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14일 ‘학부모 교육강사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에 위촉된 학부모 강사 54명은 지난 4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공통 교육, 분야별 심화 교육, 강의 시연 등 체계적인 양성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했다. 이들은 2025년 하반기부터 안양시 각 학교 현장에서 독서·악기·안전 멘토·예술·인성·진로 6개 분야를 중심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는 전국에서도 유일한 형태의 전문 학부모 강사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학부모 교육강사단은 2014년부터 운영된 ‘학부모 교육기부단’의 10년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부모가 교육의 주체이자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돕는 동반자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패러다임의 전환을 위해 기획됐다. 재단은 이번 강사단 양성을 위해 ▲몰입 이론, SCQA 등 최신 교수법 ▲강의자료 디자인 및 영상 제작 ▲퍼스널 브랜딩 및 이미지메이킹 등 실제 강의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운영했다. 특히 교육과정을 통해 기존 강의안을 수정·보완하고, 신규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강사들의 전문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와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일사천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후 취약계층 200가구에 안전 멀티탭·서큘레이터 세트 또는 냉감이불을 지원한다. 일사천리 지원사업은 일년 365일 사계절 동안 천재지변으로부터 취약한 저소득 이웃이 다양한 자연재난을 사전에 준비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성금 또는 성품을 적시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물품은 여름용 냉감이불과 최근 폭염·노후 전기물품(멀티탭 등)을 원인으로 발생하는 여름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멀티탭·서큘레이터 세트이다. 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오전 9시 30분 시청 본관 로비에서 ‘안심되는 일상’을 위한 ‘맞춤형 생활용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구재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을 비롯해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연합회, 안양시가족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는 가족 구성, 생활 여건 등을 고려해 취약계층 아동,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200가구를 선정했으며,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안양시 이웃돕기 성금으로 안전 멀티탭∙서큘레이터 세트 118개, 여름용 냉감이불 세트 82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는 지난 12일 열린 기획재정부의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안양 50탄약대대 이전사업)의 기부 대 양여사업계획(안)이 의결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심의에서는 박달스마트시티 사업의 기부 대 양여 방식의 적합성, 대체시설 사업비 및 양여재산의 적정성 등이 검토됐으며, 그 결과 사업 타당성이 인정돼 의결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안양시가 만안구 박달동 일대(328만㎡) 군부대의 대규모 탄약시설을 지하화하여 국방부에 기부하고, 종전 부지를 양여 받아 4차 산업혁명 중심의 첨단산업·문화·주거를 갖춘 스마트융복합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안양시는 2010년부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군부대 이전 및 활용대책 마련’ 방안을 논의했으며, 2018년 국방부에 탄약시설 이전을 공식 건의했다. 2019년에는 경기도와 지상작전사령부와 정책회의를 열기도 했다. 이후 2021년 합의각서(안)를 국방시설본부로 제출해 지난 4년간 기재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와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이번 국유재산정책심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지난 8월 12일 조지영 안양시의원은 안양시 건강증진과와 정담회에서 출산지원금과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의 사각지대 해소를 강력히 요청하며, 유산·사산 등 모든 산모를 포용하는 지원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지난 7월 16일 열린 제304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보사환경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도 “현재 안양시 출산지원금 제도는 출생신고를 마친 경우에만 지원이 이뤄지고 있어, 일부 산모들이 제도에서 배제되고 있다”며 “출생신고가 신청 자격 대상의 기준이라면 출산지원이 아닌 출생지원이어야 한다” “출산 지원이라는 명칭에 맞게 모든 산모가 차별 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발언한 바 있다. 당시 회의에서는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의 지급 대상이 출산지원금과 동일한 기준으로 아이의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에게만 적용되는 현실에 대해 아쉬움을 표명했다. 특히, 산후조리원의 본래 기능이 산모의 신체적·심리적 회복에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어떤 상황이든 산모의 회복은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처럼 포괄적이고 형평성 있는 지원의 필요성을 재차 언급했다. 이번 회의에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은 12일 재단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및 2차 피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 박하연 전문강사의 강연으로 진행됐으며,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건강하고 안전한 직장 환경 조성 및 성평등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박하연 강사는 사례 중심 강연을 통해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의 중요성과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된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과 대처 방법을 안내하고,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조직 차원의 대응 원칙도 강조했다. 교육에 앞서 안병일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청렴과 존중, 배려는 우리 재단이 지향하는 기본가치”라며, “재단은 모든 직원이 서로 존중하며 성평등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재단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전 직원이 청렴·성평등 가치를 내면화하고, 일상에서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안전하고 존중받는 직장 분위기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8월 13일 ‘청렴 쑥쑥 주니어보드’주관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부패 풍선 터트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렴 쑥쑥 주니어보드’는 MZ세대 및 저경력 공무원 10명으로 구성된 청렴 소그룹으로, 자기주도형 차세대 청렴 인재 양성과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행사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 1층 로비에서‘부패’,‘청탁’,‘특혜’,‘뇌물’등 청렴에 반하는 단어가 적힌 풍선을 설치하고, 참가자들이 다트를 던져 풍선을 터트리는 방식으로 진행하여 직원들이 부패행위 근절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깨끗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다짐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풍선을 터트리며 내 업무에서 어떻게 반부패 활동을 실천할 수 있을지 돌아보게 됐다”라고 긍정적인 소감을 말했다. 