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청북읍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14일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은 청북읍 옥길리 주변 편의점, PC방, 노래방 등을 방문해 술담배 판매금지스티커 부착 및 신분증 확인 안내를 하고, 청옥중학교 학생들에게 청소년 보호 관련 안내문을 전달하며 홍보했다. 청북읍 청소년지도위원회 진효녀 위원장은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건전한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철은 청북읍장은 “항상 청북읍 청소년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청소년지도위원회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15일 10시, 센터 다목적실에서 다문화가족 자녀 ‘도란도란 짝꿍 멘토링’ 발대식을 진행했다. 발대식에는 관심 분야에 따라 매칭된 평택 생활권 대학생 10명, 다문화가족 자녀 10명이 참여했다. 매칭된 멘토와 멘티는 참여동기를 공유하고 한해 멘토링 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와 멘티는 이날부터 학습지도, 심리 정서 지원 등 주 1회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며 향후 문화 체험 등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참여하게 된다. 센터는 사전행사로 멘토 대상 멘토링 사전교육을 진행해 멘토가 다문화 감수성을 증진하고 멘토링에 대한 이해를 높여 원활한 멘토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옆 강의실에서는 멘티를 대상으로 학습전략검사 기반 결과 해석 활동을 진행해 향후 멘티의 학습 방향 설정 및 자기주도학습 경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김성영 센터장은 인사말에서 “학교생활 선배인 멘토들이 1년 동안 멘티들을 잘 이끌어주어 멘티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길 바란다. 멘티들도 멘토를 잘 따라 선배들의 노하우를 잘 배우기를 바란다”라며 멘토링 참여자를 격려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저소득층 등록 장애인 가구에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등록 장애인 가구의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이하인 가구이며 올해는 10가구를 지원한다. 지원은 가구당 최대 380만 원 범위에서 출입문, 호출장치 등 주택 내 편의시설과 안전장치 설치를 원칙으로 하며, 주택 상태에 따라 출입문 등 외부 시설 개선도 포함된다. 지원 희망 가구는 3월 17일부터 24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주요 지원 항목은 ▲출입문, 손잡이, 바닥 교체, 바닥 높낮이 조정 ▲비상 연락 장치 설치 ▲현관 센서 등, 안전 손잡이, 경사로 설치 ▲거실, 침실 조명 및 시각 경보기(청각장애인용) 설치 ▲부엌 좌식 싱크대 설치(지체 및 휠체어 사용 장애인) ▲욕실 내 욕조, 샤워기, 좌변기, 세면대 안전 손잡이 설치 등이다. 시 주택과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생활 환경을 보다 나은 방향으로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많은 분이 이번 사업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가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제13회 2025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추진단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3월 10일부터 4월 4일까지이며, 활동기간은 4월부터 박람회가 종료되는 10월까지이다. 2025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시민추진단은 홍보팀(40명), 정원조성팀(40명), 정원해설팀(40명), 자원봉사팀(180명)으로 구성된 300명이 하나가 되어 활동하게 된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에서 열리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행사로,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 “2025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계기로 평택을 더욱더 정원도시로 변모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시민추진단 모집 대상은 정원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청 누리집(알림마당'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평택시 오성면 농업생태원에서 열리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서는 평택시를 대표할 물의 정원과 정원작가, 시민정원사, 대학생, 어린이 등 여러 계층이 참여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관내 사과, 배 재배 농업인 348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을 하고, 예방 약제와 이행 물품을 공급했다. 과수화상병은 국가관리 검역병으로 주로 사과와 배나무의 잎, 가지, 꽃, 열매가 화상을 입은 것처럼 수침상의 증상을 보이다가 말라 죽는 병이며, 별도의 치료제가 없고 확산 속도가 빨라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이에 평택시는 과수화상병 예방교육과 함께 올해부터 개정된 식물방역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과수화상병 예방 약제와 이행 물품을 공급했다. 약제는 총 6종이며, 관행농가와 수출농가, 친환경농가를 구분해 공급했고, 이행 물품으로는 소독용 알코올과 과원 무단출입금지 현수막을 각각 보급했다. 약제 살포와 관련해 농업기술센터 과수화상병 담당자는 “석회보르도액은 개화기 이전에 살포하고, 살균제는 개화기 감염 위험경보 발생 24시간 이내 1차, 1주일 이상 지난 후 2차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약제는 적기에 살포하시고 농가에서도 행정명령 이행 사항을 잘 준수해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영양플러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 정보센터에서 주관하는 지역 주민 대상 알레르기 질환 교육을 지난 14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 정보센터의 전문간호사를 초청해 아토피피부염, 식품 알레르기와 같은 알레르기 질환의 올바른 예방관리 및 지식을 습득하고, 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고자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대상자는 “평소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잘못 알고 있던 상식들을 바로잡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전문간호사가 직접 알려주어서 더 신뢰가 갔던 교육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영양플러스 사업은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임산부, 출산부, 수유부, 66개월 미만 영유아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권역별로 송탄보건소 영양플러스, 평택보건소, 안중보건지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급격한 환경변화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알레르기 질환 예방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교육으로 지역 사회 주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미취학아동 대상으로 ‘튼튼치아교실’을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아동들이 영유아기부터 구강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구강 건강 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교육,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영상 시청, 치아 건강 퀴즈, 불소바니쉬 도포 및 구강 위생용품 배부 등이 있다. 