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구리시노인상담센터는 2019년부터 꾸준히 추진해 온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2025년에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은 어르신들이 스스로 죽음을 준비하며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기록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인생의 마지막 여정을 주체적으로 준비하고, 현재의 삶에 대한 소중함과 의미를 되새길 기회를 갖게 된다. 센터는 이와 같은 과정이 어르신들이 품격 있게 삶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근 노년층 사이에서는 존엄한 생애 말기 준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사회 전반에서도 웰다잉(Well-Dying)에 대한 공감대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센터는 지난 5월과 6월, 지역 내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죽음 준비 교육을 실시했으며, 7월 4일부터는 총 3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내 인생 쓰.리. GO!~’라는 구호 아래 인생 노트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구리시노인상담센터 관계자는 “이 사업이 어르신들에게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남은 시간을 더욱 의미 있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부천시는 2025년 하반기부터 재택의료 인프라 강화를 위해 기존 3개소였던 재택의료센터를 2개소 추가 지정해 총 5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새롭게 지정된 기관을 포함한 재택의료센터는 부천시민의원, 중동한의원, 역곡휘문한의원, 세란의원, 춘의청한의원이다. 이번 추가 선정은 고령화 심화와 함께 퇴원 후 돌봄 공백, 거동 불편 환자의 지속적인 건강관리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시는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집에서도 안전하고 연속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지정된 재택의료센터는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방문의료, 방문간호, 복약 및 영양상담, 운동 및 재활지도, 치매 및 만성질환자 건강관리 등 수요자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상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돌봄 연계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재택의료센터 확대를 통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고령자와 거동 불편 취약계층의 건강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고, 퇴원 후 지역사회 복귀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통합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소영 부천시 돌봄지원과장은 “이번 추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부천시는 7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37개 모든 동 주민자치회에서 내년도 자치계획 결정을 위한 주민총회를 연다. 주민총회는 동 주민들이 직접 자치계획과 마을사업을 결정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지역사회에서 주민 최고의사결정 기구로 기능하고 있다. 부천시는 2020년 제1회 주민총회를 시작으로 매년 주민 스스로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을 제안·결정해 오고 있다. 이에 주민자치회는 상반기 동안 자치계획 수립을 위해 의견수렴, 워크숍, 설문조사, 분과회의 등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총회를 통해 주요 자치사업을 시민과 공유하고 결정할 예정이다. 주민총회는 해당 동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동별 계획에 따라 온·오프라인 사전투표, 당일 현장 투표 등으로 운영된다. 일정과 참여 방법은 시·원미구·소사구·오정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자치사업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참여가 더 나은 부천을 만드는 힘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부천시는 2025년 12월 개장을 앞둔 실외 아이스링크의 명칭을 공모하기 위해 대국민 네이밍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 아이디어를 통해 아이스링크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높이고, 새로운 부천 명소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기간은 7월 18일까지이며, 공모전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자 중 36명을 선정해 35명에게는 1만 원 상당, 1명에게는 5만 원 상당의 모바일 음료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응모는 부천시 홈페이지 내 ‘부천, 제안핸썹’ 게시판, 홍보 포스터에 안내된 큐알(QR) 코드, 또는 네이버 폼 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부천 실외 아이스링크는 부천시 춘의동 부천종합운동장(소사로 482) 원형광장에 조성되며, 아이스링크를 비롯해 스케이트 대여소, 휴게공간, 이벤트존, 먹거리 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지하철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겨울철 부천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실외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부천시는 7월부터 ‘주거급여 변동신고 ONE-PASS’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주거급여 변동신고 ONE-PASS’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천권주거복지지사, 주택관리공단 주거행복지원센터(상동3, 춘의, 덕유1, 한라 관리소) 등 주거복지 유관기관과 협력하는 체계로, 주거급여 수급자의 계약 변동 사항 발생 시 처리해야 할 행정절차를 최소화하는 제도다. 그동안 주거급여 수급자는 이사 등 계약 변동 상황이 발생하면 전입신고 외에도 주거급여 담당자에게 반드시 별도로 신고해야 했으며, 이를 누락하거나 지연할 경우 주거급여 차감이나 지급된 급여의 환수 조치를 받을 수 있었다. 부천시는 이러한 주거급여 수급자의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6월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천권주거복지지사, 주택관리공단 주거행복지원센터(상동3, 춘의, 덕유1, 한라 관리소)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유관기관은 주거급여 변동 사항을 공유하고, 주거급여 수급자는 변동 사실이 자동으로 확인돼 급여를 정상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행정절차가 간소화돼 주거급여 수급자의 시간과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7월부터 동두천, 양주 관내 통학차량 운영교(20교)에 2025 동두천양주 다가치공유학교 홍보스티커를 배부하고 통학차량을 활용한 공유학교 홍보를 시작했다. 등하교 시간에 운행되는 통학차량에 “다가치 달려볼래? 달리는 공유학교, 동두천양주 다가치 공유학교”문구가 적힌 홍보스티커를 부착하여 공유학교 홍보를 다양화한 것이다. 