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반려동물문화 선도도시 김포시가 전국 최초로 전 시민을 대상으로 반려동물장례비용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김포 반려동물 장례문화 상생발전 업무협약’ 체결 이후, 5개월간 586명의 김포시민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지난 5월 1일 관내 동물장묘업체 5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김포시민이 관내 동물장묘업체 이용시 일반 시민은 전체 이용 금액의 5%, 취약 계층은 20%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 전체 장례 비용을 일정 비율로 할인하는 것은 김포시가 전국 최초로, 기존 다른 지차체에서 시행했던 화장 비용 또는 장례물품 구입 비용에 한정된 할인방식과는 확실한 변별점을 갖는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반려가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시대적 흐름 속에 김포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며 “김포시는 김포시민의 동물장묘업체 이용률 향상 방안을 모색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축산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김포시가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 김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표 및 실무협의체 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민간 공동위원장으로 박남순 김포시하천살리기추진단장이 연임 선출됐다. 김포시는 이번 협의체 출범을 통해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읍면동협의체 간의 유기적인 연계와 협력을 강화한다. 다양한 지역 복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논의를 하고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제6기 협의체는 대표협의체 25명, 실무협의체 37명, 읍면동협의체 236명 등 총 298명으로 구성됐다. 복지, 보건, 고용,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시행 및 평가 ▲사회보장급여 제공 및 사회보장 추진 ▲관계 기관·법인·단체·시설 간 연계·협력체계 구축 등 지역복지 전반에 걸쳐 중추적인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된 박남순 위원장은 “지난 5기를 되돌아보면 열심히 뛴다고 했지만, 항상 부족함이 있었다”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제6기에는 협의체가 지역사회에 더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김포시는 지난 17일, 풍무파출소와 연계하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동유괴 예방 교육 및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적으로 아동 대상 범죄에 대한 사회적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학부모와 시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이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유괴예방 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김포시 관계자와 풍무지구대 경찰, 김포시 아동돌봄 거점센터, 풍무 생활안전협의회,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3개소(선수점, 유현마을점, 양도점) 교사와 아동 등 총 50명이 함께 아동안전 실현에 힘을 모았다. 이날 참석자들은 ‘유괴예방 안전수칙’ 문구가 담긴 현수막과 피켓, ‘아이의 안전, 모두의 책임입니다’라는 문구의 어깨띠를 활용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며 캠페인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아동의 안전은 행정기관만의 과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가치”며 “앞으로도 교육기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아동 범죄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김포시가 '김포시 시민헌장 개정안' 확정을 앞두고 10월 14일부터 11월 2일까지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다. 1992년 제정된 '김포군 군민헌장'은 시 승격 당시 일부 자구만 수정된 채 33년간 유지되어 왔다. 김포시는 변화한 도시 규모와 시민의 공감대를 반영하고, 시대 흐름에 어울리는 가치를 담아내기 위해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시민 공모와 위원회 논의를 거쳐 개정 기초안을 마련했으며, 새 개정안은 김포의 역사와 정체성을 계승하면서도 ‘미래세대와 함께 성장하는 도시’라는 방향성 아래 변화된 시민의식을 담아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시민 의견조사는 개정안을 확정하기 전 시민들의 공감도와 보완 의견을 듣기 위해 진행된다. 김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김포시 공식 블로그에 게시된 큐알코드를 통해 응답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정은 단순한 문구 수정이 아니라, 김포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담아낼 새로운 시민의 약속을 만드는 과정”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개정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김경희 이천시장은 ‘2025 중국 징더전 국제도자박람회’에 대표단장으로 10월 16일부터 4일간 참석하여 양 도시의 문화·관광·창의산업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고 도자문화자산 교류를 강화하여 양 도시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했다. 