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왕시는 소비쿠폰 사용기한인 11월 30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부정 사용과 부정 유통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최근 소비쿠폰의 지급률이 95%를 넘어서면서 쿠폰 사용이 본격화됨에 따라 일부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 등을 통한 재판매나 현금화 등 소비쿠폰 목적에 맞지 않는 부정 사용 사례가 전국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 내 일부 업소에서 가짜 결제(현금깡), 실제 매출금액을 넘겨 신용카드로 거래하는 행위, 타 가맹점의 명의로 거래하는 행위(위장가맹)의 부정 유통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이러한 행위가 소비쿠폰 지급 본래의 효과를 저해하고 건전한 유통질서를 훼손한다고 판단하고 예방을 위한 사전 단속에 나서고 있다. 이번 단속은 ▲온라인·모바일 거래 현황 모니터링 ▲지역사랑상품권 시스템 이상거래 점검 ▲민원·익명 제보 접수 등을 통해 이뤄지며, 단속에 따라 부정행위가 적발된 소비 쿠폰 사용자, 사용처 등에는 보조금법, 여신전문금융법, 지역사랑상품권법에 따른 부당금 환수(최대 5배), 벌금 및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왕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의왕시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국가 방위요소의 효율적 운영 및 비상사태에 대비하여 통합방위 작전과 훈련 지원 등을 논의하기 위해 분기마다 개최되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의 주재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의왕소방서, 서울구치소, 제2506부대 3대대장, 제559방첩부대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되는 을지연습에 앞서 준비 상황을 점검했으며, 국지도발 등 지역 위기 상황에 대비하여 관계 기관 간 유기적인 통합방위태세를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김성제 시장은 “한반도 주변을 둘러싼 지속적인 군사 긴장 속에서 국가위기관리 역량 강화 및 국가총력전 수행을 위한 이번 을지연습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2025년 을지연습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왕시는 13일 오전로가족공원(오전로 185)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도의원, 지역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오전로가족공원 황톳길’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새롭게 조성된 주민 건강시설을 축하하며 황톳길 걷기 체험을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는 공원과 녹지 환경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오전동 지역의 주민들이 쾌적하게 걷기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그동안‘맨발걷기길’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에, 작년 9월 오전동 꽃길공원 맨발길이 문을 연 것을 시작으로 이날 오전로가족공원 황톳길이 새롭게 개장하게 됐다. 오전로가족공원 황톳길은 총연장 84m 규모로, 기존 공원의 산책로 일부를 전환해 조성됐으며, 단순한 보행로를 넘어 자연 속에서 치유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을 마련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특히, 황토볼장, 세족장 등의 부대시설은 물론 쿨링포그, 선풍기 시설 등이 함께 설치돼 무더운 여름철에도 시민들이 시원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오전동은 그동안 공원과 녹지 공간이 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은 청렴한 계약문화 정착을 위해 한국교직원공제회와 '지정정보처리장치 S2B 이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2B’는 공제회가 직업 운영하는 전자조달 시스템으로 수의계약 특화 국가 지정 정보처리장치이다. 의왕시청소년재단은 이번 ‘S2B’의 도입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 업무가 실현되고 재단 운영과 관련한 각종 물품의 구매·제작, 행사 용역 등에서 사회적 약자 및 관내 기업의 참여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청렴한 계약 문화가 현장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함께 해 간다는 계획이다. 전영남 의왕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모든 사무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인 청렴이 지켜지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에 의왕시청소년재단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왕시는 부곡동에 위치한 본만두 의왕점이 13일 어르신 30명을 모시고 점심 식사를 대접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한 본만두 의왕점의 따뜻한 배려로 마련됐으며, 초청받은 어르신들은 콩국수를 드시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천규 대표는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마음을 담은 식사 대접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최석우 부곡동장은 “솔선수범의 자세로 어르신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본 만두 의왕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동에서도 지역 업체와 힘을 모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만두 의왕점은 명절이나 계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시로 만두 후원과 식사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웃 간 소통을 위한 훈훈한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2일 2025년 제2회 검정고시가 치러진 시험장을 직접 찾아 학교 밖 청소년들을 응원하는 현장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의왕시꿈드림센터는 더운 날씨 속에서 청소년들이 긴장을 풀고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검정고시 고사장을 찾아 응시생들에게 비타민 음료를 나눠주며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검정고시는 연 2회 주어지는 학력취득의 기회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는 초중고졸 학력 인정은 물론, 진학과 취업 등 앞으로의 진로에 있어 중요한 발판이 된다. 이날 현장 지원에서는 학생들이 불안을 덜 수 있도록 지지와 격려를 건네는 한편, 센터에 등록되지 않은 청소년에게는 센터 프로그램을 안내해 향후 상담 및 연계가 가능하도록 자연스러운 연결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검정고시에 응시한 한 청소년은 “시험 전에 선생님들이 응원해주셔서 마음이 많이 편해졌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잘 볼 수 있었어요”라며 의왕시꿈드림센터 지원 활동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의왕시꿈드림센터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도움이 필요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왕시 글로벌도서관은 '온라인 영어독서마라톤'의 2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영어독서마라톤’은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영어독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글로벌도서관의 대표 영어 독서프로그램이다. 