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가 지역 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들의 기술력 향상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반도체기업을 대상으로 주요 지원사업(▲반도체 연구·분석 장비 사용료 지원 ▲시험평가·인증 지원 ▲전시회 참가 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장비 사용료 지원사업은 소부장 기업들의 반도체 관련 연구·분석 장비의 사용료 지원을 통해 기업들의 기술 개발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협력하여 신청기업에 한해 장비사용료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선정된 2개 기업에 대해 1천만원 한도로 장비사용료의 80%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안성시는 기업의 수요조사를 거쳐 한국나노기술원 등 여러 연구원과 협의하여 장비사용 대상기관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험․평가․인증 지원사업은 소부장 기업들이 제품의 품질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2개 기업에 대해 각 1천만원 한도로 시험․평가 및 인증 비용의 8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비용을 지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인증을 원활하게 받을 수 있도록 컨설팅 전담기관을 매칭하여 인증 과정에 대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는 관내 신혼부부의 주거비 경감을 위한 ‘신혼부부 주택매입 및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025. 2. 14.) 기준 안양시에 주소를 두거나 신청기간 이내 전입 예정인 세대이며, 부부합산 연소득 8,000만원 이하(2023년 기준)인 무주택자 혹은 안양시 소재 1주택 가구다. 지원 기준은 2018년~2024년에 혼인신고를 한 만 49세 이하의 금융권 대출이 있는 신혼부부로, 공공임대주택과 유사한 지원사업 수혜자 등은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연 1회에 한해 대출잔액의 1%를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신혼부부에 해당하는 기간 동안 최대 2회까지 지원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오는 3월 4일부터 31일까지이며,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지원금은 6월 이후에 지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여 신혼부부들이 안양시에 안정적으로 정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가 현재 수립 중인 ‘2030년 안양시 공업지역기본계획(안)’에 대해 시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28일 오후 4시 동안구 비산동 동안평생학습센터 강당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공업지역의 체계적인 관리와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시민과 공유하고, 전문가와 함께 공업지역기본계획(안)의 주요 내용을 논의해 보다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업지역기본계획은 지난 2021년 1월 제정된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 계획으로, 산업단지로 지정・관리되고 있는 평촌스마트스퀘어를 제외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용도지역상 공업지역 전체 약 2.97제곱킬로미터(㎢)가 수립 대상이다. 시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산업 중심도시 안양’이라는 목표와 추진전략을 설정하고, 시의 산업여건 및 기반을 분석해 ▲노후 공업지역의 정비 및 활성화 방향 ▲공업지역 권역별 정비유형 구분 및 기본구상안 ▲건축물의 권장용도 및 밀도계획 기본방향 ▲기반시설 확충・정비 및 환경관리방안 등을 제시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27일 마벨리에(동안구 관평로 175)에서 최대호 이사장 및 기업인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간 네트워킹을 위한 ‘제2회 비즈니스 융합 런치토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쁜 업무시간을 피해 점심시간을 활용하고 소규모 네트워킹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었으며,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시너지를 창출했다. 특히, 청년기업과 중소기업의 금융권 활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진행된 전문가 강의는 침체된 경기 속에서 어떻게 정부 자금 지원 등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나누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최대호 이사장은 “이번 네트워킹 행사는 우리 지역 기업들이 금융권 활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점심시간을 활용해 네트워킹을 진행한 데에 있어 의미가 깊었고, 앞으로도 이런 유익한 행사가 지속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가 올해 처음으로 2025년 초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입학지원금 10만원을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인 2025년 3월 4일부터 신청일까지 안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초등학교 입학생이다. 관내·관외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정규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준하는 대안교육기관 입학생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타지역 입학지원금을 지원받은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4일부터 11월 28일까지이며, 입학생의 부모 또는 사실상 보호·양육을 하고있는 보호자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지원요건이 확인된 대상자에 한해, 신청일 기준 다음달 말일경 지급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원금이 입학생에게는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되고, 가정에는 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27일 ‘2025년도 화성시 사회적경제 지원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사회적가치와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사회적경제 지원에 나선다. 시는 이날 팔탄면 소재 화성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설명회를 열고 40여 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회적가치 (예비)우수기업 14곳에 대한 인증서 수여와 2025년 화성시 사회적경제 지원사업 안내를 진행했다. 사회적가치 (예비)우수기업은 시가 지난 2021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개발한 ‘화성형 사회적가치 지표(HSVI)’를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가치로 종합 평가해 선정된다. 2024년 (예비)우수기업은 총 14곳으로, 지난 2022년 선발한 제1기 예비 인증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 현장심사 및 외부기관 심사 등을 거쳐 최초로 선발한 제1기 본인증기업 11개소가 포함돼 있다. 본인증기업에는 가치 측정 점수에 따라 최대 4천만 원까지 사업개발비 보조금이 지원된다. 