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작곡가를 꿈꾸는 학교 밖 청소년과 관내 실용음악학원인 ‘브레인기타학원’ 간의 직장체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음악 분야에 진로 관심이 높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실제 음악 실무 현장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00시간 동안 악보 작업, 연주 실습 등 실무 중심의 직장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브레인기타학원은 군포 관내에서 실용음악 교육을 전문적으로 운영하며, 기타, 드럼 등 다양한 과정을 통해 다수의 음악인을 배출해 온 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은 전문적인 지도를 받으며 음악 분야 직업군을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직장체험을 통해 실무 중심의 역량을 강화하고, 음악 산업의 흐름을 이해하며 자신의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내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민관 연계형 진로 지원 모델로서의 의미도 크다. 센터장 강연미는 “지역의 교육 자원과 센터가 협력하여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의 의미가 크다”며 “실제 음악 산업 현장에서의 경험을 통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10월 22일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25 군포의왕 한국어랭기지스쿨 세계시민·K-문화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 국제교류협력 및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국제교류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이주배경(다문화)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고 한국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활동은 △국립과천과학관 △전통음식 체험 △의왕철도박물관을 순회하며 이루어진다. 참가 학생들은 과천과학관에서 상설전시와 AI·로봇 융합 체험을 통해 과학기술과 세계시민의 관계를 탐구하고, 전통음식 체험을 통해 한국의 식문화를 경험하며, 의왕철도박물관에서는 “한국의 길, 세계의 길”이라는 주제로 철도 역사와 국제 교류의 의미를 비교·토론한다. ‘한국어랭기지스쿨’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운영 중인 이주배경 학생 대상 한국어 집중 교육 학교로,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며 지역 사회에 적응하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체험활동은 그 연계 프로그램으로, 참여 학생들이 현장에서 한국 사회와 문화의 맥락을 이해하고, 타 문화와의 공존과 소통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광주시의회 노영준 의원(국민의힘/쌍령동·경안동·광남1동·광남2동)은 지난 21일 열린 제32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근 광주시 곳곳에서 발생한 수돗물 색수 및 필터 변색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들은 수돗물을 틀 때마다 불안해하고 있다”며 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법적 기준의 적합 여부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심이라며, 사전 점검과 예방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행정의 안일함이 이번 사태를 키웠다고 강조했다. 태전동, 고산동, 탄벌동 등 일부 아파트 단지에서는 수돗물을 틀자마자 누런 물이 나오거나, 필터가 10분 만에 갈색으로 변하는 사례가 잇따랐다. 이 같은 현상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시와 수자원공사가 늦장 대응으로 일관한 것은 시민 안전을 경시한 행정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수질은 법적 기준에 적합하다”는 설명만 되풀이하며 시민의 불안을 외면하는 태도는 행정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수자원공사의 책임 회피에 대한 문제 제기도 이어졌다. 전국 정수장이 99.9%의 수질 달성률을 기록했다고 자부하면서도 유독 광주시만 예외로 남아 있는 현실을 꼬집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양주시 양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2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양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양주1동 노인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지와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양주1동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구 발굴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했다. 강인옥 민간위원장은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기 힘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 활동을 펼치며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양주1동이 되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미영 양주1동장은“바쁘신 와중에도 양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양주1동 주민 인식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0월 22일부터 10월 30일까지 관내 공·사립유치원 교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수업을 수(秀)업(up)하는 2025 유치원 수업나눔 및 배움'을 운영했다. 수업 나눔은 생태전환교육, 심리‧정서 발달 지원, 인성교육 중심 놀이수업을 핵심 주제로 설정하여 진행했다. 