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 지난 6월 김포시에 거주하는 임산부가 다니던 병원에서 제왕절개 수술 후 갑작스러운 산후출혈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 응급 전원됐다. 대기 중이던 산과 전문의들의 적극적인 처치로 고비를 넘긴 산모는 무사히 회복해 퇴원했다. #. 의정부시에서는 지난 6월 의자에서 떨어진 3세 여아가 구토와 이마 부종 증상으로 일산병원에 응급전원됐다. 여아는 중환자실 입원 후 소아응급전담 의료진의 적절한 치료를 받고 3일 뒤 퇴원할 수 있었다. 경기도가 의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경기북부에 17억6천만 원을 지원해 중증 소아응급 및 고위험 분만 진료체계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도는 지난 5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을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하고 14억 원을 지원했다. 도는 또 증가하고 있는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집중치료 강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책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북부권역 모자보건의료센터에 진료특별수당 도비 3억6천만원을 추가 지원했다. 이에 따라 일산병원은 북부지역 거점기관으로서 소아와 고위험 산모 진료에 특화된 응급의료체계를 갖추게 됐다. 경기도 지원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강대훈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10일 남양주에 위치한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를 방문해 ‘도민119 재난‧안전 미디어제작단’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도민이 직접 소방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는 새로운 홍보 방식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는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공공기관으로, 전문 제작 스튜디오, 드론촬영 체험관, 영상편집실 등 최신 미디어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양 기관은 현안 청취와 시설 라운딩 등을 통해 협력 방향을 폭넓게 논의했으며, 특히 콘텐츠 품질 향상과 프로그램 공동 기획에 대한 실무 의견을 교환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2024년부터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딜라이브TV와 함께 전국 최초로 ‘도민 미디어제작단’을 구성해 도민이 직접 생활 속 재난안전 콘텐츠를 제작하고 방송에 송출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참여 인원을 30명으로 확대하고, 소방 체험과 미디어 교육을 연계한 전문 제작과정을 운영 중이다. 강대훈 본부장은 “시청자미디어센터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콘텐츠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사회적협동조합 경기남양주지역자활센터가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정을 대상으로 크린사업단 청소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의 요청으로 추진한 활동으로, 여름철 위생 문제가 우려되는 시기를 맞아 추진됐다. 자활근로 참여자들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쓰레기 적치 해소와 곰팡이 제거, 해충 방제 등 주거환경 전반을 개선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했다. 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혼자서는 감히 시도도 못 했던 집 청소를 이렇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마음 놓고 쉴 수 있는 공간이 생겨 삶의 무게가 조금 덜어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준석 센터장은 “폭염에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참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들의 땀은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자활 참여자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지역의 복지 역량을 끌어올리는 나눔의 현장이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9일 휴먼북 협업강좌 ‘쉼표가 있는 시간, 커피와 팬플룻’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커피 전문가 홍경미 휴먼북과 팬플룻 연주자 유영미 휴먼북이 협업한 프로그램이다. 커피에 대한 이론과 이해를 바탕으로 핸드드립 실습을 진행한 뒤, 팬플룻 연주를 접목시킨 복합 문화강좌로 구성됐다. 홍경미 휴먼북은 “커피 한 잔을 정성껏 내리는 과정에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여유를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팬플룻이라는 감미로운 소리와의 협업을 통해 배움이 감동으로 이어지는 특별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영미 휴먼북은 “음악은 마음을 쉬게 하는 가장 좋은 도구라고 생각한다. 오늘 강좌가 시민 여러분께 위로와 에너지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휴먼북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협업과 융합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학습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휴먼북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시민 강사들이 자신의 전문성과 경험을 재능기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9일 덕성여자대학교와 함께 학부모 대상 진로·진학 프로그램인 ‘학부모를 위한 덕성 라운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교학점제와 2028 대학입시제도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고, 공교육 기반의 진로·진학지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관내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조만기 남양주다산고 교사의 고교학점제 및 진로·진학 설계 △김지윤 덕성여대 선임입학사정관의 2028 대입전형 및 평가방향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막연했던 고교학점제 및 2028 대입제도에 대한 고민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이 해소됐다”며 “아이가 어떤 방향으로 준비해야 할지 구체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입학사정관과 고등학교 현직 교사의 이야기를 동시에 들을 수 있어 입시 준비에 현실적인 조언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8월 수시컨설팅 △9월 AI기반 수시면접 컨설팅 △10월 진로교육박람회 △11월 고1·고2 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는 10일, 평생학습센터 배움3 강의실에서 열린 ‘나만의 AI 캐릭터 이미지 만들기’ 체험 특강이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체험 특강은 생성형 AI(GPT 등)를 활용해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한 줄 문장으로 표현하고, 이를 이미지로 시각화하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미리캔버스’ 프로그램을 활용해 감성 문구가 담긴 이미지 카드를 직접 제작하고 본인 사진을 SNS 스타일의 캐릭터 이미지를 만들며 AI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이번 특강에는 중장년층 참여도가 높아 눈길을 끌었다. 