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3월 28일 ‘안성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하고, 시민과 전문가, 관계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중장기 탄소중립 전략 수립에 나섰다. 이번 공청회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12조에 따라 안성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에 앞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의 목소리와 전문가의 조언을 폭넓게 반영하고자 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개회 인사에서 “폭염과 폭설 등 기후위기를 일상에서 체감하고 있는 만큼, 안성시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며 “안성시가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본계획(안)은 안양대학교 이승훈 교수가 발표를 맡아, 안성시 온실가스 배출전망과 함께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감축하기 위한 중장기 감축 목표 및 건물(에너지), 수송, 농축산, 폐기물 등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제시했다. 전문가 토론에는 안성시2050탄소중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에서 위탁 지원하는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는 3월 31일 자활기업 ‘CU봉남점 아리솔’과 ‘굼프렌즈협동조합’의 창업식을 열었다. 이번 창업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김양수 경기지역자활센터협회장, 윤미라 경기광역자활센터장,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활기업의 창업을 축하했다. 자활기업 2개소의 자활근로자 전원은 창업 컨설팅과 실무과정 교육을 이수했고 상품진열관리사, 식품가공기능사, 식재료관리사 자격증 취득과 공모사업 등에 선정되어 2억 8천만 원의 창업자금으로 작년 8월부터 창업을 준비했다. ‘CU봉남점 아리솔’은 안성시 중앙로 419번길 18에 위치하고 있으며, 참여 구성원 3명이 24시간 편의점을 운영하고, ‘굼프렌즈협동조합’은 안성시 양성면 구장길 15에 사업장을 마련하여 미네랄과 단백질, 비타민이 풍부한 식용굼벵이 생산과 가공·판매를 한다. 강혜진 CU봉남점 아리솔 대표와 유창현 굼프렌즈협동조합 이사장은 “2019년 1월부터 사업단에 참여하여 모든 근로자의 열정과 노력으로 창업하게 됐다”며 “앞으로 참여 구성원들과 함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오는 7월부터 관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결혼과 출산에 따라 단계적으로 지역화폐를 지원하는 ‘새싹부부 성장지원금’ 정책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밝혔다. ‘새싹부부 성장지원금’은 신혼부부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으로, 결혼 시점과 출산 시점에 맞춰 총 2단계로 나누어 지원이 이뤄진다. 1차 성장지원금은 7월 이후 혼인신고를 한 신혼부부 중, 혼인신고일 기준 안성시에 1년 이상 거주한 만 49세 이하 부부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혼인신고 후 6개월 이내 가능하며, 지원금은 100만 원의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단, 배우자의 주소지가 다른 경우에는 혼인신고 후 30일 이내 전입신고를 완료해야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2차 성장지원금은 1차 성장지원금을 수령한 후 10년 이내에 출산한 첫 번째 자녀가 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했을 경우 지원된다. 자녀가 1세 생일에 도달한 후 6개월 이내 신청하면, 동일하게 100만 원의 지역화폐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혼인과 출산 초기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젊은 세대의 지역 내 정착을 유도함으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2024년 농촌진흥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0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안성시는 전반적인 농촌진흥 추진성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고 평가를 받았다. 농촌진흥사업 평가는 ▲지도정책 ▲기술보급 ▲농촌자원 ▲농촌진흥사업 활성화 등 11개 분야, 34개 세부지표에 따라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심사로 구분해 실시됐다. 안성시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안전농산물 생산 활성,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ASTIS)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첨단 기술 접목을 통한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며 농업기술센터로서의 모범을 보였다. 이번 수상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와 지역 농업인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로,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과 농촌 활성화의 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 이상인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농업인과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들이 함께 만든 값진 성과”라며 “이를 통해 안성농업의 혁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일죽면 새마을회는 지난 3월 28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죽면 화곡리에 위치한 일죽농협 육묘장에서 ‘폐자원 모으기 행사’를 열고, 약 20톤의 폐자원을 수거했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회와 부녀회를 중심으로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지역의 환경정비와 자원 재활용을 함께 실천했다. 일죽면 새마을회는 마을 곳곳에 방치된 폐비닐과 헌 옷 등 폐자원을 수거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이를 자원으로 재활용하기 위한 취지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수거활동을 넘어 마을 단위 환경 개선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 주민 간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회원들은 사전에 각 마을에서 모은 폐비닐과 헌 옷을 정리하고 분류해 판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판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일죽면 새마을회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농촌지역에 남겨진 폐비닐, 헌 옷 등을 직접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는 2차 환경오염을 막고 불법 소각을 예방하는 데에도 효과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대덕면 새마을회는 3월 27일 마을 환경 개선과 자원 순환 활성화를 위한 ‘폐자원 수거 및 자원 재활용 운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에는 새마을지도자회와 부녀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마을 내 곳곳에 방치된 재활용 가능 자원을 수거하며 환경 보호 실천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깨끗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에게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폐비닐, 폐지, 캔, 플라스틱, 헌 옷 등 다양한 폐자원을 직접 수거했다. 