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수도권 남부의 핵심 간선축이 될 ‘화성~안성 민자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사업 적격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약 2조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30년 착공해 2035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고속도로는 화성시 양감면에서 시작해 평택시, 용인시를 거쳐 안성시 일죽면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45.3km 구간으로, 왕복 4~6차로 규모로 조성된다. 화성시는 이 노선이 남부권의 교통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발전의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양감면, 정남면, 향남읍 등 화성 남부 전역의 광역교통망이 대폭 확충됨에 따라 물류 흐름이 한층 원활해질 전망이다. 또한, 시에서 추진 중인 발안·남양 고속화도로와의 연계도 가능해지면서, 서남부 지역의 접근성과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화성시는 남부와 서남부를 아우르는 균형발전축을 구축하고, 기업 유치와 정주 여건 개선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시 전역을 연결하는 내부순환도로망의 완성도 역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오는 11월 1일 오후 5시부터 7시 50분까지 향남도원체육공원(향남읍 행정동로 96)에서 ‘2025 화성재즈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화성특례시가 처음으로 주최하는 재즈 음악 축제로, 특례시에 걸맞은 수준 높은 공연을 위해 아시아 대표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을 초청했다. 웅산은 50분 동안 무대에 올라 중저음의 농염한 보이스로 정통 재즈는 물론 록, 블루스, 라틴, 팝, 국악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독보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네온밴드의 보컬 김보경은 맑고 힘 있는 고음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30여 분간 탄탄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펼친다. 가스펠·소울 장르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평가받는 바키(헤리티지)는 따뜻한 허스키 음색으로 깊어가는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오프닝으로는 화성지역 주요 재즈 무대에서 활약 중인 '윱 반 라인 라임(Joep van Rhijn L.I.M.E)'이 플루겔혼, 테너색소폰, 콘트라베이스, 퍼커션이라는 다양한 악기로 현실과 상상, 사실과 허구 사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으로 공연의 문을 연다. &nbs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낚시업중앙회 화성지역회가 주관하는 제16회 화성시장배 전국민물낚시대회가 지난 24일 남양읍 안석저수지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300여 명의 낚시 동호인들이 참가해 붕어를 낚으며 화합과 경쟁을 펼쳤으며, 낚은 붕어의 전장에 따라 1~10등까지 시상이 진행됐다. 대회 결과 1등의 영광은 붕어 425mm를 낚은 평택에서 온 조성태 씨가 차지해 500만 원 상당의 트로피와 부상을 받았으며, 2등은 375mm를 낚은 김현수 씨, 3등은 370mm를 낚은 진일남 씨에게 돌아갔다. 박병남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낚시인과 관광객들에게 화성의 아름다운 저수지를 널리 알리고, 모두가 즐겁고 안전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낚시문화 조성과 낚시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광주시는 시민의 다양한 학습 수요에 부응하고 주말 및 야간 시간대에도 참여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전문성 높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2026년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제안 공모’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시민 중심의 맞춤형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변화하는 사회 흐름에 대응하는 미래지향적 교육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11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공모 분야는 ▲스포츠·건강 ▲음악·예술 ▲요리·생활기술 ▲미디어활용 ▲AI·미래기술 ▲자격증·직무 역량 등으로,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강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되며 11월 말 최종 선정된 프로그램은 2026년 평생학습관 주말 및 야간 정규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시민의 삶 속에 스며드는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누구나 시간 제약 없이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학습 도시 광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광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맞춰 지역화폐 이용 촉진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광주사랑카드 5% 캐시백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오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전국적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소비 촉진 축제로, 3만여 유통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시는 이번 행사에 맞춰 국비 1억 7천만 원을 확보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경기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광주사랑카드 사용자는 충전금으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5%를 캐시백 형태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광주사랑카드 이용 활성화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번 캐시백 이벤트가 지역 내 소비 활성화는 물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정신건강전문요원 수련기관으로 공식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센터는 매년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수련생을 1년 과정으로 선발·양성하며 지역사회 정신건강 전문 인력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수련기관 지정은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그동안 추진해 온 체계적인 정신건강 관리 체계 구축과 전문적 서비스 제공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센터는 수련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 ▲상담 및 사례 관리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한 종합적이고 실질적인 수련 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신건강전문요원 수련기관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전문성과 윤리를 갖춘 정신건강사회복지사를 양성하겠다”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질 높은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수련기관 지정을 계기로 지역 내 정신건강 서비스의 전문성 강화 및 접근성 제고를 도모하고 나아가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사회적 회복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광주시 탄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탄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위원 역량 강화교육 및 제5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진행된 역량강화교육은 홍앤박 행정사무소 홍수정 대표를 초청해 ‘사례로 보는 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주제로 열렸다. 