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8일 오후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온 독산성 산문 재건립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준공식은 국가지정 문화유산인 독산성과 세마대지 및 전통사찰인 보적사에 이르는 길의 입구를 알리는 기존 산문을 해체하고 확장 재건립한 것을 기념한 행사로 진행됐다. 독산성 세마대지는 일 평균 수백 명의 등산객 및 방문객이 찾는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다. 다만, 2003년 당시 독산성 세마대지 초입에 설치된 산문 기둥 하부 화강석 주초 사이 통행로 간격이 2.94m에 불과해 도로 폭이 상당히 협소해 차량 통행은 물론, 화재 발생 시 초등 대응 및 화재 진압을 위한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취임 이후 해당 사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산문을 확장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지난 3월 시·군 정책투어 일환으로 오산시를 찾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과 함께 독산성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피력하는 등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경기도 등과 적극 협의한 결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6천만 원을 확보해 공사를 진행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산시의회가 15일 제293회 임시회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최진호)를 열어 제294회 제2차 정례회를 오는 11월 22일부터 12월 18일까지 27일간 개최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시의회는 이날 의회 제4상임위원실에서 최진호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정례회의 의사일정을 의결했다. 이날 운영위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 기간 중 본회의는 11월 22일과 12월 17, 18일 등 세 차례 개최된다. 상임위원회는 11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열리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1월 22일 1차 회의에서 예결위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임한 뒤, 12월 5일부터 12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정례회에서 다룰 안건은 총 66건으로, 의원발의 조례안 7건을 포함해 조례안이 31건, 일반안은 35건이다. 이 밖에 이날 운영위에서는 2025년도 의회운영 기본일정이 협의되기도 했다. 그 결과 내년도 회의 일수는 총 97일로 정해졌으며, 정례회와 임시회는 각각 2회(51일)와 4회(46일) 개최되는 것으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성남시는 15일 저녁 7시 시청 3층 한누리홀에서 ‘2024년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함께돌봄센터의 지난 5년간 성과를 돌아보고, 학부모와 아동에게 주요 사업의 결과를 알리며 돌봄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남시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아동을 대상으로 정규 교육 시간 외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식사와 간식을 포함한 돌봄서비스와 기초 학습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성남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35개소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며 저출산 극복과 아동 돌봄 서비스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성남시 다함께돌봄센터연합회 윤수정 회장의 성과보고와 각 센터별 우수프로그램 발표가 진행됐으며, 돌봄센터 아동들이 준비한 악기 연주, 방송 댄스, 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5년 동안 다함께돌봄센터가 아동과 부모님들에게 만족할 만한 돌봄 시설로 자리 잡게 된 것은 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종사자 여러분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 시장은 이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15일 오후 3시 30분 야탑동 탄천변에서 열린 ‘명품탄천 테니스장 개장식’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탄천에 테니스장 등 다양한 운동 시설을 조성해 시민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명품 탄천으로 탈바꿈시키겠다”라며, “탄천과 공원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간에 벤치와 쓰레기통을 확대 설치해 시민 편의를 중시하는 시정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의회 의원, 테니스협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 선언,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시타 등이 진행됐다. 성남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명품탄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야탑동에 테니스장 2면, 태평동에 4면을 새롭게 개장했다. 