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가평군은 16일 가평이음터에서 ‘2025년 가평군 마을역량강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추진한 농촌마을 공동체 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마을 대표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공유회는 마을별 특성을 살린 주민 퍼포먼스와 사업 성과 발표를 공개오디션 방식으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마을역량강화사업은 ‘농촌을 새롭게, 마을을 이롭게’라는 구호 아래 주민이 주체가 돼 마을의 공동 문제를 해결하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 각 마을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 과정과 결과를 주민 스스로 무대에 올려 평가받는 방식이 특징이다. 행사는 퓨전 타악 난타 식전 공연으로 시작했다. 이어 2025년도 사업에 참여한 10개 마을 가운데 △예비단계 설곡3리·위곡3리·목동2리 △기획단계 개곡2리·묵안1리·청평3리 △실행단계 읍내4리·읍내10리·가일1리 등 모두 9개 마을이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외부 전문가 심사를 받았다. 사업을 마무리하는 실행단계 2년차인 임초2리는 지난 4년간의 마을역량강화사업 참여 소감을 공유했다. 공개오디션 심사 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가평군의 2026년도 본예산이 올해 본예산보다 4% 증가한 5,899억 원으로 확정됐다. 경기 둔화와 세수 불확실성 속에서도 재해 대응과 민생 안정을 우선한 재정 운용 기조가 예산안에 반영됐다. 가평군은 17일 ‘제334회 가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거쳐 2026년도 본예산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확정된 예산은 올해 대비 4%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모두 증가했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4,880억 원으로 올해보다 4.2% 늘었고, 특별회계는 1,019억 원으로 3.3% 증가했다. 군은 긴축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정부와 경기도의 확장적 재정정책에 대응하고,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재원을 집중 배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7월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수해복구와 군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수해복구사업에 75억 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80억 원, 침수 차단 설비 시스템 구축에 20억 원을 편성했다.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예산도 반영됐다. 소상공인 경영안정 및 경쟁력 강화에 12억 원,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가평군 조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16일 ‘함께하면 행복한 날’ 사업을 추진했다. 지사협은 지난 5월 진행된 불고기와 카네이션 전달에 이어, 이번에 연말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 30가구에 떡국떡과 불고기를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영양가득 반찬 나눔, 행복한 동행 문화나들이, 사랑타고 연탄활활, 긴급구호비 지원, 맞춤형복지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현숙 위원장은 “올해는 주민들의 일상에 따뜻함을 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내년에도 이웃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는 지사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임진섭 조종면장은 “한 해 동안 애써주신 지사협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위원들의 헌신 덕분에 조종면이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대한적십자사 상면 한아름봉사회는 16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한아름봉사회는 평소 지역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과 나눔 실천에 참여해 온 단체로, 이번에도 회원들의 뜻에 따라 성금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 상면 한아름봉사회는 “작은 성금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태원 상면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한아름봉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이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가평군에 소재한 엄지안마원은 최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40만 원을 기탁했다. 용석복 엄지안마원 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할 수 있어서 참으로 감사한 마음이다”며 “비록 큰 액수는 아니지만 안마 바우처를 이용하시는 이용인들의 정성과 마음이 함께 담긴 성금이라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기부에는 크고 작음이 없고 오직 전하는 분들의 귀한 마음과 따뜻한 온기가 중요하다”며 “잊지 않고 올해도 그 마음을 전달해 준 엄지안마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답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가평군과 경기도는 16일 오후 가평군청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에 가평군 신규사업 반영을 위한 주민 및 전문가 공청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제5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조에 따른 공식 절차이다. 가평군이 올해 3월 접경지역으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기존 ‘경기도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2011~2030)’에 가평군의 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신규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가평군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총 32개의 신규사업에 대해 주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가평 생태‧안보 문화지구 조성 △공공의료기관 건립 △상면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생태‧문화관광, 정주여건 개선, 산업기반 확충을 아우르는 전략사업들이 포함됐다. 6개 읍면 주민, 관계기관 전문가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들은 사업의 단계적 추진과 재원 확보 방안, 주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 운영 방향 등에 대해 공감하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가평군은 