이날 교육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공감형 강의로 구성돼 위원들은 다양한 사례에 깊이 공감하며 협의체의 역할과 책임, 복지 사각지대 해소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 제5차 정기회의에서는 ▲2025년 특화사업 추진 현황 보고 ▲특화사업 변경(안) 심의 ▲주요 현안사항 논의 등이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각 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오는 11월 추진 예정인 특화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진하·김성일 탄벌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협의체의 활동 방향이 보다 구체화되고 실무역량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됐다”며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적극 실천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민관 협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장경사는 지난 25일 병자호란 당시 나라를 위해 싸우다 순절한 의승군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장경사 남한산성 의승군 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문화제에는 방세환 시장, 소병훈 국회의원, 허경행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시민, 불자 등이 참석했으며 ▲수륙무차대법회(1부) ▲산사음악회(2부)로 나눠 진행됐다. 행사는 승려로서 국가를 지키기 위해 창과 칼을 들고 참전했던 의승군의 호국 정신을 되새기고 그 넋을 위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방 시장은 “오늘 우리는 이곳 남한산성 장경사에서 외적의 침입에 맞서 싸운 의승군을 추모하기 위해 모였다”며 “국난 속에서도 국가와 민족을 지켜낸 의승군의 정신이 후대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장경사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의승군의 넋이 오늘 행사로 잠시나마 평온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통 사찰 제42호인 장경사는 조선 인조 16년(1638년)에 창건된 사찰로 1983년 경기도 문화유산 자료 제15호로 지정돼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도사는 조선 제23대 임금 순조의 비(妃)인 순원왕후의 넋을 기리고 효행 문화를 전승하기 위한 ‘수도사 순원왕후 효 위령 문화제’를 지난 26일 봉행했다. 수도사는 순원왕후의 삼년상이 끝날 무렵, 왕후의 명복을 빌고자 동생 김좌근 대감이 중창한 사찰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는 순조와 순원왕후의 위패를 봉안하는 이운식을 시작으로 심귀의와 반야심경 낭독 등의 법요식, 이어 귀빈 헌다(위패에 차를 올리는 의식)와 헌화, 공연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도사 주지 청호 스님은 도척면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효는 곧 사랑이며 나눔의 시작이다.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부처의 자비”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방세환 시장은 “이번 위령제의 숭고한 뜻을 본받아 가정에서는 부모를 공경하고 사회에서는 도의를 지키는 전통 가치를 이어가야 한다”며 “고려 시대부터 이어온 수도사의 역사성이 널리 알려져 지역 문화관광 자원으로 발전하고 시민들의 정신적 안식처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사는 1859년 중창된 전통 사찰 제110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광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난 25일 광주시청 수어장대홀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 종사자, 후원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광주시 지역아동센터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의 법제화 의의를 되새기고 아동 돌봄의 중요성을 확산하며 건강하게 성장한 아동들과 돌봄 활동에 헌신한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아동복지 유공자 및 모범 아동·청소년에 대한 표창 수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오카리나 연주와 댄스 공연 ▲지역아동센터장들의 ‘독도의 날’ 기념 단체 군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평소 광주시 지역아동센터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온 ㈜쎄믹스의 후원으로 경품 행사가 마련됐으며 ㈜미코코리아의 생수 후원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 작품전시회도 함께 진행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방세환 시장은 “지역아동센터는 단순한 돌봄 공간이 아니라 아이들이 꿈을 키워가는 따뜻한 보금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가 희망이 자라나는 성장의 터전으로 자리매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27일 팔달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조대왕능행차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전략 정책토론회’에서 정조대왕능행차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 화성특례시의 정책적 역할에 대한 의견을 적극 개진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주최하고, 김도훈 경기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이 주재했으며, 정조대왕능행차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정책적・행정적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허용호 한국민속학회 회장(경주대 특임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정조대왕능행차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어진 토론에서는 화성특례시 조승현 대변인을 비롯해 학계 전문가들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토론자로 참여한 조승현 화성특례시 대변인은 “정조대왕능행차를 특정 기초자치단체가 독점하려는 것은 편협한 발상이다. 정조대왕이 기초자치단체 수준에서 담을 수 있는 인물인가?”라는 문제의식을 제기하며 “화성시와 수원시는 물론 경기도와 서울시까지 함께 정조대왕능행차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콘텐츠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2025 평택시 정책마켓 4탄 '아동친화도시' 주제 기획 특강 '어린이는 멀리 간다' 김지은 작가 강연이 오는 11월 18일 오후 3시 배다리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어린이는 멀리 간다'는 아동청소년문학 평론가 김지은 작가의 첫 번째 수필로 어린이와 어린이책에 관하여 현장에서 겪고 느낀 것을 담고 있으며, 아이들이 더욱 더 먼 곳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저자의 목소리를 담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작가가 소개하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어린이책을 만나보며, 어린이의 성장을 응원하는 어른으로서 어떻게 함께 책을 읽을지 생각을 나눈다. 