특히 불소도포 시술은 치아의 내산성(산에 견딜 수 있는 정도)을 높여줘 40~70%의 충치 예방효과가 있으며, 치아를 강하게 하고 충치균의 활동을 억제해 치아우식증을 예방한다. 평택시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유아기 구강 관리 습관이 평생 구강 건강을 좌우하므로 튼튼치아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고, 올바른 습관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뿐더러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3.24.)을 맞아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결핵 예방 및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결핵 예방 집중 홍보 주간(3월 23일~29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유치원·어린이집·초·중·고등학교 대상 결핵 인식개선과 예방을 위한 교육자료를 배포하고,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1주간 평택보건소 민원실에서, 21일에는 통복시장 일대에서 생활 속 결핵 예방수칙 및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한, 평택시는 재가노인복지시설 등 결핵 발병 고위험군 어르신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계속 추진해 결핵 발병 예방과 조기 차단을 통해 시민의 건강증진에 힘쓰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한 질병인 만큼 결핵 예방수칙 실천과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당부하며 “유튜브 ‘평택·송탄보건소(몸마음 튼튼)’을 통해 결핵뿐만 아니라 건강에 대한 유익하고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니 많은 구독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선양사업으로 제복 입은 장수 사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4일 고엽제 회원 30여 명 대상으로 시작되는 국가유공자 장수 사진 사업은 2024년부터 자원봉사센터와 ㈜휴멘티에스에스 후원으로 진행하고 있다. 국가유공자별 제복을 입고 헤어, 메이크업, 사진 보정·인화 등을 거쳐 고급 액자로 만들어 전달될 계획이며, 이는 ㈜휴멘티에스에스 직원들의 재능기부 봉사로 진행한다. (주)휴먼티에스에스는 “국가유공자들을 섬기며 작은 손길이나마 그 헌신에 보답하고 소중한 순간을 남기는 데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지역 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 회원의 복지와 예우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 참가해 관광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는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평택시는 매년 신선하고 다채로운 홍보관을 운영해 왔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콘텐츠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평택시 관광마케팅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번 박람회에서 평택시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미군 부대가 있는 국제 평화 도시 이미지와 부대 인근에 형성된 이국적인 분위기의 관광지를 강조해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평택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하는 ‘시민대화합축제’와 ‘평택 해양 페스티벌’ 등을 적극 홍보하고 평택 알리미 퀴즈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평택 관광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평택시의 관광자원뿐만 아니라 우리 시의 축제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축제를 하나의 독립된 산업으로 발전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경쟁력 확보를 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립 장당도서관은 생애주기별 나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인문학 특강'인생 페이지, 낭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생 페이지, 낭독' 인문학 특강은 ‘지나온 또는 맞이할 삶에 대한 나의 이야기’를 글로 적어보고 낭독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 10일부터 7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장당도서관 2문화강좌실에서 운영된다. 총 6회 수업으로 나이에 상관없이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노령층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첫 수업에서는 유년의 기억을 떠올려 보고, 두 번째 수업은 ‘사랑, 그 선물 같은 만남’을 주제로 글을 써본다. 세 번째 수업은 ‘삶이 나를 지치게 할 때’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네 번째 수업은 ‘부모님이 그리울 때’, 다섯 번째 수업은 ‘내 삶을 마무리할 때’를 주제로 나의 이야기를 글로 적어본다. 수업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글쓰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제와 관련된 책을 함께 읽고, 음악(가요/동요/OST)을 들으며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 마지막 여섯 번째 수업에서는 나의 이야기(글)를 목소리로 표현하는 ‘낭독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제22회 안양스마T움축제’를 오는 5월 31일부터 6월1일까지 2일간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안양스마T움축제는 안양사이버과학축제의 새로운 명칭으로 ‘상상을 현실로! 안양스마T움에서 미래를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최신 정보과학기술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올해의 주제는 인공지능(AI)과 확장현실(XR)을 결합한 ‘에이엑스(AX)’로, 확장현실(XR) 기술이 적용된 승마·오토바이 등 라이딩 체험 프로그램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작곡가의 피아노 연주,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 진단, 인간형(휴머노이드) 로봇 등 최신 기술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해 경진대회는 로봇, 코딩 및 드론 등 3개 분야의 7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등 79개의 상을 두고 청소년들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보물찾기, 포토존, 홀로그램 공연뿐만 아니라 서바이벌 프로그램 ‘대학전쟁’으로 유명해진 카이스트 출신 인공지능(AI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다음달 9~14일 6일간 아이사랑놀이터, 관악수목원, 신촌어린이공원 등에서 영유아 가정을 위한 축제 ‘2025 아이사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이사랑 페스티벌은 감각놀이·키즈쿠킹 등 영유아 체험놀이는 물론 부모특강, 부모힐링 클래스, 장난감 프리마켓, 양육 솔루션 검사 등 육아의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가족 참여형 육아 축제이다. 