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2025년 민방위 집합교육 전문 강사 13명을 선발해 위촉했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지난 1월 강사 공개모집 후 2월 서류심사 및 강의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민방위제도․화생방․화재․지진․응급처치 등 6개 분야의 강사 13명을 최종 선발했다. 민방위 교육은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재난 예방, 대응 및 복구 대응능력 함양을 위해 실시되는 교육이다. 새로 위촉된 강사들은 민방위 1~2년 차 대원 1만 1천600명을 대상으로 민방위 제도, 화생방, 화재, 지진, 응급처치 등 필수과목 수업을 대면으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의 민방위 교육은 생활안전과 밀접한 교육과목으로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해 대처 능력과 시민의 안전을 중점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정장선 시장은 “급변하는 세계질서의 변화와 안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라며 “민방위 대원의 안보의식과 재난 대응능력 함양 교육을 통해 실생활에서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평택시국제교류재단주관으로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초등 정규영어 과정 지원사업 ‘English School(잉글리시 스쿨)’을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본 사업은 원어민 강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 및 권역별 소규모 학교를 우선 선정해 올해는 총 21개 초등학교 1만 4천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English School(잉글리시 스쿨)’은 원어민 강사가 선정된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형태의 체험형 영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영어를 실생활에서 사용해 보며 자연스럽게 언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학교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교 교사는 “학생들이 영어를 더 이상 어렵고 멀게 느끼지 않고, 자연스럽게 즐기며 배우고 있다”라며, “원어민 강사가 학교에 직접 와서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은 영어 교육의 질을 한층 높여주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배다리도서관 대강당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똑똑도서관 김승수 관장이 ‘고독사 제로 마을 만들기’를 주제로 25개 읍면동 70여 명의 위원 대상으로 공동체 관계 만들기에 대한 강의로 진행했다. 결과보다는 과정의 중요성을, 관리보다는 관계를 강화시킨 공동체 회복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무엇보다 관점의 변화가 가져오는 행복을 이야기해 모든 위원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행복한 관계를 위한 충조평판 금지규칙(▲충고하지 마세요. ▲조언하지 마세요. ▲평가하지 마세요. ▲판단하지 마세요.)을 강조하면서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를 말했다. 이 교육은 평택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읍면동 내 복지 문제해결 능력향상을 위한 것으로, 올해는 남부, 북부, 서부의 3개 권역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교육의 하나로 이번이 첫 시간이었다. 오규윤 위원장은 “다시 한번 신뢰와 관계의 중요성을 알게 됐으며, 우리가 잊고 있었던 공동체의 회복이 고독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2025년 평택시 인증 우수 숙박시설 11개소를 최종 선정하고, 지난 18일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평택시를 방문하는 비즈니스 및 외부 방문객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숙박 기반 시설 제공의 하나로 추진됐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에서 녹색 등급을 받은 업소 중 27개소의 숙박업소가 신청한 가운데, 평택시는 △객실의 청결도 △소방 안전시설 상태 △비즈니스 고객 편의 △외국인 고객 응대 서비스 △안내데스크 및 주차장 등 부대시설 관리 상태 등을 중점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종 11개소를 선정했다. 평택시는 최종 선정된 숙박시설이 자긍심을 가지고 운영할 수 있도록 우수 숙박시설 지정 표지판과 인증서를 수여했으며, 운영 물품 또한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정신문과 시 공식 사회관계망(SNS) 및 관계기관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선정된 우수 숙박시설이 우리 시를 대표하는 숙박시설로서 신뢰받는 숙소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선정된 우수 숙박시설은 △벨르(평택동)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19일 수도권대기환경청,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경기도와 함께 평택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합동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평택시는 평택항 동부두 제4문 주차장에서 3개 기관 및 서평택환경위원회와 함께 시민과 화물차주 등을 대상으로 계절관리제 참여 독려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생활 실천 수칙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수도권대기환경청과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인근 동부두에서 항만 오염도를 측정하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지역을 추출해 평택시와 합동으로 공사장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점검했고, 수도권대기환경청과 경기도는 합동으로 포승산업단지 내 대기 배출 사업장을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민관 합동 캠페인 및 점검 등의 총력 대응은 평택항 미세먼지 문제해결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각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3일(목),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7회 (재)권정순재단 기금 전달식’에서 국제 교육 협력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평택시는 해외 우호 교류 도시로 협력을 추진 중인 키르기즈공화국 오쉬시와 권정순재단을 연결하여, 오쉬시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에 5천2백만 원의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조율하는 가교역할을 수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한 키르기즈공화국 아이다 이스마일로바(Aida Ismailova) 대사가 참석해, 권정순재단으로부터 공식적인 지원금을 전달받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평택시는 현재 키르기즈공화국 오쉬시와 우호 교류 의향서 체결을 추진 중이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양 도시 간 교육 및 문화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평택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국제 협력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제 교육 협력뿐만 아니라, 평택시 장학재단을 통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기탁도 함께 이루어졌다. 