이승희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렴은 작은 실천과 지속적인 참여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느끼길 바란다”며 ‘청렴 쑥쑥 주니어보드’활동이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의 청렴 가치 확산을 위한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11일, 8월 13일 '2025 경기도안양과천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역량강화 심화 연수'를 실시했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퇴직교원, 퇴직경찰, 청소년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된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역량을 강화하고자 ▲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사안조사 실제 및 보고서 작성 연수 ▲ 컨설팅 및 협의회를 실시했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청에서는 2025년 상반기 연수에 이은 이번 심화연수는 소그룹으로 편성하여 이틀에 걸쳐 사안조사 보고서 작성 등에 초점을 맞추고 실습 및 컨설팅을 통한 밀착형 연수를 기획했다. 또한 협의회를 통해 내용을 공유함으로써 학교폭력전담조사관으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청 이승희 교육장은“학교폭력전담조사관 역량을 강화하여 공정한 사안 조사 및 후속 절차 등을 원활히 수행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 부흥동 행정복지센터는 전입 주민이 지역에 빠르게 적응하도록 돕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우리동네 복지 체크(Check)-인(人)”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센터는 전입 주민에게 ▲카카오톡 안양시 채널 및 전입자 알짜 생활정보 큐알(QR)코드 연계 정보 ▲복지 수급자의 소득·재산 변동 신고 의무 ▲안양시 주요 생활 전화번호 등이 포함된 안내문을 배부한다. 안내문은 부흥동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노경춘 부흥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복지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하고, 실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체계적인 복지 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흥동은 이번 사업으로 복지급여 수급자의 소득·재산 변동사항을 신속히 파악해 복지제도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생활정보 접근성을 강화해 실질적인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9일, 안양시 가족센터와 함께 다문화 가정 청소년 24명을 대상으로 ‘온마을 동행 프로젝트’ 직업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청소년들은 국내 최대 직업체험관인 ‘잡월드’를 방문하여 미래의 꿈을 설계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은 직업체험관에서 메이크업 숍 화장품 연구소, 게임 개발 회사 등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직업 부스를 방문해 흥미와 적성을 탐색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은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교과서 밖의 생생한 체험으로 자신감을 키웠다. ‘온마을 동행 프로젝트’는 진로교육 취약계층에게 전문직업인 멘토와의 만남, 다양한 직업체험처 탐방, 1:1 진로설계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의 성장을 돕는 지속가능한 모델을 목표로 하며, 특히 안양시 가족센터와의 협력은 교육 기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체험활동에서 청소년들이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가 소비쿠폰 찾아가는 서비스 ‘민생 소쿠리 특공대’를 운영 중인 가운데, 정보 접근성이 낮은 다문화가정 및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13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12일 인덕원동의 부림제2경로당과 안양3동 양지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소비쿠폰 신청 및 사용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조기 사용을 독려했다. 특히, 최 시장은 이날 어르신들이 소비쿠폰 사용처, 사용기간 등을 쉽게 기억하고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소비쿠폰 오엑스(OX) 퀴즈’를 직접 진행했다. 아울러, 경로당 이용의 애로사항, 폭염 속에 어려움 등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앞서, 지난 1일 최대호 안양시장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부서(TF) 직원들은 동안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안양시가족센터 주관의 ‘다문화 토크 콘서트’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조기 사용 캠페인도 진행했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4개 국어로 소비쿠폰 홍보물을 제작해 관내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족들에게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소비쿠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관내대학과 협업하는 공공예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안성맞춤아트홀 기획전시회 '내일을 여는눈'을 오는 2025년 12월 18일부터 12월28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관내대학 학생들이 참여하는 전시로, 회화‧설치‧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학생들은 ‘학생’이라는 이름을 넘어 동시대 예술가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출발점으로 이번 전시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시 담당자는 “이번 기획전시는 관내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예술인재를 발굴하고, 청년 예술가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중요한 기획전시”라며, “앞으로도 공공예술을 통해 시민과 예술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문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내일을 여는눈' 기획전시는 안성맞춤아트홀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또한, 시민들의 관람편의를 위해 12월 19일, 12월 26에는 오후 9시까지 야간개방을 실시한다. 전시는 전기간 무료관람으로 운영된다. 