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는 12월 16일 가능동 자유총연맹이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성금 20만 원을 기탁하며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가능동 자유총연맹은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자생단체로, 매년 사랑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해 성금을 기탁하는 등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탁 역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단체의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됐다. 송연숙 분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배은경 동장은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가능동 자유총연맹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정부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신곡노인종합복지관이 2025년 취약노인 보호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신곡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 노인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위기 노인 발굴체계 강화 ▲맞춤형 사례관리 ▲정서 지원 프로그램 확대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수상에서는 특히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중심으로 취약계층 노인에 대한 주기적 안부 확인, 거동 불편 노인 병원동행서비스 제공 등 노인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 지원을 강화해 지역 내 돌봄 안전망을 공고히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어려움을 겪는 노인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례관리 및 생활지원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지역 기반 돌봄체계를 강화해 모범적인 운영 사례로 인정받았다. 김동근 시장은 “어르신 돌봄을 위해 헌신해 좋은 성과를 거둔 신곡노인종합복지관에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11일 에너지 분야, 15일 자동차 분야에 대한 탄소중립포인트제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에서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을 절감하거나 자동차 운행거리를 줄일 경우, 그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해 인센티브로 환급하는 제도다. 시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탄소중립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에너지 분야에는 총 2천474세대가 참여해 약 3천80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됐다. 절감률에 따라 포인트가 차등 부여되며, 반기 기준 최대 5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의정부시 시민이라면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을 통해 연중 상시 가입이 가능하다. 자동차 분야에서는 운행거리 감축 실적이 있는 167명이 인센티브를 받았으며, 총 지급액은 약 1천100만 원이다. 참여는 매년 상반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까지 지급된다. 시는 내년에는 참여 인원을 확대하고,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종호 기후에너지과장은 “탄소중립포인트제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정부시는 관내 폐수배출시설 120여 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폐수배출시설 지도‧점검’을 실시해 수질 관련 법규를 위반한 사업장 6개소를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시민의 건강과 깨끗한 수질 환경을 지키기 위해 추진한 연간 계획의 일환이다.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을 근절하고 사업장의 자발적인 환경 관리를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점검 사항은 ▲폐수 무단 방류 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운영일지 기록‧보존 상태 등이다. 위반 시설은 ▲배출허용기준 초과 2개소 ▲운영일지 미작성 2개소 ▲환경기술인 교육 미수료 1개소 ▲변경신고 미이행 1개소 등 총 6개소다. 시는 해당 사업장에 대해 행정처분(경고, 개선명령)과 과태료 부과 처분을 내렸다. 이종범 환경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빈틈없는 지도‧점검을 통해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사업장들이 환경 법규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유도할 것”이라며 “깨끗한 물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과 사업장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15일 인재양성교육장에서 업무 담당자와 분임공동이용업무 보조자를 대상으로 ‘e-하나로민원(행정정보공동이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비서류 감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부서의 민원 담당자들이 행정정보공동이용 제도의 취지와 절차를 명확히 이해하고,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행정정보 공유를 통해 불필요한 서류 제출을 줄이고, 민원인의 편의를 높이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정기적인 교육을 운영하고, 실무자 중심의 제도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민원여권과 e-하나로민원 담당자가 강사로 참여해 ▲행정정보공동이용 제도의 개요 ▲신규사무등록 절차 ▲구비서류 감축 방안 등을 안내했다. 아울러 시스템을 활용한 실습을 병행해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오류 사례와 개선 방안도 함께 다뤘다. 참여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상 문제 상황에 대한 대응 방법을 공유하고, 사례 중심의 실질적 노하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정부시는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진동‧먼지 등 생활환경 민원을 예방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공사현장 주민소통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시는 그동안 공사 안내 부족과 소통 미흡 등으로 민원이 지속돼 온 점을 반영, 가이드라인을 통해 공사 착수 단계부터 주민과 소통하며 현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2026년 건축(해체) 허가‧신고 협의 건부터 적용해, 비산먼지‧특정공사 신고 시 제출하는 ‘그 밖의 소음‧진동 저감대책’에 주민소통 및 민원 예방 대책을 포함하도록 협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사 관계자가 공사 초기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사전 수렴하고,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생활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할 방침이다.