오는 18일에는 파크골프장을 개장해 시민들의 여가와 건강을 위한 시설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대표이사 이원철)가 14일 (사)화성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세제), ㈜다원씨푸드와 함께 ‘기부키트 제작 캠페인 3차’ 행사를 운영했다. ‘기부키트 제작 캠페인’은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가 기부키트를 제작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나눔을 공유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번 캠페인에는 화성로컬푸드 출하업체인 ㈜다원씨푸드가 참여해 친환경 방식으로 제작한 ‘다원 유기원초 라라김’ 24,000봉을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그룹홈 12개소, 지역아동센터 23개소, 신명아이마루 등 관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기관들이 참여해 각 지역의 취약아동들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원철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대표이사는 “올해 처음 시작한 기부키트 제작 캠페인은 재단 ‘사회공헌 희망화성’사업의 한 축으로, 관내 시민들에게 필요하고 유익한 상품을 전달해 하나된 희망화성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시작됐다”며 “이번 후원물품인 ‘다원 유기원초 라라김’처럼 ESG 경영을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주철 ㈜다원씨푸드 대표는 “화성로컬푸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2)은 11월 14일 사회혁신경제국과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병숙 의원은 아동돌봄 기회소득 정책 연구의 시점에 대해 질의했다. 올해 이미 시행된 정책이지만, 관련 연구는 2025년에나 시작된다는 점에서 정책 준비가 미흡했음을 짚은 것이다. 이 의원은 “시행된 정책이라면 사전 연구가 필요했을 것”이라며, 연구와 실행의 시기를 맞춰야 함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연경 사회혁신경제국장은 “아동돌봄 기회소득은 3년간 시행하기로 사회보장협의 단계에서 결정됐다”면서, 성과평가와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대응 연구가 사업연장을 위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병숙 의원은 아동돌봄 기회소득 신청 절차가 다소 복잡해, 서류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등에게 불리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박 국장은 “대상이 아동이다 보니 엄격한 기준이 적용됐다”고 해명했다. 이 의원은 합리적 절차 간소화를 통해 접근성을 높여야 함을 당부했다. 이병숙 의원은 또한 아동돌봄 공동체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아이는 마을이 키운다’는 말도 있듯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집행부의 공식적인 행감 자료들이 숫자 하나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제출되고 있어 전체적인 신뢰성을 떨어뜨린다”고 강하게 질타했다고 15일 밝혔다. 사회혁신경제국은 사회적기업 인증 취소 현황 자료를 제출하며 부정수급으로 취소된 경우를 24년도 0건, 23년도 1건으로 제출했다. 정하용 의원은 “부정수급으로 취소된 내역을 자세히 달라고 했더니 24년도에 1건이 더 있었다고 자료가 왔다가, 다시 24년도에는 없었고 23년도에 2건이라고 보고했다”라며 “도대체 1건, 2건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행감 자료를 제출하면 다른 모든 내용들에 대한 신뢰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고 이는 의회가 정상적인 행감을 진행하는데 차질을 주는 큰 문제”라고 질타했다. 아동돌봄 기회소득 사업 추진이 더딘 것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정하용 의원은 “경제노동위원회에서 조례까지 만들어 적극 추진중인 사업의 집행률이 고작 2%에 불과하다”며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올 연말까지 최대한 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11월 14일 2024년도 경기도 빈집정비사업 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2025년도에 사업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 이에 필요한 예산편성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관계 부서와 정담회를 열였다. 임창휘 의원은 “방치된 빈집으로 인해 지역쇠퇴가 가속화 되면서 주변 주민들과 마을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빈집정비에 대한 철거명령권이나 이행강제금 부과와 같은 공공의 집행권한 강화도 필요하지만 공공이 적극 활용하는 방안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임창휘 의원은 “빈집은 사유재산으로 공공이 적극 행정을 펼치기 어려운 측면이 있는 것도 사실이나, 그것이 이유가 되어 소극 행정을 펼쳐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면서 “현재 경기도가 빈집을 매입하여 공공의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시범사업이 2025년에는 확대할 필요가 있는 만큼 빈집정비사업과 매입임대주택사업을 연계한 시범사업 확대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임창휘 의원은 빈집정비시범사업 등의 확대에 필요한 예산과 관련해 “원칙적으로 일반회계에서 예산을 편성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민 위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은 14일 경기도의회 제379회 정례회 중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상임위에서 열린 ‘2024년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성가족국을 상대로 경기도 여성 자영업자 노동환경 실태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행감에서 최민 의원은 여성가족재단에서 발표한 통계자료를 보이며 ▲경기도 여성 자영업자 75.3%에서 월평균 영업일수 25~30일 ▲자녀돌봄 44.2%는 남편, 부모님 등 다른 가족들이 돌봄 ▲혼자 가게 열기 겁난다는 여성폭력 인식 ▲CCTV, 민간경비 시스템 등으로 폭력 피해 예방 조치를 한다는 자료를 가지고 경기도 여성 자영업자 노동환경 실태를 꼬집었다. 또한, 고용보험 가입을 하지 않은 30%의 여성 자영업자가 ‘잘몰랐다’는 답변을 이유로 들면서 홍보 부족에 대해 지적했다. 