권정순재단은 평택시 장학재단에 2천만 원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고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복지 사각지대 집중발굴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고덕동 상가 밀집 지역에서 시민들에게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주변 위기가구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안내했다. 정유해 민간위원장은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고덕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위기가구가 복지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라고 했으며, 강인기 고덕동장은 “민관이 함께 취약계층 보호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노력하며,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서정동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 아파트 경로당 개소식이 지난 15일 경로당 회원분들과 입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하모니카, 색소폰 연주 등 식전 공연과 함께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소통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장, 송탄출장소장, 국․도․시의원과 지역단체 관계자, 입주민 대표, 경로당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새롭게 문을 연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 아파트 경로당은 냉난방 시설을 비롯해 어르신들의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건강프로그램, 취미교실, 정보공유 공간 등 취미활동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승남 노인회장은 “회원과의 소통과 화합을 최우선시해 화목을 도모하고 지역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용 서정동장은 “개소식을 준비하신 경로당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오성면은 지난 17일 오성 강변 일대에서 새봄을 맞아 민관 합동으로 일제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번 대청소는 오성면 직원들과 관련 단체가 모여 약 70명이 참여했으며, 오성 강변 일대에서 단체별로 담당구역을 나눠 묵은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오성면 내 버스정류장에 적치된 쓰레기와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청결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강성식 오성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오성면을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참석하신 관내 단체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오성면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계속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청북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따뜻한 봄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대청소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환경 정화 활동에는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부녀회 등 3개 단체와 청북읍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뜻을 모아 참여했으며,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청북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청북우체국까지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총 40여 명의 참여자들은 청소 취약 지역을 집중 정비하고,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도시 미관 개선에 힘썼다. 또한, 주민들의 자율적인 환경 정화 참여를 독려하며 청결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분위기 확산에도 앞장섰다. 이철은 청북읍장은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동참하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 정비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립 장당도서관은 생애주기별 나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인문학 특강'인생 페이지, 낭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생 페이지, 낭독' 인문학 특강은 ‘지나온 또는 맞이할 삶에 대한 나의 이야기’를 글로 적어보고 낭독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 10일부터 7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장당도서관 2문화강좌실에서 운영된다. 총 6회 수업으로 나이에 상관없이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노령층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첫 수업에서는 유년의 기억을 떠올려 보고, 두 번째 수업은 ‘사랑, 그 선물 같은 만남’을 주제로 글을 써본다. 세 번째 수업은 ‘삶이 나를 지치게 할 때’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네 번째 수업은 ‘부모님이 그리울 때’, 다섯 번째 수업은 ‘내 삶을 마무리할 때’를 주제로 나의 이야기를 글로 적어본다. 수업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글쓰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제와 관련된 책을 함께 읽고, 음악(가요/동요/OST)을 들으며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 마지막 여섯 번째 수업에서는 나의 이야기(글)를 목소리로 표현하는 ‘낭독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제22회 안양스마T움축제’를 오는 5월 31일부터 6월1일까지 2일간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안양스마T움축제는 안양사이버과학축제의 새로운 명칭으로 ‘상상을 현실로! 안양스마T움에서 미래를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최신 정보과학기술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올해의 주제는 인공지능(AI)과 확장현실(XR)을 결합한 ‘에이엑스(AX)’로, 확장현실(XR) 기술이 적용된 승마·오토바이 등 라이딩 체험 프로그램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작곡가의 피아노 연주,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 진단, 인간형(휴머노이드) 로봇 등 최신 기술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해 경진대회는 로봇, 코딩 및 드론 등 3개 분야의 7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등 79개의 상을 두고 청소년들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보물찾기, 포토존, 홀로그램 공연뿐만 아니라 서바이벌 프로그램 ‘대학전쟁’으로 유명해진 카이스트 출신 인공지능(AI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다음달 9~14일 6일간 아이사랑놀이터, 관악수목원, 신촌어린이공원 등에서 영유아 가정을 위한 축제 ‘2025 아이사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이사랑 페스티벌은 감각놀이·키즈쿠킹 등 영유아 체험놀이는 물론 부모특강, 부모힐링 클래스, 장난감 프리마켓, 양육 솔루션 검사 등 육아의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가족 참여형 육아 축제이다. 