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16일 정약용도서관에서 ‘2025년 남양주미래교육협력지구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역교육의 중심, 새로운 미래교육생태계 실현’이라는 시의 교육 비전을 공유하고, 한 해 동안 양 기관이 추진해 온 교육협력 사업의 주요 성과를 되짚어 보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지역 도의원 및 시의원, 학교 관계자, 학부모,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조대명 휴먼북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소개, 성과영상 상영 및 사업별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발표에서는 △별가람중 학생회의 ‘학생자치회 활성화’ △마을교사의 지구살림 프로젝트 △진건중 교사의 창의융합메이커교육 등 다양한 현장 중심 교육사례가 소개돼 큰 호응을 얻었다. 성과공유회를 통해 시는 경기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과 함께 1년간 추진한 17개 교육협력 사업의 방향을 재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는 학생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총 57억 3천만 원을 투입해 △학부모 교육역량 강화 △다산 체험학당 △찾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의회 원주영 의원(다산1·2동, 양정동)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어린이 안전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16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어린이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용품 지원 등 실질적인 보호조치를 제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어린이 안전관리 사업 규정 신설 ▲어린이 안전용품 지원 근거 마련 등을 통해 어린이 대상 범죄와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앞서 원 의원은 10월 28일 열린 제31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유괴 등 아동 범죄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이번 조례 개정은 그 후속조치로서 아동범죄 예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 남양주시는 조례 시행에 맞춰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실질적인 정책으로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조례를 통해 최근 연이어 발생한 유괴 시도와 아동 대상 범죄로 인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공공의 책임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의회 원주영 의원(다산1·2동, 양정동)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청소년 진로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12월 16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 조례는 청소년의 진로설계 역량을 높이고, 체계적인 진로교육과 체험활동을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조례는 단순한 진로교육 지원을 넘어, 원 의원이 그간 일관되게 추진해온 청소년 관련 입법 활동의 연장선에 있다. 앞서 원 의원은 ▲청소년 대상 성범죄 예방 및 교육 조례 개정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 개정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유 지원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청소년 보호와 성장 지원을 위한 촘촘한 정책 기반을 구축해왔다. 특히 이번 진로교육 조례는 “모든 청소년에게 도움이 되도록” 실질적이고 촘촘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원 의원의 의정 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학교 안팎, 계층과 환경의 차이를 넘어서 모든 청소년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사회 책임 모델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 진로교육 시행계획 수립 ▲진로교육 사업 추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규근 고양시의원(효자·삼송1·삼송2·창릉·화전동)은 2025년 12월 16일 열린 제300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덕양구 분구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행정 과제로 규정하며 분구 추진의 즉각적인 재개와 실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송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덕양구 분구는 새로운 정책 제안이 아니라 이미 수년 전부터 공식 절차와 사회적 합의를 거쳐 온 사안”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보류’라는 이름 아래 행정의 주변부에 머물러 있는 현실은 더 이상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 덕양구 분구는 2019년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2020년 분구 종합추진계획과 최종 검토안이 수립됐고, 주민설명회와 간담회 등 공식적인 의견수렴 절차도 진행된 바 있다. 이후 2023년에는 전 동을 순회하며 공론장 운영과 설문조사, 스티커 투표 등 추가적인 시민 의견 수렴이 이루어졌으며, 이 과정에서 설문 참여자 1,214명 중 81.3%가 분구에 찬성한다는 명확한 시민 의사가 확인됐다. 송 의원은 “문제는 이 사이 덕양구의 도시 구조와 행정 수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동두천시의회는 12월 1일부터 16일까지 제342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2026년도 예산안'과'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 총 32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제342회 제2차 정례회에서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당초 집행부에서 제출된 ▲'2026년도 예산안'의 일반회계 세출부분 5,353억 1,153만 4천 원 중, 6개 부서, 11개 사업에서 1억 3,380만 원을 삭감하여 수정 의결했고,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제3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대로 가결했다. 12월 16일에 개의한 제4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종 채택 된 4개 예산안 이외에 김승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동두천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동두천시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황주룡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동두천시 보건소 진료비 및 수수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재수 의원 대표 발의안 ▲'동두천시 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 가입 지원 조례안', 권영기 의원 대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는 16일 다산홀에서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시민이 직접 뽑은 12건의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 해 동안 시민 불편을 해소한 공직자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 공식 유튜브 ‘남양주 TV’를 통해 생중계돼 시민의 실시간 참여 속에 진행됐다. 