이를 통해 동두천양주다가치공유학교의 지향점인‘다양성, 가능성, 협치가 보장되고 실현되는 동두천, 양주 공유학교’에 대한 공감대를 확장하고, 학생의 프로그램 참여율을 증대하고자 했다. 특히, 통학차량 운영교이면서 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으로 지정된 회암초등학교(교장 한상태)에 ‘2025 동두천양주다가치공유학교-오감톡톡체험공유학교’프로그램을 개설(8월)하여 해당 학교 및 인근 지역 학생들이 공유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홍보를 및 프로그램 운영을 다양화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관내 학교의 33%가 넘는 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 및 통학차량 운영교(20교)를 적극 활용하여 공유학교 프로그램 다양화 및 질적 제고, 학생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광주시 경안동 남녀새마을회는 지난 8일 정성껏 담근 고추장 75㎏을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전달된 고추장은 회원들이 하나하나 재료를 손질하고 직접 담근 것으로 1.5㎏ 50통(75㎏) 중 50통은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에, 30통(45㎏)은 경안동 공유냉장고에 비치해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정영‧황의분 경안동 남녀새마을협의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으로 준비한 고추장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게 되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상흠‧이정한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이른 새벽부터 정성을 들여 마련한 고추장을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살펴, 모두가 함께 행복한 경안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광주시 초월읍 남녀새마을회는 지난 8일 초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 기탁은 평소 김장 김치 나눔, 직접 재배한 농산물 전달 등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초월읍 남녀새마을회에서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마련했다. 이병창‧최춘란 초월읍 남녀새마을협의회장은 “이번 기탁금은 냉방 취약계층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학순 읍장은 “항상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를 밝게 만들어주시는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광주시청 펜싱팀이 지난 3일부터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된 ‘제63회 전국 남녀 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광주시의 위상을 전국에 알렸다. 이번 대회에서 김동수 선수는 남자 플러레 개인전에서 1위에 올라 우승을 차지했다. 김 선수는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으나 올해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정상을 탈환했다. 또한, 같은 팀 소속의 김경무 선수가 2위를 기록하며 광주시청 소속 선수가 개인전 1·2위를 모두 휩쓰는 쾌거를 이뤘다. 단체전에서도 서명철, 김동수, 김경무, 서정민 선수로 구성된 광주시청 팀이 3위를 기록하며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에서 탁월한 기량을 입증했다. 방세환 시장은 “선수들의 땀과 열정이 빛을 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광주시 체육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청 펜싱팀은 이번 대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열릴 전국대회 및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전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특보에 대응하기 위해 ‘폭염 중점지도반’을 구성·운영하고 농작물과 가축 피해 예방 및 농업인 건강 보호를 위한 현장 중심 기술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폭염 중점지도반은 농업기술과장을 중심으로 4개 반 17명으로 구성됐으며 고온에 취약한 농작물과 축산시설, 농작업 환경 등을 직접 점검하고 작목별 맞춤형 대응 요령을 농가에 안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품목별 폭염 대응 지도 요령으로 ▲벼는 깊은 물 대기로 식물체 온도 상승을 억제하고 규산·칼륨 시비 및 병해충 예찰을 병행해야 한다. ▲밭작물은 부직포나 비닐 등을 활용해 토양 피복으로 수분 증발을 막고 잡초 제거와 병해충 사전 방제를 권장한다. ▲과수는 배수로를 정비하고 미세 살수기를 ‘5분 분사-1분 정지’ 간격으로 가동하며 일소 피해를 막기 위해 차광망 설치 또는 봉지 씌우기를 권장한다. ▲시설하우스는 차광, 환기, 미스트 등 냉방시설의 작동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축산 분야는 송풍팬과 안개 분무기, 차광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사육밀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며 충분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권선구 평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지역 어르신 2,000여 명과 함께한 ‘2025년 평동·고색동·오목천동 경로잔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따뜻한 지역 공동체의 힘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풍성한 공연과 다채로운 프로그램, 푸짐한 경품까지 어르신들의 웃음과 즐거움이 가득했다. 특히, 박영서 장구마당팀의 역동적인 퓨전 장구 공연과 청구2차아파트 경로당 동아리의 실버 라인댄스, 사랑스러운 어린이들의 재롱잔치가 이어지면서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가수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도 어르신들의 큰 박수를 이끌어냈다. 한편,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고색2동 경로당 이관섭 님과 청구2차아파트 경로당 정현숙 님께는 수원시장 표창이, 태산3차 경로당 이문희 님과 거산아파트 경로당 김복녀 님께는 수원시의장 표창이, 평동경로당 미용자원봉사자 곽인환님과 오목천경로당 박원종님께는 구청장 표창이 수여되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신호정 단체장협의회장은 “어르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0일 15시 일죽농협 대회의실에서 지역 주요 기관과 단체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일죽면 정책공감토크’를 개최하고 시정 방향 설명 및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일죽면 주민자치센터 기체조반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하여 시정 홍보영상 시청, 현안사업 및 주민들의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민들은 배수로 공사 및 도로포장 등 각 마을 숙원사업에서부터 공공 체육시설의 예약 편중화 문제, 성장관리계획구역, 어르신들을 위한 체육시설인 파크골프장 신규설치, 학생 감소로 인한 폐교 활용방안, 지역주민들을 위한 일죽 도서관의 노후화된 장비 교체 및 인력 확충, 서울 인근 도시로의 버스 노선 증설 요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정책공감토크에서 안성시의 주요 정책 방향과 중점 사업을 