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시민 목소리로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는 김포시가 지난 15일 관내 주요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각계각층의 시민 목소리로 정책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김포상공회의소를 비롯해 제조업과 건설기업, 여성·청년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고, 시와 기업 간의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참석 기업인들은 국가 경제 위축으로 인한 경영 환경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특히 산업단지 내 교통 및 주차문제, 제품 인증 등 실제 겪는 애로사항부터 골드라인의 학운연장사업에 대한 기대감, 콤팩트시티 등 향후 개발사업과 연계된 장기적인 전망까지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또한, 행정과 기업 간 지속적인 소통 창구 마련의 필요성에 공감을 표했다. 김병수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힘을 모아 극복해 나갈 때며, 김포시의 발전과 함께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김포시 통진도서관은 오는 12월 23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다가오는 연말을 기념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브라스 음악공연을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경기아트센터에서 지원하는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 사업으로, 김포시 북부권 시민들을 대상으로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완화하고자 기획했다. 이번 공연은 금관 5중주로 구성된 앙상블 코리안아츠의 풍성한 선율로 채워질 예정이며, 코리안아츠는 대한민국 국제관악제 홍보대사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승리의 팡파레》를 연주하는 등 화려한 이력을 지닌 팀으로, 클래식은 물론 영화와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영화 및 애니메이션 음악공연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온 가족이 따듯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학영 의원(가좌동·송포동·덕이동)은 16일 제3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14년째 미해결 상태로 남아 있는 덕이지구 대지권 등기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 “세금은 내지만 법적으로는 내 땅이 아니다” 덕이지구 5,126세대 주민들은 2011년 입주 이후 지금까지 대지권 등기 미완료 상태에서 거주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양시는 실질적 점유·사용권을 근거로 주민들에게 매년 재산세 토지분을 부과하면서, 대지권 등기 문제에 대해서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왔다. 김학영 의원은 “재산권은 헌법 제23조가 보장하는 경제적 기본권”이라며 “덕이지구 주민들은 세금을 내고도 법적으로 자신 땅의 소유권을 갖지 못하는 불합리한 상황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 환지 방식 도시개발사업의 구조적 한계 김학영 의원은 덕이지구가 환지 방식의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된 점에도 주목했다. 김 의원은 “(환지 방식은) 토지소유자가 현금 대신 토지로 보상받는 제도로, 초기 비용이 적고 원주민 재정착률이 높다는 장점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16일(화) 성남정자초등학교 정문 및 4층 AI융합실에서 '2025 성남 학교폭력 예방 활동 성과공유회 및 학교폭력·학생도박예방 연합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성남 관내 학교폭력예방통합지원단과 학교 현장에서 추진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 및 현장 지원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을 위한 현장 밀착형 지원 방향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성남교육지원청 관계자, 관내 학교전담경찰관으로 구성된 학교폭력예방통합지원단,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 도박 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행사는 학생들의 하교 시간에 맞추어 성남정자초등학교 정문에서 진행된 학교폭력·학생도박예방 연합캠페인과 유관기관상설협의체 회의로 문을 열었다. 참석자들은 학교폭력 및 학생 도박의 심각성을 알리는 피켓과 홍보물을 활용해 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예방 메시지를 전하고, 학교·교육지원청·경찰·지역사회가 연계하는 지원 체계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서 4층 A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양주시 은현면은 지난 16일 낚시용품 수입·제조·판매 업체인 주식회사 윤성이 은현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과 소외 이웃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소중한 자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정원식 주식회사 윤성 상무는 “어려운 시기에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용배 은현면장은 “은현면에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주식회사 윤성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구리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범정부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지난 12월 15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전국 336개 기관이 참여하는 범정부 차원의 훈련으로, 기획·설계부터 실시·환류까지 총 17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훈련 기획과 설계의 적정성, 토론 및 실행 기반, 훈련의 적정성 등을 중심으로 사전·현장·사후 평가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구리시는 지난 10월 24일 구리아트홀에서 ‘공연장 사고 및 인파 밀집·화재’를 주제로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했다. 재난상황실에서 진행된 토론훈련과 구리아트홀 현장훈련을 동시에 운영하는 통합·연계 방식으로 훈련을 추진했다. 특히 토론훈련은 백경현 시장 주재로 상황 판단과 대책 회의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현장훈련은 엄진섭 부시장이 통합지원본부 설치·운영과 현장 수습·복구 활동을 지휘했다. 