한편, '내일을 여는 눈' 기획전시는 젊은 예술가들의 시선으로 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15일 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공직자가 직접 시장의 시각으로 시정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2025년 내가 시장이라면’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공직자들이 주어진 업무를 처리하는 수동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시민을 위해 무엇을 더 바꿀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결정권자의 마인드를 함양하고 창의적인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발표회를 위해 총 73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1차 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에 오른 10명의 발표자가 이날 무대에 섰다. 대상은 ‘공공예금 이자 수입 증대’ 방안을 발표한 보개면 오민정 팀장이 차지했다. 해당 제안은 유휴 자금을 고금리 상품으로 적극 운용하여 예산 낭비를 막고 시 재정 수입을 극대화하는 똑똑한 자금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최우수상은 세정과 이경하 주무관의 ‘원스톱 스마트 키오스크 도입’ 제안에 돌아갔다. 부서별로 흩어진 세금과 과태료 정보를 한 번에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는 원스톱 스마트 키오스크를 통해 시민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방안을 내놓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소통협치담당관 김낙빈 주무관의 ‘펀펀(FUN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16일 남양도서관에서 ‘2025년 북스타트 자원활동가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화성시립도서관을 중심으로 영유아들에게 그림책 꾸러미를 선물하고 책놀이·독서교육·양육자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생애 초기 독서 활동을 돕는 사회적 육아 지원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북스타트 자원활동가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북스타트와 그림책의 의미 △발달단계에 대한 이해 △단계별 북스타트 그림책 특징 △그림책 읽고 즐기기 △북스타트 자원 활동 사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올해 4기를 맞이한 수료식에서 총 15명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이들은 2026년도부터 화성시립도서관 북스타트 자원활동가로 활동할 예정이다. 윤미영 도서관정책과장은 “영유아 시기부터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북스타트 활동은 화성시 지역의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이번 수료식을 통해 새로운 자원활동가들이 화성시립도서관과 함께 독서문화 확산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15일 화성시립진안도서관에서 화성시작은도서관연합회 주관 ‘작은도서관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화성시 사립 작은도서관 관장 및 활동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립작은도서관의 2025년 활동사항을 발표하고 현장의 활동가들이 경험을 나누며 지속적인 활동 동기와 연대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화성시작은도서관연합회의 연간 활동에 대한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작은도서관 활동가 공연 ▲작은도서관 북주머니 운영 결과 발표 ▲우리 도서관을 소개해요 ▲사랑의 경매 등이 이어졌다. 또한, 작은도서관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관장 및 활동가 7명에게 운영 유공 표창이 수여됐다. 윤미영 도서관정책과장은 “올 한 해 화성특례시민을 위해 작은도서관 서비스 발전에 공헌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작은도서관이 시민 누구나 책과 문화를 즐기고 배우는 지역 커뮤니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월 15일 ‘제10회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안성맞춤실내체육관 등 관내 3개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회는 안성시배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관내·외 10개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지역의 가장 큰 배구행사인 이번 대회는 관내 선수는 물론 진천 등 인근 시군의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쳤다. 경기 운영의 완성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경기력까지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수단 간 우정과 배려로 돋보이는 스포츠맨십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빛냈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지역 배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8일 동탄센트럴파크 일원에서 '2025 화성특례시 네오-볼 시민리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뉴-스포츠 문화의 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가장 젊은 도시인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반영해,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피클볼과 3×3 농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생활체육인과 시민들이 열띤 경쟁과 체험 경기를 즐겼다. 피클볼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장점을 합친 라켓 스포츠로,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파라 피클볼 시범경기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 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와 함께 열린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에서는 티볼,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뉴-스포츠 체험과 비보이·K-POP 공연이 진행돼, 단순한 경기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스포츠 문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하며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통해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소속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5 카이로 장애인역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평택시가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역도연맹(WPPO) 주관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선수권대회로, 총 71개국 537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하여 실력을 겨뤘다. 특히 ‘2028 LA 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쿼터 대회여서 체급별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 중 나용원 선수(남자–88㎏)가 레전드(45세 이상) 부문에서 ▲베스트(3번 시도한 성공기록 중 최고기록) 3위, ▲토탈(3번 시도한 성공기록의 합산기록)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정연실 선수(여자-73㎏)는 레전드 부문에서 ▲토탈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개최국인 이집트였으며, 중국, 이란 등 장애인역도 전통 강국들이 그 뒤를 이었다. 박성준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우수한 성적을 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