한 수강생은 “처음엔 AI가 어렵게 느껴졌지만 직접 체험하니 재밌고 신기했다”며 “내 감정을 이미지로 표현하며 새로운 즐거움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미래교육과장은 “앞으로도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 평생학습센터는 오는 16일부터 하반기 교육생 모집을 시작한다. 이번 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는 정약용 선생의 독서 철학을 바탕으로 한 ‘정약용 독서법 캠페인’을 지난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매달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산 정약용처럼 책과 한 걸음 플러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과 지역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된다. ‘정약용 독서법 캠페인’은 정약용 선생의 독서 원칙인 ▲정독(精讀) ▲질서(疾書) ▲초서(抄書)를 시민들이 일상에서 익히고 실천하도록 독려하는 운동이다. ‘정독(精讀)’은 깊이 생각하며 정밀하게 내용을 따져서 읽는 것이다. 정약용 선생은 “무릇 독서하는 도중에 의미를 모르는 글자를 만나면 그때마다 널리 고찰하고 세밀하게 연구해야 한다”며 정독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질서(疾書)’는 깨달은 내용을 빠르게 메모하는 습관으로, 선생은 “메모가 있어야 기억이 복원된다”고 언급하며 기록의 중요성을 설파했다. ‘초서(抄書)’는 책의 중요한 내용을 옮겨 적으며 생각이나 느낌을 기록하는 방식이다. 정약용 선생은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나의 학문에 도움이 될 만한 것은 추려 써야 한다”고 조언하며 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는 10일 다산중앙공원 내 등성이숲센터 3층에서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시민 소통공간 조성을 위한 ‘실버카페 해미일 다산중앙공원점’ 개소식을 진행했다. ‘실버카페 해미일’은 고령사회에 대응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사업이다. 시는 이번 개소를 통해 어르신에게는 일자리를, 시민들에게는 품질 좋은 커피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해 일상 속 휴식을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도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대신해 양현모 복지국장과 윤해원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장,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등이 참석했으며, 개소 축하 인사와 함께 어르신 바리스타들의 커피 시연과 시음 행사도 진행됐다. 실버카페 해미일 다산중앙공원점은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12명의 어르신이 2인 1조로 교대 운영하는 방식이다. 시는 이번 실버카페 개소를 통해 어르신들이 노년기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양현모 복지국장은 “다산중앙공원이라는 생활 속 거점 공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7월 8일 기상청의 폭염 특보가 연일 발효됨에 따라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주 상록수역(수요일), 선부광장(목요일)에서 진행하던 무료급식을 7월 10일부터 일시 중단하고 밀키트 꾸러미로 대체하기로 했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2011년 11월부터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주 무료급식을 제공해왔으며, 혹서기 8월에는 어르신의 이동에 따른 위험 및 식중독 우려에 따라 무료급식을 일시 중단했으나, 금년에는 기상이변 등으로 7월 초순임에도 폭염 특보가 연일 발효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밀키트 꾸러미로 무료급식을 대체하도록 조치한 것이다. 밀키트 꾸러미는 어르신들이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구성(햇반, 육개장, 삼계탕, 조미김, 라면, 음료 등)되어 있으며, 영양가 있는 한끼 식사로 준비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폭염 속에서도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윤영중)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폭염 등 하절기 기상이변에 따른 적절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여 무료급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 복지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직접 살피기 위해 10일 오후 3시 관내 무더위쉼터와 이동노동자 쉼터를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이용자들을 직접 만나 소통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낮 기온이 섭씨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에 취약한 어르신과 이동 노동자들의 쉼터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최대호 시장은 만안구 안양7동에 있는 한 경로당과 동안구 관양동의 경로당을 찾아 내부를 꼼꼼히 둘러본 뒤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운영상의 불편 사항과 어려움을 청취했으며, 시 차원의 지원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최 시장은 “어르신들은 특히 폭염에 더 취약하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한다”며 “폭염 등 기후위기 상황 속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 시장은 동안구 부림동(관평로 182번길 43 삼일프라자빌딩 403호)에 있는 ‘안양시 이동노동자 쉼터’를 방문했다. 이 쉼터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운영되며, 장시간 야외에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권선구 평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지역 어르신 2,000여 명과 함께한 ‘2025년 평동·고색동·오목천동 경로잔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따뜻한 지역 공동체의 힘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풍성한 공연과 다채로운 프로그램, 푸짐한 경품까지 어르신들의 웃음과 즐거움이 가득했다. 특히, 박영서 장구마당팀의 역동적인 퓨전 장구 공연과 청구2차아파트 경로당 동아리의 실버 라인댄스, 사랑스러운 어린이들의 재롱잔치가 이어지면서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가수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도 어르신들의 큰 박수를 이끌어냈다. 