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3일 광명6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선택 동장임용제 후보자 공약발표회와 주민평가단 투표를 진행했다. ‘주민선택 동장임용제’는 민선8기 공약인 ‘동장공모제 시범사업’으로, 국정과제인 ‘주민선택 읍·면·동장 임용제’ 취지에 맞춰 주민 참여와 자치권 강화를 위해 도입한 제도다. 시는 내부 논의를 거쳐 광명6동을 시범동으로 선정했다. 주민평가단은 광명6동 주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구성했으며, 후보자는 광명시 내부 공무원 중 자격 요건을 충족한 인원을 대상으로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두 명을 확정했다. 이날 행사는 후보자 공약 발표, 주민 질의응답, 주민평가단 투표 순으로 진행했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주민평가단을 위해 유튜브 생중계를 병행해 참여 범위를 넓혔다. 기호 1번 정원도시과 홍찬용 후보자는 정원 행정 경험을 토대로 ‘주민과 함께 가꾸는 마을정원’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기호 2번 일자리경제과 반영미 후보자는 다양한 행정 경험을 기반으로 ‘생활돌봄체계 확립, 촘촘한 안전망 구축, 나눔문화 확산’을 비전으로 발표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가 한 해 동안 추진한 가족 및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눴다. 센터는 지난 13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광명시가족센터 성과공유회–선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센터의 주요 사업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와 함께한 활동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시민, 후원자, 참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성과공유회는 ‘선물’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1부에서는 2025년 가족센터 주요사업 실적 보고와 함께 가족 및 다문화가족 유공자 표창, 후원금 전달식이 열려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광명시가족센터는 올해 가족의 행복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간 화합을 위한 가족축제 ‘다색다미’를 개최했고, 9월에는 인구변화와 저출생 대응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2025년 가족포럼을 진행했다. 또한 외국인주민·다문화가족지원 협의회를 개최해 다문화사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밖에도 아버지 역할지원,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도영찬)와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부터 12월 11일까지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멀티탭 교체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마을건강복지의제 선정 과정에서 주민투표를 통해 선정된 마을특화사업으로, 화재 예방과 주민 안전 확보,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구성된 마을건강복지추진단이 관내 취약계층 30가구를 직접 방문해 진행했다. 추진단은 각 가정을 찾아 멀티탭 상태를 점검하고 노후·불량 멀티탭을 안전 인증 제품으로 교체했으며, 전기안전 예방교육과 돌봄서비스를 함께 제공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멀티탭 교체뿐만 아니라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금지, 정기적인 먼지청소, 전선 피복 손상 여부 확인, 난방기 주변 가연물 제거 요령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전기안전 수칙 교육도 함께 진행했으며, 혼자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과 돌봄 안전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사업에 참여한 한 주민은 “먼지가 쌓인 멀티탭을 교체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새 제품으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시화공단에 위치한 경해정공(주)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쌀 150kg(쌀 10kg, 15포)를 지난 12월 12일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시화공단에서 케이블 트레이 등 금속제품을 제조하는 경해정공㈜은 매년 쌀을 기부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강정숙 대표는 “지난해의 나눔이 이웃들에게 힘이 됐다는 소식에 보람을 느껴 올해도 함께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화공단의 일원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눈 일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연임 정왕2동장은 “경해정공(주)이 매년 잊지 않고 보내주신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시흥시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월 12일, 2025년에 따뜻한 마음을 나눈 후원자 68명을 대상으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 편지를 전달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왕3동에는 꾸준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특화 사업과 봉사 활동을 펼칠 수 있었다. 협의체 위원들은 후원자들의 선행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손수 그림을 그리고 메시지를 적은 감사 편지를 직접 제작했다. 편지에는 후원금과 후원 물품이 대상자들에게 소중히 전달돼 정왕3동을 밝고 희망이 넘치는 마을로 만드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편지 제작 과정에서의 미술 지도는 서양화 작가인 황은숙 위원이 맡아 의미를 더했다. 이동준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후원자들께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소중한 후원금과 물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양미현 정왕3동장은 “따뜻한 나눔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지원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시흥시 은행동 체육회는 지난 12월 12일 연말을 맞아 지역주민을 위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롤케이크 100개를 은행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체육회가 평소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이어오던 활동의 연장선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주민들에게 작은 기쁨과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성년 은행동 체육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어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유성희 은행동장은 “주민을 