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연천군은 지난 16일 오후 3시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연천군 상공회 창립 4주년 기념행사에서 지역 기업 대표 6명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기부금 총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에는 ▲(주)성원냉동식품 이병대 대표이사 ▲성찬식품 박병찬 대표 ▲(주)참한식품 임인숙 대표이사 ▲(주)석무 유인춘 회장 ▲정우정밀(주) 이기완 대표이사 ▲동일산업 박승찬 대표 등이 참여했다. 지역 경제를 이끄는 기업인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공감하며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지역 경제를 이끌어 온 기업 대표 여러분께서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고향사랑기금 조성을 통해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책임 있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기부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누적 모금액 2억 원을 돌파했다. 이는 개인 기부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연말 기부 집중 기간을 활용한 지속적인 홍보 활동 등이 모금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n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연천군쌀연구회은 지난 16일 연천군청을 방문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560만원 상당의 백미 160포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연진쌀은 연천군쌀연구회 회원들이 정성껏 재배한 것으로 지역사회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있으며, 관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소중한 마음을 담아 전달될 예정이다. 장승록 회장은 “회원들이 땀 흘려 생산한 연진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농업발전과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재배에 어려움이 많은 해였음에도 쌀의 품질 향상에 노력하며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연천군쌀연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쌀은 관내 소외된 저소득가정의 식탁에 올라 가족이 따뜻한 식사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쌀연구회는 지역 쌀 품질 향상과 안정적인 농업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연천수레울아트홀이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한 ‘관객과 함께하는 헌혈증 기부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캠페인은 전국적인 혈액 수급난 해소에 힘을 보태고자 2023년부터 시작된 나눔 프로그램으로, 헌혈증 1매당 기획공연 티켓 2매를 증정하는 공연장만의 특색 있는 참여 방식이다. 연천수레울아트홀은 문화 향유 기회 제공과 더불어 관객이 자연스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해 지역사회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으며, 2025년에는 기획공연 ‘인생은 영화처럼’을 시작으로 총 10개 공연에서 90장의 헌혈증이 기부됐다. 모인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돼 소아암 환우들의 수혈 비용 감면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송승원 이사장은 “우리 공연장만의 특별한 나눔 문화에 연천군민들이 꾸준히 함께해주신 덕분에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동두천시는 시민의 납세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세감면조례를 개정하고, 지방세 납부 시 고지서 전자송달과 자동이체를 신청한 시민에게 제공하는 세액공제 혜택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조례 개정에 따라 지방세 고지서를 전자송달로 받거나 자동이체로 납부하는 경우, 고지서 1장당 세액공제 금액은 기존 500원에서 800원으로 상향된다. 전자송달과 자동이체를 모두 이용하면 공제 금액은 기존 1,000원에서 1,600원으로 늘어난다. 이번 상향 조정은 '지방세특례제한법'에서 정한 세액공제 한도에 맞춰 시민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최대한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이를 통해 지방세 납부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종이 고지서 사용을 줄여 친환경 행정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두천시 세무과장은 “법령에서 허용하는 범위 내 최대 공제금액을 적용해 시민의 실질적인 세 부담을 완화하고, 편리한 납세 문화를 확산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세정 행정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자송달 및 자동이체 신청은 위택스(Wetax), 금융기관 또는 동두천시 세무과를 통해 가능하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동두천시는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동두천시 조합과 택시쉼터 운영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택시 운전기사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합은 택시쉼터 운영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향후 운전기사들의 재충전을 위해 쉼터 내 시설 개선 및 편의시설 청결 유지 등 체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택시 운전기사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택시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택시쉼터는 택시 운수종사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중요한 공간”이라며 “조합과 협력해 쉼터 운영의 품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동두천시는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태진 부시장(위원장) 주재로 ‘2025년 하반기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를 개최하고, 관내 외국인·다문화 관련 유관기관과 함께 2025년 하반기 주요 사업 추진 실적을 공유하며 2026년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동두천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는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협의회는 동두천시가족센터,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민간 전문가, 다문화가족 시민 대표 등 총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외국인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운전면허 취득 지원 