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화성의 지질유산을 각 학급 교실에서 쉽고 흥미롭게 알아갈 수 있는 화성 국가지질공원 아카데미 ‘지오스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환경부 화성 국가지질공원 인증으로 관내 지질유산을 교육 자원으로 활용할 필요성이 대두된바, 올해부터는 학생들의 참여와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신규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다소 딱딱하게 느껴지는 지구과학을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으로, 초·중등 교과 과정과 연계해 참여자의 특성과 교육 수준에 부합하는 맞춤형 수업으로 구성돼 있다.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화성 내셔널 지오 탐사대’를 운영한다.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에 대한 교육으로, 퇴적암과 지층, 화석 등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중점 다룰 예정이다. 중학생 대상으로는 ‘화성 지오 ROCK’으로 운영한다. 화성국가지질공원의 암석 등과 연계해, ‘암석 사이언스 체험’ 등 지각의 변동 및 암석의 성질을 관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앞서 관내 141개 학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안내를 마쳤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2025년 화성시 사회적경제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으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에 나선다.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관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 아이템의 시장성 검증 및 자금 유치 기회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내용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입점 지원 ▲크라우드펀딩 기획 및 운영 컨설팅 ▲스튜디오 촬영 및 콘텐츠 디자인 ▲온 오프라인 홍보 ▲크라우드펀딩 정산 수수료 지원 등이다. 특히, 올해는 신규 제품의 시장성 점검을 목적으로 신제품을 포함해 펀딩 참여를 신청하는 기업에는 패키지(박스) 시제품 제작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2025년 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 경영역량강화(마케팅) 교육’을 수료한 기업으로, 시는 심사를 통해 총 2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다음 달 14일 오후 6시까지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명근 시장 주재로 ‘2025년 공약 및 현안사항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공약과 현안사항의 추진 상황 및 문제점을 점검하고, 신규 및 확대 주요 정책에 대한 보고와 함께 정책 홍보 방안도 논의했다. 특히, ▲화성국제테마파크 건립 ▲4개 구청 신설 추진 ▲화성시 테크노폴 추진 ▲동탄 트램 조속 추진 ▲문화예술타운 건립 ▲'보타닉 가든 화성'조성 등 시의 주요 정책에 대한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며 공약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확립했다. 또한, 공약 사항 외에도 53개 현안사항과 35개 신규 및 확대 정책의 추진 계획을 검토하며 정명근 시장은 임기 내 이행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공약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 시민과의 약속”이라며 “화성특례시 원년을 맞아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의 민선 8기 공약 사업은 총 5개 분야 88개 사업이며, 지난해 하반기 기준으로 53개 사업이 100% 완료됐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한신대학교와 협력하여 특수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동화책을 제작하는 ‘특수아이(AI) 동화제작소’프로젝트를 2024년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관내 특수교사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발달 단계와 흥미를 고려한 맞춤형 콘텐츠 제작에 초점을 맞추어, 스토리 구성, 삽화 제작, 편집까지 직접 참여하여 ▲이상한 나라의 수호 ▲ 세수를 하면 ▲한 걸음씩 하늘이의 용기 여행 ▲ 나만의 특별한 그림 ▲ 요정과 함께하는 안전한 빵 굽기 시간 ▲ 감정 정원 ▲ 토끼야 어디에 있니 ▲ 윤서의 눈물방울 여행기 등 총 8편의 창의적인 동화책이 탄생했다. 한신대학교 SW 중심 대학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AI 활용 교육 및 기술 지원을 담당했으며, 교사들은 AI를 활용한 동화 제작 연수를 통해 다양한 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동화를 제작하는 경험을 쌓았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사 최윤진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을 활용하여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 자료를 직접 제작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 오산 소재 매홀중학교 학교폭력담당교사 정혁준이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에 대한 공로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정혁준 교사는 학교폭력 책임교사를 9년간 담당했으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내 화해중재 위원을 구성하여 학교 내 갈등 해결을 위한 중재·조정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학교폭력 접수 건수를 대폭 감소시켰다. 2023년도 학폭 접수 건수는 32건에서 2024년 10월 30일 기준 7건으로 감소,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정 교사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 학부모 캠페인, 청소년 선도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학생과 학부모 상담을 통한 지속적인 추수지도 및 면학 분위기 조성에 기여해왔다. 특히, 학교폭력 상담 1급 자격을 취득하고, 다양한 예방 연수를 통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번 수상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정 교사의 헌신적인 활동이 학교폭력 없는 건강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화성특례시 출범을 기념하여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4월 4일부터 5일까지 총 2일간 화성아트홀에서 개최한다. 2년 연속 인구 100만명 이상을 유지하며 올해 1월 1일자로 출범한 화성특례시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는 공연으로, 재단은 이탈리아 작곡가 가에타노 도니제티(G. Donizetti)의 코믹 오페라 ‘사랑의 묘약(L’elisir D’amore)’을 선보인다. 1832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초연된 작품으로 순수한 시골 청년 농부 ‘네모리노’와 아름답고 명랑한 농장주의 딸 ‘아디나’의 따뜻한 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특히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생전 즐겨 부르며 더욱 유명해진 주인공 네모리노의 아리아 ‘남몰래 흐르는 눈물(Una furtiva l’agrima)’이 수록된 작품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은 2007년 창단 후 늘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술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노블아트오페라단’의 프로덕션으로 선보인다. 