이를 위해 핵심교원 사전 역량 강화 컨설팅, 공개수업, 수업 성찰과 피드백의 과정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교원 간 토의 및 피드백을 통해 함께 수업을 성찰함으로써, 수업 전문성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디지털 기반 맞춤형 수업배움 연수는 기초–기본–심화 과정으로 구성하여 교원 개인의 수준과 필요에 맞는 맞춤형 소그룹 연수로 운영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수업나눔과 배움의 과정이 교사 스스로의 수업을 성찰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유아의 행복한 배움을 지원하는 유치원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이 지난 4월 3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진행한 추사연합전 《추사, 다시》에 14만 1,259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전시로 실학박물관의 누적 관람객은 17만명을 넘어섰다. 이번 전시는 예술가이자 실학자인 추사 김정희의 작품과 정신을 현재의 관점으로 재해석한 기획전시이다. 특히, 글자 중심의 타이포그래피라는 주제로 기획되어 SNS를 타고 젊은 층이 많이 찾았으며 동시에 김정희의 추사체에 관심이 있는 시니어들도 관람하면서 다양한 계층이 폭넓게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실학박물관애서 열리고 있는 《추사, 다시》 전은 추사체를 중심으로 추사의 삶과 예술세계를 문자 조형예술, 현대 타이포그래피 관점에서 조망한다. 추사를 주제·소재로 한 전시가 많지만 ‘추사, 다시’전이 신선하게 다가오는 이유다. 대중적으로 익숙한 캘리그래피를 포함해 여러 분야로 나눠진 타이포그래피는 현대 디자인에서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타이포그래피 시각에서 보면, 추사체는 법고창신으로 이룬 독창적 서체다. 파격적인 문자 조형예술이며, 추사는 전위적 타이포그래퍼다. 석재원 홍익대 교수가 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22일 오산시 집단에너지공급자인 DS파워를 방문해 지역난방 열요금 인하와 관련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오산시장의 1차 현장 협의 이후에도 요금 인하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 완화와 에너지 복지 강화를 위한 후속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협의에는 DS파워 지관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요금 산정 기준 및 인하 필요성 ▲한국지역난방공사와의 요금 격차 해소 방안 ▲관내 공급 안정화 대책 등을 논의했다. 현재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주택용 지역난방 단일요금(시장기준요금)은 1Mcal당 112.32원으로, 경기도 내 대부분의 집단에너지 사업자가 이를 기준으로 적용하고 있다. 반면 DS파워는 122.43원으로 약 9%가량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관내 입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지속되고 있다. 지역난방 열요금은 기후환경에너지부의 연료비 연동·정산제 및 고정비 산정을 근거로 조정되며, 상한은 시장기준요금의 110% 이내로 제한된다. 정부 역시 열요금 하한제 고시 개정 등을 통해 공공·민간 공급자 간 격차 완화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왕시의회 김태흥 부의장(내손1·2동, 청계동)은 제31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백운호수공원 잔디광장의 부실시공 문제를 지적하며, 근본적 원인 규명을 통해 명품도시 의왕의 품격을 훼손하는 행정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의장은 지난 9월 27부터 이틀간 열린 ‘의왕백운호수축제’ 둘째날인 28일 시간당 3mm, 하루 강수량 약 50mm의 비로 인해 잔디광장이 진흙탕으로 변하고, 공무원들이 양수기를 동원해 물을 퍼내는 상황이 발생한 사실을 언급했다. 의왕시는 축제 인파로 인해 지반 다짐(답압踏壓)을 원인이라고 해명했으나, 김 부의장은 배수층·토양구조·경사 등 기술적 요인을 간과한 부실한 해명이라고 반박했다. 실제로 10월 20일 김 부의장이 현장을 점검한 결과, 잔디 곳곳이 배수 불량으로 들떠 있었고, 일부 구간은 잔디가 괴사 직전 상태였으며, 식재층의 모래 비율이 낮고, 골재층의 혼합 비율이 불량해 통기성과 배수성과 통기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구조적 하자가 확인됐다. 김 부의장은 “준공 두 달 만에 공기구멍(에어레이션) 공사를 다시 하는 것은 시공 부실을 입증하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의 지역유산을 요가 동작과 해설로 새롭게 체험하는 ‘지붕없는 박물관 연계 요가 워크숍 〈지:박-요기(Yogi)〉’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붕없는 박물관(경기에코뮤지엄)’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문화와 생태적 자원을 몸의 움직임으로 느끼는 참여형 워크숍이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곳곳에 자리한 지붕없는 박물관의 유산과 거점공간 중 15곳의 주요 장소를 선정해, 각 공간의 의미를 담은 요가 콘텐츠를 개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그중 시흥 갯골생태공원, 남양주 더정원의뜰, 수원 경기상상캠퍼스 등 3곳을 중심으로 유산 해설과 요가를 결합한 현장 체험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공간 해설을 들으며 장소의 이야기를 이해하고, 이어지는 각 유산들과 연계된 요가 세션을 통해 몸의 움직임으로 그 의미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지:박 요기(Yogi)’는 단순한 요가 수련이 아닌, 지역유산을 움직임으로 읽고 표현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지붕없는 박물관 거점 장소를 투어하며 지역의 역사·자연·문화적 맥락을 이해하고, 요가를 통해 몸과 마음을 단련하며 자신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22일 장안초등학교에서 등교 시간에 맞춰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화성서부경찰서, 장안초등학교, 화성서부녹색어머니연합회, 화성서부모범운전자회 등 70여 명이 참여해 