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양평공사는 동절기를 맞아 지난 11월 11일부터 12월 9일까지 운영 중인 환경기초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동절기에 따른 주요 시설물의 동파, 결빙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문적인 점검을 위해 양평군 환경사업소 및 민원토지과, 원운이엔지, 한강지키기 운동본부(양평지역본부)와 공사 직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환경기초시설 74개소(공공하수처리시설 58개소, 개인하수 14개소, 분뇨 2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동파 취약구역 대책사항 ▲노출배관 동파방지 보온재 작업 ▲재난관리체계 구축 여부 ▲그 밖의 안전에 관한 사항에 중점을 두고 점검을 했으며, 양평군 민원토지과의 협조를 받아 추락위험이 높고 접근이 어려운 태양광패널, 건축물 옥상 등 점검을 위해 드론을 활용했다. 안전점검 현장에 참여한 양평공사 신범수 사장은 “동절기 한파‧폭설 등으로 인한 시설 점검 및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전 점검과 신속 대응 체계를 통해 겨울철 재난에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양평군 개군면 새마을회는 지난 10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9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새마을회 자체 기부금 100만 원과 가시박 제거 및 폐비닐 수거 사업 수익금 90만 원으로 마련된 것으로, 지역 환경 개선 활동과 나눔 활동을 통해 조성된 뜻깊은 기금이다. 개군면 새마을회는 매년 △가시박 제거 활동 △폐비닐 및 영농폐기물 수거 △개군면 내 환경 정비 △복지 취약계층 이웃 돕기 물품 전달 △각종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정국현 회장과 황보숙 부녀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준비한 성금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항상 지역을 위해 힘써주시는 개군면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양평군 서종면은 문호4리에 소재한 요가원 ‘요가공백’의 김민희 대표가 지난 10일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이웃 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민희 대표는 2022년 요가원 개원 이후 꾸준히 이웃 돕기 성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서종면사무소를 방문한 김민희 대표는 “겨울철 난방비가 걱정되는 취약계층에 도움을 드리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서종 주민으로서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데 작은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이라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홍주표 서종면장은 “해마다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종면 내 저소득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양평군립미술관은 2025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 '문화소외계층과 성인을 위한 2025 위캔드아트(Weekend Art)'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3년 첫 시행 이후 3년째를 맞은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의 꾸준한 호응에 힘입어 예산과 프로그램 규모가 확대됐으며, 문화소외계층의 예술 접근성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위캔드아트(Weekend, Weak end, We can do)'는 예술과 멀어진 성인들과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주말 아카데미로, 예술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Weak end), 한 주를 예술로 마무리하며(Weekend), 누구나 예술을 할 수 있다(We can do)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2025년에는 예년보다 확장된 사업 규모로 △위캔두 아카데미(수채화, 아크릴 실기) △찾아가는 미술관(생활밀착시설) △미술 인문학-아트콜로키움 등 3개 프로그램, 30여 강좌가 운영됐다. 위캔두 아카데미는 올해 처음으로 아크릴화반을 신설해 수채화반과 함께 2개반을 확대 운영했다. 전문 지도 강사를 초빙해 이론과 실기 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했으며 참여자들의 작품은 결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양평군은 10일 ‘향리천 자전거보도교 설치공사’ 착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국토종주 남한강자전거길을 경유하는 하자포리 향리천 제방도로 구간의 1.3km 우회하는 보행자 겸용 자전거 보도교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올해 12월 착공해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군은 이번 공사에 군비 총 19억 원을 투입해 길이 86미터, 폭 5미터의 자전거 보도교를 설치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향리천 자전거 보도교가 완공되면 남한강 자전거길 이용객들의 편익 증진은 물론, 개군레포츠공원을 찾는 지역주민들에게도 보다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앙덕리~하자포리 간 자전거도로 개설 등 군민과 이용객이 편안하게 자전거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양평군은 2025년 2기분 자동차세 21,061건 약 32억 원(지방교육세 7억 포함)을 부과하고 납부 홍보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자동차를 소유한 개인·법인이 납세의무자이며, 도로 손상과 교통혼잡 유발 등 사회적 비용 발생에 따른 부담금적 성격을 지닌 조세이다. 이번 정기분 자동차세는 2025년 12월 1일 기준, 양평군에 등록된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에게 부과됐으며, 과세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납부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납세자는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 계좌 번호를 통한 계좌이체, 전화 자동 응답 시스템,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 입·출금기, 위택스, 인터넷지로 등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납부기한까지 납부하지 아니할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되며 재산 압류,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납기내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양평군은 관내 쓰레기 배출장소 및 취약지역의 무단투기 방지를 위해 주민 참여 기반의 청결유지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의 폐기물 불법투기 단속 위주의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 참여를 통해 무단투기를 선제적으로 방지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주요 쓰레기 거점 배출장소와 분리수거장, 무단투기 취약지역 등에 주민 참여를 유도하는 안내판을 붙이는 방식으로 시행되고 있다. 