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천시는 2026년 1월부터 2월까지 겨울방학 기간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이천시 관내 6개 공공도서관(시립·청미·어린이·효양·마장·서희도서관)에서 진행되며, 독서교실을 비롯해 작가와의 만남, 만들기 체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학 기간 어린이들의 독서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도서관별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시립도서관 ‘미우 작가와의 만남 '삐딱이 날치' 다름의 자랑!’, ▲청미도서관 ‘책 읽어주는 마술사 공연’, ▲효양도서관 ‘베스트셀러 동화 읽기’, ▲어린이도서관 ‘창의수학 브레인 랩’, ▲마장도서관 ‘우리는 에코 아티스트’ 등이 있다. 특히 새로 개관한 서희도서관에서는 과학특화 도서관의 특성을 살려 ▲‘인공지능 메이커 프로젝트’ 등 과학 중심의 특화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별 자세한 내용은 이천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도서관별 접수 일정을 확인하여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양평군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대상’을 비롯해 총 5개 분야에서 복지행정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사회보장계획 분야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하며, 양평군의 체계적인 복지정책 추진 역량이 전국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기본법’에 따라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4년마다 수립하는 핵심 복지 계획으로, 지역 주민의 욕구 조사와 지역 자원 분석을 바탕으로 복지, 보건,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 계획이다. 양평군은 주민 참여 기반의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과 지역 특성에 맞춘 세밀한 정책 실행, 민관 협력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대상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양평군은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최우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우수 △장애인복지사업 최우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우수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11년 연속 복지행정상 수상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경기도 평가에서도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분야 우수상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가평군 설악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조성태 회장과 임원진들은 최근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사랑 성품 롤휴지 60상자를 기탁했다. 26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설악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생필품인 롤휴지를 기탁했다. 협의회는 무·옥수수 농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봉사를 하고 있는 단체이다. 조성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필요한 생필품을 준비하게 됐으며, 우리의 관심과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관내 저소득층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세심하게 살펴봐 주심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품을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가평군이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고 영상·문화 인프라를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가평군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 장소도 정책 대상인 영상미디어센터로 정해 현장 중심 논의를 강화했다. 가평군은 16일 ‘2025년 제2회 가평군 정책자문위원회’를 가평군 영상미디어센터에서 개최하고, ‘가평군 영상미디어센터 활성화 방안’을 자문 안건으로 올려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정책 논의를 실제 운영 공간에서 진행해 보다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자문을 구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15명이 참석했으며, 새롭게 위촉된 정책자문위원 3명도 함께해 다양한 전문 의견을 제시했다. 회의에서는 영상미디어센터 이용 활성화 방안과 프로그램 운영 개선을 중심으로 다양한 자문이 이뤄졌다. 서태원 군수는 “정책자문위원회를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직접 개최한 것은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한 가평군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위원들의 전문적인 식견이 영상·문화 인프라를 한 단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평군은 이번 논의 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가평군은 16일 가평이음터에서 ‘2025년 가평군 마을역량강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추진한 농촌마을 공동체 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마을 대표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공유회는 마을별 특성을 살린 주민 퍼포먼스와 사업 성과 발표를 공개오디션 방식으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마을역량강화사업은 ‘농촌을 새롭게, 마을을 이롭게’라는 구호 아래 주민이 주체가 돼 마을의 공동 문제를 해결하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 각 마을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 과정과 결과를 주민 스스로 무대에 올려 평가받는 방식이 특징이다. 행사는 퓨전 타악 난타 식전 공연으로 시작했다. 이어 2025년도 사업에 참여한 10개 마을 가운데 △예비단계 설곡3리·위곡3리·목동2리 △기획단계 개곡2리·묵안1리·청평3리 △실행단계 읍내4리·읍내10리·가일1리 등 모두 9개 마을이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외부 전문가 심사를 받았다. 사업을 마무리하는 실행단계 2년차인 임초2리는 지난 4년간의 마을역량강화사업 참여 소감을 공유했다. 공개오디션 심사 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가평군의 2026년도 본예산이 올해 본예산보다 4% 증가한 5,899억 원으로 확정됐다. 경기 둔화와 세수 불확실성 속에서도 재해 대응과 민생 안정을 우선한 재정 운용 기조가 예산안에 반영됐다. 