상황실과 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훈련의 실효성과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재난 발생 초기 피해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리시를 중심으로 16개 관계기관과 단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성남시의회 박명순 의원(국민의힘, 태평1·2·3·4동)은 12일 성남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6년도 행정기획조정실에 대한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최근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성남시 대장동 개발과 관련한 행정 전반을 시민들께 투명하게 공개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박명순 의원은 “대장동 개발은 최근 대한민국 전반에 큰 사회적 논란과 관심의 대상이 됐다”며 “성남시 행정의 신뢰와 직결된 중대한 사안인 만큼, 명확한 사실관계를 시민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약 7,800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개발 이익이 특정 주체에 집중되며 이는 단순한 개발 사업을 넘어 각종 개발 비리 의혹으로 볼 수 밖에 없다”고 말한 뒤 “사실에 기반한 정확한 내용을 시민들께 전달하는 것은 집행부의 당연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 의원은 성남시 시정백서에 대장동 개발 관련 내용을 공식적으로 수록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행정이 어떻게 전개됐고, 어떤 결정 과정을 거쳐왔는지, 그리고 앞으로 성남시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려는지에 대해 시민들께서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옥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5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섯 번째 가정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5차 방문은 독거노인, 중·장년 1인가구, 장애인가구 등 고립·은둔 상태이거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도적 지원 접근이 어려운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의체는 주거환경과 생활여건, 건강상태 등을 점검하고, 심리·정서적 상태까지 함께 확인하며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신동주 옥정2동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는 행정이 단독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도움이 필요하지만 스스로 어려움을 말하지 못한 채 고립된 분들이 많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현장을 살피며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보호하는 지역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영 옥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협의체는 지역의 민간자원과 주민들의 참여를 기반으로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고 있다”며 “주민 곁에서 활동하는 협의체가 움직일 때 지역의 숨은 위기들이 비로소 드러난다”고 전했다. 옥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복한 복지이음 마을’을 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성남시는 분당구 운중동 소재 판교사랑의 교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2510만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30분 시장 집무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박준호 판교사랑의교회 담임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을 했다. 받은 성품은 △이웃돕기 성금 250만원 △제습기 14대(260만원 상당) △라면, 국, 김, 칫솔 치약 등 18종의 물품이 한 세트로 구성된 희망 박스 400개(2000만원 상당)다. 시는 성금은 아동 공동생활가정(그룹홈) 9곳에, 제습기와 희망 박스는 저소득층 가정과 취약계층에 각각 전달하기로 했다. 판교사랑의 교회는 ‘연말연시 서로 사랑나누기, 캠페인’에 동참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려고 이번 성품을 기탁했다. 시는 앞선 12월 2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캠페인의 하나로 시청 로비에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했다. 성금 모금 참여는 시청,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 54곳에 설치된 ‘연말연시 서로 사랑 나누기’ 창구나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를 통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옥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5일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간위원들이 자발적으로 회비를 모아 마련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협의체 민간위원들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취약계층과 위기가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동주 옥정2동장은 “협의체 민간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투명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영 옥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위원들이 한마음으로 지역을 돌보고자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지역 복지의 현장에서 모범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지역 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고, 협의체가 민·관 협력의 중심에서 본보기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옥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복한 복지이음 마을’을 비전으로 ▲1인 가구 지원
안녕일보 배윤 기자 |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夜行)’이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국가유산청은 올해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으로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 등 21건을 선정했다. 국가유산 야행 분야에서는 올해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 47개 도시 중에서 수원시 등 3개 지방정부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18일 대전전통나래관 다목적 강당에서 열렸다. 수원 국가유산 야행은 수원화성 성곽길 야행과 시민 참여형 거리극을 결합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수원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국가유산청이 후원한 ‘밤빛 품은 성곽도시,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夜行)’은 6월 13~15일 방화수류정, 화홍문, 수원천 일원에서 열렸다. ‘8야(夜)’를 주제로 한 올해 야행은 전시, 공연 체험 등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민 체험형 프로그램인 ▲출동 장용영! ▲예술 장돌뱅이 ▲밤빛놀이터 ▲국악공연 밤빛용연 ▲소리꽃이 피다 등을 운영해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수원 국가유산 야행 10년 차인 2026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kt wiz·ENA와 함께하는 제14회 수원 사랑의 산타’ 행사가 19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산타 출정식으로 시작된 행사는 kt wiz 선수단과 자원봉사자 등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가 선물을 전달하는 ‘산타 활동’으로 이어졌다. 