기존 무단투기 방지 안내판은 폐기물관리법에 따른 과태료나 처벌 중심의 경고성 문구가 위주였으나,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설치되는 안내판에는 주민의 분리배출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와 이를 통한 양평군의 발전 내용을 담고 있다. 한 주민은 “과태료 경고문만 보던 곳에 따뜻한 칭찬 문구가 붙어 있어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양평군에 대한 신뢰와 고마움을 느끼며 스스로 분리배출을 더 잘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이 체감하는 청결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단투기 방지가 중요하다”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관리 강화를 통해 청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양평군은 ‘2025년 청년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강사 양성과정’과 ‘2025년 청년 문화기획자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 창업·창직 인재 28명을 발굴·육성했다고 밝혔다.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강사 양성과정은 코딩·인공지능(AI) 기초 역량부터 강의 기획, 실습 중심 수업 설계 등 전문 강사로 활동하기 위한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했다. 특히 초등학생 대상 교육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과 과정을 기반으로, 수료생들은 민간 자격증 ‘ACE 코딩 강사’ 취득(1급 5명, 2급 7명)에 도전하며 실질적인 취·창업 역량을 강화했다. 10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 청년 문화기획자 양성과정은 공연·전시·영상 아카이빙 등 3개 분야로 구성되어 지역 자원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기획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수료생들은 팀 프로젝트를 통해 직접 기획한 문화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현장 중심의 경험을 쌓았다. 양평군은 두 과정이 청년들의 전문성 강화뿐 아니라 지역 문화 활성화와 디지털 교육 기반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양평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는 장애인복지 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또한 우수사례 발굴과 신규 정책 개발을 통해 장애인복지 수준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평가는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장애인 자립 지원 △장애인 서비스 지원 △장애인복지 전달체계 △우수사례 등 자체평가 4개 분야, 12개 항목에 걸쳐 이뤄졌으며 이 중 20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양평군은 장애인을 위한 사업 확대와 신규 사업 발굴 노력을 인정받아 2024년 대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31개 시·군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의미가 더욱 크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최우수상은 양평군이 장애인복지를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가평군 소재 서림조경개발은 지난 9일 조종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쌀 300kg를 기탁했다. 서하늘 대표는 “이번 기탁이 이웃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채우는 작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임진섭 조종면장은 “추위가 깊어지는 시기에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귀한 기탁 물품은 필요한 분들께 정성껏 배분해 온기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 속 고민 해결 인공지능(AI)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는 지난 11월부터 진행된 ‘2025 화성특례시민 인공지능(AI) 교육 특강’을 마무리하는 행사로, 교육 수료생과 시민들이 함께 모여 인공지능(AI) 기술의 실용적 활용 방안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 기조강연에서는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이 ‘인공지능(AI) 미래혁명’을 주제로 강연하며,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시민 개개인이 갖춰야 할 미래 역량과 통찰을 제시했다. 2부 토크 콘서트에서는 한수경 교수의 진행으로 안종배 교수와 신환철 빅데이터팀장이 패널로 참여해, ‘생활 밀착형 인공지능(AI)’에 대해 참석자들과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인공지능(AI) 활용 범죄에 대한 경각심 제고 ▲인공지능(AI) 시대 사고력 증진 방안 ▲인공지능(AI)시대 경쟁력 있는 직군과 준비 방안 등 일상 속 문제를 인공지능(AI)으로 해결하는 구체적인 사례 중심의 소통으로 호응을 얻었다. 시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026년 1월 10일(토)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새해를 여는 신년콘서트 '이희문 오방신과'를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전통성악의 경계를 넓혀온 경기소리꾼 이희문이 오방신으로 변모하여 관객과 함께 고통과 번뇌의 속세를 벗어나 ‘신명의 세계’로 들어가는 여정을 그린 환상적 퍼포먼스 공연이다. “오방신이 당신을 고통과 번뇌의 사바세계로부터 탈출시켜 드립니다”라는 선언 아래 펼쳐지는 이번 무대는, 전통 민요의 정서를 바탕으로 현대적 사운드와 감각적 연출을 결합해 새해의 액운을 털어내고 복과 기운을 불러들이는 상징적인 한 판 굿처럼 구성된다. 관객들은 강렬한 소리와 퍼포먼스, 신화를 기반으로 한 스토리텔링이 어우러진 무대 속에서 ‘속세를 잠시 잊고 떠나는 의식 같은 순간’을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변신의 아이콘’, ‘Traditional K-POP의 선두주자’로 불리는 이희문이 자신만의 음악적 감각과 무대 표현력을 총집결해 오방신의 각기 다른 기운과 세계관을 무대 위에서 시각·청각적으로 구현하며 더욱 기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 문화창작플랫폼은 12월 19일부터 28일까지 인기 캐릭터 ‘무직타이거(뚱랑이)’와 함께하는 연말 팝업전시 '안성맞춤 만남공방: 뚱랑이의 하루'를 개최한다. 