사업과 다문화가족 간 교류 및 소통 활성화를 위한 교류·소통 공간 운영 등 2025년 하반기 주요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2026년 신규 사업으로 추진 예정인 △찾아가는 외국인주민 한국어 교실 운영 △미등록 이주배경아동 공적 확인 제도 운영에 대해 설명하고, 사업의 원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동두천시재향군인회는 지난 12월 16일 흥성면옥에서 향군 임원과 여성회, 천사운동본부 송상곤 본부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참전유공자와 그 배우자에게 생필품을 후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천사운동본부, 향군 이사회의 후원과 더불어 동두천 관내 홈마트에 설치된 저금통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된 성금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김석훈 회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계신 6·25참전유공자분들께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6·25참전유공자회 박대원 회장은 “매년 재향군인회에서 잊지 않고 물품을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재향군인회는 매년 12월 GO·GO·GO ‘가꾸고, 기억하고, 나누고’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웃과 함께 고고고'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과 보훈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동두천시 중앙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6일 중앙동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신선한 채소와 식재료를 구입해 나박김치, 호박죽, 파래무침, 수정과 등 밑반찬을 정성껏 준비한 뒤, 2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황미자 부녀회장은 “추운 날씨로 마음까지 움츠러드는 시기지만 이웃들에게 음식을 만들어 전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웅식 중앙동장은 “부쩍 추워진 날씨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해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관심과 사랑을 바탕으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동두천시 소요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6일 관내 취약계층 26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모여 닭볶음탕, 무생채, 파래무침, 김 등을 정성껏 준비해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해 결식 우려가 있는 가구에 전달하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눴다. 전송덕 새마을부녀회장은 “한 달에 한 번이지만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필 수 있는 봉사를 할 수 있어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승호 소요동장은 “항상 취약계층 주민들을 세심하게 살펴주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따뜻한 봉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구리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2월 15일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함께 교문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디퓨저 100개를 전달했다. 꿈드림센터는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년 나눔 물품을 제작·전달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10여 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담은 디퓨저 100개를 직접 제작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디퓨저를 만드는 과정에서 다시 한번 정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내가 만든 디퓨저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올겨울을 따뜻한 마음으로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은“학교 밖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했음에 자긍심을 가지고, 이를 밑거름으로 성장하여 우리 사회의 건강한 일원이 되길 응원한다”라고 당부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새마을회는 지난 17일 오산컨벤션웨딩홀에서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 새마을 가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새마을지도자 결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산대회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주요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새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025년 주요 사업 실적 보고에 이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선 우수 새마을지도자에 대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광수 오산시새마을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현장에서 땀 흘려주신 지도자 여러분 덕분에 오산시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내년에도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새마을 정신으로 지역사회 곳곳에 희망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축사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해주시는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산시가 활기찬 경제 도시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새마을회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시새마을회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집 고쳐주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지난 12월 18일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은 우만1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2025년 우만1동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만1동, 우리가 함께하면 더 빛나’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발표회는 한 해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을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발표회에는 통기타, 줌바댄스, 훌라댄스, 노래교실 등 7개 프로그램 7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그간의 배움성과를 마음껏 발휘하며 관객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와 함께 서예&사군자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정갈한 서예 작품과 어반스케치 수강생들의 자연과 도심 풍경 작품은 발표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었다. 