수거된 자원 판매로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대덕면 새마을회는 매년 환경정화 활동, 취약계층 지원, 나눔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행사 당일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회원들과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자원 재활용에 대한 실천 의지를 보여줬다. 이는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의 연대감을 키우는 데에도 큰 의미가 있다. 강성영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작은 실천이지만 폐자원 수거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는 것이 마을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달 개소한 안성시 대덕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지역 내 외국인 가정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장난감 도서관’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경제적·공간적 제약으로 인해 아이들이 다양한 장난감을 접하기 어려운 현실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기부받은 장난감을 대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덕면 행복마을관리소는 안성시 공무원 누리집에 장난감 기부 요청 글을 게시했고, 10여 명이 넘는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소중한 장난감을 기부했다. 기부에 동참한 공무원들은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어 뜻깊은 기회였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장난감을 기부한 어린이들에게는 "멋진 어린이상"을 수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욱 깊이 새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장난감 도서관' 사업을 통해 대덕면 내 외국인 가정과 취약계층 아이들이 다양한 장난감을 접할 기회를 얻게 됐으며, 이를 통해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창의력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장순금 대덕면장은 "공직자들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아이들에게 더 큰 행복을 선물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 농업기술센터는가 3월 28일 농산물가공창업 기초과정 5회차 교육 중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 동참 서약식’을 개최하고 교육생이 실천 서약서에 서명하며 친환경 생활 실천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의 활용을 통해 생활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실천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육 현장에서부터 환경보호 의식을 확산하고 지역사회 전체로 실천을 확장하려는 목적이다. 서약서에는 ▲종이컵 대신 다회용컵 또는 개인 텀블러 사용하기 ▲농산물 가공품을 위한 농산물 구입시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로컬푸드 농산물 구매하기 ▲장보기할때 천으로 만든 장바구니 챙기기 ▲포장되지않은 농산물을 살 수 있는 재래시장 방문하여 장보기 ▲가공용 주방용품은 플라스틱보다 유리제품 사용하기 ▲아크릴수세미 대신 천연수세미 사용하기 등 총 6가지 실천 항목이 포함됐다. 이번 서약식은 농산물가공창업 기초과정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교육생이 서약서를 작성하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생활 쓰레기 최소화 실천을 다짐했다. 안성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조현선 단장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보건소는 ‘제15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3월 25일부터 26일까지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안성, 동안성, 서안성)을 방문해 올바른 기침 예절,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무료 결핵검진 등 결핵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2급 법정감염병인 결핵은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전염성 결핵환자의 침, 비말핵(결핵균이 들어있는 입자)에 의해 감염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안성시보건소는 시민들에게 결핵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 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약 250명의 어르신에게 결핵 예방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올바른 기침 예절 ▲결핵 주요 증상 ▲예방 및 관리 방법 등을 안내했다. 결핵의 주요 증상으로는 2~3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과 발열, 가래, 식은땀, 체중 감소 등이 있으며, 조기에 발견해 6개월 이상 꾸준히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다. 안성시보건소는 결핵 의심 증상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흉부 엑스선 촬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보건소는 3월 2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제15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안성농협 하나로마트 정문과 안성시장 인근에서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에 대한 시민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결핵은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제2급 법정감염병으로, 결핵환자의 침, 비말핵(결핵균이 들어있는 입자)에 의해 감염되는 등 전염성이 높은 질환이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주요 증상으로 ▲2~3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과 발열 ▲가래 ▲식은땀 ▲체중감소 등이 있으며, 6개월 이상 치료 시 완치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안성시보건소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준비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결핵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리플릿과 홍보물 배부, 배너 전시가 진행됐으며, 시민들에게 올바른 기침 예절, 손 씻기, 결핵 증상 인지 및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무료 결핵검진 정보 등을 안내했다. 또한 지속적인 기침과 발열 등 주요 증상에 대한 설명을 통해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고삼면은 16일 고삼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 주민 등 약 100여 명의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정책공감토크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정책공감토크 행사에서는 고삼면 주민자치센터 색소폰반 수강생 13명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시 주요 사업 및 준공 시설물 이용 홍보영상 시청, 주민들의 건의사항 등에 대한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체육시설 내 샤워장 설치, 한길학교 학생 생태교육의 장인 금병산 등산로 정비, 회전교차로 신설, 마을 도로 확포장, 인도 설치 등 고삼 면민들의 삶과 밀접한 건의사항 등 다양한 주제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삼성·SK하이닉스를 위한 송전선로(철탑)가 고삼면 통과 하는 문제 등 고삼면민들의 고민들을 알고 있으며, 고삼면민들의 입장과 요구사항 등을 파악하여 시민들을 대변하도록 안성시는 적극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오늘 나온 주민들의 의견을 꼼꼼히 검토하여 더 나은 안성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원곡면은 지난 16일 주민들을 초청하여 원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정책공감토크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곡면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하여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디스코 장구 수강생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시정 홍보영상 시청에 이어 현안사업 및 건의사항 등 주민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했다. 