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2025년 10월 28일부터 12월 7일까지 향남복합문화센터에서 《포스트모던 요괴 연대기》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5 밖에서 만난 예술 사업’ 기획전의 일환으로, 화성시문화관광재단과 플랫폼에이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후원하며 한국의 고전문헌과 설화 속에 등장하는 요괴적 서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 약 100여 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김신아, 나오미, 오제어전, 우자이, 이강훈, 이정은, 전수경, 정다혜, 정민기, 정우원, 최수인 등 총 11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 조각, 디자인 오브제, 키네틱 조각,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낯설고도 기이한 요괴의 세계를 펼쳐 보인다. ‘포스트 모던 요괴’는 단순히 무서운 존재가 아니라, 인간의 욕망·두려움·기억을 비추는 문화적 거울로 재해석된다. 작가들은 고전 속 설화에서 비롯된 존재들을 현대 도시의 풍경과 디지털 감각 속에 소환하며, 변화한 시대 속 인간의 내면을 탐구한다. 관람객들은 기이하면서도 낯익은 요괴적 이미지들을 통해 현대 사회의 불안과 욕망, 인간의 내면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1일 오후 5시, 향남 도원체육공원에서 ‘2025 화성재즈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술과 일상 사이의 경계를 허물자'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 재즈페스티벌은 깊어가는 가을 저녁, 감성적인 선율로 관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 좌석은 무료로 운영되며, 입장은 공연 시작 2시간 전인 오후 3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준비된 좌석 외에도 피크닉존이 마련되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재즈… “초심자도 감동할 무대” 공연은 관내 주요 재즈 무대에서 활약 중인 ‘윱 반 라인 라임(Joep van Rhijn L.I.M.E)’의 무대로 문을 연다. 라임(L.I.M.E)은 플루겔혼, 테너색소폰, 콘트라베이스, 퍼커션이라는 다양한 악기로 구성된 팀으로 현실과 상상, 사실과 허구 사이의 경계를 음악으로 탐구한다. 이번 공연에서도 아름답고 창의적인 멜로디의 재즈를 선보여 관객에게 쉽게 다가갈 예정이다. 이어, 한국 블랙가스펠의 대표 그룹 ‘헤리티지’의 멤버로서 깊은 울림의 메시지를 전하는 보컬리스트 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시민의 체육시설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공정한 이용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지방공기업 최초로 ‘배드민턴 코트 자동배정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 대부분의 공공 실내배드민턴장은 이용자가 직접 대기판에 이름표를 부착해 순서를 정하는 수기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로 인해 경기시간 관리가 어렵고, 특정 코트의 장기 점유나 순번 분쟁 등 불공정 사례가 잦으며, 동호회 중심의 이용 구조로 초보자나 일반 시민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HU공사는 이러한 공공체육시설 운영상의 한계를 개선하고, 시민 모두가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시스템을 도입했다. 새롭게 도입되는 자동배정시스템은 ▲모바일·키오스크 자동 대기등록 ▲대기순번 자동배정 ▲경기시간 카운트 및 종료 알림 ▲중복등록 방지 ▲실시간 경기·대기 현황 송출 ▲이용자 통계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불공정 이용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시민 편의성 향상과 민원 감소, 스마트 체육시설 운영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오는 11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특례시는 폐목재를 새활용해 만든 등산용 지팡이 500개를 광교산 등산 안내소 앞 입구에 비치했다.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하산 후에는 같은 장소에 반납하면 된다. 수원시는 산림 내 고사목과 가로수 가지치기 부산물 등 버려지는 목재를 실용적인 목공품으로 재활용하는 ‘폐목재 새활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겨울 폭설로 발생한 광교산 피해목을 활용해 지팡이를 제작했다. 등산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등산할 수 있도록 돕고, 자연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사업이다. 목재의 수명을 연장해 폐기물 발생을 줄일 수 있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폭설 피해목을 자원으로 활용할 방안을 찾았다”며 “시민에게 안전한 등산 환경을 제공하고, 내년에도 폐목재를 활용한 생활용품 제작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 장안문거북시장 중앙로에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제12회 장안문거북시장 음식문화축제’가 열린다. 10월 31일 오후 3시부터 식전행사가 열리고, 오후 6시 개막식과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11월 1일에는 지역 예술단체와 시민 동아리의 공연과 함께 댄스·노래 경연대회 ‘우리동네 오디션’이 이어진다. 행사 기간에 시장 내 주요 거리에서는 상인들이 준비한 다양한 음식과 특산품을 만나볼 수 있다. 