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으로 오는 17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김중업의 건축 세계를 알리는 ‘김중업 온라인 건축강좌Ⅲ’를 안양문화예술재단과 김중업건축박물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김중업 온라인 건축강좌’는 2021년부터 김중업건축박물관에서 김중업의 건축 세계를 알리기 위해 제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박물관 기획전시를 비롯해 국제 콘퍼런스, 학술 세미나 등과 연계하여 건축 관련 전문가들의 담론을 온라인으로 공개하는 사업이다. 이번 강좌에서는 ‘주한 프랑스대사관, 보존과 활용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총 6편의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17일 정재은 김중업건축박물관 학예팀장의 주한 프랑스대사관 기증유물 기획展 '어느 건축가의 흔적' 기획 과정 ▲24일 조민석 매스스터디스 대표의 맥락, 움직이는 과녁 ▲31일 배정순 이안알앤씨 소장의 주한 프랑스대사관 신축 및 리모델링 공사가 공개된다. 11월에는 ▲강금만 정도문화유산 연구원의 주한 프랑스대사관 건축부재 과학적 조사 및 보존처리▲이승환·전보림 IDR Architects 대표의 주한 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안성 용설아트스페이스에서 진행된 '제34회 경기 연극올림피아드'대회에서 (사)한국연극협회 오산지부의 극단 앙상블이 개인부문 ‘최우수연기상’과 ‘우수연기상’등 2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경기 연극 올림피아드 대회에서는 경기도 내 총 23개 시군을 대표하는 연극단체들이 참가하여 5일간의 열띤 경연을 펼친 끝에, (사)한국연극협회 오산지부의 극단 앙상블 배우인 이경남 씨와 박은혜 씨가 각각 개인 부문 최우수연기상과 우수연기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오산시 극단 앙상블은 경력 단절인 중년여성이 요양변호사인 친구와 그 환자들의 모습을 보며 다시 희망을 품는 내용의 ‘다시, 시작하는 날(이화정 연출·이난영 작)’이라는 작품을 선보여 관객들과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사)한국연극협회 오산지부 이화정 지부장은 “앞으로 노년 사회를 이끌 지금 중년의 현재 모습을 살피고, 힘든 문턱이 아닌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여겨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1년에 창단한 (사)한국연극협회 오산지부는 지난 12일과 13일 '제15회 오산 독산성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오산시 후원으로 오산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가 지난 12일 제15회 오산독산성문화제에서 개최됐다 이날 음악회는 오산시 대표적인 축제인 오산독산성문화제 상설무대로 직접 찾아가 소규모 관현악 및 기타 음악회를 여는 청소년오케스트라 사업이다. 이번 공연에서 오산 청소년 기타오케스트라는 미션임파서블을 시작으로 아리랑 변주곡, 여행을 떠나요등을 연주했다. 이어서 오산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호두까기 인형 행진곡, 사랑의 인사,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음곡까지 다양한 곡을 선보였다. 시민들은 즐기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가을의 정취를 맞볼 수 있었다. 공연을 관람한 주민은 “오산독산성문화제에서 이런 오케스트라 음악회를 마련해 줘서 감사하다 오산 청소년들은 좋겠다”라며 다음 공연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수영(문화재단)대표는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 공연 개최를 위해 고생한 이중호(오산청소년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이은동(오산청소년기타오케스트라음악감독)과 직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의 음악 재능 나눔을 통해 오산시민들에게 문화 예술향유 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2024년 (재)오산문화재단과 오산양조에서는 다가오는 10월 26일(토), 2024 오산창작예술촌 싸전마당 체험페스티벌 & 오픈주막을 개최한다. ‘싸전마당 체험페스티벌 & 오픈주막’에서는 오산창작예술촌 6개 공방별 체험프로그램과 페스티벌을 위해 준비한 초대 체험프로그램 10개, 그리고 오산양조의 오픈주막이 오산창작예술촌 거리와 오산장터커뮤니티센터 광장에서 동시에 운영되는 행사이다. 본 행사는 오산장터 활성화와 예술촌 홍보를 위해 지역 공동체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2024 오산창작예술촌 ‘싸전마당 체험페스티벌 & 오픈주막’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오산창작예술촌 6개 공방별 체험프로그램, 초대된 10개 광장 체험프로그램과 무대공연, 그리고 오산양조 오픈주막으로 이뤄져 있다. 오산창작예술촌 공방별 체험프로그램은 목공예 체험, 가죽공예 체험, 도예 체험, 3D프린팅 체험, 웹툰 체험, 돌하우스 체험으로 총 6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김주원 예술촌장이 운영하는 오산목공소에서는 ‘나무열쇠고리 제작’을 체험할 수 있으며, 가죽공예가인 윤난희 작가가 운영하는 가죽공방에서는 ‘두들 스티치’를 체험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은 오는 18일과 19일, 연 이틀간 일월공원 일원에서 ‘제10회 군들 청룡문화제’를 개최한다. 