또한 2026년 1분기 신규개설 프로그램인 손뜨개공예의 맛보기 작품이 함께 전시되며 프로그램 홍보도 함께 이루어졌다. 줌바댄스 프로그램의 한 수강생은 “무대에 오르니 한 해동안 즐겁고 열심히 살았다는 성취감과 뿌듯함이 들어 큰 에너지를 받은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우만1동 강경수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여러분의 열정과 참여로 우만1동 주민자치센터가 더욱 풍성해지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특례시는 18일 수원화성박물관에서 '다시 만난 수원 화성행궁' 발간 기념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다시 만난 수원 화성행궁'은 1989년 시민 주도 복원 추진부터 2024년 2단계 복원 마무리까지 35년의 과정을 정리한 책이다. 발굴과 행정 기록에 더해 구술 기록과 에피소드를 담았다. 복원에 함께한 사람의 이야기가 중심이 되는 복원사다. 복원 이후 시민 참여형 행궁 활용 사례도 담겼다. '다시 만난 수원 화성행궁' 관내 도서관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화성행궁 복원 기념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토크콘서트에 앞서 시민의 힘으로 복원된 화성행궁의 의미를 되새기고, 복원 참여자의 공로를 기념하는 ‘복원기념 안내판’ 제막식을 열었다. 제막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이 참석했다. 이어 이홍구 화성행궁 복원추진위원회 본부장의 축시 낭독으로 패널 토크를 시작했다. 패널 토크에는 화성행궁 복원추진위원회 관계자, 자문위원, 담당 공무원 등 화성행궁 복원 공로자들이 참여했다. 패널들은 복원 착수 배경, 심재덕 전 수원시장과의 인연, 복원 원칙과 기록의 선택, 현장 에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특례시는 18일 팔달문화센터 예당마루홀에서 ‘2025년 정원문화 발전 유공 시상식’을 열었다. 정원문화 발전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 등에 수원시장상(47개)과 수원시의회 의장상(7개)을 수여했다. 시상은 표창장·감사패 수여, 시민정원 경연대회, 베스트 관리상, 올해의 정원인상 등 분야별로 진행됐다. 지난 10월 효원공원에서 열렸던 ‘2025년 수원시 시민정원 경연대회’ 수상팀들을 시상했다. 하나의 물방울이 만들어내는 무한한 생명의 파장을 표현한 ‘완뚝원정대’의 ‘리플(ripple) 가든’이 대상을 받았다. 어린 꽃이 꿈꾸는 산의 이미지를 담은 ‘진달래동산 꽃뫼’ 팀의 ‘어린 꽃이 꿈꾸는 뫼(산)’이 최우수상, 빛과 생명의 흐름을 표현한 ‘빛나게’ 팀의 ‘Flowing Light, Flowering Life(플로잉 라이트, 플라워링 라이프’가 우수상을 받았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도심 속 열린 정원은 시민에게 휴식처가 되고, 기후 위기 대응에는 힘이 된다”며 “정원을 가꾼 수상자 노력에 감사하며 시민 일상에 초록이 늘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월 15일 ‘제10회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안성맞춤실내체육관 등 관내 3개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회는 안성시배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관내·외 10개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지역의 가장 큰 배구행사인 이번 대회는 관내 선수는 물론 진천 등 인근 시군의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쳤다. 경기 운영의 완성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경기력까지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수단 간 우정과 배려로 돋보이는 스포츠맨십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빛냈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지역 배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8일 동탄센트럴파크 일원에서 '2025 화성특례시 네오-볼 시민리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뉴-스포츠 문화의 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가장 젊은 도시인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반영해,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피클볼과 3×3 농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생활체육인과 시민들이 열띤 경쟁과 체험 경기를 즐겼다. 피클볼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장점을 합친 라켓 스포츠로,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파라 피클볼 시범경기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 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와 함께 열린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에서는 티볼,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뉴-스포츠 체험과 비보이·K-POP 공연이 진행돼, 단순한 경기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스포츠 문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하며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통해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소속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5 카이로 장애인역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평택시가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역도연맹(WPPO) 주관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선수권대회로, 총 71개국 537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하여 실력을 겨뤘다. 특히 ‘2028 LA 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쿼터 대회여서 체급별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 중 나용원 선수(남자–88㎏)가 레전드(45세 이상) 부문에서 ▲베스트(3번 시도한 성공기록 중 최고기록) 3위, ▲토탈(3번 시도한 성공기록의 합산기록)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정연실 선수(여자-73㎏)는 레전드 부문에서 ▲토탈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개최국인 이집트였으며, 중국, 이란 등 장애인역도 전통 강국들이 그 뒤를 이었다. 박성준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우수한 성적을 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