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에서는 새 학기를 맞아 집단생활을 시작하는 학교, 유치원, 보육 시설 등을 대상으로 손 씻기 교육 기구 무상 대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미취학 아동과 학생 등을 주요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뷰박스’는 세균 역할을 하는 형광물질 로션을 손에 바른 뒤 손을 씻고 기구에 넣으면 남아있는 형광물질을 보여주는 기구로, 손 씻기 전후 위생 상태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올바른 손 씻기 교육에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대여를 희망하는 기관에서는 안중보건지소/평택보건소/송탄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손 씻기는 각종 감염병 예방에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이며,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조기에 형성할 수 있도록 많은 신청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참여를 당부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1일 안중전통시장 일대에서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연을 권장하는 금연 캠페인과 쓰담 달리기(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금연도시 평택’을 알리고, 흡연의 폐해 및 공공장소 금연 구역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안중전통시장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공공장소 금연 문화 확산이 중요하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모두가 함께 만드는 금연 문화, 평택이 앞장섭니다.’라는 표어와 홍보 물품을 통해 흡연의 위험성에 대하여 다시 한번 알리고 금연을 실천하는 방법과 금연 클리닉 안내를 제공하여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특히, 담배꽁초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함께 진행하며 깨끗한 금연 환경 조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흡연 예방 및 금연 실천을 강조했다. 한편, 평택시는 매달 서부지역에서 금연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여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깨끗한 공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금연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담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24일, 통합방위 종합상황실에서 이영태 민간위원장 등 위원 29명이 모여 2025년 제1회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2024년 63개의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평가와 결과를 보고받았으며, 이 중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3개 부서와 2개의 협력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2024년 우수사업은 실무협의체의 1차 평가 후 선정된 10개 사업 중 공공위원과 대표협의체 위원들의 투표를 통해 최종 3개 ▲영유아 발달 선별검사 및 치료연계지원(여성보육과) ▲청소년 밀집지역 청소년 복합문화 공간설치(교육청소년과) ▲평택시 맞춤형 시민복지사업(복지정책과) 등이 선정됐다. 이후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변경과 1개 지표 신설 등을 심의했다. 특히 대표협의체는 평택복지재단 이수영 정책지원실장과 송충섭 신용회복위원회 평택지부장을 추가 위촉하여 공공영역의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정장선 공공위원장은 “올해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읍면동협의체 간 교류와 상호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평택시의 지역복지가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송탄출장소는 24일 아침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청렴 캠페인은 송탄출장소 공직자를 대상으로 부패 근절과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청렴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캠페인에는 송탄출장소장을 비롯한 송탄출장소 간부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청렴 홍보물을 배포하며 공직자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김신회 송탄출장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관할 공직자들의 청렴 실천 의지를 되새기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활동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1일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도시·치유농업 강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된 강사는 도시농업 분야 8명, 치유농업 분야 2명으로 총 10명이다. 강사는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교육기관 26개소(유치원 5, 초등학교 11,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10)로 파견돼 텃밭을 활용한 도시농업과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사 선발은 도시농업관리사 또는 치유농업사 2급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지난 1월 공개 모집했으며, 1차(서류심사)와 2차(발표심사)로 진행됐다. 2차 발표심사에서는 직접 계획한 도시·치유농업 프로그램 강의를 10분간 개별 시연해 강사들의 기본 소양 및 교육 대상에 대한 이해도 등을 평가했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9년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돼 현재까지 도시농업관리사를 육성하고 있으며, 자체 육성한 강사를 관내 교육기관 및 관계기관 등에 파견해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치유 효과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농업인들이 화학비료와 농약사용을 줄여나갈 수 있도록 토양, 수질, 잔류농약 분석 및 유용미생물, BM 활성수 공급 등 총 14종의 과학영농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중 농업인들에게 호응이 높은 토양분석 서비스는 토양 속 양분 함량을 분석한 후 부족한 비료량을 계산하여 토양마다 적절한 비료량을 알려주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농업인들은 토양 상태에 따라 화학비료의 양을 조절해 경영비 절감 효과를 보고 있다. 또한, 한우 번식 효율 증진과 한우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우 임신진단 서비스’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주 월, 목요일에 공급하는 유용미생물은 토양개량, 병해충 방제와 축산의 악취 저감 등의 효과로 농업 전반에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지난해 평택시 과학영농서비스는 3천121명의 농업인이 이용했으며, 1만 4천424건의 서비스를 농업인에게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 안정 생산과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을 위해 과학영농서비스 기반을 확대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지난 21일 안중보건지소와 국민체력 100 화성체력인증센터가 연계하여 ‘함께 만드는 건강한 내일! 