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포천시는 17일 2026년부터 ‘식품폐수 공공하수처리시설 연계처리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개별 폐수처리시설 설치·운영에 따른 비용 부담과 관리상의 어려움을 겪어온 식품업체의 폐수를 여유 용량이 확보된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유입해 처리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기업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하수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는 적극행정 정책으로 추진된다. 시는 사업 시행에 앞서 획일적인 기준 적용으로 인한 기업의 혼란을 줄이고 합리적인 관리를 위해, 폐수 배출량에 따라 사업 운영 방식을 달리하는 ‘이원화(Two-Track)’ 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다. 폐수 배출량을 기준으로 △1일 20톤 초과(대용량) △1일 20톤 이하(소용량)로 구분해 관리한다. 1일 20톤을 초과하는 대용량 폐수 배출업체는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미치는 영향이 큰 점을 고려해 자체 폐수처리시설을 설치·운영하도록 한다. 다만 방류수 수질기준은 기존 ‘청정지역’ 기준보다 완화된 ‘나지역’ 기준을 적용해 기업의 부담을 줄일 방침이다. 반면 1일 20톤 이하의 소용량 폐수 배출업체는 원칙적으로 공공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올해 주민센터 1~3층 계단 옆 벽면을 활용해 ‘송2갤러리’를 운영했다. 송2갤러리는 지역 주민의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방문 주민이 일상 가까운 곳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주민센터가 민원 처리 공간을 넘어 주민과 소통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범운영 첫해인 올해는 ▲1분기 서예 ▲2분기 캘리그래피 ▲3분기 어반스케치 ▲현재 보태니컬 아트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했다. 송산2동은 1월 초 액자 구입과 벽면 정비 등 갤러리 조성 준비를 마친 후 분기마다 작품을 접수해 전시를 이어왔다. 단순한 전시회가 아닌 주민 참여, 예술교육 확산이라는 측면에서 주민 간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또한 전시 운영과 연계해 강좌 강사를 대상으로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하고, 성평등 인식 제고를 위한 체크리스트 작성 및 점검 등을 통해 문화예술과 양성평등 가치가 공존하는 주민자치 기반을 다졌다. 황보경 동장은 “송2갤러리는 주민이 주체가 돼 만들어가는 문화공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최광규 동장과 배우자 조경하 씨가 퇴임을 맞아 백미 200kg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녹양동 단체장협의회가 퇴임을 축하하며 전달한 백미 160kg에 최 동장 부부가 40kg을 더해 마련한 것으로, 축하와 나눔의 의미를 함께한 따뜻한 실천이 됐다. 백미는 지역 내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광규 동장은 “35년 공직생활 동안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소임을 다할 수 있었다”며 “퇴임을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싶었고, 축하의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는 12월 15일 산곡동 소재 굴요리 전문점 ‘굴사냥플러스’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만 원권 외식상품권 100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굴사냥플러스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이번 상품권은 고산동 지역 내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석수 대표는 “추운 날씨에 이웃들이 따뜻한 식사를 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봉득 동장은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굴사냥플러스’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상품권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는 12월 15일 고산동 주민자치회가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50만 원을 전달하며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했다. 기탁된 성금은 고산동 관내 저소득 가구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신민식 회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한다”며 “앞으로도 고산동 이웃들을 위해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봉득 동장은 “지역을 위해 앞장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이 관내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는 12월 16일 열린교회가 성금 50만 원을 저소득층을 위해 기부하며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열린교회는 매년 성도들이 성금을 모아 100일간 사랑릴레이에 참여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진우 담임목사는 “추운 겨울 고산동 이웃분들께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도들과 함께 100일간 사랑릴레이에 동참했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봉득 동장은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열린교회 이진우 담임목사님과 성도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정부시 신곡1동주민센터는 12월 16일 신곡1동 적십자봉사회가 한파 대비 물품 꾸러미 30상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급격한 기온 하강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꾸러미는 패딩, 장갑, 귀마개 등 방한용품으로 구성돼 폐지수집 노인 및 연탄 사용 30가구에 전달됐으며, 회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나눔의 뜻을 더했다. 최옥섭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영란 동장은 “한파 속에서도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신 적십자봉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단체들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히 살피고,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정부시 흥선동 행정복지센터는 12월 16일 흥선동통장협의회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111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흥선동 통장협의회는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흥선동은 기탁받은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박순남 회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통장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김종명 복지지원과장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묵묵히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통장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도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지원체계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는 12월 16일 가능동 자유총연맹이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성금 20만 원을 기탁하며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가능동 자유총연맹은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자생단체로, 매년 사랑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해 성금을 기탁하는 등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탁 역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단체의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됐다. 송연숙 분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배은경 동장은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가능동 자유총연맹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정부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신곡노인종합복지관이 2025년 취약노인 보호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신곡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 노인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위기 노인 발굴체계 강화 ▲맞춤형 사례관리 ▲정서 지원 프로그램 확대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수상에서는 특히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중심으로 취약계층 노인에 대한 주기적 안부 확인, 거동 불편 노인 병원동행서비스 제공 등 노인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 지원을 강화해 지역 내 돌봄 안전망을 공고히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어려움을 겪는 노인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례관리 및 생활지원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지역 기반 돌봄체계를 강화해 모범적인 운영 사례로 인정받았다. 