건강한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캠페인은 ‘속도를 줄이면 어린이가 보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차를 멈추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배려·안전운전을 하도록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참여자들은 홍보 물품, 어깨띠, 피켓을 활용해 어린이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신호준수 ▲무단횡단 금지 ▲스마트폰 사용 자제 등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녹색어머니연합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교통안전 캠페인 지속 추진과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등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외에도 어린이 교통안전 물품 제작 및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의 떠오르는 관광명소인 금광호수 박두진 문학길이 올해 누적 관광객 30만명을 돌파했다. 최근 하늘전망대, 수변화원 등 주요 관광 인프라가 완성되고, 푸드트럭존과 착한자판기 운영이 더해지며 관광객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금광호수 일대는 문학과 자연, 쉼과 나눔이 어우러진 복합 힐링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하늘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파노라마 뷰, 계절별 꽃이 피어나는 수변화원, 호수길과 숲길이 어우러진 순환 둘레길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 9월 새롭게 운영을 시작한 푸드트럭존은 안성시민이 직접 운영하고, 마을 주민들이 주변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다양한 먹거리와 호수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금광면 주민들이 공동 설치한 ‘착한자판기’는 수익금 전액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구조로 운영된다. 관광객들은 시원한 음료를 즐기면서 동시에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호수에서 마시는 한잔이 곧 나눔”이라는 훈훈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금광호수는 박두진 시인의 문학정신과 자연의 아름다움, 그리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문화원이 주최하고 평택문화원·평택축제포럼·평택예총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평택시와 평택시문화재단이 후원한 ‘2025 마시멜롱축제’가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고덕동 함박산중앙공원 스포츠필드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도시와 농촌이 하나로 이어져 새로운 지역 축제의 모델이 된 ‘마시멜롱축제’에는 간간이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많은 시민이 가족 단위로 축제장을 찾아 체험형 축제를 마음껏 즐겼다. ‘마시멜롱축제’는 평택 도심과 가까운 접근성 덕분에 도·농의 경계를 넘나드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잔디광장에는 ‘곤포사일리지’를 활용한 아트 작품이 50여 점이 설치됐고, 곳곳에는 ‘멜롱돔’이라 이름 붙인 원두막이 방문객을 맞이했다. 이번 축제는 ‘농업·농촌 6차 산업’을 시민이 직접 체험하는 장으로 메인 조형물로 세워진 케이팝 데몬헌터스 그래피티 작품을 비롯해 다양한 곤포아트 작품, 건초와 호박으로 꾸민 무대까지 대부분의 공간이 지역 예술가와 시민들의 협업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곤포사일리지를 마시멜로처럼 꾸며 시각적 상징으로 활용한 것은 평택만의 독창적 시도로 첫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11월 3일(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 대연습실에서 ‘2025 화성시 문화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매년 문화정책포럼을 통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시민·예술가·전문가가 함께 화성시의 문화정책을 설계하는 협력의 장을 마련해왔다. 올해 포럼은 ‘AI·디지털 역량에 기반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의 방향성 모색’을 주제로, 법조인, 연구자, 영화감독 등 총 17명이 발표자와 토론자로 참여한다. 권영걸 좌장(제7대 대통령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세종연구원장)의 진행으로 예술과 기술이 조화를 이루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창작 기반과 정책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AI와 디지털 기술이 지역 문화와 예술 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살펴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정책·공연·축제·전시 등 4개로 구성된 포럼의 각 세션에서는 현장 전문가의 시각에서 디지털 전환 시대의 실행 전략과 현장 적용 방안을 제안한다. 발제1 정책세션에서는'AI와 디지털로 설계하는 화성시의 문화정책: 신뢰와 혁신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10월 18일 청소년문화센터 야외광장에서 진행된 열린광장'모여락(樂)'오픈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청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문화·체육 콘텐츠를 통해 수원청소년문화센터를 활력 있는 지역문화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진 이사장의‘열린광장 오픈선언’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됐다. 