체력 인증 프로젝트’를 안중보건지소 5층 교육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력 인증에 관심 있는 만 19~60세 성인 50명을 대상으로 심폐지구력,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순발력 등 체력을 측정, 결과에 따라 그에 맞는 운동을 처방하며, 건강증진사업 영역별(금연, 영양․비만, 구강, 심뇌질환 예방) 캠페인을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건강관심도를 높였다. 또한, 신체활동과 건강증진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평택시 대표 앱(워크온)과 평택송탄유튜브(몸마음튼튼)의 가입과 구독을 통해 올바른 건강 정보 전달 및 신체활동 챌린지 참여를 독려할 것이다. 평택시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신체활동 관심과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많은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는 지난 21일 평택시 사회복지협의회 대강당에서 시민 중심 복지정책 논의를 위한 실무협의체 회의와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및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 변경 사항 등에 대한 논의를 했으며, 2025년에는 현장 시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 강화 및 소통 채널을 구축하기로 했다.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 63개 사업 중 실무분과와 시민의견수렴 등을 통해 최종 우수사업 3개를 대표협의체에 추천했고, 2025년에는 61개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실무자를 위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해와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호서대 이용재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복지정책 추진 시 시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적용 방안, 지표작성법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노현수 실무협의체 위원장은 “평택시의 여러 현실적 어려움에도 정책추진에 최선을 다해주시는 담당 부서와 공무원들께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민과 관이 함께 협력, 소통하면서 실질적인 사회보장 정책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가 시니어 계층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파크골프장을 대폭 확대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조치는 현재 운영 중인 평택파크골프장(9홀)에 연간 3만여 명이 몰리고 있고, 전국적으로 파크골프 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으며, 평택의 인구 증가 추세에 따라 지역 내 파크골프 인구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이루어졌다. 평택시는 지난해 11월 준공한 진위파크골프장(18홀)을 오는 4월 정식 오픈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파크골프장 5개소를 신규 조성한다. 구체적으로 청북하늘빛 호수공원 내에 파크골프장(18홀)을 2026년 상반기에 준공하고, 포승읍 번제근린공원(18홀), 팽성읍 근내리(9홀), 안성천 하천부지(18홀), 원평동 하수처리장(18홀)에 파크골프장을 순차적으로 조성한다. 현재 계획 중인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평택 전역에 10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마련될 전망이다. 여기에 더해 시는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54홀 규모의 대형 파크골프장 조성도 추가 검토 중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늘어나는 파크골프 인구에 맞춰 평택시는 우리나라의 새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024년 5월부터 12월까지 반도체 실무 기술 인력 육성을 위한 ‘평택시 미래기술학교’ 반도체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4년 미래기술학교는 경기도와 평택시, 평택산업진흥원, 한경국립대학교 등이 협력하여 평택시의 주요 성장동력인 반도체 공정·제조 분야 교육을 무료로 운영했다. 한경국립대학교는 한국폴리텍대학교, 국제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상호 협력하여 교육과정을 진행했으며, 각 대학이 전담 분야를 나누어 체계적인 교과 과정을 구성했다. 미래기술학교는 △반도체 운영자(오퍼레이터)가 되기 위한 제조 기술 과정 △반도체 공정 이론과 장비 실습을 위한 공정장비 과정 △반도체 클린룸 8대 공정 실습을 위한 엔지니어링 과정 등 반도체 이론부터 실습까지 하나로 접목한 세 개의 과정을 기간별로 진행해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각 교육과정에는 기업체 방문, 미니채용박람회 운영,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반영하여 교육생들이 지역 내 반도체 관련 일자리를 탐색하고 교육 수료 후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립 장당도서관은 생애주기별 나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인문학 특강'인생 페이지, 낭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생 페이지, 낭독' 인문학 특강은 ‘지나온 또는 맞이할 삶에 대한 나의 이야기’를 글로 적어보고 낭독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 10일부터 7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장당도서관 2문화강좌실에서 운영된다. 총 6회 수업으로 나이에 상관없이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노령층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첫 수업에서는 유년의 기억을 떠올려 보고, 두 번째 수업은 ‘사랑, 그 선물 같은 만남’을 주제로 글을 써본다. 세 번째 수업은 ‘삶이 나를 지치게 할 때’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네 번째 수업은 ‘부모님이 그리울 때’, 다섯 번째 수업은 ‘내 삶을 마무리할 때’를 주제로 나의 이야기를 글로 적어본다. 수업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글쓰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제와 관련된 책을 함께 읽고, 음악(가요/동요/OST)을 들으며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 마지막 여섯 번째 수업에서는 나의 이야기(글)를 목소리로 표현하는 ‘낭독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제22회 안양스마T움축제’를 오는 5월 31일부터 6월1일까지 2일간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안양스마T움축제는 안양사이버과학축제의 새로운 명칭으로 ‘상상을 현실로! 안양스마T움에서 미래를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최신 정보과학기술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올해의 주제는 인공지능(AI)과 확장현실(XR)을 결합한 ‘에이엑스(AX)’로, 확장현실(XR) 기술이 적용된 승마·오토바이 등 라이딩 체험 프로그램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작곡가의 피아노 연주,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 진단, 인간형(휴머노이드) 로봇 등 최신 기술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해 경진대회는 로봇, 코딩 및 드론 등 3개 분야의 7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등 79개의 상을 두고 청소년들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보물찾기, 포토존, 홀로그램 공연뿐만 아니라 서바이벌 프로그램 ‘대학전쟁’으로 유명해진 카이스트 출신 인공지능(AI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다음달 9~14일 6일간 아이사랑놀이터, 관악수목원, 신촌어린이공원 등에서 영유아 가정을 위한 축제 ‘2025 아이사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이사랑 페스티벌은 감각놀이·키즈쿠킹 등 영유아 체험놀이는 물론 부모특강, 부모힐링 클래스, 장난감 프리마켓, 양육 솔루션 검사 등 육아의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가족 참여형 육아 축제이다. 