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패기로 창업에 도전하는 지역 청년들을 위해 통 큰 지원에 나선다. 시는 2025년도 ‘평택청년 우수 초기 창업자 지원사업’을 통해 최대 1천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지급하며, 젊은 창업가들의 성공적인 발돋움을 적극적으로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평택시에 거주하거나 평택시를 기반으로 창업한 청년 사업가들을 대상으로 하며,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025년 3월 21일) 기준으로 평택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사업장 또한 평택시인 창업 3년 이내의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창업자(기업)이다. 평택시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5명의 우수 초기 창업자를 선정하고, 각 기업에 최대 1천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식재산권 확보 등 사업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다만, 심사 결과에 따라 최종 선발 인원과 지원 금액은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이번 지원사업의 신청 기간은 2025년 3월 2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5일 평생학습센터 북부교육장에서 ‘AI와 함께, 평택시민 일상의 진화’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문해력(AI 리터러시) 교육을 개강했다. 1기수 교육은 총 20여 명의 수강생으로 3월 25일과 4월 1일 이틀에 걸쳐 총 4시간 운영되며, 가속화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시민들에게 인공지능(AI)에 대한 주제로 심화 학습(딥러닝)과 머신러닝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된다. 총 18기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AI 문맹자들을 위해 생성형 AI 활용과 유행에 대해 알아가고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진행된다. 평택시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많은 시민이 AI를 더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이를 통해 평택시민의 미래를 향한 일상의 진화가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6일 ‘2025 행복정원단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평택시에서 202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행복정원사업은 공동체 정원으로 행복정원단이 마을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직접 정원을 만들고 가꾸는 사업이다. 이번 행복정원단의 역량 강화교육은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 가꾸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정원 조성 및 유지 관리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복정원단을 비롯해 정원에 관심 있는 시민과 읍면동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열릴 오성면 농업생태원에서 진행됐다. 한상록 평택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마을 곳곳에 행복정원이 만들어지면서 일상 속의 정원이 구현되고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행복정원이 계속 아름다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행복정원단분들의 많은 봉사활동을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정원문화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거라 예상된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슈퍼오닝쌀 생산단지 참여 농업인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종자 파종부터 기후변화 대응, 고품질쌀 생산을 위한 재배 기술 등 품질 좋은 슈퍼오닝 명품쌀 생산을 위한 농업인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슈퍼오닝쌀의 재배 기술, 포장 심사 및 단지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기술보급과 김인숙 과장과 4개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 책임자와의 질의응답 자리를 마련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와 안중농협에서 교육 참가 농업인들을 위해 간식을 지원하여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평택시는 ‘슈퍼오닝쌀’ 생산단지를 총 4천396㏊ 규모로 관내 4개 농협과 1개 농업회사법인 등 총 5개 기관과 협력사업을 추진 중이며, 차별화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우량종자 보급, 현장 기술지도, 포장 현장심사 등 생산단지를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지역농협 RPC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브랜드 쌀 생산 기반 확보와 소비자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엄격한 품질검사를 통해 최고급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금연도시 평택 조성을 위해 지난 26일 국제중앙시장에서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 상인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금연의 중요성과 건강한 생활 습관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금연도시 평택’ 조성을 목표로 흡연의 유해성과 금연의 필요성에 대한 홍보가 있었으며, 시민들의 일산화탄소(CO) 측정을 통해 흡연 여부를 확인하고, 금연클리닉 등록을 안내하는 한편, 금연클리닉 당일 등록자에게는 금연 성공을 돕기 위한 행동요법 물품도 지급했다. 아울러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 체중 유지와 허리둘레 줄이기 실천 방안을 소개하며, 주민들의 건강관리 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참가자들에게는 금연, 비만 예방, 구강 건강관리에 관한 정보가 담긴 안내문과 함께 다양한 홍보 물품이 배부됐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금연 환경조성과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질환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환경 보호와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3월 5일 비전동의 동부공원 일대와 3월 26일 평택보건소에서 배다리 생태공원까지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됐다.