장안문 거북시장의 전통 막걸리 ‘장안문 별주’ 홍보부스와 장안문 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아주대학교 파란학기제 ‘터틀랩스’팀의 팝업스토어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애써주시는 상인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제2회 수원시 1인 가구 쏘옥(SsOcC) 페스타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혼자 살아도 든든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재준 시장은 26일 광교호수공원 마당극장 일원에서 열린 1인 가구 쏘옥 페스타에서 “1인 가구 비율이 계속해서 늘고 있는데, 1인 가구가 행복해야 공동체도 함께 행복할 수 있다”며 “1인 가구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1+1, 1인 가구와 1인 가구가 만나 2(이)웃이 되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날 행사는 1인 가구가 만나 소통하고 교류하는 행사였다. EDM 브라스 밴드 ‘디퍼(DEEPER)’와 경기대학교 응원단 ‘거북선’의 공연으로 시작해 당근마켓과 협업으로 진행한 ‘다 함께 걷기’ 이벤트, 버스킹 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수원시 관계자는 “1인 가구뿐 아니라 많은 시민이 함께해 더 풍성한 축제가 됐다”며 “내년에도 1인 가구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쏘옥(SsOcC)’은 ‘Suwon Safe(안심) One Convenience(편의) Connect(연결)’의 머리글자를 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7년 전 아내와 이혼하고, 홀로 어린 세 딸을 키우며 힘겹게 살아온 A씨는 그동안 모은 전 재산에 대출까지 받아 2021년 집을 샀다. 새집에서 세 딸과 행복한 삶을 꿈꿨다. 하지만 곧바로 불행이 시작됐다. 새로 산 주택이 전세사기에 연루된 집이었다. 살아보지도 못하고, 그 집은 경매로 넘어갔다. 설상가상으로 법원에 채무불이행자(신용불량자)로 등록되고, 실직까지 해 극도의 생활고에 시달렸다. 오랫동안 월세를 체납해 임대인으로부터 퇴거 압박을 받았고, 너무 괴로워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지만 어린 딸들이 눈에 밟혔다. 도저히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지 못해 지난 6월 수원시청을 찾았다. 시장님을 만나 하소연이라도 하려고 했는데, 시장실을 향해 돌진하다가 청원경찰관에게 제지를 당했다. 청원경찰관은 새빛민원실을 안내해 줬고, A씨는 시민청 홍승화 민원협력관과 베테랑팀장들을 만나 “너무 힘들다. 제발 도와 달라”고 하소연했다. 홍승화 민원협력관은 곧바로 도시재생과 임대주택 담당자와 협의해 A씨가 LH 전세임대주택 입주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도왔다. 전세임대주택 보증금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최근 수원의 초등학교 앞에서 유괴를 시도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은 너무나 불안합니다. 초등학교 주변 순찰을 강화해 주시길 바랍니다.” 지난 9월 26일 수원 연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연무동 새빛만남’에 참석한 창용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부회장은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아이들 안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간곡하게 부탁했다. 이재준 시장은 “학교 주변 순찰을 더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수원시는 곧바로 경찰에 “창용초등학교 주변 순찰을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연무지구대, 자율방범대가 수시로 합동 순찰을 하고, 단체원과 자원봉사자들도 틈틈이 순찰하며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또 10개 동에서 시범 운영했던 ‘수원새빛돌봄 초등 저학년 등하교 동행돌봄 서비스’를 11월 3일부터 12월 24일까지 모든 지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갑작스러운 돌봄 공백으로 자녀 등하교 동행이 어려운 가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초등 1~2학년 자녀를 둔 가정이 대상이다. 확 달라진 방식으로 주민들 호응 얻어 이재준 수원시장이 모든 동(44개)을 방문해 시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군포시 재궁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2025년 재궁동 한마음 축제’가 지난 10월 24일 금요일, 재궁공원에서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축제는 이웃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기며 가을날의 정취를 나누는 소중한 마을 행사로 진행되며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으로 풍성하게 채워졌다. 축제장에는 타로카드, 캘리그래피, 캐리커쳐, 포토부스 등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문화 체험 부스가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펫티켓 캠페인과 걷기 챌린지 및 금연·절주 캠페인 부스를 운영하여 주민들이 건전한 생활 습관과 공공 예절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무대에서는 주민 화합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먼저 재궁동 사생대회 시상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의 노력을 격려했으며, 이어 어린이 난타, 줌바댄스, 통기타 연주, 가곡, 장구난타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공연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특히, 초청된 밴드 건아들의 특별 공연은 축제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모든 세대가 함께 박수 치고 노래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군포시 산본보건지소는 지난 10월 22일 초막골생태공원에서 방문건강관리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햇볕쬐기 나들이’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햇볕쬐기 나들이’ 프로그램은 야외활동이 부족한 어르신들의 노쇠예방과 정서적 지지를 위해 지역 내 걷기 좋은 명소를 찾아 산책과 교류의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봄과 가을에 실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송정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운동관리사가 함께하여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준비운동을 지도하고, 일상 속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법을 소개했다. 