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가평소방서는 15일, 청사 3층에 소방공무원의 정서적 안정과 심신 회복을 위한 ‘심실안정실 비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심실안정실 비움’은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조성된 직원 전용 휴게 공간으로, 기존 공간을 전면 리모델링해 새롭게 마련됐다. 해당 공간은 직원들이 짧은 휴식을 통해 긴장을 완화하고 심리적 안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직원 개개인의 정신적 회복은 물론, 조직에 대한 소속감을 고취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비움’ 공간이 직원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조직에 대한 소속감을 높여 더욱 행복한 직장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가평소방서는 앞으로도 직원 복지 증진과 심리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 공간과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안정적인 근무 환경 속에서 보다 질 높은 소방 서비스를 군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주관한 '2025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서 가평소방서 대표로 출품된 작품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 북부 관내 11개 소방서가 참여해 각 소방서별 자체 예선을 거쳐 1점씩 출품된 총 11점의 작품을 대상으로 본선 심사가 진행됐다. 그 결과, 가평소방서 대표작으로 출품된 가평초등학교 6학년 임주호 학생의 작품 '위험은 예방으로, 안전은 소화기로'가 최고상인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작품은 화재 예방의 중요성과 초기 대응의 핵심인 소화기 사용을 어린이의 시각에서 창의적이고 효과적으로 표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평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이 매우 성숙하고 우수함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화재 예방 교육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의 자율적인 안전의식 함양과 화재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2월 12일 관내 유치원 교원 60명을 대상으로 '2025 안양과천 온:마음 링크로 변화하는 유아교육 정책나눔'을 운영했다. 이번 정책나눔은 교육과정 실행을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정책 소통과 실천 공유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강연과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권역별 학습공동체가 참여하여 ▲유아 심리·정서 지원 ▲생태전환교육 ▲유‧초이음 교육 ▲디지털 기반 교육과정 운영 등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나누며 교원 간 상호 소통과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토의·토론에서는 2025학년도 유아교육 정책에 대한 평가와 제언을 나누며, 향후 안양과천 유아교육의 방향과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정책나눔이 유치원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교원들이 서로의 경험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과정 운영과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는 15일 폭포로 기업인회가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340만 원을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기탁금은 폭포로 기업인회 소속 기업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화도읍 관내 겨울철 난방비와 생계의 어려움을 겪는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윤순옥 회장은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후원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인회가 되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황정순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의 기업인들이 마음을 모아 전해주신 후원이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협의체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역할을 충실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유형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점점 날씨가 추워지는 때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폭포로 기업인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강화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촘촘한 돌봄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불연성폐기물 및 소규모사업장 가연성 전용 마대 사용을 개편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불연성 및 가내공업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는 마대를 운영했으나 새해부터는 불연성과 가연성을 분리해 성상별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소규모사업장에서 배출되는 폐기물 전용 마대를 사용해 효율적인 분리배출이 이루어지는 방식으로 개선한다. 규격마대의 용량은 20리터, 50리터, 75리터로 이전과 동일하며, 이 중 20리터와 50리터는 불연성폐기물 마대로 공급된다. 배출 품목으로는 깨진유리, 도자기류, 소량의 건설폐기물 등 불에 타지 않는 쓰레기를 담을 수 있다. 75리터는 소규모사업장 전용 마대로 1일 평균 300kg미만의 폐기물을 배출하는 사업장에 해당되며 폐합성 섬유, 폐합성 수지류 등 불에 타는 쓰레기를 담을 수 있다. 마대 가격은 20리터 1,200원, 50리터 3,000원, 75리터 4,500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폐기물 마대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구입할 수 있고, 이미 보유한 기존 마대는 소진 시까지 사용하거나 환불할 수 있다.. &n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전동킥보드 불법주차 견인제도에 앞서, 이용자 인식 개선과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1월부터 두 달 간 현장 중심 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전동킥보드는 단거리 이동 수단으로 빠르게 자리 잡았으나, 보행로 점유와 통행 방해, 안전사고 등으로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 보도주행 제한 및 주차금지 규정이 마련돼 있음에도 상당수 이용자가 이를 지키지 않아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무질서한 주차가 잦은 지역 70여 곳에 견인제도 시행과 계도기간 운영 사실을 알리는 현수막을 설치하고, 주차 금지구역 17곳에는 QR코드를 적용해 시민이 금지구역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동킥보드 견인 시 발생하는 비용 부담에 대한 사항을 사전에 안내해 이용자들의 위반을 예방하고자 했다. 