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동시에, 정신질환자(당사자)들의 자발성과 주도성을 높여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캠페인은 ▲쓰레기 줍기(지역 환경 개선) ▲걷기 운동 ▲정신건강복지센터 안내문 및 홍보물 배부 등 쓰담 달리기(플로깅)를 활용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정신질환자들이 단순한 참여자가 아닌 기획자이자 주체로 나섰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회원들은 “쓰레기를 주우며 몸도 움직이고, 우리 지역을 가꿀 수 있어서 뿌듯했다”,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가 지난 26일 서정리역에서 평택경찰서와 함께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예방 캠페인 및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평택시 불법 촬영 시민감시단은 전파 탐지기와 적외선 렌즈탐지기를 이용해 서정리역 공중화장실의 의심 장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홍보물과 함께 불법 촬영은 범죄임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용된 홍보물에는 불법 촬영 대응 요령과 피해지원을 위한 경기도 젠더폭력통합대응단에 관련된 내용이 적혀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과 캠페인을 통하여 불법 촬영의 예방과 인식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나눔센터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주민들이 더 체계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월부터 3월까지 평택시 내 22개 읍면동 자원봉사나눔센터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자원봉사의 가치와 필요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 운영 실무를 익힐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평택시자원봉사센터 소속 교육 강사들이 진행했으며, 자원봉사나눔센터가 지역 내 자원봉사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 방향과 역할을 설명하고, 변화하는 자원봉사 경향에 대한 정보도 제공했다. 또한, 봉사활동 시 유의해야 할 사항과 기본 에티켓, 인권 보호와 관련된 교육을 함께 진행하여 보다 성숙한 봉사 문화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 손영희 센터장은 “자원봉사나눔센터는 지역 내 자원봉사의 활성화를 이끄는 중심지”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자원봉사를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쉽게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4월에는 3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추가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n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의회는 26일, 평택호 횡단도로 개설 구간 (현덕면 장수리 208-17)에서 평택호 횡단도로 준공 기념식에 참석해 평택시 서·남부 지역의 발전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는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이 참석하고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현덕면 단체장, 공사 관계자 등 약 100명이 함께했다. 이번 준공식은 ▲현덕 한우리의 풍물놀이 ▲사업 경과보고 (평택시 건설도로과장) ▲시상식 (감리단장, 시공사)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평택호 횡단도로는 2006년부터 주한미군 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 지역 개발 사업으로 3,127억 원 투입되어 팽성읍 본정리에서 포승읍 신영리를 연결하는 총길이 11.69km, 왕복 4차선 도로이다. 2018년, 1공구 (현덕면 기산리~현덕면 신왕리)를 연결하고 2019년, 2공구 (현덕면 신왕리~팽성읍 본정리)가 개설됐고, 2025년, 3공구 (현덕면 기산리~포승읍 신영리) 준공으로 오늘 완전 개통 됐다. 강정구 의장은 “오늘 성공적인 평택호 횡단도로 준공으로 지역사회의 소통을 강화하고 교통 효율성을 높이게 됐다”라고 하며 “평택시의회도 교통 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팽성에서 포승을 잇는 평택호 횡단도로가 19년 만에 준공됐다고 26일 밝혔다. 평택호 횡단도로는 왕복 4차로의 총연장 11.69㎞ 규모로 총 3127억 원(국비 2667억, 도비 15억, 시비 445억)이 투입돼 조성됐다. 지금까지 1-2공구(현덕면 기산리~신왕리)와 2공구(현덕면 신왕리~팽성읍 본정리)가 각각 2018년과 2020년 개통해 운영 중이며, 이번 1-1공구(포승읍 신영리~현덕면 기산리) 준공으로 도로 전체 구간이 완성됐다. 시는 이번 개통으로 평택 서남부 지역의 도로 교통량이 분산됨에 따라 교통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물류 수송의 효율성이 증대돼 지역 경제 활성화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실제 평택역을 기준으로 도로시점부(서부두교차로)까지 주행거리는 7㎞ 단축됐으며, 주행시간은 약 20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호 횡단도로의 개통으로 평택은 물론, 경기 남부 지역의 교통 흐름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번 도로를 통해 지역 간 교류가 확대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립 장당도서관은 생애주기별 나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인문학 특강'인생 페이지, 낭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생 페이지, 낭독' 인문학 특강은 ‘지나온 또는 맞이할 삶에 대한 나의 이야기’를 글로 적어보고 낭독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 10일부터 7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장당도서관 2문화강좌실에서 운영된다. 총 6회 수업으로 나이에 상관없이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노령층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첫 수업에서는 유년의 기억을 떠올려 보고, 두 번째 수업은 ‘사랑, 그 선물 같은 만남’을 주제로 글을 써본다. 세 번째 수업은 ‘삶이 나를 지치게 할 때’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네 번째 수업은 ‘부모님이 그리울 때’, 다섯 번째 수업은 ‘내 삶을 마무리할 때’를 주제로 나의 이야기를 글로 적어본다. 수업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글쓰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제와 관련된 책을 함께 읽고, 음악(가요/동요/OST)을 들으며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 마지막 여섯 번째 수업에서는 나의 이야기(글)를 목소리로 표현하는 ‘낭독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제22회 안양스마T움축제’를 오는 5월 31일부터 6월1일까지 2일간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안양스마T움축제는 안양사이버과학축제의 새로운 명칭으로 ‘상상을 현실로! 안양스마T움에서 미래를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최신 정보과학기술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올해의 주제는 인공지능(AI)과 확장현실(XR)을 결합한 ‘에이엑스(AX)’로, 확장현실(XR) 기술이 적용된 승마·오토바이 등 라이딩 체험 프로그램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작곡가의 피아노 연주,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 진단, 인간형(휴머노이드) 로봇 등 최신 기술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해 경진대회는 로봇, 코딩 및 드론 등 3개 분야의 7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등 79개의 상을 두고 청소년들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보물찾기, 포토존, 홀로그램 공연뿐만 아니라 서바이벌 프로그램 ‘대학전쟁’으로 유명해진 카이스트 출신 인공지능(AI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다음달 9~14일 6일간 아이사랑놀이터, 관악수목원, 신촌어린이공원 등에서 영유아 가정을 위한 축제 ‘2025 아이사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이사랑 페스티벌은 감각놀이·키즈쿠킹 등 영유아 체험놀이는 물론 부모특강, 부모힐링 클래스, 장난감 프리마켓, 양육 솔루션 검사 등 육아의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가족 참여형 육아 축제이다. 