올해는 ‘함께 해서 더 즐거운’이라는 슬로건 아래 놀이, 교육, 힐링 프로그램이 열린다. 특히, 축제 마지막날인 6월 14일에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우리동네 이에스지(ESG) 팝업 놀이터–맘대로 놀이터’가 시민들을 찾아간다.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한국보육진흥원, 볼보코리아와 함께 신촌어린이공원에 야외 체험형 놀이터를 기획했다. 이날 펼쳐지는 ‘맘대로 놀이터’는 자연과 자유로움을 주제로 구조화되지 않은 놀이터, 아이와 가족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놀이터로, 첨벙첨벙 물놀이, 찰박찰박 흙놀이, 뚝딱 공방, 자연탐험대, 이에스지(ESG) 챌린지 등이 펼쳐진다. 또,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환경
안녕일보 배윤 기자 | ‘2025 만석거 새빛축제’가 6월 5일부터 15일까지 만석공원에서 열린다. 만석거 새빛축제는 세계 관개시설물 유산인 만석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수원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밤 축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축제 첫날인 6월 5일에는 오후 8시 20분부터 환상의 음악 분수·오로라쇼, 불꽃놀이,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진다. 5일은 장안구가 개최하는 만석거 새빛페스타와 연계해 진행한다. 새빛축제에 앞서 오후 3시부터 홍보·체험 부스 운영, 새빛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6월 6~7일 오후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음악 분수와 오로라쇼를 하루 2회 운영한다. 제2야외음악당 광장에서 만석거 산책로로 이어지는 구간에는 다양한 경관조명을 설치해 축제가 끝나는 15일까지 ‘새빛산책길’을 운영한다. 새빛산책길에는 쌀알라이팅, 고보조명(바닥이 이미지를 투영하는 조명), 수목 반딧불 레이저, 아치조형물, 스트링라이트(줄을 길게 늘어뜨리는 조명), 포토존을 설치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채로운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만석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특례시탁구협회가 주관한 제7회 화성특례시장기 탁구대회가 11일, 18일 양일간 각각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과 반다비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대회는 예년과 달리 ‘다문화부’를 신설해 더욱 포용적인 대회로 거듭났다. 다문화 가정의 참여 기회를 넓힘으로써 지역사회 통합과 상생이라는 생활체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대회에는 총 9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해 개인전, 복식, 단체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 박미랑 화성특례시 문화교육국장은 “이번 탁구대회는 단순한 경기의 장을 넘어, 성별과 문화를 뛰어넘는 화합과 참여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2025년 특례시로 도약한 역사적인 해에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화성특례시가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처음으로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체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이다. 특히 시는 행정과 정책에서의 도약과 더불어, 스포츠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전 방위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체육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이 참여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종합 체육행사로 올해는 가평군 일원에서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됐으며, 화성특례시에서는 총 26개 종목에 선수 335명, 임원 127명 등 총 462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화성특례시는 총점 33,390점을 획득하며 31,285점을 얻는 데 그친 성남시와 30,607점을 얻은 수원시를 제치고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시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사전경기에서부터 종합순위 1위를 기록하며 대회 초반부터 체육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데 이어, 수영, 배구, 검도, 궁도, 야구 등 5종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5월 16일 시청 시장실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소프트테니스팀의 2025년 상반기 우승기 봉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 ▲제46회 회장기 전국대회 ▲제103회 동아일보기 전국대회 ▲제71회 경기도 체육대회 등 상반기 주요 대회에서 여자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탁월한 기량을 발휘했다. 특히 2025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발탁되며 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보라 시장은 “우수한 성적으로 안성시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아낌없는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는 장애인 육상선수 임준범(26)이 지난달 26~29일 전북 익산에서 열린 제6회 전국장애인종별육상선수권대회 겸 제1차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임 선수는 남자 800m T13에서 2분 19초 09로 1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1,500m T12·T13(통합)에서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종전 한국 신기록(4분 46초 06)을 5초 가량 앞당긴 4분 41초 32를 기록했다. 장애인 육상에서 T13은 가이드 러너 없이 경기에 참여하는 시각장애 등급이며, T12 등급은 가이드 러너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임 선수는 지난해에도 이 대회에서 2관왕을 한 바 있으며, 2023년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T13 4개 종목(800m·1500m·5000m·10km 마라톤)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그는 올해 1월 안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입단한 후에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이어오고 있다. 선천적 시각장애로 왼쪽 눈의 시력을 잃은 임 선수는 “오랜 기간 선수 생활을 통해 장애를 가진 모든 분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빛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