단장 신선섭이 예술감독을 맡아 공연을 총괄하며, 고전에서 창작까지 넓은 스펙트럼의 작품을 연출해 온 베테랑 이회수가 연출을, 탁월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 농업기술센터가 5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제18기 그린농업기술대학(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그린농업기술대학(원)은 화성특례시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08년 개설된 전문 교육 과정으로, 현재까지 1,95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 대학 과정으로 채소과, 과수과, 농산물가공과 3개 과정이 운영되며, 각 과정별로 30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대학원 과정은 그린농업기술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농업CEO과’로, 농업경영체 운영전략과 농업회계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전문 경영인을 양성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3월부터 10월까지 총 106시간으로 구성되며, 각 과정별로 25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입학식에서는 학사 운영 안내와 농업기술센터 소개 등 오리엔테이션이 함께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입학식사를 통해 “105만 화성특례시의 출범과 함께 우리 농업·농촌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농업경영 역량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그린농업기술대학 과정을 통해 농업기술과 경영 능력을 겸비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6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본사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화성형 기본사회’ 추진을 위한 것으로, 대한민국이 직면한 복합 위기(저성장 고착화, 저출생·고령화, 불평등 심화 등) 속에서 지속가능한 사회로 전환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이를 행정에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를 맡은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은 △기본사회의 정의, 필요성 및 핵심 요소 △국내외 기본사회 성공 사례 △화성시 적용 방안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현재 한국 사회가 직면한 경제 성장 둔화, 노동시장 불평등, 복지지출 부족 등의 문제를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본소득 보장, 보편적 기본서비스 도입, 사회적 경제 활성화 등의 방안을 소개했다. 또한 이 원장은 ‘화성형 기본사회’ 정책으로 △청년내일카드 △치매 예방을 위한 사회성과보상사업(SIB) △주거 위기 대응 안전주택 등을 제안하며 기본사회가 단순한 복지 정책이 아닌 경제 성장과 혁신을 촉진하는 국가 운영 원리임을 강조하고 기본권 보장과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로비에서‘움직이는 미술관’ 3월의 전시로 김미영 작가의 ‘따뜻한 오후의 고양이’전이 개최되어 시민에게 의미 있는 문화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화성ESG메세나와 협력하여 공공예술을 통해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움직이는 미술관’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매달 새로운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며, 3월 1일부터 31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김미영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김미영 작가는 2022년 아트코리아 미술대전 그린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밝고 현대적인 색채와 감각적인 터치로 따뜻한 일상을 작품에 담아낸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함께 생활하는 세 마리의 고양이를 모티브로 하여, 그들의 다양한 성격과 사랑스러운 모습을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김미영 작가는 “따뜻한 오후는 평화와 안락함을 상징한다. 작품 속 고양이는 단순한 반려동물이 아니라, 우리 일상 속 행복과 희망, 추억, 따뜻한 위로를 의미한다”라며 “창가에 앉아 사색에 잠긴 고양이는 나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그 모습을 통해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찾고자 한다. 작품 속 고양이의 자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3월 6일 화성시 봉담지역의 신설학교인 화담중학교, 화담고등학교를 방문해 신설학교 시설물과 개교 현황을 현장 점검하고 업무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습 환경 및 교직원 구성 사항 △학교 내·외부 안전 관련 시설물 설치 현황 등 전반적인 개교 사항을 면밀히 확인했다. 화담중학교와 화담고등학교는 화성시 봉담2지구의 중학교 과밀학급을 해소하고, 지역 내 고등학생 배치를 목표로 추진됐다. 2023년 6월에 착공을 시작으로 2024년 12월에 시설 공사를 마무리한 뒤, 2개월간 개교 준비 기간을 거쳐 2025년 3월에 정상 개교했다. 김인숙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봉담지역 학생들의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위해 애써주신 담당자와 현장 관계자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무엇보다 학생들과 교직원의 안전에 관련된 시설물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라며, 학사일정에 맞춰 쾌적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 지난 5일 봉담2생태체육공원에서 화성특례시 북부권 시민들을 위한 ‘가족사랑 콘서트’를 열고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권역별 콘서트’는 화성특례시가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줄이고 시민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권역별로 개최하는 대중문화 공연으로, 이번 공연은 화성시 주최와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개최됐다. 동탄싱잉엔젤스어린이합창단이 맑은 목소리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실력파 감성 보컬 우정훈·조째즈·김나영·존박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무더운 여름밤을 감성으로 가득 채웠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가족과 연인, 친구 등 많은 시민들이 객석을 채워 여름밤의 낭만을 즐겼으며, 행사는 안전요원과 운영요원들의 노력 속에 안전하고 질서 있게 마무리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더운 여름 날씨에도 행사를 찾아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화성특례시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꾸준히 개최해 105만 특례시민에 어울리는 문화 인프라를 차근차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국립횡성숲체원과 원주 뮤지엄산 등에서 2025년 자원봉사나눔센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함께 하는 길, 새로운 바람이 시작되는 숲’이라는 주제로, 평택시 25개 읍면동 자원봉사나눔센터 임원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오감으로 힐링하는 숲 체험 활동, 소통과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휴식과 재충전을 넘어, 나눔센터 간 교류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읍면동 간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큰 의미가 있다. 