경진대회는 부서별로 제출된 58건의 적극행정 사례 중 서면 심사를 통과한 12건이 본선에 진출해 현장에서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심사 방식은 시민이 직접 행정 성과를 평가하는 ‘시민 참여형’으로 진행됐다. 시민대표·전문가로 구성된 12명의 현장심사단(70%)과 생방송 시청자 평가단(30%)의 점수를 합산해 최종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그 결과 대상은 △별내 도시건축과 ‘40년 굿당 전면 철거! 불암산,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다!’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주차관리과 ‘인도 침범 불법주정차, 상식의 선으로 바로잡다!’ △일자리정책과 ‘27년의 관행을 바꾸다. 남양주시 공공근로사업 UPGRADE’ △미래도시과 ‘학교, 공원, 마을이 하나로! 아이 키우기 좋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성남시의회는 16일 도촌종합사회복지관 4층 누리마당에서 열린‘도촌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행사’에 참석해 지역 복지 현장을 묵묵히 지켜온 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및 내빈 소개, 관장의 인사말과 축사가 이어지며 한 해 동안 나눔과 봉사로 이웃을 돌본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의 노고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따뜻한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안광림 부의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주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여러분이야말로 복지 공동체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성남시의회도 이러한 나눔의 손길이 더욱 존중받고 이어질 수 있도록 복지 현장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성남시의회는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가족과 함께하는 겨울방학 의회 체험활동’을 오는 12월 22일부터 2026년 1월 23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체험활동은 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홍보관, 본회의장, 미디어소통방 등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성남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의회사무국 홍보팀으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안광림 부의장은“이번 겨울방학 의회 체험활동이 민주주의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정부문화재단은 문화융합형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정부, 관광도시 리브랜딩 전략 포럼'을 오는 12월 26일 의정부문화역 이음 모둠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의정부시 정체성의 핵심 가치와 문화·예술·관광을 재정립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시민과 문화예술인, 정책 연구자, 지역 문화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총 4개의 발제로 구성된다. 발제자로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정책연구실 최경은 선임연구위원(주제:의정부 문화예술·관광 콘텐츠 활성화 방안) ▲신한대학교 글로벌관광경영학과 김주연 교수(주제:도시 정체성, 콘텐츠가 되다: 문화와 축제의 힘) ▲강남메디컬투어센터 오경임 센터장(주제:의료관광에 대한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 제어) ▲세종시문화관광재단 관광사업실 관광기획팀 김진덕 팀장(주제:의정부 문화관광 재해석, 관광콘텐츠로의 확장) 등 생생한 문화관광 현장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포럼 방향을 제시한다. 포럼을 통해 최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체류형 관광·로컬 브랜딩의 관점에서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비전을 공유하고, 실행 전략을 구체화하여 ‘문화’와 ‘관광’의 만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경기주택도시공사에 광명시 주요 개발사업이 계획대로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촉구했다. 박 시장은 16일 오후 GH 광교 본사에서 김용진 사장을 만나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자족용지 특화방안 마련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기 보상 추진 ▲구름산지구 임대주택 용지 인수 협력 등 지역 개발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박 시장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개발은 광명시 미래 100년을 좌우할 핵심사업”이라며 “단순한 주거 중심 도시가 아닌, 일자리와 산업, 생활 기능이 함께 갖춰진 자족도시로 조성 될 수 있도록 기업 유치 전략 등 특화 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명시는 3기 신도시 지구계획 수립 이전부터 자족용지 확보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으며, 향후 산업·일자리·생활 인프라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도시로의 성장을 핵심 과제로 삼아 왔다. 박 시장은 이러한 방향이 개발 과정 전반에 충분히 반영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박 시장은 3기 신도시 개발지 원주민들에 대한 신속한 보상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당초 일정
안녕일보 배윤 기자 |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夜行)’이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국가유산청은 올해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으로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 등 21건을 선정했다. 국가유산 야행 분야에서는 올해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 47개 도시 중에서 수원시 등 3개 지방정부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18일 대전전통나래관 다목적 강당에서 열렸다. 수원 국가유산 야행은 수원화성 성곽길 야행과 시민 참여형 거리극을 결합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수원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국가유산청이 후원한 ‘밤빛 품은 성곽도시,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夜行)’은 6월 13~15일 방화수류정, 화홍문, 수원천 일원에서 열렸다. ‘8야(夜)’를 주제로 한 올해 야행은 전시, 공연 체험 등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민 체험형 프로그램인 ▲출동 장용영! ▲예술 장돌뱅이 ▲밤빛놀이터 ▲국악공연 밤빛용연 ▲소리꽃이 피다 등을 운영해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수원 국가유산 야행 10년 차인 2026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kt wiz·ENA와 함께하는 제14회 수원 사랑의 산타’ 행사가 19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산타 출정식으로 시작된 행사는 kt wiz 선수단과 자원봉사자 등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가 선물을 전달하는 ‘산타 활동’으로 이어졌다. 