올해는 ‘함께 해서 더 즐거운’이라는 슬로건 아래 놀이, 교육, 힐링 프로그램이 열린다. 특히, 축제 마지막날인 6월 14일에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우리동네 이에스지(ESG) 팝업 놀이터–맘대로 놀이터’가 시민들을 찾아간다.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한국보육진흥원, 볼보코리아와 함께 신촌어린이공원에 야외 체험형 놀이터를 기획했다. 이날 펼쳐지는 ‘맘대로 놀이터’는 자연과 자유로움을 주제로 구조화되지 않은 놀이터, 아이와 가족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놀이터로, 첨벙첨벙 물놀이, 찰박찰박 흙놀이, 뚝딱 공방, 자연탐험대, 이에스지(ESG) 챌린지 등이 펼쳐진다. 또,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환경
안녕일보 배윤 기자 | ‘2025 만석거 새빛축제’가 6월 5일부터 15일까지 만석공원에서 열린다. 만석거 새빛축제는 세계 관개시설물 유산인 만석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수원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밤 축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축제 첫날인 6월 5일에는 오후 8시 20분부터 환상의 음악 분수·오로라쇼, 불꽃놀이,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진다. 5일은 장안구가 개최하는 만석거 새빛페스타와 연계해 진행한다. 새빛축제에 앞서 오후 3시부터 홍보·체험 부스 운영, 새빛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6월 6~7일 오후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음악 분수와 오로라쇼를 하루 2회 운영한다. 제2야외음악당 광장에서 만석거 산책로로 이어지는 구간에는 다양한 경관조명을 설치해 축제가 끝나는 15일까지 ‘새빛산책길’을 운영한다. 새빛산책길에는 쌀알라이팅, 고보조명(바닥이 이미지를 투영하는 조명), 수목 반딧불 레이저, 아치조형물, 스트링라이트(줄을 길게 늘어뜨리는 조명), 포토존을 설치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채로운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만석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특례시탁구협회가 주관한 제7회 화성특례시장기 탁구대회가 11일, 18일 양일간 각각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과 반다비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대회는 예년과 달리 ‘다문화부’를 신설해 더욱 포용적인 대회로 거듭났다. 다문화 가정의 참여 기회를 넓힘으로써 지역사회 통합과 상생이라는 생활체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대회에는 총 9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해 개인전, 복식, 단체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 박미랑 화성특례시 문화교육국장은 “이번 탁구대회는 단순한 경기의 장을 넘어, 성별과 문화를 뛰어넘는 화합과 참여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2025년 특례시로 도약한 역사적인 해에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화성특례시가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처음으로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체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이다. 특히 시는 행정과 정책에서의 도약과 더불어, 스포츠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전 방위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체육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이 참여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종합 체육행사로 올해는 가평군 일원에서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됐으며, 화성특례시에서는 총 26개 종목에 선수 335명, 임원 127명 등 총 462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화성특례시는 총점 33,390점을 획득하며 31,285점을 얻는 데 그친 성남시와 30,607점을 얻은 수원시를 제치고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시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사전경기에서부터 종합순위 1위를 기록하며 대회 초반부터 체육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데 이어, 수영, 배구, 검도, 궁도, 야구 등 5종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5월 16일 시청 시장실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소프트테니스팀의 2025년 상반기 우승기 봉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 ▲제46회 회장기 전국대회 ▲제103회 동아일보기 전국대회 ▲제71회 경기도 체육대회 등 상반기 주요 대회에서 여자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탁월한 기량을 발휘했다. 특히 2025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발탁되며 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보라 시장은 “우수한 성적으로 안성시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아낌없는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는 장애인 육상선수 임준범(26)이 지난달 26~29일 전북 익산에서 열린 제6회 전국장애인종별육상선수권대회 겸 제1차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임 선수는 남자 800m T13에서 2분 19초 09로 1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1,500m T12·T13(통합)에서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종전 한국 신기록(4분 46초 06)을 5초 가량 앞당긴 4분 41초 32를 기록했다. 장애인 육상에서 T13은 가이드 러너 없이 경기에 참여하는 시각장애 등급이며, T12 등급은 가이드 러너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임 선수는 지난해에도 이 대회에서 2관왕을 한 바 있으며, 2023년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T13 4개 종목(800m·1500m·5000m·10km 마라톤)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그는 올해 1월 안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입단한 후에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이어오고 있다. 선천적 시각장애로 왼쪽 눈의 시력을 잃은 임 선수는 “오랜 기간 선수 생활을 통해 장애를 가진 모든 분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빛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