워크숍에 참여한 윤은경 협회장은 “숲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을 쉬어가는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며 자원봉사에 대한 동기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무엇보다도 나눔센터 간의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던 소통의 시간이 되어 앞으로의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 손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참여형 축제인 ‘오산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1회기 ‘Oh! san youth 썸머 페스티벌’을 오는 7월 12일 오후 11시 30분부터 16시까지 오산장터 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청소년 어울림마당 기획단 ‘온누리’가 기획한 물놀이형 여름 축제로,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고 중앙청소년문화의집,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이 협력하여 운영된다. 오산시 청소년 동아리 연합회 발대식과 함께 진행되는 본 축제에서는 ▲오산장터 커뮤니티센터 외부 광장에 설치되는 대형 워터 슬라이드 ▲청소년 동아리 공연 ▲다양한 먹거리 부스 등, 청소년은 물론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창호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학업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함께 소통하는 세대 공감형 행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은 지난 3일, 우만2동 경로잔치추진위원회(위원장 윤도현) 주관하에 더 아리엘 웨딩홀에서 ‘2025년 우만2동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세대 간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72세 이상 어르신 70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는 수원팔경보존회의 민요공연과 시립우만2동 어린이집 어린이들의 공연으로 식전 분위기를 따뜻하게 열었고, 본행사에서는 내빈소개, 표창장수여, 장수어르신 기념품 전달, 추진위원장의 개회사, 내빈 축사와 단체장 감사 인사가 차례로 이어졌다. 행사 후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오찬과 함께 색소폰 연주, 트로트 및 장구 공연, 그리고 큰 호응 속에 진행된 어르신 노래자랑이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끝으로, 윤도현 우만2동 경로잔치추진위원장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미소와 박수가 오늘 경로잔치를 더욱 뜻깊게 만들어주셨다. 늘 건강하시고 내년에도 더 즐겁고 따뜻한 자리로 다시 찾아뵙겠다.”라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을 대표하는 3대 가을 축제가 9~10월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수원 대표 관광문화축제인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는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8일간 열리고,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9월 28일 펼쳐진다. 수원이 역사적 공간을 빛으로 재해석한 야간 축제인 미디어아트는 9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열린다. 수원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 대표 가을 3대 축제 부서별 추진 계획 보고회’를 열고, 부서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는 43개 관련 부서 부서장, 수원문화재단·수원도시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각 부서는 홍보, 의전, 교통, 안전, 청소, 환경정비, 시설 관리 등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올해는 축제 기간과 공간이 모두 확대된 만큼 주관 부서와 지원 부서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철저히 계획을 수립해 축제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축제가 되도록 힘을 모아 달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5일 경기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제3회 수원컵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경기에 참여하는 아이들, 응원하는 가족 모두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하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수원시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경기남부취재본부가 주최하고, 수원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7~13세 유소년 아마추어 축구선수 550명이 참가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28일 화성특례시장배 제6회 줄넘기대회와 제10회 복싱대회를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도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날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6회 줄넘기대회에는 유치부부터 일반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약 1,600명이 참가해, ▲양발모아뛰기 ▲번갈아뛰기 ▲이중뛰기 ▲2인 스피드릴레이 ▲4인 릴레이 ▲8자마라톤 ▲음악 줄넘기 등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개회식에서 “지난해는 대회를 개최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시민들과 함께 모여 줄넘기를 하며 건강과 희망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입상자에게는 메달 및 트로피가 수여됐으며, 개인전 대상 수상자와 단체전 1위 팀에게는 2025년 경기도지사기대회에 화성시 대표로 선발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될 예정이다. 같은 날 화성남부국민체육센터에서는 생활체육 복싱의 저변 확대와 유망 선수 발굴을 위한 제10회 화성특례시장배 복싱대회가 개최됐다. 대회에는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초등부부터 50대부까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이 21일 수원시 국민체육센터 탁구경기장에서 열린 ‘제12호 수원홍재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수원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탁구 동호인 800여 명이 참가한다. 6월 21일과 22일 이틀간 열린다. 인사말을 한 현근택 제2부시장은 “홍재는 조선시대 최초의 계획도시인 수원을 만든 정조대왕의 호”라며 “경기를 마치고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을 둘러보며 곳곳에서 정조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에 함께하신 모든 분이 행복하게 탁구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