한편,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고색2동 경로당 이관섭 님과 청구2차아파트 경로당 정현숙 님께는 수원시장 표창이, 태산3차 경로당 이문희 님과 거산아파트 경로당 김복녀 님께는 수원시의장 표창이, 평동경로당 미용자원봉사자 곽인환님과 오목천경로당 박원종님께는 구청장 표창이 수여되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신호정 단체장협의회장은 “어르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0일 15시 일죽농협 대회의실에서 지역 주요 기관과 단체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일죽면 정책공감토크’를 개최하고 시정 방향 설명 및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일죽면 주민자치센터 기체조반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하여 시정 홍보영상 시청, 현안사업 및 주민들의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민들은 배수로 공사 및 도로포장 등 각 마을 숙원사업에서부터 공공 체육시설의 예약 편중화 문제, 성장관리계획구역, 어르신들을 위한 체육시설인 파크골프장 신규설치, 학생 감소로 인한 폐교 활용방안, 지역주민들을 위한 일죽 도서관의 노후화된 장비 교체 및 인력 확충, 서울 인근 도시로의 버스 노선 증설 요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정책공감토크에서 안성시의 주요 정책 방향과 중점 사업을 설명하며,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특히, 주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 발전을 함께 이루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폭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7월 11일, 일반가정은 물론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조손가정 등 다양한 가족 형태를 포용하는 통합서비스 공간인 ‘안성시 가족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가족센터는 안성시 아양2로37(아양동)에 신축되어, 이전보다 넓고 체계적인 환경으로, 개관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지역의 기관․단체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개관식은 색줄 자르기를 시작으로, 결혼이민자 동아리의 공연,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이용자의 소감 발표, 시설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고, 센터가 지닌 복합적 기능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비전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총 4층 규모로 조성된 가족센터는 다양한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꾸며졌다. ▲ 1층에는 ‘다함께 돌봄센터’와 ‘아이사랑 놀이터’가 위치해 돌봄 서비스 강화와 건강한 놀이 공간을 제공하며. ▲ 2층은 ‘공동육아나눔터’로 양육자 간의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고 ▲ 3층에는 가족센터 사무실과 교육실이 마련되어 프로그램 운영과 상담 공간으로 활용되며 ▲4층은 ‘외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정자2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이일희 장안구청장, 시·도의원들도 참석하여 마을의 발전 방향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었다. 주민자치센터 동아리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린 주민총회는 2025년 주민자치회 활동성과 보고와 2026년도 마을자치계획 발표, 현장 투표 및 결과 발표 순으로 이어졌다. 2026년 정자2동 주민자치회가 사업을 추진할 최종 순위는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4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사전투표와 총회 당일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하여 결정됐으며, ‘고추장으로 영그는 세대화합 나눔’, ‘2026년 정자2동 대유평축제’, ‘우리동네 지킴이! 반려견 마을순찰대’ 순이다. 오경석 정자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이 주인이 되어 목소리를 내고 마을의 주요사항을 함께 결정해 나갈 때 진정한 자치가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과 함께 상의하고, 실천하며, 작지만 분명한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을 대표하는 3대 가을 축제가 9~10월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수원 대표 관광문화축제인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는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8일간 열리고,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9월 28일 펼쳐진다. 수원이 역사적 공간을 빛으로 재해석한 야간 축제인 미디어아트는 9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열린다. 수원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 대표 가을 3대 축제 부서별 추진 계획 보고회’를 열고, 부서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는 43개 관련 부서 부서장, 수원문화재단·수원도시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각 부서는 홍보, 의전, 교통, 안전, 청소, 환경정비, 시설 관리 등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올해는 축제 기간과 공간이 모두 확대된 만큼 주관 부서와 지원 부서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철저히 계획을 수립해 축제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축제가 되도록 힘을 모아 달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5일 경기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제3회 수원컵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경기에 참여하는 아이들, 응원하는 가족 모두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하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수원시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경기남부취재본부가 주최하고, 수원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7~13세 유소년 아마추어 축구선수 550명이 참가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28일 화성특례시장배 제6회 줄넘기대회와 제10회 복싱대회를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도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날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6회 줄넘기대회에는 유치부부터 일반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약 1,600명이 참가해, ▲양발모아뛰기 ▲번갈아뛰기 ▲이중뛰기 ▲2인 스피드릴레이 ▲4인 릴레이 ▲8자마라톤 ▲음악 줄넘기 등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개회식에서 “지난해는 대회를 개최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시민들과 함께 모여 줄넘기를 하며 건강과 희망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입상자에게는 메달 및 트로피가 수여됐으며, 개인전 대상 수상자와 단체전 1위 팀에게는 2025년 경기도지사기대회에 화성시 대표로 선발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될 예정이다. 같은 날 화성남부국민체육센터에서는 생활체육 복싱의 저변 확대와 유망 선수 발굴을 위한 제10회 화성특례시장배 복싱대회가 개최됐다. 대회에는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초등부부터 50대부까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이 21일 수원시 국민체육센터 탁구경기장에서 열린 ‘제12호 수원홍재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수원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탁구 동호인 800여 명이 참가한다. 6월 21일과 22일 이틀간 열린다. 인사말을 한 현근택 제2부시장은 “홍재는 조선시대 최초의 계획도시인 수원을 만든 정조대왕의 호”라며 “경기를 마치고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을 둘러보며 곳곳에서 정조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에 함께하신 모든 분이 행복하게 탁구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