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지역아동센터 경기북부지원단과 경제적·심리정서적 어려움에 놓인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제적·심리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발굴·지원하고,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및 상담 지원 등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센터 관계자는 “협약을 계기로 관내 위기 가정 아동‧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동두천시는 겨울철 화재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관내 요양병원 6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노령 환자와 특수 환자 등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주로 입원하는 요양병원의 화재 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점검은 ▲시설 규격 준수 ▲안전관리 사항 ▲환자 대피 대책 ▲정전 사태 대비 ▲교육훈련 ▲소방 분야 ▲산불 대비 등 7개 분야, 38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시는 현장점검을 통해 스프링클러와 유도등의 정상 작동 여부, 화재 경보설비 설치 및 작동 상태 등 화재 예방시설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아울러 환자 상태에 따른 대피 방안 수립 여부와 응급환자 이송 방법, 이송 병원 지정 여부 등 화재 발생에 대비한 환자 대피 및 집결 계획도 중점 점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요양병원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지연될 경우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예방과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재난 취약시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동두천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2일 동두천시에 관내 아동보호시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충완 회장은 “겨울방학을 앞둔 아이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았다”라며 “우리 시의 미래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는 것이 지역사회의 큰 희망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신뢰받는 라이온스클럽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우리 아이들을 향한 관심과 정성을 보내주신 동두천라이온스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겨울방학 기간 아이들이 안전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은 동두천아동센터, 애신아동복지센터, 두드림이레그룹홈 등 관내 아동보호시설 3곳에 인원수에 따라 배분될 예정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동두천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3일 ‘청소년 자치기구 활동보고회 및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청소년들의 성장 과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년참여위원회·청소년운영위원회·청소년동아리연합회 소속 청소년 약 4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공연장에서 자치기구별 활동 보고를 시작으로 수료증 전달과 우수 청소년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책임감 있게 활동한 청소년들에게 수여된 수료증과 표창은 자치 활동의 의미와 성과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2부에서는 격려의 의미를 담아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으며, 수련관을 방문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6년 청소년 자치기구 모집 홍보도 함께 운영했다. 퀴즈와 간단한 이벤트를 통해 자치기구 활동을 소개하며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우수 청소년으로 선정된 김○은(동두천고등학교 2학년)은 “자치기구 활동을 하며 스스로 성장하고 있음을 느꼈고, 함께한 친구들과의 시간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자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동두천시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2월 1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드론에 관심 있는 전 연령을 대상으로 개관 1주년 기념 축제인 ‘FLY-UP 드론 페스티벌’을 개최해 총 101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문화의집 개관 1주년을 맞아 드론 체험과 실습을 통해 과학기술과 첨단 산업의 흐름을 직접 경험하고, 4차 산업 관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스카이킥, 코드론, 시뮬레이터 등 3종의 드론 체험을 비롯해 드론 사진 전시, 포토 인화 존,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이번 행사는 그동안 청소년문화의집을 이용해 온 청소년뿐 아니라 학부모와 지역 주민 등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돼, 청소년문화의집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함께하는 체험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의 사회성 향상과 지역 공동체 유대감 형성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드론 활동에 관심이 많았는데, 드론 체험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문화의집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2일 안양시청 별관 2층 강당에서‘2026년 재단 사업설명회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교육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안양 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2026년 재단 교육지원사업 설명회’에는 관내 초·중·고 진로교사와 미래교육협력지구 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해 내년도 인재육성재단의 교육지원사업과 장학사업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이어진 2부‘2025 통합 교육성과 공유회’에는 지역교육발전 연구회 및 미래교육 네트워크 인력과 진로진학 상담 교사, 학부모 교육강사단 등 약 700명이 참여해 표창 수여와 함께 인재육성재단 미래인재교육센터의 사업별 성과 발표 및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창직클럽BLOOM 우수사례를 발표한 오민혁 학생은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도전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준 재단 대표이사는 “오늘의 성과는 학교와 지역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진행된 문화예술 지원사업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전시《56개의 결실 : 나눔으로 잇다, 풍요로 확장하다》를 오는 12월 16일(화)부터 빈집 예술공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와 성과 공유회는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조명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2025년 예술 지원성과, 총 56개 창작 활동으로 결실 맺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2025년 다양한 예술 지원정책을 통해 예술인의 창작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문화 생태를 활성화해 왔다. 