글로벌도서관은 학부모들의 지속적 관심과 참여 인원 확대 요청으로 프로그램 운영 첫 해 50명을 시작으로 매년 참여자 수를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지난 3월에 진행된 1차 모집에 80명, 이번 2차에 100명을 모집해 총 180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의 영어 읽기 능력 진단을 위한 영어독서 수준 테스트를 시작으로 ▲자율 영어독서 ▲독서퀴즈 풀기 ▲영어 읽기 지수 향상도 평가 등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해당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참가자에게 ‘온라인 영어독서마라톤 우수 활용자 수료증’을 발급해, 영어독서마라톤 참여에 대한 동기를 높일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영어 수준에 맞춰 추천된 다양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2025년 8월 15일, 의왕시 주최로 열리는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의왕시가 주관하는 광복절 경축식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 의원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광복절 경축식 행사는 광복회원 33명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채훈 시의원은 "지난해 지역 독립운동가 예우를 위해 의왕시 자체 80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를 제안했는데, 이렇게 시 주관으로는 최초로 광복절 행사가 열리게 되어 매우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의왕시 광복회원들이 수원 등 타 지역으로 이동해 행사에 참석하는 불편을 겪어왔던 점을 지적하며, 고령의 국가유공자들의 이동 부담을 최소화하고 더 많은 시민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시 자체 경축식 개최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또한, 한 의원은 박성삼, 이희승, 성주복, 이봉근 등 의왕시를 대표하는 독립운동가들과 이름 없이 희생하신 독립 영웅들의 정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재)의왕시청소년재단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전통예절관은 관내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방학특강 '꾸러기 예절학당'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꾸러기 예절학당’은 8~13세 초등학생들에게 전통문화와 예(禮)를 알리기 위해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여름방학 기간을 통해 8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전통예절관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한복을 입고 사자소학을 성독(크게소리 내어 읽음) 하며 선조들의 지혜를 배우고, 전통음식인 인절미를 직접 만들어보며 해당 음식에 대한 유래를 알아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통놀이 시간에는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궁중춤‘포구락(抛毬樂)’놀이에 직접 참여하면서 옛 선조들의 여가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보호자가 함께한 마지막 시간에는 아이들이 배운 예절을 실천하며 감사의 절을 올리는 모습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꾸러기 예절학당에 참가한 의왕초등학교 5학년 이승빈 군은“평소 자주 먹던 음식의 유래를 알게 됐고,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전통 예절도 알아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다음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왕시 보건소는 오는 8월 18일 부터 8월 22일까지 “건강한 ‘나’를 만나는 비만 극복 프로젝트 '비만 탈출 주부 운동 교실'”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 교실은 평소 운동이 부족한 주부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체중 감량은 물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12주(주2회, 매주 화‧목) 과정으로 보건소(오봉로 34) 4층 건강마루에서 전문 운동 강사의 지도로 진행되며, ▲근력 ▲스트레칭 ▲에어로빅 등의 복합 운동으로 구성된다. 특히, 참여자가 해당 운동 과정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사전‧사후 체성분 측정 등이 병행실시 된다. 모집 대상은 65세 이하(1960년생까지)의 ▶체질량 지수(BMI) 25% 이상 ▶체지방률 28% 이상인 시민 25명으로, 신청자가 모집인원을 초과하면 신규자, 체지방률이 높은 자 순으로 프로그램 참여가 선정된다. 신청은 보건소 2층 운동처방실로 직접 방문해야 하며, 기타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안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지난 4일 오산노인대학 강당에서 오산노인대학 회원과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 관계자 등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오산노인대학 제18기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이권재 시장이 직접 참석해 어르신들의 1년간의 배움을 축하하며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미래 세대의 길잡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오산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배움과 여가를 즐기며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어르신들의 꾸준한 참여와 활발한 활동이 지역 공동체의 활력과 건강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노인 여가·교육 분야의 정책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졸업식은 ▲사물놀이·기체조 등 동아리 발표 ▲축사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졸업생과 관계자들이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천식 오산노인대학 학장은 “제18기 노인대학은 서로 배우고 소통하는 소중한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오산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지난 3일 세교복지타운 4층 대강당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최종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21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는 영상을 시작으로 레인보우 금수저 난타 공연단의 문화공연, 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조한석 관장은 인사말에서 “2026년에도 어르신들께서 활발히 활동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제공처를 발굴해 지원하겠다”며 “한 해 동안 건강하게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어르신들의 꾸준한 사회활동과 지역사회 기여에 감사드린다”며 격려와 고마움을 전했다. 