선수들과 봉사자들은 사회복지시설 15개소, 취약계층 175가구에 라면·쌀·과자 세트 등을 선물했다. 이날 행사는 kt wiz, ENA, 수원시자원봉사센터, 라이더유니온 수원분회 봉사단 등이 함께했다. 출정식에 함께한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여러분 덕분에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수원시와 함께하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겨울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티켓파파 홈페이지에서 ‘화성투어패스 겨울맞이 특별할인 행사’를 운영한다. ‘화성투어패스 + 서해랑케이블카 PKG권’은 화성투어패스 이용권을 구매하면 서해랑케이블카 크리스탈 캐빈이나 일반 캐빈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이벤트 기간 동안은 기존 가격 대비 5천 원 할인해 판매한다. 화성투어패스는 시의 주요 관광지와 체험시설, 카페, 숙박시설 등을 모바일 티켓 하나로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통합 관광상품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크리스탈 캐빈 연계 이용권은 기존 24,900원에서 19,900원으로, 일반 캐빈 결합 상품은 기존 19,900원에서 14,900원으로 5,000원씩 할인해 판매한다. 화성투어패스는 다가올 크리스마스에 화성 여행을 더욱 알뜰하게 즐기고, 여행 일정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실속형 여행상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 김명숙 관광진흥과장은 “겨울철을 맞아 관광객들이 화성의 관광자원을 보다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할인 행사를 진행하게 했다”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왕도시공사는 12월 15일 부곡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2025 도전! 청렴·인권 골든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2025 도전! 청렴·인권 골든벨’은 기존의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모든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골든벨 형식의 퀴즈대결을 통해 공사 직원의 청렴 및 인권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련 지식을 심화시키고자 기획됐다. 각 부서 청렴·인권 지킴이 및 지원자들이 참가한 이날 대회에서는 청렴과 인권 관련 법규 및 실천 사례를 토대로 문제가 출제됐으며, 참가자들은 전 임직원들의 열띤 응원과 호응 속에서 청렴윤리 및 인권경영에 대한 지식과 역량을 마음껏 펼쳐보였다. 노성화 사장은“올해 처음 개최한 청렴·인권 골든벨 행사가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고 소통하며 함께 어울리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며“공사 조직 전반에 반부패·청렴 문화가 깊숙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월 15일 ‘제10회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안성맞춤실내체육관 등 관내 3개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회는 안성시배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관내·외 10개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지역의 가장 큰 배구행사인 이번 대회는 관내 선수는 물론 진천 등 인근 시군의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쳤다. 경기 운영의 완성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경기력까지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수단 간 우정과 배려로 돋보이는 스포츠맨십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빛냈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지역 배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8일 동탄센트럴파크 일원에서 '2025 화성특례시 네오-볼 시민리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뉴-스포츠 문화의 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가장 젊은 도시인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반영해,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피클볼과 3×3 농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생활체육인과 시민들이 열띤 경쟁과 체험 경기를 즐겼다. 피클볼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장점을 합친 라켓 스포츠로,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파라 피클볼 시범경기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 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와 함께 열린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에서는 티볼,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뉴-스포츠 체험과 비보이·K-POP 공연이 진행돼, 단순한 경기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스포츠 문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하며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통해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소속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5 카이로 장애인역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평택시가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역도연맹(WPPO) 주관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선수권대회로, 총 71개국 537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하여 실력을 겨뤘다. 특히 ‘2028 LA 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쿼터 대회여서 체급별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 중 나용원 선수(남자–88㎏)가 레전드(45세 이상) 부문에서 ▲베스트(3번 시도한 성공기록 중 최고기록) 3위, ▲토탈(3번 시도한 성공기록의 합산기록)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정연실 선수(여자-73㎏)는 레전드 부문에서 ▲토탈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개최국인 이집트였으며, 중국, 이란 등 장애인역도 전통 강국들이 그 뒤를 이었다. 박성준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우수한 성적을 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