이와 함께 관내 중·고등학교에 안전수칙과 견인제도 안내문을 전달하고, 교통전광판과 ‘내손에 남양주’ 등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해 계도기간의 취지를 널리 알렸다. 시는 불법주차가 빈번한 생활권·역세권·학교 주변 250여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는 12월 13일 시청 다산홀에서 남양주돌봄연합회가 주관한 ‘제3회 마음소리 합창단 정기연주 wonder!!’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합창제는 지역아동센터 8개소, 105명으로 구성된 합창단 아동들이 그동안 함께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으며,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의 성장을 응원하는 장이 마련됐다. 합창제에는 아동을 포함해 학부모와 시민 등 약 350명이 객석을 채웠다. 이와 함께 지역 시의원, 시 여성아동과장, 원병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 지민규 남양주사회복지사협회장, 조항용 다함께복지공동체 대표 등이 자리해 아동들의 무대를 축하했다. 공연은 마음소리팀의 합창을 시작으로 △마음팀·중창팀·소리팀 공연 △종사자 합창단 무대 등으로 이어졌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마음소리 연합팀이 3곡을 선보이며 객석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날 공연은 각 지역아동센터가 꾸준히 준비해 온 결과물이 무대에 고스란히 담긴 시간이 됐다. 시는 앞으로도 남양주돌봄연합회와 함께 돌봄기관 간 연대를 강화해 문화·예술 기반의 아동 성장환경을 확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는 시민들의 주소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접지형 주소정보안내도를 제작해 가까운 읍면동에 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주소정보안내도는 도로명주소와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안내를 담아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였으며, 접지형 형태로 제작돼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다. 또한 시 전체 안내도와 읍면동별 확대된 안내도를 통해 보다 상세한 주소정보를 얻을 수 있다. 시는 지난 12일까지 총 2,000부(지역별 100부)의 주소정보안내도를 각 읍면동에 배부했으며, 안내도가 필요한 시민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제2청사 4층 부동산관리과에 방문해 무료로 수령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주소정보안내도는 주소정보누리집>주소활용서비스>도로명주소안내도를 통해 다운로드 받아 온라인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소정보안내도는 시민들이 주소 정보를 더욱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유용한 주소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13일 의정부명지회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 6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1천 장과 후원 물품을 지원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신흥마을에서 열린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연탄과 백미, 라면 등을 전달하며 이웃의 안부를 살폈다. 연탄을 전달받은 한 노인은 “추워지는 날씨에 겨울나기가 걱정됐는데 직접 찾아와 연탄을 전해줘 감사하다”며 “덕분에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연탄 나눔에 함께해 주신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는 동절기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12일 의정부도시교육재단에서 열린 ‘2025년 청소년지도협의회 우수지도 위원 시상식’에 참석해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보호를 위해 헌신해 온 지도 위원들의 공로를 격려했다.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임철승)는 지역 내 청소년지도위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지도위원 역량 강화 교육도 진행됐다. 해당 교육은 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지도자로서의 역할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위원들은 청소년의 특성과 목소리를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고, 위기 상황 대응 및 예방 중심의 지도 역량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임철승 회장은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지도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협의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역사회와 행정을 잇는 중요한 협력 파트너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 일죽도서관은 지난 12월 11일 오후 7시,‘따뜻한 겨울 콘서트’를 운영해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지역주민 60여 명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일죽도서관 2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연말을 맞아 이용자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전통무용, 국악, 해금, 성악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은 박성란예술단이 참여해 전통과 현대 감각을 결합한 무대로 구성됐다. 전통무용, 해금 연주, 성악 무대가 순차적으로 이어졌으며, 전통무용 무대에서는 태평무와 부채입춤이 선보여 한국무용의 절제된 아름다움을 전했다. 해금 연주에서는 ‘아리랑 연곡’과 ‘얼씨구야, 풍년’등이 연주되며 민요 선율과 현대적 해석이 조화를 이루었고, 성악 무대에서는 ‘푸니쿨리 푸니쿨라’, ‘그리운 금강산’등이 소개되어 참여자들의 집중을 이끌었다. 공연 마지막에는 참여형 합창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이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함께 부르며 공연이 마무리됐다. 이러한 구성은 관람객들이 능동적으로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지난 14일, 안성시 내혜홀광장에서 안성시와 안성시기독교총연합회가 2025년 안성시 성탄트리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점등식은 남상은 부시장, 안정열 시의회의장, 시의회 의원, 양영호 안성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찬양, 내빈 축사, 성탄트리점등, 표어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성탄절을 맞아 종교적 의미를 넘어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성탄트리의 불빛을 통해 연말의 따뜻함과 희망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양영호 안성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은 “예수그리스도는 어둠을 깨뜨리기 위해 오셨으며, 이것이 오늘 성탄트리에 불을 밝히는 이유이자 빛이 우리 모두에게 충만하기를 기원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안성시는 “안성시기독교총연합회가 1975년 창립 