올해 선정·지원된 사업은 ▲전문예술창작 지원사업 16개 ▲경기예술활동지원 모든예술31 19개 ▲청년문화예술 활성화 지원사업 5개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6개 ▲시민문화예술 동아리 지원사업 10개 등 총 56개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은 회화, 조형, 공예, 교육 프로그램,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창적 창작 활동을 펼쳤으며, 이번 전시는 그 결실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다. 시민과 잇고, 지역과 확장하는 문화예술 플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여주시는 지난 12월 12일, 점봉동 부영아파트 경로당에서 통장 및 아파트입주민,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아파트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자연마을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정 참여 기회가 적었던 공동주택(아파트)을 여주시장이 직접 방문하여 시민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고, 입주민들의 생활 불편사항을 해소함은 물론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주시 점봉동에 위치한 부영아파트는 6개동 810세대로 이루어져 있으며 2000년에 준공된 아파트 단지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정 안내·홍보사항으로 시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뤄줬다. 특히 신청사 건립과 관련하여 건립 필요성과 부지 선정 과정에서의 공론화 과정, 추진 현황 및 향후 건립 계획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으며, 원도심 활성화 정책과 도시재생사업 등 주요 시정방향을 공유하며 입주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가졌다. 또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경로당 운영 지원 보조금 상향, 경로당 식사 도우미 활성화, 노인일자리사업의 안정적 추진 및 확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여주시청소년수련관이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2025 청소년어울림마당’의 제2차와 제3차 행사를 잇달아 개최하며 관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의 장을 제공한다. 18~19일 열리는 제2차 청소년어울림마당은 관내 학교 초청 방식으로 진행되며 레이저서바이벌, 파크골프, 방탈출, 레고, 젠탱글, 샌드아트, 마술, 타로, 그래비트랙스, 네컷사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학교 단위 참여가 활발히 이어지면서 행사 규모가 더욱 확대됐다. 마지막 날인 20일 e-스포츠대회, 청소년페스티벌을 정점으로 풍성한 축제의 날이 완성된다. 같은 날 오후 1시 수련관 2층 강당에서는 밴드·댄스·보컬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공연이 펼쳐지는 청소년페스티벌이 열린다.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해 축제의 의미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여주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이 수련관에서 직접적인 체험활동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체험, 게임, 공연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청소년들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여주시에서 저소득 취약계층과 미취업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2026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12월 22일부터 12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19세 이상 75세 미만의 여주시민 중 세대 재산 4억원 이하, 중위소득 기준 70% 이하인 자로, 7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장소는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이며, 신청자의 연령, 재산, 소득 등을 고려하여 참여자를 선발하고 선발된 자는 2026년 2월 2일부터 5월 8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근로조건은 ▲시간당 임금 11,260원(여주시 생활임금) 지급 ▲4대보험 가입 ▲주휴수당 및 연차 유급휴일 제공으로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을 근무한다. 2026년부터는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기회 확대를 위해 참여 제한 자격을 완화하여,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주거․의료 수급권자도 참여 신청이 가능하도록 변경 운영된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팔달구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패션산업디자인과가 주관한 제1회 작품 전시회 ‘Behind the seam’이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1층 갤러리 초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패션산업디자인과 재학생들이 창작한 작품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첫 공식 전시로, ‘Behind the seam(비하인드 더 심)’—한 땀 한 땀, 옷을 구성하는 선에 담긴 우리의 이야기를 주제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완성된 의상뿐 아니라 기획, 패턴 제작, 봉제에 이르기까지의 제작 과정과 디자인에 담긴 철학을 작품에 함께 담아냈다. 전시 공간에는 실과 바늘로 엮어낸 시간 속에서 학생들이 느낀 패션에 대한 열정과 고민, 그리고 창작 과정의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원찬 경기도 도의원, 이상균 팔달구청장, 하미진 수원교육지원청 교육국장, 임정완 수원시 시민협력교육국장, 조명자 전 수원시의회 의장, 김명란 매향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학부모님들과 지역사회 인사들이 참석해 전시회의 의미를 더했다. 관람객들은 “제1회 전시회이자 고등학생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권선구 호매실동은 지난 12일, 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화합과 수강생 격려를 위해 ‘2025년 호매실동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예, 캘리그래피, 연필인물화, 감성수채화, 서양화 작품 전시 및 통기타, 라인댄스, 줌바댄스, 다이어트댄스, 웰빙댄스, 요가, 북난타, 하모니카, 노래 공연 등으로 이루어졌다. 