구운동 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문화제는 우물에서 나온 용이 하늘로 승천했다는 구운동의 전설이 담긴 대표 마을 축제이다. 10월 18일 16시 지역공연과 체험부스를 시작으로, 둘째 날인 10월 19일에는 △어린이 그림대회, 체험부스, 먹거리장터 등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청룡·황룡 퍼레이드 및 용정 제례의식으로 구성되는 전통문화 계승행사, 이어지는 △주민참여 공연, 청룡가요제 등 흥겨운 무대공연까지 예정되어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호 구운동 발전협의회장은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군들 청룡문화제’는 마을 축제를 넘어 권선구의 상징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렇게 오랜 시간 지역의 행사가 명맥을 유지하며 지속되기까지는 많은 시행착오와 주민분들을 비롯해 기관 관계자분들의 숨은 노력이 없이는 불가능하다. 그만큼 유서 있는 축제가 우리 마을에서 진행되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 동안구도서관(평촌·관양·비산·호계·어린이·벌말도서관)은 ‘2024년 책 읽는 가족’으로 7가족을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안양시립도서관이 주관하는 ‘책 읽는 가족’은 가족 단위의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독서 활성화 캠페인이다. 평촌도서관 등 6개 동안구도서관은 전년도 도서 대출권수, 이용 규정 준수 여부, 프로그램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7가족을 선정했다. 선정된 가족은 ▲우정호 가족 ▲고윤미 가족 ▲이창희 가족 ▲안윤오 가족 ▲황상미 가족 ▲최윤아 가족 ▲엄종남 가족 등이다. 이들 가족들은 한국도서관협회장과 안양시 동안구도서관장 명의의 ‘책 읽는 가족’ 인증서와 함께 1년간 도서 대출권수 상향 혜택(5권→7권)을 받게 된다. 지난 13일 평촌도서관에서 인증서를 받은 우정호 씨는 “아이들이 책을 좋아해 집 근처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고 있다”며 “우리 가족의 이름이 담긴 인증서를 받게 돼 아이들에게 뜻깊은 선물이 될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평촌도서관 관계자는 “선정된 가족들 모두 축하드린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천천청소년청년센터는 지난 12일 수원유스호스텔 캠핑장에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10팀, 36명을 대상으로 가족힐링 문화체험 ‘놀러가(家)’ 야외체험편을 운영했다. 이번 가족 프로그램은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건전하고 화목한 가족문화 정착을 위해 상반기 운영됐던 ‘명절체험편’, ‘전시체험편’에 이어 ‘야외체험편’으로 도심 속 즐기는 가족 캠핑 체험의 기회를 마련했다.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알록달록 낙엽을 활용한 가족 문패 만들기 ▲행복한 우리 가족 사진 꾸미기 ▲요리 재료 획득을 위한 가족 뉴스포츠 미션릴레이 ▲캠핑요리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부모는 “가족끼리 캠핑을 다니면서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라며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라고 뜻깊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천천청소년청년센터는 향후 10~12월에도 탄소중립을 위한 청소년 환경 프로그램, 특성화 프로그램 청소년 창작공방,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재)평택시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오는 10일부터 22일까지 제21회 평택 청소년영상제 출품작에 대한 “온라인 사전심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사전심사는 평택청소년영상제의 일환으로 영상제 출품작 47개 작품을 온라인(유튜브)에서 감상하고 ‘좋아요’를 눌러 참여하며, 최종 시상작 선정에 10%가 반영된다. 이번 영상제는 청소년문화센터 주최, 청소년영상단RG가 주관하며, 평택미디어센터와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협력으로 준비됐고, 올 해는 ‘편지’ 또는 ‘자유주제’로 청소년 작품 공모를 했고 온라인 사전 심사,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11월 9일 시사회와 시상식이 펼쳐질 예정이다. 온라인 사전심사는 유튜브[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검색 후 제21회 평택 청소년영상제 출품작(47개 작품) 시청 및 ‘좋아요’를 눌러 참여가 가능하며, 응원의 댓글 작성 시 10명을 선정하여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영상동아리 ‘영상단RG’ 부회장 이찬우(비전고 3학년)는 “영상단RG의 기획 사업 중 가장 큰 행사인 만큼 모든 단원들이 열심히 준비 했습니다.”라며, “제21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현재, 미래의 식문화를 탐구해 보는 참여형 릴레이 교육 전시《말랑 통통 미술관》의 2부 '미래 반찬 연구소' 를 10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수원시립만석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지난 8월 6일부터 10월 13일까지 정찬부 작가가 참여한 1부 '이상한 과일 나라'를 성황리에 종료됐다. 2부는 김영현, 손진희 듀오로 구성된 ‘스튜디오 1750’이 참여해 미래의 식문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노랑 기둥에 하늘색 방울처럼 생긴 열매를 매달고 있는 풍선으로 만든 작품 '방울 주머니'(2023)를 만나게 된다. 이는 식량부족을 타개하기 위해 방울처럼 대형으로 개량된 무가 자라는 나무이다. 이외에도 해바라기 과에 속하는 식물인 '긴다리 씨낭'(2023) 등 작가의 상상력으로 기후 및 유전자 변화로 특성이 달라진 미래 식물을 풍선으로 표현한 작품 총 6점이 전시된다. 