이후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종교적 차원을 넘어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온 공동체의 귀한 등불”이라며, “이번 행사가 연말을 맞아 시민들에게 따뜻한 분위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점등된 대형 성탄트리는 올해 12월 말까지 불을 밝히며, 광장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사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12일 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에서 ‘2025 안성청년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 청년들이 서로 교류하며 새해 도전의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50여 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행사는 본격적인 프로그램에 앞서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분위기를 풀 수 있도록 구성된 사전 네트워킹 활동으로 시작됐다. 청년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 인사를 나누고 사전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행사 전부터 친밀감을 쌓았다. 1부에서는 안성시장과 분야별 청년리더 4명이 함께하는 스몰토크가 진행됐다. ‘꿈과 현실 사이에서의 고민’, ‘도전 과정에서의 전환점’, ‘젊은 세대에게 전하는 조언’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자유로운 대화가 이어져 참여자들의 높은 공감을 이끌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직장생활, 스타트업, 프리랜싱, 농업·콘텐츠 융합 등 네 가지 분야별 소그룹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됐다. 청년리더들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조언을 전했으며, 참가자들은 관심 분야에 맞는 그룹에서 깊이 있는 대화를 이어갔다. 행사 마지막에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내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국악예술단 ‘한울’이 지난 13일 제14회 정기공연 ‘울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판소리 '흥부전'을 재구성한 ‘흥부놀부’를 국악예술단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작품으로, 이날 한울 단원들은 1년간 연습해 온 국악 연주·창작·연희 요소를 하나의 극으로 완성해 청소년과 지역 주민에게 무료로 선보였다. 공연은 ▲가난한 흥부 ▲새로운 식구 제비 ▲놀부의 횡포 ▲형제의 우애 등 총 4막으로 구성됐으며, 중간중간에는 대중가요 육각수의‘흥보가 기가막혀’, 국악동요 ‘산도깨비’, ‘박타령’ 등을 접목해 극의 몰입도를 더했다. 이날 청소년 단원들의 수준 높은 연기·노래·사물놀이가 어우러진 무대는 관객들의 큰 박수갈채를 이끌었다. 김하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국악예술단 지도사는 “청소년들이 1년간 준비한 노력이 공연에서 잘 드러나 뿌듯했다”며 “전통문화의 재미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국악예술단은 제14회 정기공연을 마무리하며, 2026년도 신입 단원 모집을 본격 추진한다. 모집 대상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월 15일 ‘제10회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안성맞춤실내체육관 등 관내 3개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회는 안성시배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관내·외 10개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지역의 가장 큰 배구행사인 이번 대회는 관내 선수는 물론 진천 등 인근 시군의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쳤다. 경기 운영의 완성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경기력까지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수단 간 우정과 배려로 돋보이는 스포츠맨십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빛냈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지역 배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8일 동탄센트럴파크 일원에서 '2025 화성특례시 네오-볼 시민리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뉴-스포츠 문화의 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가장 젊은 도시인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반영해,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피클볼과 3×3 농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생활체육인과 시민들이 열띤 경쟁과 체험 경기를 즐겼다. 피클볼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장점을 합친 라켓 스포츠로,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파라 피클볼 시범경기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 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와 함께 열린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에서는 티볼,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뉴-스포츠 체험과 비보이·K-POP 공연이 진행돼, 단순한 경기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스포츠 문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하며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통해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소속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5 카이로 장애인역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평택시가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역도연맹(WPPO) 주관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선수권대회로, 총 71개국 537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하여 실력을 겨뤘다. 특히 ‘2028 LA 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쿼터 대회여서 체급별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 중 나용원 선수(남자–88㎏)가 레전드(45세 이상) 부문에서 ▲베스트(3번 시도한 성공기록 중 최고기록) 3위, ▲토탈(3번 시도한 성공기록의 합산기록)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정연실 선수(여자-73㎏)는 레전드 부문에서 ▲토탈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개최국인 이집트였으며, 중국, 이란 등 장애인역도 전통 강국들이 그 뒤를 이었다. 박성준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우수한 성적을 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