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동탄호수공원 주차타워가 새롭게 시민들을 맞이한다. 화성특례시는 호수공원 및 주차타워 이용객 건의사항을 반영해 동탄호수공원 주차타워 외벽에 지름 7m 규모의 대형 벽시계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벽시계는 로마자 시계판과 주차타워 외벽 디자인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고, LED 조명을 적용해 낮과 밤 모두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오는 존재감을 갖췄다. 특히, 동탄호수공원 방향에서 정면으로 마주하는 외벽 상단에 설치돼,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시간을 알려주는 공공시계’이자 ‘호수공원의 새로운 얼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탄호수공원 주차타워는 개방형 구조와 자연 친화적 외관으로 설계된 시설로, 건물 하부의 대형 아치 공간은 공연 및 버스킹 등 다목적 문화공간으로 활용되며 도시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시는 이번 대형 벽시계 설치가 동탄호수공원의 대표적 경관 포인트로 자리 잡아 주변 경관을 한층 풍성하게 할 뿐만 아니라, 공영주차장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박태일 주차물류과장은 “대형 벽시계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2026년도 주요 국비로 전년(5,839억 원)보다 2,970억 원 증가한 8,808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확보액은 교통·환경·해양·문화유산·생활SOC 등 핵심 분야 전반의 균형 있는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확보예산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분야는 국가철도사업으로, 광역·고속철도 인프라 예산이 대규모로 반영됐다. 국토교통부 국가철도사업으로 총 8,336억 원이 반영돼, 전년 대비 3,117억 원 증가(증가율 59.7%)하며 최근 3년 중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반영된 철도사업은 4개 노선으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 4,663억 원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2,350억 원 ▲인천발 KTX 직결사업 1,143억 원 ▲GTX-A노선(삼성~동탄) 건설사업 180억 원 등이다. 사업비는 전체 노선에 대한 금액이나, 주요 구간이 화성특례시의 주요 생활권과 직접 연결돼 있어 시민의 이동 편의와 수도권 접근성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 분야에서는 도시의 정주 여건 개선과 시민 안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바다와 쉼을 품은 새로운 휴식 공간 ‘화성서해마루 유스호스텔’이 오는 20일 정식 개관해 시민들을 맞이한다. 예약은 오는 13일 오후 3시부터 공식홈페이지, 아고다, 부킹닷컴에서 할 수 있다. 화성시민은 11일 오후 3시부터 공식홈페이지에서 한발 먼저 예약할 수 있다. 단체 예약은 유선으로 접수한다. 시는 정식 개관을 기념해 이용일 기준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객실 사용료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별도로 화성시민 10%, 학교·청소년단체·장애인 등 20% 감면 혜택을 마련해 지역 주민과 청소년의 접근성을 높였다. 서신면 궁평관광지에 자리한 ‘화성서해마루 유스호스텔’은 부지 14,580㎡에 연면적 13,814㎡,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 청소년수련시설로, 청소년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도 이용할 수 있다. 유스호스텔은 2인실, 4인실, 6인실, 가족실 등 다양한 타입의 객실 총 103개를 갖추고 있어 최대 358명까지 머물 수 있다. 가족실은 원룸형(침대, 온돌)과 거실형으로 나눠져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고, 간단한 음식 조리도 가능하다. 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광주시 탄벌동 체육회 골프동호회는 지난 10일 탄벌동 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 청소년 지원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가정 형편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 2명에게 각각 5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박동진 탄벌동 체육회장은 “취약계층 청소년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진하 동장은 “지역 청소년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격려와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탄벌동 체육회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 및 기탁금을 꾸준히 후원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광주시 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들을 모시고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무병장수와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퇴촌면 우산리에 위치한 ㈜이포토에세이에서 진행됐다. 촬영은 협의체 위원인 엄기태 대표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참여 어르신 전원의 장수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액자로 제작·증정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성환·한상흥 퇴촌면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오래도록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분들께 희망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복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포토에세이 엄기태 대표는 2017년부터 퇴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장수사진 및 웨딩사진 촬영을 무료로 지원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광주시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지역사회 나눔과 상생을 꾸준히 실천해 온 더와이즈헬스케어의원에 ‘아름다운 나눔 이웃’ 현판을 전달했다. 더와이즈헬스케어의원은 지난해 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취약계층 대상 의료지원과 성금 기부를 지속하며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해 왔다. 