그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 연천온골 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6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백미 300kg 및 이불 20채를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곡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연천온골 라이온스클럽은 요양시설 이ㆍ미용 및 웃음치료 봉사, 다문화가족 주거환경개선, 저소득층 사랑의 김장나눔 사업 등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공동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엄지은 회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연말에 자칫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 전곡읍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를 선정해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원할 예정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사자여단 여단장은 지난 16일 군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김복성 군남면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감사패 전달은 군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기울여온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사자여단 관계자와 새로 취임한 김인산 군남면 방위협의회장이 참석했으며, 양측은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사자여단 여단장은 “군남면장과 군남면 방위협의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안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복성 군남면장은 “앞으로도 군과 상호 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군남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연천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2023년,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3년 연속 ‘의료급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급권자 의료 이용 실적, 의료급여 사례관리, 재가 의료급여 사업 운영 등 5개 분야 11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 18개 기관을 선정했다. 의료급여사업은 생활을 유지할 능력이 없거나 어려운 국민에게 발생하는 질병, 부상, 출산 등에 대해 진찰·검사·치료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 사업이다. 연천군은 2024년 7월부터 전국적으로 확대된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적극 추진했으며, 특히 의료급여 과다이용자 사례관리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함께 동행' 특화사업을 실시하는 등 차별화된 사례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지역사회 안에서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연천군은 지난 15일 관행적·반복적으로 해오던 업무방식을 진단·개선해,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2025년 업무개선(혁신) 방안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올해 1월 팀별로 제출한 130개의 업무개선 방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부서에서 자체적으로 제출한 우수사례 31건을 대상으로 1차 실무심사를 실시해 상위 8건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8건을 대상으로 발표심사를 진행해 최종적으로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5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으로는 ‘2025년 제32회 연천 구석기축제 운영 개선’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건축물대장 민원신청 및 등기촉탁 1회 방문처리’와 ‘아동급식카드 잔액 알림서비스’가, 장려상은 ‘군사협의 사전상담제 운영’, ‘착한가격업소 운영 활성화’, ‘토지분할측량신청과 토지이용신청 단일화’, ‘신축건물 취득세 사전점검표 도입 추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 사전홍보 및 지원강화’가 각각 선정됐다. 류호국 연천부군수는 “그동안 관행적이고 소극적으로 해오던 업무방식을 되돌아보고 변화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새마을회는 지난 17일 오산컨벤션웨딩홀에서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 새마을 가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새마을지도자 결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산대회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주요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새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025년 주요 사업 실적 보고에 이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선 우수 새마을지도자에 대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광수 오산시새마을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현장에서 땀 흘려주신 지도자 여러분 덕분에 오산시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내년에도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새마을 정신으로 지역사회 곳곳에 희망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축사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해주시는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산시가 활기찬 경제 도시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새마을회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시새마을회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집 고쳐주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지난 12월 18일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은 우만1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2025년 우만1동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만1동, 우리가 함께하면 더 빛나’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발표회는 한 해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을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발표회에는 통기타, 줌바댄스, 훌라댄스, 노래교실 등 7개 프로그램 7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그간의 배움성과를 마음껏 발휘하며 관객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와 함께 서예&사군자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정갈한 서예 작품과 어반스케치 수강생들의 자연과 도심 풍경 작품은 발표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었다. 