설명하며,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특히, 주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 발전을 함께 이루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폭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7월 11일, 일반가정은 물론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조손가정 등 다양한 가족 형태를 포용하는 통합서비스 공간인 ‘안성시 가족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가족센터는 안성시 아양2로37(아양동)에 신축되어, 이전보다 넓고 체계적인 환경으로, 개관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지역의 기관․단체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개관식은 색줄 자르기를 시작으로, 결혼이민자 동아리의 공연,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이용자의 소감 발표, 시설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고, 센터가 지닌 복합적 기능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비전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총 4층 규모로 조성된 가족센터는 다양한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꾸며졌다. ▲ 1층에는 ‘다함께 돌봄센터’와 ‘아이사랑 놀이터’가 위치해 돌봄 서비스 강화와 건강한 놀이 공간을 제공하며. ▲ 2층은 ‘공동육아나눔터’로 양육자 간의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고 ▲ 3층에는 가족센터 사무실과 교육실이 마련되어 프로그램 운영과 상담 공간으로 활용되며 ▲4층은 ‘외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정자2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이일희 장안구청장, 시·도의원들도 참석하여 마을의 발전 방향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었다. 주민자치센터 동아리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린 주민총회는 2025년 주민자치회 활동성과 보고와 2026년도 마을자치계획 발표, 현장 투표 및 결과 발표 순으로 이어졌다. 2026년 정자2동 주민자치회가 사업을 추진할 최종 순위는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4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사전투표와 총회 당일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하여 결정됐으며, ‘고추장으로 영그는 세대화합 나눔’, ‘2026년 정자2동 대유평축제’, ‘우리동네 지킴이! 반려견 마을순찰대’ 순이다. 오경석 정자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이 주인이 되어 목소리를 내고 마을의 주요사항을 함께 결정해 나갈 때 진정한 자치가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과 함께 상의하고, 실천하며, 작지만 분명한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을 대표하는 3대 가을 축제가 9~10월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수원 대표 관광문화축제인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는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8일간 열리고,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9월 28일 펼쳐진다. 수원이 역사적 공간을 빛으로 재해석한 야간 축제인 미디어아트는 9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열린다. 수원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 대표 가을 3대 축제 부서별 추진 계획 보고회’를 열고, 부서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는 43개 관련 부서 부서장, 수원문화재단·수원도시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각 부서는 홍보, 의전, 교통, 안전, 청소, 환경정비, 시설 관리 등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올해는 축제 기간과 공간이 모두 확대된 만큼 주관 부서와 지원 부서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철저히 계획을 수립해 축제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축제가 되도록 힘을 모아 달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5일 경기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제3회 수원컵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경기에 참여하는 아이들, 응원하는 가족 모두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하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수원시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경기남부취재본부가 주최하고, 수원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7~13세 유소년 아마추어 축구선수 550명이 참가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28일 화성특례시장배 제6회 줄넘기대회와 제10회 복싱대회를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도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날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6회 줄넘기대회에는 유치부부터 일반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약 1,600명이 참가해, ▲양발모아뛰기 ▲번갈아뛰기 ▲이중뛰기 ▲2인 스피드릴레이 ▲4인 릴레이 ▲8자마라톤 ▲음악 줄넘기 등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개회식에서 “지난해는 대회를 개최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시민들과 함께 모여 줄넘기를 하며 건강과 희망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입상자에게는 메달 및 트로피가 수여됐으며, 개인전 대상 수상자와 단체전 1위 팀에게는 2025년 경기도지사기대회에 화성시 대표로 선발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될 예정이다. 같은 날 화성남부국민체육센터에서는 생활체육 복싱의 저변 확대와 유망 선수 발굴을 위한 제10회 화성특례시장배 복싱대회가 개최됐다. 대회에는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초등부부터 50대부까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이 21일 수원시 국민체육센터 탁구경기장에서 열린 ‘제12호 수원홍재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수원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탁구 동호인 800여 명이 참가한다. 6월 21일과 22일 이틀간 열린다. 인사말을 한 현근택 제2부시장은 “홍재는 조선시대 최초의 계획도시인 수원을 만든 정조대왕의 호”라며 “경기를 마치고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을 둘러보며 곳곳에서 정조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에 함께하신 모든 분이 행복하게 탁구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