올해는 ‘함께 해서 더 즐거운’이라는 슬로건 아래 놀이, 교육, 힐링 프로그램이 열린다. 특히, 축제 마지막날인 6월 14일에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우리동네 이에스지(ESG) 팝업 놀이터–맘대로 놀이터’가 시민들을 찾아간다.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한국보육진흥원, 볼보코리아와 함께 신촌어린이공원에 야외 체험형 놀이터를 기획했다. 이날 펼쳐지는 ‘맘대로 놀이터’는 자연과 자유로움을 주제로 구조화되지 않은 놀이터, 아이와 가족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놀이터로, 첨벙첨벙 물놀이, 찰박찰박 흙놀이, 뚝딱 공방, 자연탐험대, 이에스지(ESG) 챌린지 등이 펼쳐진다. 또,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환경
안녕일보 배윤 기자 | ‘2025 만석거 새빛축제’가 6월 5일부터 15일까지 만석공원에서 열린다. 만석거 새빛축제는 세계 관개시설물 유산인 만석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수원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밤 축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축제 첫날인 6월 5일에는 오후 8시 20분부터 환상의 음악 분수·오로라쇼, 불꽃놀이,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진다. 5일은 장안구가 개최하는 만석거 새빛페스타와 연계해 진행한다. 새빛축제에 앞서 오후 3시부터 홍보·체험 부스 운영, 새빛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6월 6~7일 오후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음악 분수와 오로라쇼를 하루 2회 운영한다. 제2야외음악당 광장에서 만석거 산책로로 이어지는 구간에는 다양한 경관조명을 설치해 축제가 끝나는 15일까지 ‘새빛산책길’을 운영한다. 새빛산책길에는 쌀알라이팅, 고보조명(바닥이 이미지를 투영하는 조명), 수목 반딧불 레이저, 아치조형물, 스트링라이트(줄을 길게 늘어뜨리는 조명), 포토존을 설치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채로운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만석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특례시탁구협회가 주관한 제7회 화성특례시장기 탁구대회가 11일, 18일 양일간 각각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과 반다비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대회는 예년과 달리 ‘다문화부’를 신설해 더욱 포용적인 대회로 거듭났다. 다문화 가정의 참여 기회를 넓힘으로써 지역사회 통합과 상생이라는 생활체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대회에는 총 9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해 개인전, 복식, 단체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 박미랑 화성특례시 문화교육국장은 “이번 탁구대회는 단순한 경기의 장을 넘어, 성별과 문화를 뛰어넘는 화합과 참여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2025년 특례시로 도약한 역사적인 해에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화성특례시가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처음으로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체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이다. 특히 시는 행정과 정책에서의 도약과 더불어, 스포츠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전 방위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체육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이 참여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종합 체육행사로 올해는 가평군 일원에서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됐으며, 화성특례시에서는 총 26개 종목에 선수 335명, 임원 127명 등 총 462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화성특례시는 총점 33,390점을 획득하며 31,285점을 얻는 데 그친 성남시와 30,607점을 얻은 수원시를 제치고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시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사전경기에서부터 종합순위 1위를 기록하며 대회 초반부터 체육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데 이어, 수영, 배구, 검도, 궁도, 야구 등 5종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5월 16일 시청 시장실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소프트테니스팀의 2025년 상반기 우승기 봉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 ▲제46회 회장기 전국대회 ▲제103회 동아일보기 전국대회 ▲제71회 경기도 체육대회 등 상반기 주요 대회에서 여자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탁월한 기량을 발휘했다. 특히 2025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발탁되며 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보라 시장은 “우수한 성적으로 안성시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아낌없는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는 장애인 육상선수 임준범(26)이 지난달 26~29일 전북 익산에서 열린 제6회 전국장애인종별육상선수권대회 겸 제1차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임 선수는 남자 800m T13에서 2분 19초 09로 1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1,500m T12·T13(통합)에서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종전 한국 신기록(4분 46초 06)을 5초 가량 앞당긴 4분 41초 32를 기록했다. 장애인 육상에서 T13은 가이드 러너 없이 경기에 참여하는 시각장애 등급이며, T12 등급은 가이드 러너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임 선수는 지난해에도 이 대회에서 2관왕을 한 바 있으며, 2023년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T13 4개 종목(800m·1500m·5000m·10km 마라톤)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그는 올해 1월 안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입단한 후에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이어오고 있다. 선천적 시각장애로 왼쪽 눈의 시력을 잃은 임 선수는 “오랜 기간 선수 생활을 통해 장애를 가진 모든 분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빛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