이천시와 징더전시는 1997년부터 교류를 지속하여 각각 2010년(이천) 및 2014년(징더전)에 ‘공예 및 민속예술 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지정됐고 이를 계기로 도자문화관광과 창의산업을 중심으로 교류를 강화해 왔다. 특히 징더전 국제도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천여 명의 해외도시 대표단 가운데 대표로 김경희 이천시장이 개막식 축사를 했고, 또한 인 훙(尹弘,Yin Hong) 장시성 당서기 주관 접견 시, 이천시장이 대표로 축사를 해 도자도시 이천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 개막식 행사 후 진행된 카퍼레이드에서 이천시가 대한민국 대표로 참여하여, 이천 도자기, 쌀, 복숭아와 인삼 등 특산물을 모형으로 꾸며 이천시 국제적 홍보를 다시 한번 톡톡히 했다. 이천시 대표단은 중국 최고 도자도시인 징더전 현지의 전시 콘텐츠, 체험 행사, 관광 인프라, 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천시는 오는 10월 30일, 이천시청소년생활문화센터 개관식을 앞두고 막바지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천시청소년문화센터는 총면적 약 8,843㎡ 규모의 지상 1층부터 지상 4층까지의 복합시설로, 인재육성동과 주민생활문화동 2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재육성동에는 서희도서관(1층)을 비롯해 청년창업지원센터, 메이커스페이스, 스터디룸, 미디어실, 전시실이 마련돼 있으며, 주민생활문화동에는 가상현실(VR)체험관, 단체운동(GX)룸, 생활체육실, 동아리실, 음악연습실, 쿠킹스튜디오 등 다양한 문화·체육공간을 갖추고 있다. 또한, 야외에는 풋살장, 농구장, 배드민턴장 등의 체육시설이 조성되어 청소년과 시민의 생활체육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15억 원 규모의 SK하이닉스의 지원으로 조성된 행복아이시티(ICT)스터디랩(메이커스페이스)에는 3D프린터, 3D펜, 레이저커팅기 등의 첨단 장비를 구비하여 정보기술(IT) 장비를 활용한 제작교육과 3D자격증 과정 등 창의적인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그밖에 쿠킹클래스, 생성형 인공지능(AI) 및 미디어콘텐츠 제작 등 시설별 특성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천시는 이천의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과학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과학실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이천과학고 유치 과정에서 수렴된 과학교사 간담회의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올해 처음으로 시행됐다. 시는 총 5개 학교(설봉초, 모가중, 이천중, 장호원고, 효양고)에 각 5천만 원씩, 총 2억 5천만 원을 전액 시비로 지원했다. 이는 과학고 설립을 계기로 지역의 모든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균형 있는 과학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매년 수요 조사를 통해 사업 대상 학교를 선정하고, 선정된 학교에는 전기·배관 등 설비 개선, 과학 기자재 구입 등 실질적인 환경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 완료 이후에는 개선된 과학실을 과학 공유학교로 지역 학생들에게 개방하고, 공개수업 및 공동수업 운영을 통해 학교 간 과학교육 협력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과학실 환경개선 사업은 과학고 설립에 맞춰 지역 전체 학교의 과학교육 수준을 함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천시가 책과 시민이 자연 속에서 만나는 특별한 야외 도서관 ‘난생처음 도서관’을 지난 10월 18일 경기도자미술관 뮤지엄광장에서 개막했다. 개막 첫 주말 동안 7천여 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찾아 독서와 문화가 어우러진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개막식 첫날(18일)에는 개막행사와 함께 김영하 작가의 북콘서트 ‘왜 책을 읽는가’가 열렸다. 이날 100여 명의 시민과 함께 박종근 이천시 부시장, 김재헌 시의회 부의장, 송석준 국회의원, 허원 도의원, 임진모·서학원·송옥란 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 작가는 “인공지능 시대일수록 중요한 것은 내가 느낀 감정적 경험”이라 강조하며, 책과 인생, 그리고 독서의 의미를 깊이 있게 전했다. 잔디 위 야외무대에서 시민들은 자연과 함께 책이 주는 위로와 통찰을 느끼며, ‘책을 읽는 이유’를 새롭게 사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인 10월 19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독서골든벨’이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내초 4학년 서지후 학생이 최우수상, 신하초 4학년 최준혁 학생과 이천초 5학년 박채린 학생이 우수상, 신하초 4학년 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천시는 2026년 ‘공동주택 지원사업’과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관내 30세대 이상,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옥상·외벽 방수 등 공용부분 개·보수비용을 단지당 최대 6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관내 30세대 미만 공동주택 중 준공 후 12년 이상 경과된 단지를 대상으로 하는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동일 항목에 대해 단지당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 두 개 사업은 도비 보조사업인 ‘노후 승강기 등 공동주택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2026년 공동주택 및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은 2025년 12월 중 관내 공동주택 관리주체가 신청서 및 구비서류 지참하여 이천시청 주택과에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이천시의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은 노후화된 공동주택 공용 시설물의 개선을 통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여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대표적인 민생 지원 정책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가능한 많은 공동주택 단지에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천시와 이천시산림조합이 함께 마련한 ‘제2회 임업인과 함께하는 임산물 직거래 장터’가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설봉공원 제1주차장에서 시민들의 큰 관심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장터에는 지역 임업인 총 19개 팀이 참여해 도라지, 표고버섯, 대추, 밤 등 다양한 국산 임산물을 선보였으며, 3일간의 행사 동안 2,600여 명이 현장을 찾아 활기를 더했다. 