생각하는 체육회의 세심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전달된 롤케이크는 필요한 가정과 어르신 등에게 기쁘게 전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롤케이크는 평소 간식을 챙기기 어려운 가정과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 돌봄이 필요한 가정 등 여러 주민에게 골고루 나눌 예정이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단체와 함께하며 일상 속 나눔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지역 분위기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시흥시 정왕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2월 12일 ‘별이 보이는 다방’ 운영을 통해 모인 기부금 200만 원을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별이 보이는 다방’은 지난해에도 10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 기부 규모를 확대하며 지역 환원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 조성된 별이 보이는 다방은 주민들의 휴식과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현재 정왕2동 주민자치회가 바리스타 교육을 수료한 자원봉사자를 활용하여 운영 중이다. 다방은 행정복지센터 운영시간 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자원봉사자 활동 시간에는 비치된 모금함에 기부하면 답례로 음료를 제공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렇게 모인 기부금은 최소한의 재료비를 제외하고 전액 지역사회를 위해 환원된다. 김덕용 정왕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의 참여와 나눔이 모여 더 큰 공동체 가치를 만들어 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마을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정연임 정왕2동장은 “별이 보이는 다방의 기부는 공동체의 힘을 다시 한번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시흥시 월곶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명화)에 지난 12월 12일 주민 모임 ‘따뜻한 사람들’이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라면 40상자를 기탁했다. ‘따뜻한 사람들’은 올해 새롭게 결성된 주민 자발적 친목ㆍ봉사 모임으로, 김성훈 회장을 포함한 14명의 지인이 뜻을 모아 구성됐다. 이들은 일상 속 작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자 이번 기부를 마련했다. 이번 후원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고자 하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따뜻한 사람들’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성훈 회장은 “작지만 의미 있는 나눔이 계속 이어져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마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긍정적인 변화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된다”라며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신속하고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도영찬)는 지난 12월 12일 용연가든으로부터 백미(10kg) 30포를 전달받았다. 용연가든은 전통 보양식과 건강식 메뉴를 제공하는 음식점으로, 매년 연말마다 백미(10kg) 30포대를 장곡동에 기부하며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세 번째 후원을 지속해 변함없는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백미는 시흥시 대표 브랜드 쌀인 ‘햇토미(향진주 품종)’로 무농약으로 직접 재배돼 밥맛이 좋고 안전성이 높아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후원품은 장곡동 내 아동이 있는 취약계층 가정을 중심으로 배부될 예정으로, 겨울철 식비 부담을 완하하고, 지역 저소득 아동 가정의 영양 균형과 건강한 먹거리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광태 용연가든 대표는 “매년 연말마다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직접 농사지은 쌀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2월 11일 ABC행복학습타운 지혜관에서 ‘2025년 시흥시 마을정원 포럼’을 개최하고 정원문화 확산과 지속적인 주민 주도형 마을정원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마을정원 조성 경험과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정원문화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원 분야 전문가, 마을정원사, 지역 주민, 시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포럼은 1부 전문가 강연, 2부 마을정원사 발표, 종합 토론 및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사)푸르네정원문화센터 김현정 센터장이 ‘정원문화와 복지’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주민 참여형 정원 관리 사례와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 (사)대한민국ESG정원정책포럼 곽상욱 이사장이 ‘시흥시 시민정원 시대 선언’을 통해 지역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 22부에서는 2024년 경기도 마을정원 사업으로 조성된 신현동 마을정원 ‘포리정원’의 유선우 마을정원사와 장곡동 마을정원 ‘왕후의 산책 정원’의 김영숙 마을정원사가 직접 참여해 정원 조성 과정과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팔달구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패션산업디자인과가 주관한 제1회 작품 전시회 ‘Behind the seam’이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1층 갤러리 초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패션산업디자인과 재학생들이 창작한 작품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첫 공식 전시로, ‘Behind the seam(비하인드 더 심)’—한 땀 한 땀, 옷을 구성하는 선에 담긴 우리의 이야기를 주제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완성된 의상뿐 아니라 기획, 패턴 제작, 봉제에 이르기까지의 제작 과정과 디자인에 담긴 철학을 작품에 함께 담아냈다. 전시 공간에는 실과 바늘로 엮어낸 시간 속에서 학생들이 느낀 패션에 대한 열정과 고민, 그리고 창작 과정의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원찬 경기도 도의원, 이상균 팔달구청장, 하미진 수원교육지원청 교육국장, 임정완 수원시 시민협력교육국장, 조명자 전 수원시의회 의장, 김명란 매향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학부모님들과 지역사회 인사들이 참석해 전시회의 의미를 더했다. 