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에이즈 바이러스(HIV) 노출 위험이 있는 감염 취약군 대상으로 프렙(PrEP·노출 전 예방요법) 지원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프렙(PrEP)은 HIV에 감염되지 않은 사람이 HIV 치료제이기도 한 항레트로바이러스제를 감염경로 노출 전에 미리 복용해 감염을 막는 ‘노출 전 예방요법’이다. 이 약제를 올바르게 복용하면 HIV 감염을 90% 이상 예방할 수 있다. HIV 선별 검사(항원·항체 검사) 비용과 프렙 처방 전 검사비는 급여 본인 부담금 전액 지원하며, 프렙 약값은 본인 부담금 6만 원(1개월)을 제외한 나머지 비용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 진료 및 처방을 받은 후, 비용을 전액 본인 결제한 뒤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면 심사 등을 거쳐 지원받을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HIV 신규 감염을 예방하고, HIV 감염인 조기 발견 및 치료 연계로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관련 대상자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지원 대상자, 신청 서류 및 사업 참여 의료기관 등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비만 예방의 날(3월4일)’을 기념해 3월부터 합동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라는 표어 아래,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캠페인 주요 내용 ✔ 가볍게 걷기: 일상에서 잠깐의 쉼을 통해 가볍게 걷는 습관 형성 ✔ 건강함을 마시기: 물과 건강 음료 섭취를 장려해 건강 증진 ✔ 해로움을 줄이기: 과식, 음주, 흡연 등 건강을 해치는 습관 줄이기 3월에는 비만 예방의 날 기념으로 ‘워크온 평택시민 모여라’ 커뮤니티에서 걷기 챌린지가 운영 중이니,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평택시 관계자는 “작은 습관 변화가 건강한 삶을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시민들이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1일 평택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홍은주)와 함께 지역 육아 지원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영유아 가정의 편의를 높이고 보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두 기관의 협력 방안과 최근 시행 중인 영유아 발달지원 원스톱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며 의견을 나눴다. ‘영유아발달지원 원스톱서비스’는 올해 처음으로 주민참여예산에 반영해 관내 치료기관과 연계해 발달 지연의 위험이 있는 영유아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병행해 건강한 성장을 돕는 사업으로, 장애 영유아가 다니고 있는 기관 등에 치료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검사·진단·치료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홍은주 평택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자녀의 발달 지연이나 장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님들이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가정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순 평택시 여성보육과장은 “영유아 발달지원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평택시가 아동의 권리와 복지를 중시하는 아동 친화 도시로 보육 환경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평택시장, 읍면동, 자율방재단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여름철 및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각 읍․면․동장과 읍면동 자율방재단 대표가 같이 참석해 2025년 활동 사항 및 협조 사항들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평택시 자율방재단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재난 취약지역 예찰 활동 도로변 배수로 정비, 안전교육 등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방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평택시에서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날 정장선 평택시장은 “호우, 대설 등 자연재난 피해 예방에 대해 항상 수고하시는 자율방재단 분들께 감사드리며, 다가올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평택시 거주 시민으로 구성된 자율방재단은 여름철,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피해지역 복구, 취약지역 예찰 활동, 지역주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홍보 등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지난 3월 10일 학령기 발달장애인들의 지역사회 참여 및 안정적인 성인기 자립준비를 위한 심화교육 ‘Step Up+(플러스)’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참여자와 보호자 9명이 참석했으며, 프로그램의 세부 일정과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Step Up+(플러스)’ 프로그램은 학령기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독립적인 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립 기술과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3월부터 11월까지 기초생활기술, 사회성기술, 정보통신기기활용 기술, 보호자와 함께하는 자조활동으로 교육을 구성했으며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서 교육 효과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또한 이론 교육과 실습 활동을 병행하여 참여자가 자연스럽게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보호자 대상 정보 공유 및 정서적 지지를 위한 자조활동을 운영하며 지속적인 성장 지원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보호자는 “복지관에서 자녀에게 실질적인 자립을 할 수 있는 기술 습득에 대한 교육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자녀의 자립을 위해 언제든 협조하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제 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4월 10일(목) 2025년 장애인의 날 행사 문화공연 '재미 가득한Day'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문화공연 '재미 가득한Day'에서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장애친화적인 지역사회를 구현하고 장애 당사자의 문화 향유권 지원을 위해서 문화공연과 다양한 체험 부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이 외에도 4월 장애인의 날 기념 월간 행사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계 자폐증의 날 기념 인식개선 캠페인 '이해 가득한Day', 장애 당사자들의 마음과 음식을 전달하는 '정성 가득한Day', 다양한 오감체험 '오감 가득한Day', 평생교육 이용인들의 체육대회 '웃음 가득한Day', 직업 훈련생들의 다과 마켓 '한입 가득한Day'를 진행하여 지역사회에 장애인의 날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장애친화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매년 장애인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2025년에도 행사를 통해서 장애친화적인 분위기 조성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용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장애인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특화사업인 ‘우리들의 클래스’의 첫 번째 사업으로 ‘맛찬나눔 클래스’를 추진했다. 