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공사 현황판을 시민 통행이 잦은 구역 및 출입구에 설치 ▲착공 및 고소음‧불편 발생 3일 전 주민 안내문 배부 ▲작업 시간 준수(오전 8시~오후 5시) ▲특정공사 휴일‧공휴일 작업 중지 ▲민원 사항 사전 수렴 ▲주민 통행 불편 최소화 ▲공사장 주변 청결 등이다. 이종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정부시는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추진 과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12월 11일 ‘정비사업 전자서명동의서 검인 신청 기준’을 공고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기준은 전자 방식으로 수집되는 동의서의 검인 및 처리 절차를 명확히 하고, 위조 및 부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다. 이를 통해 정비사업 절차의 투명성은 물론, 사업 속도까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비사업 전자서명동의서 검인은 조합 설립, 추진위원회 구성 단계에서 동의서를 행정기관이 공식적으로 확인하는 절차다. 그동안 서면동의서 위주의 징구 방식은 과도한 인쇄물 검인 발급에 따른 행정 부담은 물론, 토지등소유자가 의뢰한 운영지원요원의 잦은 대면 방문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발생했다. 전자서명 방식을 활용하면 신속하고 투명한 검인이 가능해지며, 주민은 직접 방문이나 서류 제출 없이 본인 인증을 통해 안전하게 동의 의사를 표시할 수 있다. 이번 기준에는 ▲전자서명동의서 검인 신청 절차 ▲제출 서류 및 처리 기준 등이 포함됐다. 특히 문서의 생성 시점부터 위조‧변조에 대응하기 위해, 전자서명동의서에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15일 시청 의정홀에서 ‘2025년 하반기 주민참여예산사업 집행점검 모니터링 회의’를 열고, 24개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주민이 직접 참여해 시 예산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주민참여예산제도의 투명성과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분과별 사전 모니터링 결과 발표 ▲추진 상황 검토 및 의견 교환 ▲다음 연도 주민참여예산 개선 방안 논의 등을 진행했다. 분과위원회는 사전에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 24건을 대상으로 ▲사업계획 적정성 ▲사업 추진 점검 ▲예산 집행 점검 ▲효과성 ▲사후관리 등 5개 항목을 평가했다. 그 결과를 토대로 사업 추진 상황 전반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각 사업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일부 사업은 추진 부서에 개선 의견을 제출하는 방안도 검토했다. 시는 이번 모니터링 결과를 차기 주민참여예산사업 심의 과정에 반영해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문제점을 보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 제안사업에 대한 환류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주민 체감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현동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16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시협의회가 시청 중회의실에서 자문위원과 여성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여성리더와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교실에서는 여현철 국민대 한반도미래연구원 부원장의 강연(MZ 세대 통일교육 방안)과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들이 참여해 실질적인 통일교육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미래세대 통일교육에서 여성의 역할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소통과 공감대를 확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백운 회장은 “여성리더와 학부모 여러분이 지역사회 평화·통일 교육의 중심이 돼주시길 바란다”며 “미래세대가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평화·통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청소년 통일캠프, 찾아가는 학교 통일교실, 청소년 통일공감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의해 설치된 대통령 자문기구로, 국민적 합의를 바탕으로 한 평화통일 정책 수립에 기여하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15일 시청 회룡홀에서 ‘제11기 대표협의체 위촉식’ 및 ‘제1차 정례회의’를 개최하며 민관 협력 기반의 지역복지 거버넌스를 새롭게 출범시켰다. 제11기 대표협의체는 총 31명으로 구성됐다. 공동위원장인 김동근 시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 7명과 사회보장 관련 공공기관, 민간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위촉직 위원 24명이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향후 2년간(2025년 12월~2027년 11월) 협의체를 이끌 민간공동위원장으로 윤연희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장을, 부위원장으로는 김용한 나눔의샘 양로원장을 각각 선출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민관이 긴밀히 연대하고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제11기 협의체가 ‘모두의(議)돌봄’을 실현하는 중심축으로서, 지역복지 향상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夜行)’이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국가유산청은 올해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으로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 등 21건을 선정했다. 국가유산 야행 분야에서는 올해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 47개 도시 중에서 수원시 등 3개 지방정부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18일 대전전통나래관 다목적 강당에서 열렸다. 수원 국가유산 야행은 수원화성 성곽길 야행과 시민 참여형 거리극을 결합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수원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국가유산청이 후원한 ‘밤빛 품은 성곽도시,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夜行)’은 6월 13~15일 방화수류정, 화홍문, 수원천 일원에서 열렸다. ‘8야(夜)’를 주제로 한 올해 야행은 전시, 공연 체험 등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민 체험형 프로그램인 ▲출동 장용영! ▲예술 장돌뱅이 ▲밤빛놀이터 ▲국악공연 밤빛용연 ▲소리꽃이 피다 등을 운영해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수원 국가유산 야행 10년 차인 2026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kt wiz·ENA와 함께하는 제14회 수원 사랑의 산타’ 행사가 19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산타 출정식으로 시작된 행사는 kt wiz 선수단과 자원봉사자 등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가 선물을 전달하는 ‘산타 활동’으로 이어졌다. 