직거래 방식으로 운영된 이번 행사는 유통 단계를 줄여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생산자가 직접 소비자와 소통하는 기회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경험 많은 임업인들이 직접 상품을 소개하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교감하는 현장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행사장 한편에는 임업인과 임업후계자 신청 조건, 산림사업 보조금 등을 안내하는 홍보부스가 운영됐다. 목재문화체험장 부스도 함께 마련돼 체험 프로그램과 운영 정보를 소개하며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장터는 임산물 직거래뿐 아니라, 지역 산림자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임업인 소득 증대와 산림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10월 24일, 구봉산 다목적체육관에서 중장년층을 위한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화성+오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시군 순회형 일자리 박람회 ‘경기 5070 그레잇잡투어(Gray it-job tour)’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그레잇잡투어’는 중장년층을 상징하는 ‘그레이(Gray)’, 주목받는다는 의미의 ‘잇(It)’, 일자리를 찾아가는 ‘잡 투어(Job Tour)’의 의미를 담은 합성어로, 50~70대 중장년층이 자신만의 경력을 살려 새로운 인생 2막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25개의 지역 우수 기업이 직접 참여해 현장 채용 부스를 운영하며, 중장년 구직자들과 일대일 면접을 진행한다. 아울러 현장 참여가 어려운 30여 개 기업은 채용게시대를 통해 공고를 게시하고 구직자가 제출한 이력서를 대신 접수해 기업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참여함으로써, 총 60여 개 기업이 채용에 나서는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이 외에도 오산시일자리센터, 화성시일자리센터 등 지역 일자리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문화재단은 지난 10월 18일, 오색시장 인근 오산창작예술촌과 오산장터 커뮤니티 광장 일원에서 오산시와 경기도가 후원하는 '2025 싸전마당 예술장터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새벽부터 내린 비에도 불구하고, 문화예술을 향한 오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싸전마당 예술장터 한마당 축제’는 오산문화재단의 오산창작예술촌이 지난 2023년 처음 ‘소규모 거리 축제’ 형태로 기획한 이후, 올해 6월 28일과 9월 13일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행사다. 오산의 전통시장인 오산장날을 활용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시민 문화 향유 기회를 동시에 확대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예술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전시가 어우러진 복합 문화행사로 구성됐다. 오산창작예술촌에서는 △우드버닝 손거울 △손뜨개 물고기 △3D 화분 무드등 △나반의 배지 △미니 도시락 키링 △컬러풀 전통솟대 △한지등 △도자소품 만들기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도자물레 체험, 천연염색, 캐리커처 시연 등 창작 체험 프로그램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대추연합회 주최로 하는 안성대추 직거래장터가 오는 24일, 25일 이틀동안 내혜홀광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대추연합회와 안성시가 주관하여 진행하는 직거래장터 행사로 약 25개의 판매부스를 운영하고 대추가요제 등 각종 공연이 마련될 예정이다. 관내 대표 임산물로 부각되고 있는 안성대추는 품질과 맛이 훌륭하며 작년에는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면서 안성대추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첫째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노래자랑, 경품행사 및 공연을 진행하여 단순 판매부스 운영뿐만 아니라 즐길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안성시는 “이번 행사는 많은 안성 시민들에게 안성대추의 우수성과 맛을 전파하기 위한 것으로, 나아가 관내 임업인들에게 판로를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안성의 임업 발전에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지난 10월 18일, 경기 화성 장안대학교 자아실현관 아트홀에서 열린 ‘2025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 우수활동 사례발표회에서 보개면 신장마을이 “행복 전파상” 도지사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내 다양한 마을공동체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마을 곳곳에서 빛나는 주민들의 소중한 노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에서 추천받은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심사와 발표를 거쳐 총 10개의 우수 공동체를 선정했으며, 그중 신장마을이 도지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장마을은 157명의 작은 농촌 마을임에도 불구하고 주민총회, 노인회, 부녀회, 청년회 등 여러 조직이 서로 손잡고 함께 해오고 있다. 2024년 ‘동네 어르신과 함께, 안성맞춤 마을공동체’ 사업에 참여한 이후, 해바라기 꽃길 가꾸기, 마을 벽화 그리기, 비봉산 숲길 조성, 손난타 교실 운영 등 다채로운 주민 참여 사업을 통해 마을을 한층 더 따뜻하고 활기차게 만들었다. 