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5월 열린 1차 기부금 전달식에 이어, 9월 30일 '2025 화성메세나 2차 기부금 전달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지역 문화예술 후원 네트워크를 한층 넓혔다. 이번 2차 모집에서는 요거트퍼플 화성시청점과 재단법인 반도문화재단이 새롭게 참여하여 극단 화성에서 본 지구, 박소연 작가와 매칭을 맺었다. 이로써 총 8개 기업과 8개 예술단체·예술인이 함께하는 화성메세나의 동행이 완성됐다. 특히 올해는 기업 후원금에 재단이 1:2 비율로 매칭 지원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을 도입해 예술가들에게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창작 지원 효과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2차 사업에서도 그 성과가 이어졌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1차에 이어 2차에서도 새로운 동행이 더해진 것은 화성특례시 문화예술의 확장성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예술인이 함께 성장하며 시민과 나누는 건강한 메세나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예술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후원 구조를 확대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더욱 견고히 다져나갈 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동부권 안마시술소와 안마원을 대상으로 한 지도·점검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의료법 제59조·제61조와 '안마사에 관한 규칙' 제8조에 따라 관내 안마시술소 4개소와 안마원 3개소 등 총 7개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위생·안전 관리 실태와 불법행위 차단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휴·폐업 및 변경 신고 이행 여부 ▲시설 기준 준수 ▲안마사 및 종업원 수 적정 여부 ▲시술소 내 퇴폐·음란·도박 행위 ▲안마사가 아닌 자의 안마 행위 등이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시민이 안심하고 안마업소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정기·수시 점검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심정식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안마업소는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공간이므로 위생·안전 및 법규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이고 집중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불법·퇴폐 영업을 사전 차단하고 청결한 보건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1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마음을 이어주는 리얼 공감 대화법’ 강좌를 개최했다. 강좌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아주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조선미 교수가 연사로 나서 ‘부모-자녀 공감 대화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조 교수는 사전 및 현장 질문을 통해 시민들의 양육 고민을 함께 나누고 다양한 해법을 제시했으며,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사례 중심의 구체적인 코칭으로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대화 방식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였다”면서 “자녀의 입장에서 공감하는 대화를 실천하겠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강좌가 부모와 자녀 간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마음 건강을 돌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마음 건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5차례에 걸쳐 제부도 등에서 군소음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힐링 숲 체험’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2025년 경기도 군소음 피해지역 지원 공모에 선정돼 진행된 것으로, 지난달 22일을 시작으로 24일, 26일, 29일, 10월 1일에 군소음 피해지역 거주 주민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전곡항과 제부도를 잇는 하늘길 서해랑에 탑승해 절경을 감상하고, 제부도 해식 기둥 매바위 관람을 하며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바다향기수목원에서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투어와 도자기 컵 만들기 체험에 참여해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는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윤순석 군공항대응과장은 “고통과 갈등을 겪고 있는 군소음 피해지역 주민들의 스트레스가 이번 여행으로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주민들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4일부터 7일까지 추석 명절 연휴 4일간 비봉~매송 간 도시고속도로의 통행료를 면제한다. 정부가 추석 연휴 민생안정 대책으로 고속도로의 통행료 면제를 정책과제로 발표함에 따라, 시에서 관리하는 민자도로의 통행료도 함께 면제해 연휴기간 귀성·귀경길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취지이다. 이에 따라 비봉~매송 간 도시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오는 4일 오전 0시부터 7일 24시까지 통행권을 뽑지 않고 톨게이트를 지나는 방법으로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고물가·고금리 상황에 따른 화성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행료 면제를 결정했다”며 “관내 관광지 방문객 증가 등으로 지역경제에 많은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약 15만 6천여 대가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감염병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석은 귀성객과 여행객이 늘어나고 가족·지인 간 대규모 모임과 외식이 증가하는 시기로, 호흡기 감염병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평소보다 높아 철저한 방역 관리가 필요하다. 시는 이에 대비해 감염취약시설에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유관 부서와 참여하는합동 전담 대응팀을 구성해 시설 관리와 방역물자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해외유입 감염병과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에 대비해 신속 초동·AI 기동대응반을 운영, 유증상자 발생 시 병상 배정·격리 입원까지 신속히 조치하고 가금농가 발생 시 현장 출동 및 능동 감시 체계를 유지한다. 