또한 달라지는 시대에 어린이들이 경험하게 될 새로운 세계와 그 세계에서 필요한 상상력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나눌 예정이다. 김지은 작가는 서울예술대 문예학부 교수이자, 아동청소년문학 평론가와 동화작가로 활동 중이며 ‘창비어린이’ 편집위원, EBS ‘라디오 멘토 부모’ 진행 및 평론, 강연 등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우리 모두는 어린이였다(2024) 공저', '이토록 다정한 그림책(2023) 공저', '어린이 세 번째 사람(2017), 평론집'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립 비전도서관에서는 관내․외 예술가와 신진 작가에게 폭넓은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예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11월 4일부터 21일까지 2026년 상반기 비전갤러리 전시 작가를 모집한다. 비전갤러리는 비전도서관 1층 로비에 마련된 약 80㎡ 규모의 열린 문화공간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2026년 상반기부터는 개인전 및 협업전(최대 3인)으로 개편해 운영되며 다양한 작가들의 예술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작가들은 전시뿐 아니라 해설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작품에 담긴 예술적 의미와 창작 과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예술을 직접 경험하고 참여하는 문화적 기회를 얻게 된다.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으로, 관내․외 예술인과 신진 작가 모두에게 열려 있다. 전시 기간은 3주이며(작품 설치와 철수 기간 포함) 한국화, 서양화, 사진, 서예, 공예, 조각 등 예술 분야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전시 공간 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재)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청소년 자율이용공간 꿈누리카페는 지난 10월 25일 청소년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챌린지 day’ 프로그램을 꿈누리카페 고천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꿈누리카페 4개 지점(고천․내손․오전․백운밸리) 기획단 청소년들이 연합으로 기획한 이번 행사는 기존 카페 공간과 ‘꿈누리 4종 챌린지’ 프로그램의 활용도를 높이고자 신규 이벤트로 추진됐다. 이번 이벤트로 꿈누리 카페 고천점은 1일 특별 개방됐으며,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청소년과 지역 주민 23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이번 이벤트에 대해 시민들은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참가자들은 ▲가왕(노래 점수) ▲다트왕(다트 게임 점수) ▲보드게임왕(두더지잡기 게임 점수) ▲E-스포츠왕(닌텐도 게임 점수) 등 총 4개 종목의 도전형 프로그램에 즐겁게 참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각 챌린지 미션에 자유롭게 도전하고 전 종목 미션을 완수한 참가자에게 ‘컵떡볶이 1인 1회 무료 혜택’이 제공돼 가족 단위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주영신 담당자는 “이번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
안녕일보 배윤 기자 | 106만 화성특례시민의 화합을 다지는 ‘2025년 화성특례시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26일 시민들의 열띤 응원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화성시체육회 및 화성시장애인체육회, 각 종목단체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 및 종목별 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육상, 휠체어육상, 축구, 테니스, 배구, 탁구, 씨름, 궁도, 배드민턴, 볼링, 바둑, 족구, 게이트볼, 한궁, 슐런 총 16개 종목 28종별 경기에 29개 읍면동 4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26일 오전에는 29개 읍면동별 특색을 뽐내는 입장식에 이어 개회식이 열렸다. 개회식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의 대회사 및 주요 내빈의 축사,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의 개회 선언, 선수단 대표 선서, 입장상 시상,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입장상은 궁중 악대인 대취타를 면민들과 함께 재현한 정남면(조성하 정남면장, 이용기 체육진흥회장, 최학운 이장단협의회장)이 차지했다. 2위는 진안동에게, 공동 3위는 팔탄면·서신면·기배동이 선정됐다. &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칠보청소년청년센터는 10월 18일과 25일, 2주간 센터 야외 풋살파크에서 청소년 풋살대회 ‘제5회 칠보월드컵’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1년 처음 시작된 ‘칠보 월드컵’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스포츠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와 또래 간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는 칠보청소년청년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대회에는 수원 관내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다수의 팀이 참가해 교급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고, 승패를 넘어 서로를 존중하고 격려하는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진정한 스포츠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대회 결과, 중등부 우승은 [곡반중학교], 준우승은 [세류중학교]가 차지했으며, 고등부 우승은 [영생고등학교], 준우승은 [부자치킨]팀이 차지했다. 수상팀에는 상장과 상품이 수여됐으며, 시상식을 끝으로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칠보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전한 경쟁심과 팀워크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9일 ‘제22회 오산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대회’를 6천여 명의 시민과 전국 마라토너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하프(21.0975km), 10km, 4.8km, 장애인 4.8km 등 4개 구간으로 진행됐다. 오산시는 참가자 안전과 교통 통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코스를 일부 조정했다. 남부대로와 서부로 등 폭이 넓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노선을 구성해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으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경기 환경을 조성했다.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오산을 대표하는 시민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대회장에서는 오아밴드와 로봇로닉스하모닉스의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더했고, 지역 먹거리와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참가자와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심형 스포츠 축제의 장으로서 ‘시민과 함께 달리는 도시 오산’의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 대회는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 활력 제고, 도시 이미지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평가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마라톤은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서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