가평군은 17일 ‘제334회 가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거쳐 2026년도 본예산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확정된 예산은 올해 대비 4%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모두 증가했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4,880억 원으로 올해보다 4.2% 늘었고, 특별회계는 1,019억 원으로 3.3% 증가했다. 군은 긴축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정부와 경기도의 확장적 재정정책에 대응하고,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재원을 집중 배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7월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수해복구와 군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수해복구사업에 75억 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80억 원, 침수 차단 설비 시스템 구축에 20억 원을 편성했다.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예산도 반영됐다. 소상공인 경영안정 및 경쟁력 강화에 12억 원,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가평군 조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16일 ‘함께하면 행복한 날’ 사업을 추진했다. 지사협은 지난 5월 진행된 불고기와 카네이션 전달에 이어, 이번에 연말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 30가구에 떡국떡과 불고기를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영양가득 반찬 나눔, 행복한 동행 문화나들이, 사랑타고 연탄활활, 긴급구호비 지원, 맞춤형복지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현숙 위원장은 “올해는 주민들의 일상에 따뜻함을 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내년에도 이웃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는 지사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임진섭 조종면장은 “한 해 동안 애써주신 지사협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위원들의 헌신 덕분에 조종면이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대한적십자사 상면 한아름봉사회는 16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한아름봉사회는 평소 지역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과 나눔 실천에 참여해 온 단체로, 이번에도 회원들의 뜻에 따라 성금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 상면 한아름봉사회는 “작은 성금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태원 상면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한아름봉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이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가평군에 소재한 엄지안마원은 최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40만 원을 기탁했다. 용석복 엄지안마원 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할 수 있어서 참으로 감사한 마음이다”며 “비록 큰 액수는 아니지만 안마 바우처를 이용하시는 이용인들의 정성과 마음이 함께 담긴 성금이라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기부에는 크고 작음이 없고 오직 전하는 분들의 귀한 마음과 따뜻한 온기가 중요하다”며 “잊지 않고 올해도 그 마음을 전달해 준 엄지안마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답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가평군과 경기도는 16일 오후 가평군청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에 가평군 신규사업 반영을 위한 주민 및 전문가 공청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제5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조에 따른 공식 절차이다. 가평군이 올해 3월 접경지역으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기존 ‘경기도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2011~2030)’에 가평군의 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신규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가평군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총 32개의 신규사업에 대해 주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가평 생태‧안보 문화지구 조성 △공공의료기관 건립 △상면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생태‧문화관광, 정주여건 개선, 산업기반 확충을 아우르는 전략사업들이 포함됐다. 6개 읍면 주민, 관계기관 전문가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들은 사업의 단계적 추진과 재원 확보 방안, 주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 운영 방향 등에 대해 공감하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가평군은 그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지난 17일, 안성시 서인사거리 입구에서 구세군안성교회 주최로 ‘2025년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이 열렸다. 이번 시종식에는 안성시장, 안성시의회 의장, 이덕균 구세군안성교회 담임사관, 양영호 안성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등 주요 내빈과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찬송, 내빈 축사, 자선냄비 시종 순으로 진행됐다. 구세군 자선냄비는 1928년 국내에 도입되어 올해로 97년째를 맞이한 대표적인 나눔 운동으로, 안성 지역에서도 수십 년간 모금 활동이 이어져 한겨울의 추위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과 희망을 전해오고 있다. 이덕균 구세군안성교회 담임사관은 “전국적으로 자선냄비 모금이 진행되는 가운데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며 안성지역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은 오는 24일 오후 5시까지 이어지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은 오랜 기간 지역사회에서 이웃 나눔을 실천해 온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연말을 맞아 시민들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안성시는 앞으로도 민간과 협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은 지난 17일, 행궁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행궁동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 및 사랑나눔 일일찻집을 개최하며 한 해 동안의 주민자치 활동을 뜻깊게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팔달구청장과 도•시의원, 동 단체장,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무대 위에서 힘껏 펼치고, 관람객들은 공연과 나눔을 마음껏 즐기며 큰 호응을 보냈다. 