시민들이 쉽고 즐겁게 문화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포토존, 체험형 프로그램, 구도심 연계 투어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이번 팝업전시는 뚱랑이의 유쾌한 매력과 안성의 지역자원을 연결해 문화창작플랫폼의 공간 활용을 확대하고, 시민·관광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형태의 행사로 기획됐다. 관람객들은 문화창작플랫폼 내 마련된 ▲포토존에서 뚱랑이와 함께 인증사진을 남기고, 안성의 문화장인과 뚱랑이가 협업해 만든 작품 전시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색이 서서히 드러나는 마법펜을 이용해 그림을 완성하는 ‘뚱랑이의 색을 기다리다’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드로잉 경험을 제공한다. 더불어 ▲구도심 문화자원을 직접 방문하는 ‘뚱랑이와 함께하는 여행’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지정된 문화자원에서 인증사진을 촬영하면 ‘나만의 뚱랑이 커스텀 티셔츠’를 제작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일일 한정 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1일 평택북부문화예술회관에서 장애 당사자의 예술적 역량을 선보이는 ‘장애인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 당사자들이 직접 창작한 미술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참여자의 감수성과 창의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과 공감대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선의 머뭄’을 주제로, 작품을 통해 장애 당사자의 삶과 감정, 관점을 잠시 멈추어 바라보는 시간을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기획됐으며, 다양한 회화·공예 작품을 통해 감수성과 창의성을 지역사회에 공유하고 장애 인식개선의 계기를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김현순 평택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의 예술 활동은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소중한 과정이며, 지역사회도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문화·예술 지원을 강화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포용적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유영애 북부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이 전시회를 통해 장애 당사자들이 자신의 표현 능력을 자신감 있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월 15일 ‘제10회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안성맞춤실내체육관 등 관내 3개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회는 안성시배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관내·외 10개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지역의 가장 큰 배구행사인 이번 대회는 관내 선수는 물론 진천 등 인근 시군의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쳤다. 경기 운영의 완성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경기력까지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수단 간 우정과 배려로 돋보이는 스포츠맨십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빛냈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지역 배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8일 동탄센트럴파크 일원에서 '2025 화성특례시 네오-볼 시민리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뉴-스포츠 문화의 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가장 젊은 도시인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반영해,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피클볼과 3×3 농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생활체육인과 시민들이 열띤 경쟁과 체험 경기를 즐겼다. 피클볼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장점을 합친 라켓 스포츠로,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파라 피클볼 시범경기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 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와 함께 열린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에서는 티볼,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뉴-스포츠 체험과 비보이·K-POP 공연이 진행돼, 단순한 경기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스포츠 문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하며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통해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소속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5 카이로 장애인역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평택시가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역도연맹(WPPO) 주관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선수권대회로, 총 71개국 537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하여 실력을 겨뤘다. 특히 ‘2028 LA 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쿼터 대회여서 체급별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 중 나용원 선수(남자–88㎏)가 레전드(45세 이상) 부문에서 ▲베스트(3번 시도한 성공기록 중 최고기록) 3위, ▲토탈(3번 시도한 성공기록의 합산기록)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정연실 선수(여자-73㎏)는 레전드 부문에서 ▲토탈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개최국인 이집트였으며, 중국, 이란 등 장애인역도 전통 강국들이 그 뒤를 이었다. 박성준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우수한 성적을 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