관람객들은 “제1회 전시회이자 고등학생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권선구 호매실동은 지난 12일, 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화합과 수강생 격려를 위해 ‘2025년 호매실동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예, 캘리그래피, 연필인물화, 감성수채화, 서양화 작품 전시 및 통기타, 라인댄스, 줌바댄스, 다이어트댄스, 웰빙댄스, 요가, 북난타, 하모니카, 노래 공연 등으로 이루어졌다. 최재근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행사는 주민자치센터가 올 한 해 어떻게 발전했는지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가 지역문화를 선도하는 중심이 되어 주민 모두가 행복한 호매실동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정훈 호매실동장은 “오늘 무대를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주민들의 폭넓은 문화 향유를 위해 동에서도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12월 15일 권선동에 위치한 주간보호센터에서 ‘2025 찾아가는 복조리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구운동 주민자치센터 사물놀이 프로그램 동아리 ‘군들 청룡풍물단’ 팀에서 흥겨운 풍물 공연을, 금곡동 트롯가요장구 프로그램 동아리 ‘소리타’에서 트로트 가요에 맞춰 신나는 장구 공연을, 권선1동 노래교실 프로그램 동아리인 ‘멜로디’ 팀에서 트로트, 성인 가요를 부르며 흥을 돋우고, 권선2동 고전무용 프로그램 동아리인 ‘효’ 팀에서 아름다운 우리의 춤인 동초수건춤, 부채춤 등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을 선보인 한 봉사자는 "정기적인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께 작은 즐거움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러한 공연을 통해 동아리도 함께 성장해 나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내어 재능기부 봉사를 실천해 주시는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구에서도 주민이 주도하는 자치 활동과 나눔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2025년 한 해의 끝자락, 점점 추워지는 겨울을 감성 있게 즐기고 싶다면 ‘정조테마공연장’에 가보자.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0일과 24일 정조테마공연장 어울마당에서 ‘윈터 버스킹’을 개최한다. 대형 트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겨울 분위기와 어울리는 감성적인 음악으로 무대를 꾸며, 관객들이 도심 속에서 따듯한 겨울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 먼저, 20일 오후 2시에는 ‘블루위트 퀄텟’과 ‘블루버드 퀸텟’이 무대에 오른다. ‘블루위트 퀄텟’은 서정적 피아노 선율과 보컬의 감미로움에 감각적인 사운드를 더한 재즈 공연을 선보인다. 재즈피아니스트이자 DJ로도 활동 중인 김도경을 중심으로 뭉친 ‘블루버드 퀸텟’은 트럼펫 신동 곽다경과 함께 흥겨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선사한다. 24일 오후 5시에는 ‘티코티코밴드’와 ‘허원무 트리오’가 무대를 이어간다. 색소폰 연주자 박성영이 이끄는 ‘티코티코밴드’는 색소폰과 플루트 연주를 중심으로 재즈 스탠다드와 영화 OST, 캐럴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레퍼토리를 들려준다. 재즈 보컬리스크 허원무가 이끄는‘허원무 트리오’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월 15일 ‘제10회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안성맞춤실내체육관 등 관내 3개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회는 안성시배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관내·외 10개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지역의 가장 큰 배구행사인 이번 대회는 관내 선수는 물론 진천 등 인근 시군의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쳤다. 경기 운영의 완성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경기력까지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수단 간 우정과 배려로 돋보이는 스포츠맨십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빛냈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지역 배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8일 동탄센트럴파크 일원에서 '2025 화성특례시 네오-볼 시민리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뉴-스포츠 문화의 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가장 젊은 도시인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반영해,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피클볼과 3×3 농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생활체육인과 시민들이 열띤 경쟁과 체험 경기를 즐겼다. 피클볼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장점을 합친 라켓 스포츠로,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파라 피클볼 시범경기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 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와 함께 열린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에서는 티볼,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뉴-스포츠 체험과 비보이·K-POP 공연이 진행돼, 단순한 경기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스포츠 문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하며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통해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소속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5 카이로 장애인역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평택시가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역도연맹(WPPO) 주관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선수권대회로, 총 71개국 537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하여 실력을 겨뤘다. 특히 ‘2028 LA 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쿼터 대회여서 체급별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 중 나용원 선수(남자–88㎏)가 레전드(45세 이상) 부문에서 ▲베스트(3번 시도한 성공기록 중 최고기록) 3위, ▲토탈(3번 시도한 성공기록의 합산기록)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정연실 선수(여자-73㎏)는 레전드 부문에서 ▲토탈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개최국인 이집트였으며, 중국, 이란 등 장애인역도 전통 강국들이 그 뒤를 이었다. 박성준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우수한 성적을 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