또한, 인증서 수여식에 이어 화성시와 화성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2025년 관내 사회적기업의 육성과 판로 개척을 위해 추진하는 40여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27일 동탄 화성산업진흥원 2층 회의실에서 화성스타트업협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화성시 관내 스타트업 기업의 현안을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화성스타트업협회 회원, 화성산업진흥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화성스타트업협회는 2024년 1월 2일 창립된 단체로, 현재 70개 회원사가 활동 중이다. 협회는 화성시 창업지원플랫폼 입주기업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최초의 스타트업 협의체로,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스타트업 협회는 초기 연구개발비, 아이디어 구현 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원 등에 대한 현실적 어려움을 토로했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각 기관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에 대해 시는 시제품 제작 지원,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R&D 지원사업 등 기존 정책을 보완하고, 기업들의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스타트업 기업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로 지역 경제를 이끄는 중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오는 3월 4일부터 여성 특화 직업교육훈련 2차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과정은 지난 2월 진행된 1차 모집에 이어 개설되는 과정으로, ▲단체급식조리사 양성 과정 ▲생전정리지도사 과정 ▲원예심리지도사 양성 과정 등 총 3개 과정이다. 과정별 모집 인원은 20~22명이며, 취업 또는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과정별 일정에 따라 4월 1일부터 시작된다.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14일까지이며, 1차 모집 과정과 중복 신청은 불가능하다. 해당 교육과정은 교육비, 교재비, 실습비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참여자는 훈련 참여 촉진 수당(최대 30만 원)과 사후관리 참여 촉진 수당(1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교육 수료 후에는 취업 설계사와의 1:1 멘토링 상담 및 취업 알선 서비스도 제공된다. 신청은 신분증과 취약계층 증빙서류(해당할 경우)를 지참해 평택새일센터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후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교육생이 선발된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2월 27일 건전한 노사관계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의 발전을 위해 한국노총 안성지역지부(의장 김상일)와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안성시 주요 공약 사업 중 하나인 노동자복지관 이전·증축 추진계획을 노동단체와 공유하고 한국노총 안성지역지부 소속 회원사별 건의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노총 안성지역지부는 소속 회원사의 내부 조합원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 현안과 관련된 다양한 요구안을 전달하며 안성시에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안성시는 한국노총 안성지역지부의 요구안과 관련하여 추진 가능한 안건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검토 의사를 전달했고 향후 지속적인 협의를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내 노동 현안을 공유하고 노동조합과 함께 해결책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 내 협력이 필요한 노동 문제의 해결과 지역 경제 발전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 서신면 송교항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5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5억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오는 2027년까지 3년 간 국비 35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송교항 일원에 어업활동을 위한 물양장과 공동작업장을 신규 조성하고 어장진입로와 선착장을 보수하는 등 지역 주민이 장기간 염원해 온 어항 노후환경 및 안전시설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3년부터 5년간 총 300개 어촌에 3조 원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송교항이 선정된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분야’는 정주어항 및 소규모 항포구의 어업 필수시설·생활안전시설을 개선해 안전한 어업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2025년 공모에서 화성시는 경기도내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2019년 백미항, 2020년 고온항·국화항, 2023년 매향항에 이어 도내 가장 많은 5개 어항에서 어촌어항재생사업을 추진하는 도시가 됐다. 앞서 시는 지난 2023년부터 송교항을 사업대상지로 발굴해 사업설명회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오는 6월 13일 공직자의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직원들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한 ‘도전! 청렴 골든벨’을 개최한다. 청렴 골든벨은 2025년 안성시 반부패·청렴교육의 일환으로 기존의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서바이벌 퀴즈대회를 통해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관련 법령 및 청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부서별 대표 104명과 응원단 등 직원 400여 명이 참여하며, 공직자가 꼭 알아야 할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다양한 청렴 관련 문제를 통해 ‘안성시 청렴 1인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감사법무담당관 관계자는 “청렴골든벨을 통해 직원들이 관련 법령 및 청렴에 대한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숙지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이를 바탕으로 안성시민에게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는 2025년 반부패·청렴교육 계획을 수립해 각종 청렴 정책 추진과 함께 부패 척결 및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노력을 펼쳐오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토크콘서트 등 참여형 교육을 통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가 장미가 활짝 핀 고인돌공원에서 오는 24일부터 6월 1일까지 9일간 ‘오! 해피 장미 빛 축제’를 연다.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장미꽃 사이를 거닐며 문화와 예술, 그리고 여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작지만 풍성한 힐링의 장으로 마련됐다. 개막식은 24일 오전 10시 공연과 함께 시작된다.