선수들과 봉사자들은 사회복지시설 15개소, 취약계층 175가구에 라면·쌀·과자 세트 등을 선물했다. 이날 행사는 kt wiz, ENA, 수원시자원봉사센터, 라이더유니온 수원분회 봉사단 등이 함께했다. 출정식에 함께한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여러분 덕분에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수원시와 함께하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겨울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티켓파파 홈페이지에서 ‘화성투어패스 겨울맞이 특별할인 행사’를 운영한다. ‘화성투어패스 + 서해랑케이블카 PKG권’은 화성투어패스 이용권을 구매하면 서해랑케이블카 크리스탈 캐빈이나 일반 캐빈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이벤트 기간 동안은 기존 가격 대비 5천 원 할인해 판매한다. 화성투어패스는 시의 주요 관광지와 체험시설, 카페, 숙박시설 등을 모바일 티켓 하나로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통합 관광상품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크리스탈 캐빈 연계 이용권은 기존 24,900원에서 19,900원으로, 일반 캐빈 결합 상품은 기존 19,900원에서 14,900원으로 5,000원씩 할인해 판매한다. 화성투어패스는 다가올 크리스마스에 화성 여행을 더욱 알뜰하게 즐기고, 여행 일정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실속형 여행상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 김명숙 관광진흥과장은 “겨울철을 맞아 관광객들이 화성의 관광자원을 보다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할인 행사를 진행하게 했다”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왕도시공사는 12월 15일 부곡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2025 도전! 청렴·인권 골든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2025 도전! 청렴·인권 골든벨’은 기존의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모든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골든벨 형식의 퀴즈대결을 통해 공사 직원의 청렴 및 인권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련 지식을 심화시키고자 기획됐다. 각 부서 청렴·인권 지킴이 및 지원자들이 참가한 이날 대회에서는 청렴과 인권 관련 법규 및 실천 사례를 토대로 문제가 출제됐으며, 참가자들은 전 임직원들의 열띤 응원과 호응 속에서 청렴윤리 및 인권경영에 대한 지식과 역량을 마음껏 펼쳐보였다. 노성화 사장은“올해 처음 개최한 청렴·인권 골든벨 행사가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고 소통하며 함께 어울리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며“공사 조직 전반에 반부패·청렴 문화가 깊숙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월 15일 ‘제10회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안성맞춤실내체육관 등 관내 3개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회는 안성시배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관내·외 10개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지역의 가장 큰 배구행사인 이번 대회는 관내 선수는 물론 진천 등 인근 시군의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쳤다. 경기 운영의 완성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경기력까지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수단 간 우정과 배려로 돋보이는 스포츠맨십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빛냈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지역 배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8일 동탄센트럴파크 일원에서 '2025 화성특례시 네오-볼 시민리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뉴-스포츠 문화의 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가장 젊은 도시인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반영해,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피클볼과 3×3 농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생활체육인과 시민들이 열띤 경쟁과 체험 경기를 즐겼다. 피클볼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장점을 합친 라켓 스포츠로,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파라 피클볼 시범경기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 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와 함께 열린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에서는 티볼,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뉴-스포츠 체험과 비보이·K-POP 공연이 진행돼, 단순한 경기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스포츠 문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하며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통해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소속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5 카이로 장애인역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평택시가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역도연맹(WPPO) 주관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선수권대회로, 총 71개국 537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하여 실력을 겨뤘다. 특히 ‘2028 LA 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쿼터 대회여서 체급별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 중 나용원 선수(남자–88㎏)가 레전드(45세 이상) 부문에서 ▲베스트(3번 시도한 성공기록 중 최고기록) 3위, ▲토탈(3번 시도한 성공기록의 합산기록)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정연실 선수(여자-73㎏)는 레전드 부문에서 ▲토탈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개최국인 이집트였으며, 중국, 이란 등 장애인역도 전통 강국들이 그 뒤를 이었다. 박성준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우수한 성적을 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