작가는 이를 통해 우리 식탁의 주요 재료가 되는 채소, 과일 등의 변화와 미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상설체험장에서는 전시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분홍 주름 방울 주머니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경기도와 공동주최로 10월 12일 안성맞춤랜드에서 경기도 대표 독서 행사인 ‘2024년 경기 다독다독 축제’를 개최하여 6,000명이 넘는 참가자가 독서 축제를 만끽하였다. 올해 9회차인 해당 축제는 경기도에서 도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단독 혹은 시군과 공동으로 개최하는데 2024년에 안성시가 선정되어 ‘안성맞춤 독서 1일장’이란 주제로 안성시 전통장터 테마를 살려 초가부스와 엽전 스탬프 투어를 활용하여 진행됐다.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리는 첫 대규모 독서 축제로, 주요행사로는 ▲잔디광장 북크닉 ▲생애주기별 도서 전시 ▲MBTI별 추천도서·독서가이드 ▲김영하 작가 특별강연 ▲안성의 작가:이억배·정유정 초청 특별부스 ▲‘옛날에 옛날에’ 이야기 할머니 특별부스 ▲독서퀴즈 ▲남사당 풍물 공연 ▲버스킹(안성시 문화예술사업소 협업공연) 등 풍성한 행사로 가을을 맞이한 시민들을 마음을 즐겁게 했다. 특히 잔디 광장에 돗자리, 빈백, 파라솔 테이블 자유 이용과 안성시 사서가 선정한 생애주기별 도서 전시와 MBTI별 독서가이드와 도서 전시로 자연속 북크닉을 선사하고,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미디어센터가 주최·주관하는 ‘2025 안성미디어센터 Summer Movie Night’이 오는 7월 26일 오후 2시, 아양도서관 옆 잔디공원(아양2호근린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은 가족 단위 시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미디어 축제로 기획됐다. 이번 야외 상영 행사는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시민 체험과 문화 교류가 어우러진 복합 콘텐츠 행사로 구성된다. 행사장 곳곳에는 디지털 캐리커처, 즉석 사진 인화 등 미디어 체험 부스가 마련되며,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대형 워터 슬라이드 및 물놀이 공간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아양도서관과 연계한 ‘우리동네 아양도서관’ 부스에서는 도서 대출 이벤트와 함께 영어 특화 프로그램 설명회가 진행되며, 안성시 가족센터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안성시자원봉사센터와 안성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행사 운영 지원 및 현장 환경 정화 봉사 활동에 참여해 쾌적한 행사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야외 영화 상영은 LED 스크린과 고출력 음향 시스템을 통해 생생한 화면과 사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는 7월 30일 오후 8시,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는 7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 공연'미녀들의 오페라 수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각기 다른 개성과 풍부한 무대 경험을 지닌 오페라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객과 가깝게 호흡하는 오페라 디바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출연진은 소프라노 윤성회, 소프라노 정성미, 메조소프라노 김향은, 그리고 해설과 반주를 맡은 피아니스트 정환호다. 세 명의 디바들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대표 오페라 아리아부터 새롭게 해석한 K가곡, 그리고 세대를 아우르는 대중가요 명곡까지 폭넓은 레포토리로 무대를 채운다. 여기에 정환호 피아니스트의 쉽고 유쾌한 해설이 더해져, 오페라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오페라 디바가 전하는 감동과 유쾌함이 어우러지는 이번 공연은 전석 1만 원으로, ‘문화가 있는 날’ 할인가가 적용된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안성맞춤아트홀 전시실에서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특별전시 ‘2025 냠냠(YUM YUM) 푸드 탐험대’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안성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안성), 일본(가마쿠라), 중국(마카오·후저우) 등 동아시아 3국 4개 도시의 문화예술과 음식을 비교·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전시이다. ▲조리도구와 향신료 전시 ▲스탬프 투어 ▲어린이 체험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음식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안성 전통 국밥 문화를 재현한 전시 공간과 ‘기로연·탕병회’ 포토존도 마련되어 관람객에게 지역 음식문화의 역사적 가치를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음식 관련 영화 및 배경음악 등 대중 콘텐츠를 접목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입체적이고 감각적인 전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시 기간 중 매주 토요일에는 곶감 단지 만들기, 에그타르트 만들기 등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푸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체험은 1팀(2인 기준)당 체험료 6,0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노인복지관은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복지관 2층 세미나실에서 2025년 어르신 문화체육이음터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크리아트 