이어 어르신들은 방문간호사와 함께 약 1시간 동안 공원 내 산책로를 걸으며, 이웃과 담소를 나누고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외출이 꺼려졌는데 이번 나들이를 통해 가을 정취도 느끼고 동네 친구도 사귈 수 있어 기분 전환이 됐다”며 외출하기 힘든 추운 겨울을 앞두고 우울한 마음이 들었는데 이번에 사귄 친구와 자주 만나 동네에서 산책과 식사를 함께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이웃과 대화를 나누며 걷는 산책은 어르신들의 신체적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지난 25일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제2회 문화도시 수원 페스티벌’이 약 1만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안녕과 안부’를 주제로, 시민들이 서로의 안녕을 묻고 다정함으로 일상을 잇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오후 2시부터 저녁 9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공연, 체험, 마켓,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을 주말의 도심을 따뜻하게 채웠다. 특히 대표 프로그램인 '안녕, 음악회'는 △김창완밴드 △안예은 △노래를찾는사람들 △수원시립합창단이 출연해 깊어지는 가을밤을 감성적인 음악으로 물들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수원 로컬 청년 뮤지션들의 무대 '사운즈 오브 수원', 시민들의 사연을 주제로 한 공연 '수원했어, 오늘도'가 무대의 열기를 더했다. 체험 프로그램 또한 큰 인기를 끌었다. 예술가 20인이 참여한 아트테라피 '마음약국', 엄마들이 들려주는 그림책 낭독회 '책풍덩아지트', 어린이 체험 놀이터 '수원아 노올자!', 우리동네 문화공간이 함께한 '동행공간 출장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즐기는 가족 단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특례시는 10월 30일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수원 상권, 하나되다’를 주제로 제1회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을 연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은 수원시 지역경제를 지탱해 온 11만 소상공인들의 헌신을 기리는 행사다. 오후 2시 시작되는 본행사는 모범소상공인 표창, 축사, 소상공인 어울림 마당,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장안구청 야외광장에서는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소상공인 플리마켓, 마술쇼, 버스킹, 소상공인 상담소(법률·금융) 등 부대행사를 운영한다. 수원시소상공인연합회 송철재 회장은 “소상공인이 하나되는 제1회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에 많은 소상공인, 시민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소상공인연합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소상공인 경영 역량 강화 사업 ▲상권 활성화 사업 ▲AI(인공지능)·디지털 기반 혁신 지원 등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와 해군제2함대사령부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2025 평택 해양페스티벌’이 오는 11월 1일 해군2함대 연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서해와 평택항의 가치 그리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왕건함, 충남함, 천안함 등 함정공개 행사 ▲해군의장대 시범 및 평택시 태권도 시범 ▲해상작전헬기, 장갑차 등 해군․해병대 장비 전시․체험 ▲해군 문화 체험과 각종 놀이 체험 부스 ▲지역주민참여 역사 체험 ▲해군군악대․홍보단 및 해양경찰악대 공연 ▲서해수호관, 천안함기념관 안보 견학 ▲10CM, 볼빨간사춘기, 위나 축하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관람객들이 힐링할 수 있도록 소풍 구역과 푸드트럭도 운영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택시 통합 30주년, 해군 창설 80주년’을 기념하여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과 해군군악대의 협연, 평택 시민의 소망이 담긴 볼 점등 퍼포먼스 등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을 예정이며, ‘평택항 축제’와 ‘나라사랑 해군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비전도서관은 오는 11월 20일 저녁 7시 '강원국의 책 쓰기 수업'의 강원국 작가를 초청하여 ‘모든 인생은 한 권의 책이다’를 주제로 야간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작가의 글쓰기 비법이 담겨 있는 '강원국의 책 쓰기 수업' 강연을 통해 시대가 요구하는 책 쓰기, 책을 쓰는 방법, 책을 쓰면 얻는 것들을 통해 ‘책 쓰기’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나누면서 글쓰기를 넘어 책 쓰기까지 도전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글쓰기 방법은 물론 자신감과 용기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국 작가는 대통령비서실 공보수석실 행정관과 연설비서관을 역임했으며 40여 년간 글을 쓰며 여러 권의 글쓰기 책을 펴냈다. 지은 책으로는 '대통령의 글쓰기', '강원국의 글쓰기', '나는 말하듯이 쓴다', '강원국의 필사집' 등이 있다. 