아울러 명절에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에 대비해 설사환자 집단발생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질병관리청·경기도 등 유관기관과 24시간 연락망을 유지해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추석 연휴 대규모 인구 이동과 가족 모임, 다양한 음식 준비로 인해 감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오는 18일 오후 2시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개최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원탁토론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아동과 청소년, 학부모, 시민이 함께 모여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관내 거주하거나 관내 지역 학교에 다니는 18세 미만 아동, 청소년, 학부모, 아동시설 종사자 등이면 참여할 수 있다. 토론 주제는 ‘함께 만드는 아동친화도시 화성시’로,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유니세프 아동친화영역을 중심으로 아동과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9일까지 포스터의 QR코드에서 할 수 있으며, 총 100명을 모집한다. 신청 인원이 많을 경우 지역 및 성비 등을 고려해 선발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아동친화과 아동친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미랑 복지국장은 “이번 원탁토론회는 아동의 시선에서 출발한 정책을 발굴하고,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드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오는 13일부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어릴 적 수두를 앓았던 사람 중 바이러스가 체내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질 경우 재활성화돼 발생하는 질환으로, 65세 이상 고령층은 일반 성인에 비해 발병률이 8~10배 높고 통증이나 후유증이 오래 지속될 수 있어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백신 접종비는 생애 1회에 한해 시가 전액 지원하며, 사전 접종 이력이 있거나 의학적으로 접종이 금지된 사람은 제외된다.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주소지 명시)를 지참해, 화성시 관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위탁의료기관 목록은 화성특례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 사전 전화 문의를 통해 잔여 백신 유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원활한 접종을 위해 사전 예약도 권장된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예방접종 지원사업은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대상포진 발병률을 낮추고, 합병증을 예방헤 건강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생성형 AI 기반 고위험 고립·은둔 청소년 및 청년 사전예방 시스템인 ‘점프 프렌즈’가 정식 운영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고립·은둔 위기에 처한 14세부터 39세까지의 청소년과 청년에게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공감형 대화·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립·은둔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선별하고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문 상담 서비스로 연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앞서 시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시범 운영을 실시했으며, 시범 운영에 참여한 청소년과 청년 28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 다수의 이용자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참여자의 75%가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71%는 향후에도 사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또한, 82%는 화면 구성이 조화롭다고 평가했고, 57%는 실제 상담 신청 의향을 보여 서비스의 활용 가능성과 확산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일부 참여자는 답변 속도 개선 등 보완점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오는 31일까지 ‘2025년 청년 창업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화성시 청년(예비)창업자에게 외부 전문가의 창업 코칭과 멘토링을 지원함으로써, 창업 초기나 사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 착오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가 자격은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부터 39세까지 관내 (예비)창업자로, 누구나 온라인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상권 분석, 경영 진단, 유통, 마케팅, 정부 지원 사업, 법률 등 원하는 분야의 전문 컨설턴트에게 1:1 컨설팅을 두 차례 지원받게 된다. 이병희 청년청소년정책과장은 “화성시 청년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제공되는 맞춤형 조언과 노하우를 창업 현장에서 적극 활용해 성공의 발판으로 삼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1월 한 달간 4차례에 걸쳐 운영된 '화성시 아트투어버스' 프로그램에 총 120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긍정적인 피드백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화성시 아트투어버스'는 11월 15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으며, 화성시의 대표 예술 공간을 직접 탐방하고 조형예술 작품 감상과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을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동탄복합문화센터(엄태정 개인전 ‘낯선자의 포에지’', 향남복합문화센터(‘포스트 모던 요괴 연대기’), 매향리평화기념관(‘기억과 희망, 이 땅의 평화의 씨앗’)에서 열리는 세 개의 전시를 하루에 모두 관람할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됐으며, 접수 하루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큰 기대를 모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에코백, 가이드북 등의 여행 패키지가 제공됐으며, 현장SNS인증 이벤트를 통해 작가 굿즈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예술안내자’로 참여한 진용주 작가는 전 일정에 동행하여 작품과 공간에 대한 깊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왕시가 12월 5일 중앙도서관 강당에서 개최한 '제2회 독서동아리 한마당'을 독서동아리 회원들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서(書)로 물드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관내 독서동아리 활성화와 책을 매개로 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의왕시 독서동아리 연합회 소속 동아리 회원들과 독서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함께해 독서동아리 운영 사례, 연간 활동 성과 등을 공유하며,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독서 활동의 의미와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되새겼다. 