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은 다채로운 장미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기고, 체험부스와 플리마켓, 먹거리존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고인돌공원은 축제 기간 동안 ‘테마가 있는 정원’으로 꾸며져, 장미를 주제로 한 포토스팟이 공원 곳곳을 수놓는다. 일부 공간은 축제 종료 이후인 6월 8일까지도 개방돼, 초여름 산책 코스로도 안성맞춤이다. 행사장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머무르고 쉬어가는 ‘쉼터존’으로도 운영된다. 돗자리 하나 챙겨 햇살 아래 여유를 즐길 수 있고, 향긋한 먹거리 부스와 음악이 흐르는 공연무대가 상시 운영돼 축제의 분위기를 더한다. 플리마켓, 공예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주말에는 가족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는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소통의 장 ‘2025 안양 반려동물 사랑나눔 축제’를 오는 6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평촌중앙공원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확산하고, 반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축제는 안양시립합창단의 축하 공연과 반려견 순찰대 소개, 캠페인 구호 제창 등 개막식으로 문을 연다. 이어 이비에스(EBS)‘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로 잘 알려진 설채현 수의사의 생명사랑 토크콘서트, ‘다묘양육백서’ 저자와의 만남(이수정 연성대 반려동물보건과 교수), 반려동물 응급처치 세미나(이왕희 연성대 반려동물보건과 교수) 등 반려동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반려동물 건강상담·행동상담·비문 등록·위생·미용 및 관내 산업전시 등 21종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목줄 미착용(오프리쉬) 놀이터도 마련해 반려견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을 제공한다. 견주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권선청소년청년센터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24일 ‘안 놀면 뭐하니?’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권선청소년청년센터에서 열리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역사 체험부스 ▲재능기부 동아리 축하공연 ▲가족단위 참여가 가능한 ‘우리동네 놀세권’ ▲지역 협력 기관과 연계한 체험활동 등 총 20여 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일부 체험은 사전 접수가 필요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다양한 체험을 통해 청소년은 물론 지역 주민들도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것은 물론 문화와 체험을 아우르는 행사로 많은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특례시탁구협회가 주관한 제7회 화성특례시장기 탁구대회가 11일, 18일 양일간 각각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과 반다비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대회는 예년과 달리 ‘다문화부’를 신설해 더욱 포용적인 대회로 거듭났다. 다문화 가정의 참여 기회를 넓힘으로써 지역사회 통합과 상생이라는 생활체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대회에는 총 9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해 개인전, 복식, 단체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 박미랑 화성특례시 문화교육국장은 “이번 탁구대회는 단순한 경기의 장을 넘어, 성별과 문화를 뛰어넘는 화합과 참여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2025년 특례시로 도약한 역사적인 해에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화성특례시가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처음으로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체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이다. 특히 시는 행정과 정책에서의 도약과 더불어, 스포츠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전 방위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체육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이 참여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종합 체육행사로 올해는 가평군 일원에서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됐으며, 화성특례시에서는 총 26개 종목에 선수 335명, 임원 127명 등 총 462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화성특례시는 총점 33,390점을 획득하며 31,285점을 얻는 데 그친 성남시와 30,607점을 얻은 수원시를 제치고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시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사전경기에서부터 종합순위 1위를 기록하며 대회 초반부터 체육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데 이어, 수영, 배구, 검도, 궁도, 야구 등 5종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5월 16일 시청 시장실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소프트테니스팀의 2025년 상반기 우승기 봉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 ▲제46회 회장기 전국대회 ▲제103회 동아일보기 전국대회 ▲제71회 경기도 체육대회 등 상반기 주요 대회에서 여자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탁월한 기량을 발휘했다. 특히 2025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발탁되며 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보라 시장은 “우수한 성적으로 안성시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아낌없는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는 장애인 육상선수 임준범(26)이 지난달 26~29일 전북 익산에서 열린 제6회 전국장애인종별육상선수권대회 겸 제1차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임 선수는 남자 800m T13에서 2분 19초 09로 1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1,500m T12·T13(통합)에서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종전 한국 신기록(4분 46초 06)을 5초 가량 앞당긴 4분 41초 32를 기록했다. 장애인 육상에서 T13은 가이드 러너 없이 경기에 참여하는 시각장애 등급이며, T12 등급은 가이드 러너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임 선수는 지난해에도 이 대회에서 2관왕을 한 바 있으며, 2023년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T13 4개 종목(800m·1500m·5000m·10km 마라톤)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그는 올해 1월 안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입단한 후에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이어오고 있다. 선천적 시각장애로 왼쪽 눈의 시력을 잃은 임 선수는 “오랜 기간 선수 생활을 통해 장애를 가진 모든 분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빛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