올해는 ‘함께 해서 더 즐거운’이라는 슬로건 아래 놀이, 교육, 힐링 프로그램이 열린다. 특히, 축제 마지막날인 6월 14일에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우리동네 이에스지(ESG) 팝업 놀이터–맘대로 놀이터’가 시민들을 찾아간다.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한국보육진흥원, 볼보코리아와 함께 신촌어린이공원에 야외 체험형 놀이터를 기획했다. 이날 펼쳐지는 ‘맘대로 놀이터’는 자연과 자유로움을 주제로 구조화되지 않은 놀이터, 아이와 가족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놀이터로, 첨벙첨벙 물놀이, 찰박찰박 흙놀이, 뚝딱 공방, 자연탐험대, 이에스지(ESG) 챌린지 등이 펼쳐진다. 또,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환경
안녕일보 배윤 기자 | ‘2025 만석거 새빛축제’가 6월 5일부터 15일까지 만석공원에서 열린다. 만석거 새빛축제는 세계 관개시설물 유산인 만석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수원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밤 축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축제 첫날인 6월 5일에는 오후 8시 20분부터 환상의 음악 분수·오로라쇼, 불꽃놀이,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진다. 5일은 장안구가 개최하는 만석거 새빛페스타와 연계해 진행한다. 새빛축제에 앞서 오후 3시부터 홍보·체험 부스 운영, 새빛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6월 6~7일 오후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음악 분수와 오로라쇼를 하루 2회 운영한다. 제2야외음악당 광장에서 만석거 산책로로 이어지는 구간에는 다양한 경관조명을 설치해 축제가 끝나는 15일까지 ‘새빛산책길’을 운영한다. 새빛산책길에는 쌀알라이팅, 고보조명(바닥이 이미지를 투영하는 조명), 수목 반딧불 레이저, 아치조형물, 스트링라이트(줄을 길게 늘어뜨리는 조명), 포토존을 설치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채로운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만석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특례시탁구협회가 주관한 제7회 화성특례시장기 탁구대회가 11일, 18일 양일간 각각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과 반다비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대회는 예년과 달리 ‘다문화부’를 신설해 더욱 포용적인 대회로 거듭났다. 다문화 가정의 참여 기회를 넓힘으로써 지역사회 통합과 상생이라는 생활체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대회에는 총 9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해 개인전, 복식, 단체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 박미랑 화성특례시 문화교육국장은 “이번 탁구대회는 단순한 경기의 장을 넘어, 성별과 문화를 뛰어넘는 화합과 참여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2025년 특례시로 도약한 역사적인 해에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화성특례시가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처음으로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체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이다. 특히 시는 행정과 정책에서의 도약과 더불어, 스포츠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전 방위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체육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이 참여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종합 체육행사로 올해는 가평군 일원에서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됐으며, 화성특례시에서는 총 26개 종목에 선수 335명, 임원 127명 등 총 462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화성특례시는 총점 33,390점을 획득하며 31,285점을 얻는 데 그친 성남시와 30,607점을 얻은 수원시를 제치고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시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사전경기에서부터 종합순위 1위를 기록하며 대회 초반부터 체육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데 이어, 수영, 배구, 검도, 궁도, 야구 등 5종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5월 16일 시청 시장실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소프트테니스팀의 2025년 상반기 우승기 봉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 ▲제46회 회장기 전국대회 ▲제103회 동아일보기 전국대회 ▲제71회 경기도 체육대회 등 상반기 주요 대회에서 여자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탁월한 기량을 발휘했다. 특히 2025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발탁되며 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보라 시장은 “우수한 성적으로 안성시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아낌없는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는 장애인 육상선수 임준범(26)이 지난달 26~29일 전북 익산에서 열린 제6회 전국장애인종별육상선수권대회 겸 제1차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임 선수는 남자 800m T13에서 2분 19초 09로 1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1,500m T12·T13(통합)에서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종전 한국 신기록(4분 46초 06)을 5초 가량 앞당긴 4분 41초 32를 기록했다. 장애인 육상에서 T13은 가이드 러너 없이 경기에 참여하는 시각장애 등급이며, T12 등급은 가이드 러너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임 선수는 지난해에도 이 대회에서 2관왕을 한 바 있으며, 2023년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T13 4개 종목(800m·1500m·5000m·10km 마라톤)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그는 올해 1월 안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입단한 후에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이어오고 있다. 선천적 시각장애로 왼쪽 눈의 시력을 잃은 임 선수는 “오랜 기간 선수 생활을 통해 장애를 가진 모든 분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빛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