이에 여성가족국 김미성 국장은 “오늘 본 여러 사례 중 여성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에 대해 같이 논의하여 내년도 사업 수립에 의견을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최민 의원은 “'경기도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최만식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4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자활사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사업’ 신청과 ‘장애인 중고PC 무상출장 수리 지원사업’ 보조금 확대를 주문했다.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경기광역자활센터 자활기업복합단지는 광역자활기업의 물품과 서류를 보관하고, 자활기업 종사자 대상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도유지인 이곳의 보관 물품 중 양곡은 주로 경기도 내 학교와 관공서에 납품하고 있다. 가설건축물로 30년 넘게 유지해 온 자활기업복합단지는 2년마다 장안구청에 허가신청을 내며 유지해 오고 있지만, 시설 노후화가 매우 심각한 상태이다. 최만식 의원은 “건물 외벽은 전체적으로 녹슬고, 바닥은 철골 구조가 훤히 드러났으며 건물 바깥으로 전기배선이 노출돼 있어 개보수만으로는 어림없는 지경”이라고 말했다. 개선이 시급한 자활기업복합단지를 위해 최 의원이 묘안을 냈다. 바로 경기도가 ‘자활사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 사업’에 신청하는 것이다.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자활기업 공동 인프라 및 지역자활센터의 신축⋅리모델링 등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11월 20일 평택엔팰리스컨벤션에서 2024년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에게 감사를 전하는 감사 행사 ‘이순간(ESG)을 기억하며’를 진행했다. 이번 ‘이순간(ESG)을 기억하며’ 행사에서는 1년간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과 함께하며 복지관 이용인과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와 가족의 소중한 일상을 지원해 준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관련인 200여 명을 초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더불어 이번 행사는 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쓰레기를 내보내지 않는 행사’로 기획되어 식순지는 QR코드로, 종이 방명록은 태블릿PC로, 시상 꽃다발은 평택북부장애인주간이용센터 이용인들이 깡통을 재활용하여 직접 만든 특별한 화분으로 대체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평택북부주간이용센터 이용인들이 1년간 준비한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한 해 동안 지속적인 후원 및 자원봉사를 통해 장애 당사자의 복지증진과 권익 향상에 기여한 우수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종사자에 대한 표창 및 감사장 수여식과 (재)송탄영남향우회의 후원금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성장하며 보통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고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일 평택상공회의소 컨퍼런스룸에서 2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고덕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고덕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삼성전자 DS부문에서 후원한 이번 발표회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고자 마련됐다. 발표 부문에서는 시니어모델(김수향 강사), 라인댄스(서유미 강사), 통기타(박상희 강사), 우쿨렐레(이유진 강사), 생활영어(이하얀 강사) 반이 공연했고, 전시 부문으로는 수채화(강윤미 강사), 캘리그라피(정선영 강사), 프랑스 자수(신미영 강사) 반 작품을 전시하는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오치성 위원장은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 덕분에 풍성한 프로그램 발표회를 준비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올해보다 한 걸음 더 앞선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혜욱 고덕동장은 “발표회 준비를 위해 노력하신 주민자치위원회와 강사님께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수강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비전2동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는 텃밭에서 직접 기른 무를 수확해 지난 20일부터 2일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비전2동 주민자치회는 용죽지구 도심 텃밭에서, 통장협의회는 소사동에 있는 밭에서 직접 기른 무를 수확해 이번 김장 김치를 담갔다. 김기열 회장과 정영애 회장은 “직접 텃밭에서 고생하며 가꾼 무로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어 기쁘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온기가 전해졌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위해 뜻을 모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황진규 비전2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 행사에 동참하신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정이 있는 비전2동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는 김장 250박스를 관내 경로당 및 어려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안중읍위원회는 지난 21일 평택시 안중읍 내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사회를 위한 ‘추운겨울 따뜻한 동행’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180여 가구에 전달할 김치를 정성껏 준비했다. 