이날 용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장애인 10여 명이 함께 모여 버섯불고기, 도토리묵무침, 도라지오이초무침 등 반찬을 손수 만들어 관내 저소득계층 40가구에 전달했다. 김충안 위원장은 “장애인들과 함께 반찬을 만들고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두 배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우리 이웃들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하기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백광현 용이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한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큰 힘이 되어 줄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관내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행복한 용이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신장2동은 지난 11일, 새봄맞이로 통장협의회 등 10개 단체 30여 명과 함께 민관합동 설맞이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번 새봄맞이 대청소는 겨우내 쌓인 먼지와 쓰레기를 제거하기 위해 신장쇼핑몰과 송탄역 주변 골목을 중점으로 진행했으며, 완충녹지와 빈터에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또한 이날 쓰레기 집중 수거뿐만 아니라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방법에 대한 홍보도 진행했으며, 신장쇼핑몰 인근 외국인 등 전출입자 대상으로 거점 수거지 안내 및 분리배출에 대해 현장 안내를 진행했다. 최대현 신장2동장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봄을 맞아 깨끗한 환경 조성에 나서주신 단체에 감사드린다”라며 “민관이 협력해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할 예정으로 주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현덕면에서는 지난 11일 2025년 3월 새 학기를 맞아 현덕면 주민자치회와 현덕면 공무원이 함께 현덕초등학교 주변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번 대청소는 현덕초등학교, 주택가 등 학생들의 주요 등하굣길을 중심으로 적치된 생활 쓰레기 수거 작업과 무단투기 단속을 진행했다. 이종철 회장은 “이번 봉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다니는 거리 일대가 쾌적해진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현덕면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정욱 현덕면장은 “현덕면을 위해 항상 물심양면으로 힘쓰는 주민자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단체와 함께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한 정신건강 자가검진 ‘QR로 내 마음 스캔!’을 운영한다. ‘QR로 내 마음 스캔!’은 평택시민 대상으로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정신건강 증진 사업 중 하나로, 우울증 선별 자가검진을 통해 우울과 자살 고위험군을 미리 발굴해 개입 및 관리하는 사업이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우울과 자살 고위험군은 조기 발견이 중요한 만큼 마음이 건강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평택시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립 장당도서관은 생애주기별 나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인문학 특강'인생 페이지, 낭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생 페이지, 낭독' 인문학 특강은 ‘지나온 또는 맞이할 삶에 대한 나의 이야기’를 글로 적어보고 낭독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 10일부터 7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장당도서관 2문화강좌실에서 운영된다. 총 6회 수업으로 나이에 상관없이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노령층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첫 수업에서는 유년의 기억을 떠올려 보고, 두 번째 수업은 ‘사랑, 그 선물 같은 만남’을 주제로 글을 써본다. 세 번째 수업은 ‘삶이 나를 지치게 할 때’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네 번째 수업은 ‘부모님이 그리울 때’, 다섯 번째 수업은 ‘내 삶을 마무리할 때’를 주제로 나의 이야기를 글로 적어본다. 수업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글쓰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제와 관련된 책을 함께 읽고, 음악(가요/동요/OST)을 들으며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 마지막 여섯 번째 수업에서는 나의 이야기(글)를 목소리로 표현하는 ‘낭독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제22회 안양스마T움축제’를 오는 5월 31일부터 6월1일까지 2일간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안양스마T움축제는 안양사이버과학축제의 새로운 명칭으로 ‘상상을 현실로! 안양스마T움에서 미래를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최신 정보과학기술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올해의 주제는 인공지능(AI)과 확장현실(XR)을 결합한 ‘에이엑스(AX)’로, 확장현실(XR) 기술이 적용된 승마·오토바이 등 라이딩 체험 프로그램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작곡가의 피아노 연주,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 진단, 인간형(휴머노이드) 로봇 등 최신 기술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해 경진대회는 로봇, 코딩 및 드론 등 3개 분야의 7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등 79개의 상을 두고 청소년들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보물찾기, 포토존, 홀로그램 공연뿐만 아니라 서바이벌 프로그램 ‘대학전쟁’으로 유명해진 카이스트 출신 인공지능(AI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다음달 9~14일 6일간 아이사랑놀이터, 관악수목원, 신촌어린이공원 등에서 영유아 가정을 위한 축제 ‘2025 아이사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이사랑 페스티벌은 감각놀이·키즈쿠킹 등 영유아 체험놀이는 물론 부모특강, 부모힐링 클래스, 장난감 프리마켓, 양육 솔루션 검사 등 육아의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가족 참여형 육아 축제이다. 올해는 ‘함께 해서 더 즐거운’이라는 슬로건 아래 놀이, 교육, 힐링 프로그램이 열린다. 특히, 축제 마지막날인 6월 14일에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우리동네 이에스지(ESG) 팝업 놀이터–맘대로 놀이터’가 시민들을 찾아간다.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한국보육진흥원, 볼보코리아와 함께 신촌어린이공원에 야외 체험형 놀이터를 기획했다. 이날 펼쳐지는 ‘맘대로 놀이터’는 자연과 자유로움을 주제로 구조화되지 않은 놀이터, 아이와 가족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놀이터로, 첨벙첨벙 물놀이, 찰박찰박 흙놀이, 뚝딱 공방, 자연탐험대, 이에스지(ESG) 챌린지 등이 펼쳐진다. 또,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환경