전지혜 대표원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한다는 마음으로 복지 향상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상흠·이정한 경안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업무협약과 꾸준한 기부로 지역사회에 큰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지역 기관이 협력해 주변을 세심하게 살피고 행복한 경안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현판 전달은 민관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 내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는 지난 10일 광주시 신현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겨울이불 세트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김홍민 부장은 “준비한 겨울이불이 신현동 이웃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덮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적인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정자 동장은 “매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고 있는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나눔의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는 2018년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이불, 선풍기 등 다양한 물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광주시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정정당당 화로구이 광주점의 후원으로 ‘2025년 4분기 한끼든든 밥상 지원’ 사업을 마무리했다. ‘한끼든든 밥상 지원’ 사업은 분기별로 지역 내 어르신과 국가보훈대상자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나눔 사업으로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지역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지보체 위원들은 어르신들이 편안히 식사할 수 있도록 안내와 지원을 맡아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한 참석 어르신은 “정성껏 준비해 주신 갈비탕을 맛있게 잘 먹었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한상흠·이정한 경안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매 분기마다 식사를 후원해 주시는 ㈜정정당당 화로구이 광주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펴 모두가 행복한 경안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연말을 맞아 광주시 곤지암읍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하는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효사랑 봉사단은 지난 10일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40박스(1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일에는 곤지암읍 소재 ㈜우리기술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으며 5일에는 완전식품이 성금 400만 원을, 중앙인력이 라면 25박스를 기탁하며 연말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에 대해 김주수 곤지암읍장은 “지역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품과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취약계층 가정에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광주시 곤지암에 소재한 ㈜금상엔지니어링 박상대 대표는 지난 10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1천만 원을 광주시에 기탁했다. 박 대표는 “이번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되새기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기부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는 귀한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금상엔지니어링의 따뜻한 나눔이 광주시 전반에 선한 영향력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기탁된 성금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 속 고민 해결 인공지능(AI)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는 지난 11월부터 진행된 ‘2025 화성특례시민 인공지능(AI) 교육 특강’을 마무리하는 행사로, 교육 수료생과 시민들이 함께 모여 인공지능(AI) 기술의 실용적 활용 방안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 기조강연에서는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이 ‘인공지능(AI) 미래혁명’을 주제로 강연하며,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시민 개개인이 갖춰야 할 미래 역량과 통찰을 제시했다. 2부 토크 콘서트에서는 한수경 교수의 진행으로 안종배 교수와 신환철 빅데이터팀장이 패널로 참여해, ‘생활 밀착형 인공지능(AI)’에 대해 참석자들과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인공지능(AI) 활용 범죄에 대한 경각심 제고 ▲인공지능(AI) 시대 사고력 증진 방안 ▲인공지능(AI)시대 경쟁력 있는 직군과 준비 방안 등 일상 속 문제를 인공지능(AI)으로 해결하는 구체적인 사례 중심의 소통으로 호응을 얻었다. 시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026년 1월 10일(토)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새해를 여는 신년콘서트 '이희문 오방신과'를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전통성악의 경계를 넓혀온 경기소리꾼 이희문이 오방신으로 변모하여 관객과 함께 고통과 번뇌의 속세를 벗어나 ‘신명의 세계’로 들어가는 여정을 그린 환상적 퍼포먼스 공연이다. “오방신이 당신을 고통과 번뇌의 사바세계로부터 탈출시켜 드립니다”라는 선언 아래 펼쳐지는 이번 무대는, 전통 민요의 정서를 바탕으로 현대적 사운드와 감각적 연출을 결합해 새해의 액운을 털어내고 복과 기운을 불러들이는 상징적인 한 판 굿처럼 구성된다. 관객들은 강렬한 소리와 퍼포먼스, 신화를 기반으로 한 스토리텔링이 어우러진 무대 속에서 ‘속세를 잠시 잊고 떠나는 의식 같은 순간’을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변신의 아이콘’, ‘Traditional K-POP의 선두주자’로 불리는 이희문이 자신만의 음악적 감각과 무대 표현력을 총집결해 오방신의 각기 다른 기운과 세계관을 무대 위에서 시각·청각적으로 구현하며 더욱 기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 문화창작플랫폼은 12월 19일부터 28일까지 인기 캐릭터 ‘무직타이거(뚱랑이)’와 함께하는 연말 팝업전시 '안성맞춤 만남공방: 뚱랑이의 하루'를 개최한다. 