또한 2026년 1분기 신규개설 프로그램인 손뜨개공예의 맛보기 작품이 함께 전시되며 프로그램 홍보도 함께 이루어졌다. 줌바댄스 프로그램의 한 수강생은 “무대에 오르니 한 해동안 즐겁고 열심히 살았다는 성취감과 뿌듯함이 들어 큰 에너지를 받은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우만1동 강경수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여러분의 열정과 참여로 우만1동 주민자치센터가 더욱 풍성해지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특례시는 18일 수원화성박물관에서 '다시 만난 수원 화성행궁' 발간 기념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다시 만난 수원 화성행궁'은 1989년 시민 주도 복원 추진부터 2024년 2단계 복원 마무리까지 35년의 과정을 정리한 책이다. 발굴과 행정 기록에 더해 구술 기록과 에피소드를 담았다. 복원에 함께한 사람의 이야기가 중심이 되는 복원사다. 복원 이후 시민 참여형 행궁 활용 사례도 담겼다. '다시 만난 수원 화성행궁' 관내 도서관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화성행궁 복원 기념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토크콘서트에 앞서 시민의 힘으로 복원된 화성행궁의 의미를 되새기고, 복원 참여자의 공로를 기념하는 ‘복원기념 안내판’ 제막식을 열었다. 제막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이 참석했다. 이어 이홍구 화성행궁 복원추진위원회 본부장의 축시 낭독으로 패널 토크를 시작했다. 패널 토크에는 화성행궁 복원추진위원회 관계자, 자문위원, 담당 공무원 등 화성행궁 복원 공로자들이 참여했다. 패널들은 복원 착수 배경, 심재덕 전 수원시장과의 인연, 복원 원칙과 기록의 선택, 현장 에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특례시는 18일 팔달문화센터 예당마루홀에서 ‘2025년 정원문화 발전 유공 시상식’을 열었다. 정원문화 발전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 등에 수원시장상(47개)과 수원시의회 의장상(7개)을 수여했다. 시상은 표창장·감사패 수여, 시민정원 경연대회, 베스트 관리상, 올해의 정원인상 등 분야별로 진행됐다. 지난 10월 효원공원에서 열렸던 ‘2025년 수원시 시민정원 경연대회’ 수상팀들을 시상했다. 하나의 물방울이 만들어내는 무한한 생명의 파장을 표현한 ‘완뚝원정대’의 ‘리플(ripple) 가든’이 대상을 받았다. 어린 꽃이 꿈꾸는 산의 이미지를 담은 ‘진달래동산 꽃뫼’ 팀의 ‘어린 꽃이 꿈꾸는 뫼(산)’이 최우수상, 빛과 생명의 흐름을 표현한 ‘빛나게’ 팀의 ‘Flowing Light, Flowering Life(플로잉 라이트, 플라워링 라이프’가 우수상을 받았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도심 속 열린 정원은 시민에게 휴식처가 되고, 기후 위기 대응에는 힘이 된다”며 “정원을 가꾼 수상자 노력에 감사하며 시민 일상에 초록이 늘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월 15일 ‘제10회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안성맞춤실내체육관 등 관내 3개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회는 안성시배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관내·외 10개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지역의 가장 큰 배구행사인 이번 대회는 관내 선수는 물론 진천 등 인근 시군의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쳤다. 경기 운영의 완성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경기력까지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수단 간 우정과 배려로 돋보이는 스포츠맨십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빛냈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지역 배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8일 동탄센트럴파크 일원에서 '2025 화성특례시 네오-볼 시민리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뉴-스포츠 문화의 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가장 젊은 도시인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반영해,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피클볼과 3×3 농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생활체육인과 시민들이 열띤 경쟁과 체험 경기를 즐겼다. 피클볼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장점을 합친 라켓 스포츠로,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파라 피클볼 시범경기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 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와 함께 열린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에서는 티볼,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뉴-스포츠 체험과 비보이·K-POP 공연이 진행돼, 단순한 경기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스포츠 문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하며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통해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소속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5 카이로 장애인역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평택시가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역도연맹(WPPO) 주관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선수권대회로, 총 71개국 537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하여 실력을 겨뤘다. 특히 ‘2028 LA 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쿼터 대회여서 체급별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 중 나용원 선수(남자–88㎏)가 레전드(45세 이상) 부문에서 ▲베스트(3번 시도한 성공기록 중 최고기록) 3위, ▲토탈(3번 시도한 성공기록의 합산기록)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정연실 선수(여자-73㎏)는 레전드 부문에서 ▲토탈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개최국인 이집트였으며, 중국, 이란 등 장애인역도 전통 강국들이 그 뒤를 이었다. 박성준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우수한 성적을 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