또, 독서동아리‘함께 한 책 읽기’대상 도서인 ‘여덟 단어’의 저자 박웅연 작가의 초청 강연을 통해 독서와 삶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의미와 가치를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김성제 시장은 “시민들이 책을 가까이할 수 있는 도서관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며 “의왕시 독서동아리 활동이 시민 참여형 독서 문화의 핵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련 사업과 지원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는 지난 10월 전국 1,27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예술의전당은 2026년 개관을 앞두고 공연장 시스템과 운영 전반을 미리 점검하기 위해 오는 12월 27일 16시 30분, 동탄아트홀에서 “금난새&성남시립교향악단” 초청 공연을 진행한다. 음악에 대한 창의적인 해석과 재치 있는 해설로 관객과 소통해온 금난새 지휘자와 혁신적인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아온 성남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며, 이번 공연을 통해 섬세하고 풍부한 사운드로 개관을 앞둔 화성예술의전당에 의미 있는 첫 하모니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존 윌리엄스의 영화 '스타워즈' 모음곡, 비발디 '사계' 중 ‘겨울’,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1악장’,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 중 주요 아리아,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4악장 등 영화음악, 오페라 아리아, 관현악 명곡을 두 파트에 걸쳐 선보이는 'Classic Gala Concert'로 꾸며진다. 이번 공연은 화성예술의전당 개관 전 무대, 조명, 음향 등 공연장 시스템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진행되며, 본 공연에 앞서 약 30분간 공연장 진동 및 음향 측정이 병행될 예정이다. 관람 후 진행되는 설문조사를 통해 향후 안정적인 운영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예술의전당 개관을 맞아 화성시 대표 문화공간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고, 시민들과 함께 병오년의 희망찬 시작을 축하할 ‘화성예술의전당 준공기념 제야 콘서트’가 12월 31일 21시 30분에 화성예술의전당 동탄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화성시민이 기다려왔던 화성예술의전당 건립을 위해 오랜 준비기간 노력해온 관계자들과 시민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됐다. 대한민국 최초의 뮤지컬 오케스트라인 The M.C.오케스트라와 음악감독 김문정, 최정원, 홍지민, 박건형 등이 주옥같은 뮤지컬 곡들을 시민들에게 선사하며 연말 무대를 감동으로 채울 예정이다. 또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과 용주사에서 진행되는 제야 타종행사의 방송 중계도 마련되어 있다. 시민들은 화성시 공연예술의 트렌드를 선두할 화성예술의전당에서 2025년의 한해를 마무리하고, 2026년 병오년의 첫 순간을 맞이하는 특별하고 감동적인 순간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화성예술의전당 개관기념 제야 콘서트’는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문화공간의 탄생을 기념하고, 2025년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월 15일 ‘제10회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안성맞춤실내체육관 등 관내 3개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회는 안성시배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관내·외 10개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지역의 가장 큰 배구행사인 이번 대회는 관내 선수는 물론 진천 등 인근 시군의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쳤다. 경기 운영의 완성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경기력까지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수단 간 우정과 배려로 돋보이는 스포츠맨십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빛냈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지역 배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8일 동탄센트럴파크 일원에서 '2025 화성특례시 네오-볼 시민리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뉴-스포츠 문화의 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가장 젊은 도시인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반영해,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피클볼과 3×3 농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생활체육인과 시민들이 열띤 경쟁과 체험 경기를 즐겼다. 피클볼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장점을 합친 라켓 스포츠로,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파라 피클볼 시범경기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 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와 함께 열린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에서는 티볼,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뉴-스포츠 체험과 비보이·K-POP 공연이 진행돼, 단순한 경기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스포츠 문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하며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통해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소속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5 카이로 장애인역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평택시가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역도연맹(WPPO) 주관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선수권대회로, 총 71개국 537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하여 실력을 겨뤘다. 특히 ‘2028 LA 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쿼터 대회여서 체급별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 중 나용원 선수(남자–88㎏)가 레전드(45세 이상) 부문에서 ▲베스트(3번 시도한 성공기록 중 최고기록) 3위, ▲토탈(3번 시도한 성공기록의 합산기록)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정연실 선수(여자-73㎏)는 레전드 부문에서 ▲토탈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개최국인 이집트였으며, 중국, 이란 등 장애인역도 전통 강국들이 그 뒤를 이었다. 박성준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우수한 성적을 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