김동근 시장은 “어르신 돌봄을 위해 헌신해 좋은 성과를 거둔 신곡노인종합복지관에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가 경기 남부를 대표할 평택아트센터 준공식을 통해 문화 지형 변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평택시는 18일 오후 고덕동 함박산 중앙공원에 조성된 평택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장을 비롯해 국·도·시의원, 관계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13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고덕로 310에 들어선 평택아트센터는 넓게 펼쳐진 지붕과 목 무늬 구조가 적용된 외관으로 안정감 있는 인상을 준다. 대형 문화시설의 규모감을 살리면서도 절제된 디자인으로 주변 도시 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평가다. 평택아트센터는 총사업비 1301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만4477㎡ 규모로 조성된 평택시 대표 문화시설이다. 1318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305석의 소공연장을 갖추고 있으며, 세계적 기준의 음향 설계와 가변형 무대, 첨단 무대 시스템을 적용해 클래식·오페라·뮤지컬·발레·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안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날 기념사에서 정장선 시장은 “평택아트센터는 시민의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반시설”이라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제32회 ‘화성시 문화상’ 수상자로 ▲이은례(문화 부문) ▲한혜수(예술 부문) ▲이준숙(교육 부문) ▲이용운(체육 부문) 등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화 부문 수상자인 이은례 씨는 21년간 융건릉 해설사로 활동하며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영어 해설을 통해 정조대왕의 효사상과 역사적 가치를 알리는 데 힘써왔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실사와 세계잼버리 참가자 방문 시 전문 해설을 맡아 국제적 홍보에 기여했다. 예술 부문 한혜수 씨는 극단 ‘화성에서 본 지구’ 대표로, 남양읍의 역사자원을 연극으로 재해석하며 지역문화 활성화와 시민 참여형 문화공동체 조성에 앞장섰다. 교육 부문 이준숙 씨는 치유농업 기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동·청소년은 물론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정서교육과 인권 함양에 기여했고, 농업과 교육을 연계한 지속가능한 교육 모델 확산에 힘썼다. 체육 부문 이용운 씨는 전 국가대표 출신으로, 체육행정 분야에서 장애인 체육 기반 마련과 생활체육 진흥에 이바지했으며, 현재 화성시의회 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각자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지난 17일, 안성시 서인사거리 입구에서 구세군안성교회 주최로 ‘2025년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이 열렸다. 이번 시종식에는 안성시장, 안성시의회 의장, 이덕균 구세군안성교회 담임사관, 양영호 안성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등 주요 내빈과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찬송, 내빈 축사, 자선냄비 시종 순으로 진행됐다. 구세군 자선냄비는 1928년 국내에 도입되어 올해로 97년째를 맞이한 대표적인 나눔 운동으로, 안성 지역에서도 수십 년간 모금 활동이 이어져 한겨울의 추위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과 희망을 전해오고 있다. 이덕균 구세군안성교회 담임사관은 “전국적으로 자선냄비 모금이 진행되는 가운데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며 안성지역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은 오는 24일 오후 5시까지 이어지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은 오랜 기간 지역사회에서 이웃 나눔을 실천해 온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연말을 맞아 시민들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안성시는 앞으로도 민간과 협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은 지난 17일, 행궁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행궁동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 및 사랑나눔 일일찻집을 개최하며 한 해 동안의 주민자치 활동을 뜻깊게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팔달구청장과 도•시의원, 동 단체장,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무대 위에서 힘껏 펼치고, 관람객들은 공연과 나눔을 마음껏 즐기며 큰 호응을 보냈다. 작품발표회는 금빛합창단을 시작으로 난타, 한문 낭독, 스포츠댄스, 한국무용, 시조창, 하모니카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지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성과를 한눈에 보여줬다. 아울러 행사와 함께 운영된 ‘사랑나눔 일일찻집’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웃과 정을 나누는 소통의 공간으로 운영되며, 지역 공동체의 따뜻함을 더했다. 최영희 행궁동장은 “이번 작품발표회는 주민들이 정성껏 준비한 다과를 나누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역량을 힘껏 펼치고 마음껏 즐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월 15일 ‘제10회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안성맞춤실내체육관 등 관내 3개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회는 안성시배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관내·외 10개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지역의 가장 큰 배구행사인 이번 대회는 관내 선수는 물론 진천 등 인근 시군의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쳤다. 경기 운영의 완성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경기력까지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수단 간 우정과 배려로 돋보이는 스포츠맨십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빛냈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지역 배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8일 동탄센트럴파크 일원에서 '2025 화성특례시 네오-볼 시민리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뉴-스포츠 문화의 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가장 젊은 도시인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반영해,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피클볼과 3×3 농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생활체육인과 시민들이 열띤 경쟁과 체험 경기를 즐겼다. 피클볼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장점을 합친 라켓 스포츠로,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파라 피클볼 시범경기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 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와 함께 열린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에서는 티볼,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뉴-스포츠 체험과 비보이·K-POP 공연이 진행돼, 단순한 경기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스포츠 문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하며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통해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소속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5 카이로 장애인역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평택시가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역도연맹(WPPO) 주관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선수권대회로, 총 71개국 537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하여 실력을 겨뤘다. 특히 ‘2028 LA 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쿼터 대회여서 체급별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 중 나용원 선수(남자–88㎏)가 레전드(45세 이상) 부문에서 ▲베스트(3번 시도한 성공기록 중 최고기록) 3위, ▲토탈(3번 시도한 성공기록의 합산기록)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정연실 선수(여자-73㎏)는 레전드 부문에서 ▲토탈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개최국인 이집트였으며, 중국, 이란 등 장애인역도 전통 강국들이 그 뒤를 이었다. 박성준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우수한 성적을 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