최재근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행사는 주민자치센터가 올 한 해 어떻게 발전했는지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가 지역문화를 선도하는 중심이 되어 주민 모두가 행복한 호매실동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정훈 호매실동장은 “오늘 무대를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주민들의 폭넓은 문화 향유를 위해 동에서도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12월 15일 권선동에 위치한 주간보호센터에서 ‘2025 찾아가는 복조리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구운동 주민자치센터 사물놀이 프로그램 동아리 ‘군들 청룡풍물단’ 팀에서 흥겨운 풍물 공연을, 금곡동 트롯가요장구 프로그램 동아리 ‘소리타’에서 트로트 가요에 맞춰 신나는 장구 공연을, 권선1동 노래교실 프로그램 동아리인 ‘멜로디’ 팀에서 트로트, 성인 가요를 부르며 흥을 돋우고, 권선2동 고전무용 프로그램 동아리인 ‘효’ 팀에서 아름다운 우리의 춤인 동초수건춤, 부채춤 등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을 선보인 한 봉사자는 "정기적인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께 작은 즐거움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러한 공연을 통해 동아리도 함께 성장해 나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내어 재능기부 봉사를 실천해 주시는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구에서도 주민이 주도하는 자치 활동과 나눔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2025년 한 해의 끝자락, 점점 추워지는 겨울을 감성 있게 즐기고 싶다면 ‘정조테마공연장’에 가보자.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0일과 24일 정조테마공연장 어울마당에서 ‘윈터 버스킹’을 개최한다. 대형 트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겨울 분위기와 어울리는 감성적인 음악으로 무대를 꾸며, 관객들이 도심 속에서 따듯한 겨울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 먼저, 20일 오후 2시에는 ‘블루위트 퀄텟’과 ‘블루버드 퀸텟’이 무대에 오른다. ‘블루위트 퀄텟’은 서정적 피아노 선율과 보컬의 감미로움에 감각적인 사운드를 더한 재즈 공연을 선보인다. 재즈피아니스트이자 DJ로도 활동 중인 김도경을 중심으로 뭉친 ‘블루버드 퀸텟’은 트럼펫 신동 곽다경과 함께 흥겨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선사한다. 24일 오후 5시에는 ‘티코티코밴드’와 ‘허원무 트리오’가 무대를 이어간다. 색소폰 연주자 박성영이 이끄는 ‘티코티코밴드’는 색소폰과 플루트 연주를 중심으로 재즈 스탠다드와 영화 OST, 캐럴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레퍼토리를 들려준다. 재즈 보컬리스크 허원무가 이끄는‘허원무 트리오’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월 15일 ‘제10회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안성맞춤실내체육관 등 관내 3개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회는 안성시배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관내·외 10개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지역의 가장 큰 배구행사인 이번 대회는 관내 선수는 물론 진천 등 인근 시군의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쳤다. 경기 운영의 완성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경기력까지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수단 간 우정과 배려로 돋보이는 스포츠맨십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빛냈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지역 배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8일 동탄센트럴파크 일원에서 '2025 화성특례시 네오-볼 시민리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뉴-스포츠 문화의 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가장 젊은 도시인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반영해,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피클볼과 3×3 농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생활체육인과 시민들이 열띤 경쟁과 체험 경기를 즐겼다. 피클볼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장점을 합친 라켓 스포츠로,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파라 피클볼 시범경기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 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와 함께 열린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에서는 티볼,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뉴-스포츠 체험과 비보이·K-POP 공연이 진행돼, 단순한 경기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스포츠 문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하며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통해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소속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5 카이로 장애인역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평택시가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역도연맹(WPPO) 주관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선수권대회로, 총 71개국 537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하여 실력을 겨뤘다. 특히 ‘2028 LA 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쿼터 대회여서 체급별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 중 나용원 선수(남자–88㎏)가 레전드(45세 이상) 부문에서 ▲베스트(3번 시도한 성공기록 중 최고기록) 3위, ▲토탈(3번 시도한 성공기록의 합산기록)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정연실 선수(여자-73㎏)는 레전드 부문에서 ▲토탈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개최국인 이집트였으며, 중국, 이란 등 장애인역도 전통 강국들이 그 뒤를 이었다. 박성준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우수한 성적을 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