시민들이 쉽고 즐겁게 문화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포토존, 체험형 프로그램, 구도심 연계 투어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이번 팝업전시는 뚱랑이의 유쾌한 매력과 안성의 지역자원을 연결해 문화창작플랫폼의 공간 활용을 확대하고, 시민·관광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형태의 행사로 기획됐다. 관람객들은 문화창작플랫폼 내 마련된 ▲포토존에서 뚱랑이와 함께 인증사진을 남기고, 안성의 문화장인과 뚱랑이가 협업해 만든 작품 전시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색이 서서히 드러나는 마법펜을 이용해 그림을 완성하는 ‘뚱랑이의 색을 기다리다’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드로잉 경험을 제공한다. 더불어 ▲구도심 문화자원을 직접 방문하는 ‘뚱랑이와 함께하는 여행’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지정된 문화자원에서 인증사진을 촬영하면 ‘나만의 뚱랑이 커스텀 티셔츠’를 제작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일일 한정 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1일 평택북부문화예술회관에서 장애 당사자의 예술적 역량을 선보이는 ‘장애인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 당사자들이 직접 창작한 미술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참여자의 감수성과 창의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과 공감대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선의 머뭄’을 주제로, 작품을 통해 장애 당사자의 삶과 감정, 관점을 잠시 멈추어 바라보는 시간을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기획됐으며, 다양한 회화·공예 작품을 통해 감수성과 창의성을 지역사회에 공유하고 장애 인식개선의 계기를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김현순 평택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의 예술 활동은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소중한 과정이며, 지역사회도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문화·예술 지원을 강화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포용적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유영애 북부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이 전시회를 통해 장애 당사자들이 자신의 표현 능력을 자신감 있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월 15일 ‘제10회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안성맞춤실내체육관 등 관내 3개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회는 안성시배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관내·외 10개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지역의 가장 큰 배구행사인 이번 대회는 관내 선수는 물론 진천 등 인근 시군의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쳤다. 경기 운영의 완성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경기력까지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수단 간 우정과 배려로 돋보이는 스포츠맨십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빛냈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지역 배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8일 동탄센트럴파크 일원에서 '2025 화성특례시 네오-볼 시민리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뉴-스포츠 문화의 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가장 젊은 도시인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반영해,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피클볼과 3×3 농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생활체육인과 시민들이 열띤 경쟁과 체험 경기를 즐겼다. 피클볼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장점을 합친 라켓 스포츠로,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파라 피클볼 시범경기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 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와 함께 열린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에서는 티볼,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뉴-스포츠 체험과 비보이·K-POP 공연이 진행돼, 단순한 경기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스포츠 문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하며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통해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소속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5 카이로 장애인역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평택시가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역도연맹(WPPO) 주관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선수권대회로, 총 71개국 537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하여 실력을 겨뤘다. 특히 ‘2028 LA 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쿼터 대회여서 체급별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 중 나용원 선수(남자–88㎏)가 레전드(45세 이상) 부문에서 ▲베스트(3번 시도한 성공기록 중 최고기록) 3위, ▲토탈(3번 시도한 성공기록의 합산기록)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정연실 선수(여자-73㎏)는 레전드 부문에서 ▲토탈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개최국인 이집트였으며, 중국, 이란 등 장애인역도 전통 강국들이 그 뒤를 이었다. 박성준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우수한 성적을 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