참여자들은 김치 재료를 손질하고 양념을 준비하며 김장 김치를 담갔으며 완성된 김치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차명화 위원장은 “겨울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끼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김진구 안중읍장은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여하신 한국자유총연맹 안중읍위원회 회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성을 담아 만든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장애인유도팀이 ‘2024년 전국추계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에서 전원 금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경북 안동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 개인전에서 △이민우[시각(J1) -70㎏] △이민재[시각(J2) -70㎏] △이정민[시각(J2) -95㎏] △정종욱[청각 –81㎏]이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남자 시각 단체전에 이민우, 이민재, 이정민이 출전해 금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 총 금메달 5개를 획득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유도팀 원유신 감독은 “좋은 성적으로 대회를 마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올해 남은 기간 열심히 훈련해 내년 시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8일 '오산시 체육 진흥 조례'에 따라 2024년 국제체육대회 입상자 4명에게 포상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시는 이날 오산G-스포츠클럽(테니스) 소속 노호영, 홍승유, 이수빈 선수와 정다윤(개인, 리듬체조) 선수 등 4명에게 총 1천만 원이 전달했다. 국제 체육대회 입상자 포상금은 국제 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시 대표라는 자긍심과 사명감을 갖고 대회에 임할 수 있도록 선수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오산시민 누구나 올림픽,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 아시아선수권 및 그 밖의 국제 체육대회에서 입상한 경우 포상금을 신청할 수 있다. 포상금을 받은 선수 일동은 “올해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 무대에서 더 높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 상은 단순히 결과에 대한 보상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보여주신 열정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표현으로 여러분의 미래에 더 큰 동기부여가 되어 더 많은 도전과 기회로 이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멋진 길을 걸어가시기를 응원한다”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14년 만에 WK리그 정상에 오른 수원FC위민이 우승을 기념해 16일 화성행궁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펜페스타’를 열었다. 이날 팬페스타는 수원FC 구단주 이재준 수원시장과 선수단이 함께한 화성어차 카퍼레이드로 시작됐다. 장안문에서 출발해 화서문을 거쳐 행궁광장에 도착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난 8개월 동안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해 뛰고,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 낸 선수단에 감사드린다”며 “늘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신 서포터 여러분과 수원시민들 덕분에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과 함께 선수들께 더 많은 힘을 실어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수원시립합창단 공연, 이재준 시장 인사말, 선수단 소개, 우승트로피 봉납식, 포상금 전달, 우승 세레머니, 팬사인회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FC위민은 11월 9일 열린 WK리그 2024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화천 KSPO에 1대2로 패했지만, 지난 5일 1차전에서 2대0으로 승리해 합계 3대2로 우승했다. 2010년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린 이후 14년 만에 통산 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8일부터 2일간 이충문화실내체육관에서 제9회 평택시장기 경기도장애인역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택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장애인역도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선수 70명, 임원과 관계자 50명 등 총 120여 명이 참가했다. 11월 9일 개회식에는 평택시장애인체육회장인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김형겸 수석부회장, 평택시장애인역도연맹 장원팔 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평택시는 이미 2022년 세계장애인역도대회를 개최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장애인역도의 중심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장애인역도 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장애인역도연맹 관계자는 “매년 장애인역도 발전을 위해 대회 개최에 힘써주시는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다음 대회부터는 타 시도 장애인역도 실업팀 초청을 적극 검토해 우리 시가 국내 장애인역도 발전에 더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