작품발표회는 금빛합창단을 시작으로 난타, 한문 낭독, 스포츠댄스, 한국무용, 시조창, 하모니카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지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성과를 한눈에 보여줬다. 아울러 행사와 함께 운영된 ‘사랑나눔 일일찻집’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웃과 정을 나누는 소통의 공간으로 운영되며, 지역 공동체의 따뜻함을 더했다. 최영희 행궁동장은 “이번 작품발표회는 주민들이 정성껏 준비한 다과를 나누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역량을 힘껏 펼치고 마음껏 즐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 그린빌새마을문고는 동지를 맞아 오는 20일 전통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동지야 놀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도서관에서 진행되며, △동화구연 △작은음악회 △전래놀이 △팥죽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박혜경 그린빌새마을문고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따뜻한 겨울 정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작은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관내대학과 협업하는 공공예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안성맞춤아트홀 기획전시회 '내일을 여는눈'을 오는 2025년 12월 18일부터 12월28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관내대학 학생들이 참여하는 전시로, 회화‧설치‧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학생들은 ‘학생’이라는 이름을 넘어 동시대 예술가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출발점으로 이번 전시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시 담당자는 “이번 기획전시는 관내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예술인재를 발굴하고, 청년 예술가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중요한 기획전시”라며, “앞으로도 공공예술을 통해 시민과 예술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문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내일을 여는눈' 기획전시는 안성맞춤아트홀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또한, 시민들의 관람편의를 위해 12월 19일, 12월 26에는 오후 9시까지 야간개방을 실시한다. 전시는 전기간 무료관람으로 운영된다. 한편, '내일을 여는 눈' 기획전시는 젊은 예술가들의 시선으로 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월 15일 ‘제10회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안성맞춤실내체육관 등 관내 3개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회는 안성시배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관내·외 10개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지역의 가장 큰 배구행사인 이번 대회는 관내 선수는 물론 진천 등 인근 시군의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쳤다. 경기 운영의 완성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경기력까지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수단 간 우정과 배려로 돋보이는 스포츠맨십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빛냈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지역 배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8일 동탄센트럴파크 일원에서 '2025 화성특례시 네오-볼 시민리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뉴-스포츠 문화의 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가장 젊은 도시인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반영해,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피클볼과 3×3 농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생활체육인과 시민들이 열띤 경쟁과 체험 경기를 즐겼다. 피클볼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장점을 합친 라켓 스포츠로,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파라 피클볼 시범경기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 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와 함께 열린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에서는 티볼,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뉴-스포츠 체험과 비보이·K-POP 공연이 진행돼, 단순한 경기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스포츠 문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하며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통해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소속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5 카이로 장애인역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평택시가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역도연맹(WPPO) 주관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선수권대회로, 총 71개국 537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하여 실력을 겨뤘다. 특히 ‘2028 LA 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쿼터 대회여서 체급별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 중 나용원 선수(남자–88㎏)가 레전드(45세 이상) 부문에서 ▲베스트(3번 시도한 성공기록 중 최고기록) 3위, ▲토탈(3번 시도한 성공기록의 합산기록)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정연실 선수(여자-73㎏)는 레전드 부문에서 ▲토탈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개최국인 이집트였으며, 중국, 이란 등 장애인역도 전통 강국들이 그 뒤를 이었다. 박성준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우수한 성적을 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