선수들과 봉사자들은 사회복지시설 15개소, 취약계층 175가구에 라면·쌀·과자 세트 등을 선물했다. 이날 행사는 kt wiz, ENA, 수원시자원봉사센터, 라이더유니온 수원분회 봉사단 등이 함께했다. 출정식에 함께한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여러분 덕분에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수원시와 함께하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겨울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티켓파파 홈페이지에서 ‘화성투어패스 겨울맞이 특별할인 행사’를 운영한다. ‘화성투어패스 + 서해랑케이블카 PKG권’은 화성투어패스 이용권을 구매하면 서해랑케이블카 크리스탈 캐빈이나 일반 캐빈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이벤트 기간 동안은 기존 가격 대비 5천 원 할인해 판매한다. 화성투어패스는 시의 주요 관광지와 체험시설, 카페, 숙박시설 등을 모바일 티켓 하나로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통합 관광상품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크리스탈 캐빈 연계 이용권은 기존 24,900원에서 19,900원으로, 일반 캐빈 결합 상품은 기존 19,900원에서 14,900원으로 5,000원씩 할인해 판매한다. 화성투어패스는 다가올 크리스마스에 화성 여행을 더욱 알뜰하게 즐기고, 여행 일정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실속형 여행상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 김명숙 관광진흥과장은 “겨울철을 맞아 관광객들이 화성의 관광자원을 보다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할인 행사를 진행하게 했다”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왕도시공사는 12월 15일 부곡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2025 도전! 청렴·인권 골든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2025 도전! 청렴·인권 골든벨’은 기존의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모든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골든벨 형식의 퀴즈대결을 통해 공사 직원의 청렴 및 인권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련 지식을 심화시키고자 기획됐다. 각 부서 청렴·인권 지킴이 및 지원자들이 참가한 이날 대회에서는 청렴과 인권 관련 법규 및 실천 사례를 토대로 문제가 출제됐으며, 참가자들은 전 임직원들의 열띤 응원과 호응 속에서 청렴윤리 및 인권경영에 대한 지식과 역량을 마음껏 펼쳐보였다. 노성화 사장은“올해 처음 개최한 청렴·인권 골든벨 행사가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고 소통하며 함께 어울리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며“공사 조직 전반에 반부패·청렴 문화가 깊숙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월 15일 ‘제10회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안성맞춤실내체육관 등 관내 3개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회는 안성시배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관내·외 10개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지역의 가장 큰 배구행사인 이번 대회는 관내 선수는 물론 진천 등 인근 시군의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쳤다. 경기 운영의 완성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경기력까지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수단 간 우정과 배려로 돋보이는 스포츠맨십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빛냈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지역 배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8일 동탄센트럴파크 일원에서 '2025 화성특례시 네오-볼 시민리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뉴-스포츠 문화의 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가장 젊은 도시인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반영해,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피클볼과 3×3 농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생활체육인과 시민들이 열띤 경쟁과 체험 경기를 즐겼다. 피클볼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장점을 합친 라켓 스포츠로,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파라 피클볼 시범경기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 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와 함께 열린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에서는 티볼,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뉴-스포츠 체험과 비보이·K-POP 공연이 진행돼, 단순한 경기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스포츠 문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하며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통해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소속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5 카이로 장애인역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평택시가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역도연맹(WPPO) 주관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선수권대회로, 총 71개국 537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하여 실력을 겨뤘다. 특히 ‘2028 LA 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쿼터 대회여서 체급별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 중 나용원 선수(남자–88㎏)가 레전드(45세 이상) 부문에서 ▲베스트(3번 시도한 성공기록 중 최고기록) 3위, ▲토탈(3번 시도한 성공기록의 합산기록)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정연실 선수(여자-73㎏)는 레전드 부문에서 ▲토탈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개최국인 이집트였으며, 중국, 이란 등 장애인역도 전통 강국들이 그 뒤를 이었다. 박성준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우수한 성적을 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