미술학원’과 연계하여 진행된 미술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 5명의 작품 300여 점을 전시하는 자리로, 프로그램 참여자뿐만 아니라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에게도 공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예술적 역량을 선보이며, 여가활동 참여에 대한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본 사업은 어르신들을 위한 전문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했으며 그 성과를 알림으로써 향후 더 많은 어르신들이 다양한 여가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안성시노인복지관장은 “이번 성과발표회는 어르신들의 열정과 노력의 결실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소중한 자리로, 전시된 작품 하나하나에는 어르신들의 삶의 경험과 배움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모두에게 감동을 주었다”고 전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자존감과 사회참여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을 대표하는 3대 가을 축제가 9~10월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수원 대표 관광문화축제인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는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8일간 열리고,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9월 28일 펼쳐진다. 수원이 역사적 공간을 빛으로 재해석한 야간 축제인 미디어아트는 9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열린다. 수원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 대표 가을 3대 축제 부서별 추진 계획 보고회’를 열고, 부서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는 43개 관련 부서 부서장, 수원문화재단·수원도시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각 부서는 홍보, 의전, 교통, 안전, 청소, 환경정비, 시설 관리 등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올해는 축제 기간과 공간이 모두 확대된 만큼 주관 부서와 지원 부서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철저히 계획을 수립해 축제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축제가 되도록 힘을 모아 달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5일 경기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제3회 수원컵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경기에 참여하는 아이들, 응원하는 가족 모두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하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수원시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경기남부취재본부가 주최하고, 수원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7~13세 유소년 아마추어 축구선수 550명이 참가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28일 화성특례시장배 제6회 줄넘기대회와 제10회 복싱대회를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도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날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6회 줄넘기대회에는 유치부부터 일반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약 1,600명이 참가해, ▲양발모아뛰기 ▲번갈아뛰기 ▲이중뛰기 ▲2인 스피드릴레이 ▲4인 릴레이 ▲8자마라톤 ▲음악 줄넘기 등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개회식에서 “지난해는 대회를 개최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시민들과 함께 모여 줄넘기를 하며 건강과 희망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입상자에게는 메달 및 트로피가 수여됐으며, 개인전 대상 수상자와 단체전 1위 팀에게는 2025년 경기도지사기대회에 화성시 대표로 선발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될 예정이다. 같은 날 화성남부국민체육센터에서는 생활체육 복싱의 저변 확대와 유망 선수 발굴을 위한 제10회 화성특례시장배 복싱대회가 개최됐다. 대회에는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초등부부터 50대부까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이 21일 수원시 국민체육센터 탁구경기장에서 열린 ‘제12호 수원홍재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수원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탁구 동호인 800여 명이 참가한다. 6월 21일과 22일 이틀간 열린다. 인사말을 한 현근택 제2부시장은 “홍재는 조선시대 최초의 계획도시인 수원을 만든 정조대왕의 호”라며 “경기를 마치고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을 둘러보며 곳곳에서 정조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에 함께하신 모든 분이 행복하게 탁구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