특히 선주민과 후주민 간에 있었던 갈등을 서로의 마음을 열고 대화를 나누며 화합의 장을 마련한 점, 그리고 자연을 아끼고 문화와 관광자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9일 ‘제22회 오산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대회’를 6천여 명의 시민과 전국 마라토너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하프(21.0975km), 10km, 4.8km, 장애인 4.8km 등 4개 구간으로 진행됐다. 오산시는 참가자 안전과 교통 통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코스를 일부 조정했다. 남부대로와 서부로 등 폭이 넓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노선을 구성해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으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경기 환경을 조성했다.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오산을 대표하는 시민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대회장에서는 오아밴드와 로봇로닉스하모닉스의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더했고, 지역 먹거리와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참가자와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심형 스포츠 축제의 장으로서 ‘시민과 함께 달리는 도시 오산’의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 대회는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 활력 제고, 도시 이미지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평가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마라톤은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서는 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팔탄면 소재 발리오스 승마클럽에서 ‘제4회 화성특례시장배 화성특례시 유소년 승마대회’를 개최했다. 화성특례시 주최와 화성시승마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는 10개 종목에 119명이 참가한 가운데 306게임의 경기가 진행됐으며, 참가 유소년 승마단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역량을 발휘하며 승마를 통해 인내와 협력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서울 및 수도권의 여가 레저 관광수요를 유인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과 경기도 내 최다 15개소의 승마장을 보유한 말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경기도 내 승마 거점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시는 미래 승마 수요층 확보와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유소년 승마육성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유소년 승마단원들의 성취감 및 활동 동기 부여를 위해 화성특례시장배 유소년 승마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회 장소인 발리오스 승마클럽은 국내 최고 수준의 국제대회 규격 시설로 대회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미래 말산업을 이끌어 갈 유소년 승마 꿈나무들의 성장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1일과 12일 열린 ‘2025 평택시장기 족구대회’와 ‘2025 평택시장기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11일 이충레포츠공원 제1축구장에서 개최된 ‘2025 평택시장기 족구대회’에는 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번 대회는 평택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족구협회가 주관했다. 이어 12일 소사벌레포츠타운 천연잔디구장에서 열린 ‘2025 평택시장기 축구대회’에는 300여 명이 참가했으며, 평택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축구협회가 주관해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번 두 대회는 지역 내 족구와 축구 동호회 간 유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생활체육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대회 종료 후에는 부문별 우승자에게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개회식에서 “족구와 축구는 시민들에게 활력과 건강을 선사하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이라며 “평택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도시로서 생활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4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농구 KBL 홈 개막전’에서 개막선언을 했다. 수원KT소닉붐과 부산KCC의 홈 개막전에서 축사를 한 이재준 시장은 “시민과 함께 수원KT 소닉붐의 우승을 기원하며 시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개막선언을 했다. 수원KT소닉붐은 개막전에서 85대 67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