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1일 안중읍 안중리 492-7 일원에 건립 중인 서부장애인복지관을 사전 방문해 건립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복지관의 공간 구성과 기능 배치를 현장에서 확인하며 이용자 중심의 복지환경 조성을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대환 평택시 복지국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 평택시 장애인부모회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건립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장애인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한 세부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서부장애인복지관은 대지면적 2천505.9㎡, 연면적 6천778.8㎡(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 중이다. 복지관 본관을 비롯해 주간보호시설, 직업재활시설 등이 포함된 복합복지시설로 조성되고 있으며, 층별 주요시설은 ▲1층 주간보호시설과 수중재활실 ▲2층 프로그램실과 치료실 ▲3층 재활상담실과 보호작업장 ▲4층 다목적 강당과 식당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평택시는 이번 사전 현장 방문을 통해 시설의 공간 활용도를 검토하고, 향후 운영계획에 현장 의견을 반영해 서부권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11월 12일부터 ‘평택 포승(BIX)지구’산업단지 내 근로자들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 본격적으로 무료 통근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대중교통 부족으로 인한 교통 불편 문제를 해소하고, 기업의 인력난 완화와 근로환경 개선을 목표로 추진하는 도비 보조 시업으로, 현재 어연한산 및 현곡산업단지에 운영 중이며, 이번에 추가로 운행하는 노선으로 이용자와 기업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평택 포승(BIX)지구’산업단지는 평택항 주변에 위치해 도시 인근 산업단지보다 대중교통의 접근성이 떨어져 버스 직행 노선이 없고 배차 간격도 길어 근로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교통비 부담과 장거리 통근의 피로로 인해 이직률이 높아지는 등 구직자들의 산업단지 취업 기피와 기업들의 인력난 호소가 끊이지 않고 있다. 통근버스 운행 노선은 편리하고 빠른 출퇴근을 위해 평택역, 안중버스터미널, 평택 포승(BIX) 산업단지 3개 지점만 정차 운행하며, 평일(월~금) 출근(평택역 기준) 06:50, 퇴근(산단 기준) 17:20 등 기업별 출퇴근 희망 시간을 반영하여 각 1회씩 운행된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의회는 11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의원 및 사무국 직원 50여 명을 역량 강화 교육과 11월 정기 의원 간담회를 개최해 지방의회 기능 강화와 정책역량 제고에 나섰다. 이날 교육은 이주영 강사(한국패션심리연구원 청담원장)의 ‘퍼스널 컬러를 이용한 이미지 메이킹 전략’을 주제로 전략적 비즈니스 스타일링, 퍼스널 드레이프를 통한 1:1 퍼스널 컬러 개별 진단, 리더 시그니처 스타일을 완성하는 퍼스널컬러 스타일링 솔루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어 오후에는 주요 사업 및 현안에 대한 의견 조율과 자체 안건처리를 위한 11월 정기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김명숙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의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A노선 평택연장사업(미래도시전략국 도시철도과) ▲2026년 청소년시설 확충 및 운영방안(교육국 교육청소년과) ▲『평택시 정신응급 공공병상 운영』사업추진(평택보건소 건강증진과)에 대한 보고를 받고 ▲성립 전 예산 편성·집행계획(기획항만경제실 기획예산과) 12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고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관한 ‘2025년 고덕 함박웃음축제’가 지난 8일 고덕 함박산중앙공원 야외무대 일원에서 3천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들이 준비한 교실악기연주(율포초), 줄넘기&태권도 공연의 소공연을 시작으로 고덕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시니어모델팀 런웨이 공연, 어린이 무용 공연, 버블아트쇼, BK댄스팀 공연, 난타공연, 어린이뮤지컬 등 알차고 재미있는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축제에는 공연과 함께 송탄소방서의 펌프차량 체험, 평택경찰서의 경찰차 및 싸이카 체험을 비롯하여 농구 자유투게임, 보물찾기, 그림 전시 등 아이들과 어른 모두 웃으며 즐길 수 있는 체험 활동도 진행됐다. 더불어, 관내 지역 단체인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 나눔센터의 부스 운영 등 20여 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평택시 자율방범대 연합회의 적극 지원으로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축제에 참여한 지역 주민들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을 보며 지역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신장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8일 ‘장금이네’ 식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다른 지역에 비해 홀로 사시는 어르신이 많은 우리 지역의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의 효(孝)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장1동 관내 3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해, 위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하고 풍족한 식사가 제공됐고, 준비한 작은 공연과 노래, 레크리에이션도 이어져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다. 김복남 신장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나눔과 봉사의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장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평소 환경정화 활동, 어려운 이웃 돕기, 교통질서 캠페인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황정희 신장1동장은 “지역 단체의 자발적인 나눔과 봉사 덕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오성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0일 오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6개 조로 나뉘어 추운 날씨에도 정성껏 김장을 담갔으며, 오성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도 함께 힘을 보태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더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오성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부녀회원들은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명자 오성면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 모두가 마음을 모아 준비한 김장 나눔으로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사랑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강성식 오성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봉사에 참여하신 새마을부녀회원들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포승읍 자원봉사 나눔센터는 지난 1일 오전 10시, 포승읍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제2기 새로고침 청소년 가족봉사 시범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 9월 27일에 해산된 새로고침 1기에 이어 이번 2기에는 청소년 34명을 포함한 20여 가족이 단원으로 위촉됐으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함과 동시에 환경문제에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목적으로 조직됐다. 