오산노인종합복지관은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을 마무리하며, 안전과 건강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한 어르신들과 지역사회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서정동 9개단체협의회는 지난 3일 국제웨딩컨벤션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서정동 9개단체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지난 1년 동안 서정동의 발전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9개단체의 한해 활동을 되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는 등 지역 주민들간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서정동 9개단체 회원과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주민자치프로그램 초청공연, 지역발전 유공시민 표창장 수여, 송년만찬, 어울림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으며, 한편으로는 정장선 시장을 위한 기념액자 증정식도 준비하여 따뜻함을 더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종식 서정동 9개단체협의회장은 “올 한 해 단체회원과 주민이 합심해 서정동에 많은 발전이 있었다”며 “송년의 밤을 통해 내년 병오년에도 서정동이 한 단계 더 비상할 수 있는 화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용 서정동장은 “먼저 이번 송년의 밤 행사 준비를 위해 많은 노력을 펼치신 서정동 단체장님과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올 한 해 단체회원과 주민이 합심해 서정동에 많은 발전이 있었으며 내년 병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팽성노인복지관은 12월 4일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지원사업 99*88학당 프로그램 발표회 ‘제13회 팽성한가족축제: 함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발표회로 구성하여 300여명의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3회 팽성한가족축제’의 ‘1부 기념식’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안정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함께한 강사와 반장 어르신들에게 유공표창과 감사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적극성과 참여 지속률 등을 토대로 우수 프로그램을 시상하며 적극적인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아낌없는 격려를 전달했다. ‘2부 발표회’에서는 ‘소리향기합창단, 오카리나, 경기민요, 우쿨렐레, 라인댄스B, 난타, 청춘댄스, 영어회화 초급, 하모니카 동아리, 노래교실, 라인댄스A, 고고장구난타’ 총 12개 팀이 참여했다. 각 팀은 각자의 색깔로 무대를 채웠으며, 어르신들의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열정 어린 움직임은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와 감탄을 이끌어냈다. 특히 팀 간 응원과 배려가 이어지며 ‘함께’라는 이번 주제의 의미를 무대 위에서 자연스럽게 완성해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월 15일 ‘제10회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안성맞춤실내체육관 등 관내 3개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회는 안성시배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관내·외 10개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지역의 가장 큰 배구행사인 이번 대회는 관내 선수는 물론 진천 등 인근 시군의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쳤다. 경기 운영의 완성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경기력까지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수단 간 우정과 배려로 돋보이는 스포츠맨십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빛냈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지역 배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8일 동탄센트럴파크 일원에서 '2025 화성특례시 네오-볼 시민리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뉴-스포츠 문화의 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가장 젊은 도시인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반영해,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피클볼과 3×3 농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생활체육인과 시민들이 열띤 경쟁과 체험 경기를 즐겼다. 피클볼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장점을 합친 라켓 스포츠로,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파라 피클볼 시범경기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 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와 함께 열린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에서는 티볼,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뉴-스포츠 체험과 비보이·K-POP 공연이 진행돼, 단순한 경기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스포츠 문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하며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통해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소속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5 카이로 장애인역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평택시가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역도연맹(WPPO) 주관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선수권대회로, 총 71개국 537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하여 실력을 겨뤘다. 특히 ‘2028 LA 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쿼터 대회여서 체급별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 중 나용원 선수(남자–88㎏)가 레전드(45세 이상) 부문에서 ▲베스트(3번 시도한 성공기록 중 최고기록) 3위, ▲토탈(3번 시도한 성공기록의 합산기록)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정연실 선수(여자-73㎏)는 레전드 부문에서 ▲토탈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개최국인 이집트였으며, 중국, 이란 등 장애인역도 전통 강국들이 그 뒤를 이었다. 박성준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우수한 성적을 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