주민이 의견을 제안하는 시간에는 보행 안전을 위해 횡단보도 설치, 인도 조성과 안전지킴이 활동을 건의했으며 칠곡호수 주변 도로 개설, 공공 오폐수처리시설 조성을 제안했다. 또한 성은리 하수종말처리장과 칠곡호수 주변 도시계획도로 추진현황에 대해 질의했으며 인근 도시에서 캠핑이나 낚시를 즐기기 위해 원곡을 찾은 외부인들 때문에 주차나 쓰레기 무단 투기 등 불편 사항에 대해 건의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변화와 혁신의 노력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안중출장소는 지난 16일 평택시 어린이집 연합회 서부지역 임원 18명과 보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부지역의 저출생과 인구이동에 따른 원아 감소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관련해 논의했다. 또한 여름철 급식과 위생관리 및 감염병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주기를 당부했다. 특히 음식물에 의한 질식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교육을 수시로 실시하도록 강조했다. 서부지역 어린이집 연합회 민간·가정지역장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더 안전하고 신뢰받는 보육 현장을 만들어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종호 안중출장소장은 “앞으로도 보육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듣고, 아이와 부모, 보육 교직원이 모두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가 지난 14일 현덕면 대안리 일원에서 ‘벼 디지털 영농기술 재배단지 조성사업’의 하나로 디지털 영농기술 연시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현덕라이스 작목반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첨단 기술을 접하고 농업 현장의 변화를 체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연시회에서는 디지털 기반의 벼 재배 기술이 실제 농지에 적용된 사례가 공유됐다. 특히 청년 농업인이 직접 드론을 활용해 병해충을 방제하는 모습을 시연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디지털 기술이 노동력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생생히 보여줬다. 이어 수위기반 측정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이 설치된 필지를 중심으로 노동력 절감 및 탄소저감 효과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한편, 평택시는 농촌진흥청,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함께 청년농의 정착을 지원하고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농업 확산을 위해 추진한 ‘벼 디지털 영농기술 재배단지 조성사업’으로 드론, 위치 확인 시스템(GPS) 부착 이앙기, 자동 조향 장치, 자동 관개 시스템 등 스마트 기술을 보급했다.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디지털 영농기술은 미래 농업의 핵심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을 대표하는 3대 가을 축제가 9~10월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수원 대표 관광문화축제인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는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8일간 열리고,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9월 28일 펼쳐진다. 수원이 역사적 공간을 빛으로 재해석한 야간 축제인 미디어아트는 9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열린다. 수원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 대표 가을 3대 축제 부서별 추진 계획 보고회’를 열고, 부서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는 43개 관련 부서 부서장, 수원문화재단·수원도시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각 부서는 홍보, 의전, 교통, 안전, 청소, 환경정비, 시설 관리 등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올해는 축제 기간과 공간이 모두 확대된 만큼 주관 부서와 지원 부서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철저히 계획을 수립해 축제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축제가 되도록 힘을 모아 달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5일 경기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제3회 수원컵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경기에 참여하는 아이들, 응원하는 가족 모두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하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수원시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경기남부취재본부가 주최하고, 수원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7~13세 유소년 아마추어 축구선수 550명이 참가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28일 화성특례시장배 제6회 줄넘기대회와 제10회 복싱대회를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도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날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6회 줄넘기대회에는 유치부부터 일반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약 1,600명이 참가해, ▲양발모아뛰기 ▲번갈아뛰기 ▲이중뛰기 ▲2인 스피드릴레이 ▲4인 릴레이 ▲8자마라톤 ▲음악 줄넘기 등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개회식에서 “지난해는 대회를 개최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시민들과 함께 모여 줄넘기를 하며 건강과 희망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입상자에게는 메달 및 트로피가 수여됐으며, 개인전 대상 수상자와 단체전 1위 팀에게는 2025년 경기도지사기대회에 화성시 대표로 선발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될 예정이다. 같은 날 화성남부국민체육센터에서는 생활체육 복싱의 저변 확대와 유망 선수 발굴을 위한 제10회 화성특례시장배 복싱대회가 개최됐다. 대회에는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초등부부터 50대부까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이 21일 수원시 국민체육센터 탁구경기장에서 열린 ‘제12호 수원홍재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수원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탁구 동호인 800여 명이 참가한다. 6월 21일과 22일 이틀간 열린다. 인사말을 한 현근택 제2부시장은 “홍재는 조선시대 최초의 계획도시인 수원을 만든 정조대왕의 호”라며 “경기를 마치고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을 둘러보며 곳곳에서 정조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에 함께하신 모든 분이 행복하게 탁구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