발대식 이후에는 ‘쓰레기 없애기(Zero-Waste)’를 주제로 한 환경교육을 들으며 일상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줄여나가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커피 찌꺼기로 캐릭터 키링을, 폐석고보드로 친환경 방향제를 만드는 활동을 하며 일상 속 자원순환의 의미를 직접 체험했다. 새로고침 2기는 내년 포승읍 주민참여예산 사업인 ‘포승인 제로 웨이스트 실천 캠페인’ 사업에 참여하여 활동하며 지역사회에 쓰레기 없애기 문화의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팽성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 팽성읍객사에서 주민참여예산 일반 제안사업으로 추진된 ‘빛을 밝히는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했다. 콘서트는 밴드, 국악, 클래식, 보컬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로 구성됐으며, 팽성읍객사의 고즈넉한 풍경과 음악이 조화를 이루어 한층 깊은 예술적 울림을 선사했다. 객사 야외 공간에서 열린 공연은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열린 무대로 마련되어, 문화유산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따뜻한 현장을 연출했다. 관람객들은 음악 속에서 휴식과 여유를 느끼며 지역의 문화적 매력을 함께 공유했다. 신희철 주민자치회장은 “역사적 공간에서 주민과 예술인이 함께한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근영 팽성읍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팽성읍의 문화유산이 지역 예술과 함께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재조명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겨울철(11~4월)을 맞아 급성 위장관염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철저한 환경 소독을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할 수 있으며, 10~18개의 적은 바이러스 입자로도 감염을 일으킬 만큼 감염력이 매우 강하다. 면역 유지 기간이 짧아 과거에 걸렸던 사람도 재감염될 수 있다. 주요 감염경로는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지하수)이나 음식물(어패류 등)을 섭취한 경우, 또는 감염된 환자의 분비물이나 구토물에 의한 침방울, 오염된 물건 접촉을 통해서도 전파된다. 감염되면 10~50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설사, 복통,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예방 백신이 없으므로, 일상생활 속 예방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 등 집단시설에서 환자가 발생한 경우, 확산을 막기 위한 즉각적이고 올바른 처리가 매우 중요하다. 노로바이러스 감염 증상이 있는 사람은 구토, 설사 등 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최소 48시간까지 등원, 등교, 출근을 자제하고 생활공간을 구분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1일 ‘정신 응급대응 공공병상 운영 사업’ 업무협약을 평택경찰서, 평택·송탄소방서, 정신의료기관(용인정신병원)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대응해 ‘정신응급 공공병상’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각 기관은 정신과적 위기 상황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야간과 휴일에 입원이 가능한 정신의료기관 부족으로 병상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22일 ‘평택시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관련 기관과 여러 차례 간담회를 시행하는 등 정신응급대응 공공병상 운영을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자‧타해 위험이 있는 고위험 정신 응급환자에 대한 즉각적인 응급진료로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을 통해 용인정신병원은 평택시민 전용 공공병상(보호실 1실)을 24시간 확보 운영하고 자‧타해 위험이 있는 고위험 정신 응급환자에 대한 우선 진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경찰, 소방과 함께 응급 및 행정입원 등을 지원하며, 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송탄국제교류센터 다목적동에서 제3회 열린 세계 시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모델 겸 배우이자 한국방송공사(KBS) ‘개그콘서트’출연으로 잘 알려진 기프트 맥스(Gift Max)가 참여해, 한국에서의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경험과 소통’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열린 세계 시민 아카데미는 시민의 세계 시민 의식 향상과 감수성 강화를 목표로 운영되며, 평택시민들이 국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강연은 평택시민과 거주 외국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홍보물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현장 참여도 열려 있어 더 많은 시민이 편하게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4일 조개터 골목상권 일대에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조개터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평택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은 침체한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10개 골목상권을 공모 선정해 지역 특성을 살린 콘텐츠를 발굴하여 머물고 싶은 상권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상권 홍보, 사회관계망(SNS) 마케팅, 지역 시장 운영, 상권 이용 촉진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조개터 상인회가 주관해 신작공원(합정동 908-4)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조개터 상권 내 평택 대표적 맛집인 고복수냉면(백년가게), 장가네김치찌게, 장인족발 등 20여 개 상점에서 협찬한 외식상품권 경품행사와 퓨전 북, 장구 공연, 거리공연 행사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활기 넘치는 지역 행사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장영배 조개터 상인회 회장은 “이번 조개터 작은 음악회가 주민과 상인이 상생하며 발전하는 계기가 되어 최근 침체한 골목상권에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일자리경제과장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인 주도 사업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12월 5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국립합창단이 선보이는 칼 오르프의 칸타타〈카르미나 부라나'를 공연한다. 