈(3번 시도한 성공기록의 합산기록)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정연실 선수(여자-73㎏)는 레전드 부문에서 ▲토탈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개최국인 이집트였으며, 중국, 이란 등 장애인역도 전통 강국들이 그 뒤를 이었다. 박성준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우수한 성적을 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
안녕일보 배윤 기자 | 106만 화성특례시민의 화합을 다지는 ‘2025년 화성특례시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26일 시민들의 열띤 응원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화성시체육회 및 화성시장애인체육회, 각 종목단체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 및 종목별 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육상, 휠체어육상, 축구, 테니스, 배구, 탁구, 씨름, 궁도, 배드민턴, 볼링, 바둑, 족구, 게이트볼, 한궁, 슐런 총 16개 종목 28종별 경기에 29개 읍면동 4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26일 오전에는 29개 읍면동별 특색을 뽐내는 입장식에 이어 개회식이 열렸다. 개회식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의 대회사 및 주요 내빈의 축사,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의 개회 선언, 선수단 대표 선서, 입장상 시상,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입장상은 궁중 악대인 대취타를 면민들과 함께 재현한 정남면(조성하 정남면장, 이용기 체육진흥회장, 최학운 이장단협의회장)이 차지했다. 2위는 진안동에게, 공동 3위는 팔탄면·서신면·기배동이 선정됐다. &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칠보청소년청년센터는 10월 18일과 25일, 2주간 센터 야외 풋살파크에서 청소년 풋살대회 ‘제5회 칠보월드컵’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1년 처음 시작된 ‘칠보 월드컵’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스포츠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와 또래 간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는 칠보청소년청년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대회에는 수원 관내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다수의 팀이 참가해 교급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고, 승패를 넘어 서로를 존중하고 격려하는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진정한 스포츠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대회 결과, 중등부 우승은 [곡반중학교], 준우승은 [세류중학교]가 차지했으며, 고등부 우승은 [영생고등학교], 준우승은 [부자치킨]팀이 차지했다. 수상팀에는 상장과 상품이 수여됐으며, 시상식을 끝으로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칠보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전한 경쟁심과 팀워크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