이후 스포츠 특강(농구·인라인·축구)에는 약 15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고, 체험부스에는 500여 명의 청소년·청년·지역주민이 방문하는 등 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이어진 댄스 공연, 버스킹, 거리노래방 등 청소년·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공연이 활발하게 펼쳐졌으며, 먹거리존과 플리마켓 역시 큰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들은 “볼거리·놀거리·먹거리가 모두 만족스러운 지역축제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열린광장 모여락(樂)은 청소년과 청년, 지역주민이 함께 문화를 만들고 즐기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문화센터가 지역의 대표적인 커뮤니티형 문화공간으로 성장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9일 ‘제22회 오산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대회’를 6천여 명의 시민과 전국 마라토너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하프(21.0975km), 10km, 4.8km, 장애인 4.8km 등 4개 구간으로 진행됐다. 오산시는 참가자 안전과 교통 통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코스를 일부 조정했다. 남부대로와 서부로 등 폭이 넓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노선을 구성해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으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경기 환경을 조성했다.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오산을 대표하는 시민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대회장에서는 오아밴드와 로봇로닉스하모닉스의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더했고, 지역 먹거리와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참가자와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심형 스포츠 축제의 장으로서 ‘시민과 함께 달리는 도시 오산’의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 대회는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 활력 제고, 도시 이미지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평가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마라톤은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서는 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팔탄면 소재 발리오스 승마클럽에서 ‘제4회 화성특례시장배 화성특례시 유소년 승마대회’를 개최했다. 화성특례시 주최와 화성시승마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는 10개 종목에 119명이 참가한 가운데 306게임의 경기가 진행됐으며, 참가 유소년 승마단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역량을 발휘하며 승마를 통해 인내와 협력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서울 및 수도권의 여가 레저 관광수요를 유인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과 경기도 내 최다 15개소의 승마장을 보유한 말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경기도 내 승마 거점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시는 미래 승마 수요층 확보와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유소년 승마육성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유소년 승마단원들의 성취감 및 활동 동기 부여를 위해 화성특례시장배 유소년 승마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회 장소인 발리오스 승마클럽은 국내 최고 수준의 국제대회 규격 시설로 대회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미래 말산업을 이끌어 갈 유소년 승마 꿈나무들의 성장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1일과 12일 열린 ‘2025 평택시장기 족구대회’와 ‘2025 평택시장기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11일 이충레포츠공원 제1축구장에서 개최된 ‘2025 평택시장기 족구대회’에는 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번 대회는 평택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족구협회가 주관했다. 이어 12일 소사벌레포츠타운 천연잔디구장에서 열린 ‘2025 평택시장기 축구대회’에는 300여 명이 참가했으며, 평택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축구협회가 주관해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번 두 대회는 지역 내 족구와 축구 동호회 간 유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생활체육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대회 종료 후에는 부문별 우승자에게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개회식에서 “족구와 축구는 시민들에게 활력과 건강을 선사하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이라며 “평택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도시로서 생활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4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농구 KBL 홈 개막전’에서 개막선언을 했다. 수원KT소닉붐과 부산KCC의 홈 개막전에서 축사를 한 이재준 시장은 “시민과 함께 수원KT 소닉붐의 우승을 기원하며 시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개막선언을 했다. 수원KT소닉붐은 개막전에서 85대 67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