이번 무대는 약 200명의 출연진이 참여하는 대규모 무대로, 안성 시민에게 웅장한 음악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칼 오르프의 대표작〈카르미나 부라나'는 사랑·환희·방황·갈망 등 인간의 희로애락을 생생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1803년 독일 바이에른 지방의 베네딕트보이렌 수도원에서 발견된 약 250여 편의 필사본 중 25편의 시를 선별해 3부 구조로 구성했다. 독창, 합창, 관현악이 어우러지는 칸타타 형식의 장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며, 정적이면서도 직설적인 리듬, 독창적인 화성, 강렬한 타악기 중심의 음악 어법을 통해 ‘운명의 장엄함’을 극대화한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작품의 서두와 피날레를 장식하는 ‘O Fortuna’(오, 운명의 여신이여)는 대중에게 이미 널리 알려진 명곡으로, 영화·드라마·광고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용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겨왔다. 이번 무대에서도 대규모 합창과 오케스트라가 조화를 이루며 압도적인 사운드를 선사할 전망이다. &n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는 ‘2025년 제14기 주민자치대학’을 6주에 걸쳐 진행하고 17일 오후 7시 시청 대강당에서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주민자치대학의 교육 내용은 ▲주민자치제도의 이해와 발전 ▲주민참여형 마을사업 기획과 실행 전략 ▲주민자치 리더십과 소통 역량(심화) ▲마을의제 발굴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 방법 및 주민자치 예산운영실무 등으로 구성됐다.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강의를 제공해 수료생들은 주민자치제도의 원리와 마을 의제를 직접 기획·토론하며, 지역별 특성에 맞는 자치활동의 방향성을 스스로 설정하는 등 지역 리더로서의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문귀철 주민자치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4기 주민자치대학 수료생 88명의 수료를 축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수료생들에게 “주민자치대학을 통해 우리 마을에 맞는 주민자치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배우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 변화를 이끄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월 15일 ‘제10회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안성맞춤실내체육관 등 관내 3개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회는 안성시배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관내·외 10개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지역의 가장 큰 배구행사인 이번 대회는 관내 선수는 물론 진천 등 인근 시군의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쳤다. 경기 운영의 완성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경기력까지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수단 간 우정과 배려로 돋보이는 스포츠맨십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빛냈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지역 배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8일 동탄센트럴파크 일원에서 '2025 화성특례시 네오-볼 시민리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뉴-스포츠 문화의 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가장 젊은 도시인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반영해,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피클볼과 3×3 농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생활체육인과 시민들이 열띤 경쟁과 체험 경기를 즐겼다. 피클볼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장점을 합친 라켓 스포츠로,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파라 피클볼 시범경기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 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와 함께 열린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에서는 티볼,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뉴-스포츠 체험과 비보이·K-POP 공연이 진행돼, 단순한 경기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스포츠 문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하며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통해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소속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5 카이로 장애인역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평택시가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역도연맹(WPPO) 주관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선수권대회로, 총 71개국 537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하여 실력을 겨뤘다. 특히 ‘2028 LA 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쿼터 대회여서 체급별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 중 나용원 선수(남자–88㎏)가 레전드(45세 이상) 부문에서 ▲베스트(3번 시도한 성공기록 중 최고기록) 3위, ▲토탈(3번 시도한 성공기록의 합산기록)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정연실 선수(여자-73㎏)는 레전드 부문에서 ▲토탈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개최국인 이집트였으며, 중국, 이란 등 장애인역도 전통 강국들이 그 뒤를 이었다. 박성준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우수한 성적을 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