안녕일보 배윤 기자 | ‘2025 만석거 새빛축제’가 6월 5일부터 15일까지 만석공원에서 열린다. 만석거 새빛축제는 세계 관개시설물 유산인 만석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수원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밤 축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축제 첫날인 6월 5일에는 오후 8시 20분부터 환상의 음악 분수·오로라쇼, 불꽃놀이,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진다. 5일은 장안구가 개최하는 만석거 새빛페스타와 연계해 진행한다. 새빛축제에 앞서 오후 3시부터 홍보·체험 부스 운영, 새빛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6월 6~7일 오후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음악 분수와 오로라쇼를 하루 2회 운영한다. 제2야외음악당 광장에서 만석거 산책로로 이어지는 구간에는 다양한 경관조명을 설치해 축제가 끝나는 15일까지 ‘새빛산책길’을 운영한다. 새빛산책길에는 쌀알라이팅, 고보조명(바닥이 이미지를 투영하는 조명), 수목 반딧불 레이저, 아치조형물, 스트링라이트(줄을 길게 늘어뜨리는 조명), 포토존을 설치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채로운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만석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특례시탁구협회가 주관한 제7회 화성특례시장기 탁구대회가 11일, 18일 양일간 각각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과 반다비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대회는 예년과 달리 ‘다문화부’를 신설해 더욱 포용적인 대회로 거듭났다. 다문화 가정의 참여 기회를 넓힘으로써 지역사회 통합과 상생이라는 생활체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대회에는 총 9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해 개인전, 복식, 단체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 박미랑 화성특례시 문화교육국장은 “이번 탁구대회는 단순한 경기의 장을 넘어, 성별과 문화를 뛰어넘는 화합과 참여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2025년 특례시로 도약한 역사적인 해에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화성특례시가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처음으로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체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이다. 특히 시는 행정과 정책에서의 도약과 더불어, 스포츠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전 방위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체육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이 참여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종합 체육행사로 올해는 가평군 일원에서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됐으며, 화성특례시에서는 총 26개 종목에 선수 335명, 임원 127명 등 총 462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화성특례시는 총점 33,390점을 획득하며 31,285점을 얻는 데 그친 성남시와 30,607점을 얻은 수원시를 제치고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시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사전경기에서부터 종합순위 1위를 기록하며 대회 초반부터 체육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데 이어, 수영, 배구, 검도, 궁도, 야구 등 5종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5월 16일 시청 시장실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소프트테니스팀의 2025년 상반기 우승기 봉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 ▲제46회 회장기 전국대회 ▲제103회 동아일보기 전국대회 ▲제71회 경기도 체육대회 등 상반기 주요 대회에서 여자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탁월한 기량을 발휘했다. 특히 2025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발탁되며 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보라 시장은 “우수한 성적으로 안성시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아낌없는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는 장애인 육상선수 임준범(26)이 지난달 26~29일 전북 익산에서 열린 제6회 전국장애인종별육상선수권대회 겸 제1차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임 선수는 남자 800m T13에서 2분 19초 09로 1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1,500m T12·T13(통합)에서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종전 한국 신기록(4분 46초 06)을 5초 가량 앞당긴 4분 41초 32를 기록했다. 장애인 육상에서 T13은 가이드 러너 없이 경기에 참여하는 시각장애 등급이며, T12 등급은 가이드 러너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임 선수는 지난해에도 이 대회에서 2관왕을 한 바 있으며, 2023년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T13 4개 종목(800m·1500m·5000m·10km 마라톤)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그는 올해 1월 안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입단한 후에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이어오고 있다. 선천적 시각장애로 왼쪽 눈의 시력을 잃은 임 선수는 “오랜 기간 선수 생활을 통해 장애를 가진 모든 분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빛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