강연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106만 화성특례시민의 화합을 다지는 ‘2025년 화성특례시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26일 시민들의 열띤 응원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화성시체육회 및 화성시장애인체육회, 각 종목단체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 및 종목별 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육상, 휠체어육상, 축구, 테니스, 배구, 탁구, 씨름, 궁도, 배드민턴, 볼링, 바둑, 족구, 게이트볼, 한궁, 슐런 총 16개 종목 28종별 경기에 29개 읍면동 4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26일 오전에는 29개 읍면동별 특색을 뽐내는 입장식에 이어 개회식이 열렸다. 개회식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의 대회사 및 주요 내빈의 축사,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의 개회 선언, 선수단 대표 선서, 입장상 시상,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입장상은 궁중 악대인 대취타를 면민들과 함께 재현한 정남면(조성하 정남면장, 이용기 체육진흥회장, 최학운 이장단협의회장)이 차지했다. 2위는 진안동에게, 공동 3위는 팔탄면·서신면·기배동이 선정됐다. &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칠보청소년청년센터는 10월 18일과 25일, 2주간 센터 야외 풋살파크에서 청소년 풋살대회 ‘제5회 칠보월드컵’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1년 처음 시작된 ‘칠보 월드컵’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스포츠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와 또래 간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는 칠보청소년청년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대회에는 수원 관내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다수의 팀이 참가해 교급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고, 승패를 넘어 서로를 존중하고 격려하는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진정한 스포츠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대회 결과, 중등부 우승은 [곡반중학교], 준우승은 [세류중학교]가 차지했으며, 고등부 우승은 [영생고등학교], 준우승은 [부자치킨]팀이 차지했다. 수상팀에는 상장과 상품이 수여됐으며, 시상식을 끝으로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칠보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전한 경쟁심과 팀워크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9일 ‘제22회 오산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대회’를 6천여 명의 시민과 전국 마라토너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하프(21.0975km), 10km, 4.8km, 장애인 4.8km 등 4개 구간으로 진행됐다. 오산시는 참가자 안전과 교통 통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코스를 일부 조정했다. 남부대로와 서부로 등 폭이 넓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노선을 구성해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으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경기 환경을 조성했다.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오산을 대표하는 시민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대회장에서는 오아밴드와 로봇로닉스하모닉스의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더했고, 지역 먹거리와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참가자와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심형 스포츠 축제의 장으로서 ‘시민과 함께 달리는 도시 오산’의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 대회는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 활력 제고, 도시 이미지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평가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마라톤은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서는 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팔탄면 소재 발리오스 승마클럽에서 ‘제4회 화성특례시장배 화성특례시 유소년 승마대회’를 개최했다. 화성특례시 주최와 화성시승마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는 10개 종목에 119명이 참가한 가운데 306게임의 경기가 진행됐으며, 참가 유소년 승마단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역량을 발휘하며 승마를 통해 인내와 협력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서울 및 수도권의 여가 레저 관광수요를 유인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과 경기도 내 최다 15개소의 승마장을 보유한 말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경기도 내 승마 거점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시는 미래 승마 수요층 확보와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유소년 승마육성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유소년 승마단원들의 성취감 및 활동 동기 부여를 위해 화성특례시장배 유소년 승마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회 장소인 발리오스 승마클럽은 국내 최고 수준의 국제대회 규격 시설로 대회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미래 말산업을 이끌어 갈 유소년 승마 꿈나무들의 성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